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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5:47:50

파티마(동음이의어)

1. 인명
1.1. 실존인물
1.1.1. 실명1.1.2. 예명
1.2. 가상인물
2. 포르투갈의 도시 이름3. 대한민국의 종합병원

1. 인명

아랍어 فاطمة
Fatima / Fatimah / Fatemeh / Fatma / Fátima[1]

이슬람권에서 유명한 여성 이름으로, 동명이인도 많다. 파티마의 성모발현으로 인해 스페인어권과 포르투갈어권에서도 쓰이기 시작했다.

가장 잘 알려진 파티마는 무함마드의 딸로, 4대 정통 칼리파 알리 이븐 아비 탈리브의 부인이기도 하다. 알리가 무함마드의 사촌이자 사위이고, 무함마드의 측근이기도 하다는 것은 시아파가 알리의 후손을 예언자 무함마드의 정통 계승자로 간주하게 되는 근거가 된다.

또한 이집트의 중세 왕조였던 파티마 왕조의 어원도 여기서 왔다.

모음 표기가 없는 아랍어 특성상 파트마, 파테마 등 다양하게 표기되며, 그래서 터키에서는 파트마(Fatma)로 부른다. 모로코에서는 단독으로 쓰는 경우는 적고, 파티마 앗 자흐라 (자라)로 붙여쓰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1.1. 실존인물

1.1.1. 실명

1.1.2. 예명

1.2. 가상인물

2. 포르투갈의 도시 이름

Fátima

전설에 따르면 본디 무어인들의 공주였으나 레콩키스타 당시 오른 백작에 납치된 후 백작과 사랑에 빠져 가톨릭에 귀의하고 세례를 받은 파티마라는 여성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 한다. 전승에 따르면 공주가 자발적으로 개종했다고 하나, 당연히 무슬림들은 강압적인 개종이었다고 주장한다.

성모발현의 기적이 내린 것으로 유명한 도시이기도 하다. 이 기적은 가톨릭 계열이지만, 이전에 무슬림들에게 예언자의 딸의 이름을 가진 도시에 기적이 내리니 등으로 예지되어 있었던 것 같다. 그렇기에 기독교의 기적이지만 무슬림들도 꽤나 기꺼워 한다. 이 기적에서 파티마 예언이 비롯되었다.

파티마 기적의 당사자인 시골 목동 소년소녀 세 명이 성모 마리아로부터 들은 세 가지 예언 이야기가 유명한 떡밥. 1, 2예언은 공개되었으나 3번째 예언이 오랫동안 공개되지 않아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하지만 현재 모두 공개되어 여러 호사가들을 실망시켰다. 말이 많았던 세 번째 예언을 간략하게 줄이면, 하얀 옷을 입은 주교가 박해받고 여러 순교자들이 박해받는 극적인 광경을 세 목동이 목격한 것.[3] 제1, 제2 예언은 각각 소련의 붕괴와 세계대전을 가리켰다. 자세한 것은 파티마의 성모 항목으로.

포르투갈의 기념품 공장들과 기념품 도매점들은 이곳 파티마에 몰려있다.

3. 대한민국의 종합병원



[1] 라틴어권에서 쓰일 시 표기[2]대한민국 국적이기 때문에 법적인 효력은 없다.[3] 쉽게 말해서 환상을 본 것. 환시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