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22:37:24

파이퍼 맥클리안

반쪽 피 캠프 연대기의 주요 등장인물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퍼시 잭슨아나베스 체이스그로버 언더우드루크 카스텔란탈리아 그레이스비앙카 디 안젤로니코 디 안젤로레이첼 엘리자베스 데어
올림포스 영웅전 새로운 대예언의 7명의 반신레이나 아빌라 라미레즈-아렐라노
아폴로의 시련 아폴로메그칼립소레이첼 엘리자베스 데어
태양과 별: 니코 디 안젤로의 모험 니코 디 안젤로윌 솔러스

새로운 대예언의 반쪽 피
제이슨 그레이스 파이퍼 맥클리안 레오 발데즈
퍼시 잭슨 아나베스 체이스 헤이즐 레베스크 프랭크 쟝

Piper McLean
파일:Piper McLean.jpg

1. 개요2. 인적사항3. 능력4. 업적
4.1. 사라진 영웅4.2. 넵튠의 아들4.3. 아테나의 표식4.4. 하데스의 집4.5. 올림푸스의 피
5. 연애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Piper McLean.[1]

올림포스의 영웅들의 등장인물.

아프로디테와 트리스탄 매클린의 딸. 아버지인 트리스탄은 배우로 아메리카 원주민, 그 중에서도 체로키족 출신이다. 이 때문에 작중 종종 아버지가 들려줬다는 체로키 설화가 나온다. 아프로디테의 딸이지만 아버지가 체로키 계통이기 때문에 짙은 갈색 계통의 머리색이고 피부도 구릿빛으로 묘사된다. 기억을 잃은 제이슨 그레이스에게 자신을 여자친구라고 소개하지만…[스포일러]

2. 인적사항

3. 능력

4. 업적

4.1. 사라진 영웅

4.2. 넵튠의 아들

1권 주인공들은 출연이 없다.

4.3. 아테나의 표식

제이슨과 헤라클레스의 기둥들에 헤라클레스를 만나러 갔다가, 7명의 퀘스트를 분부한 신이 헤라라는 사실을 들은 헤라클레스에게 통행 허가차 위험한 퀘스트를 하나 받는다.[14] 바로 과거에 헤라클레스가 데이라네이라를 두고 싸운 알케이노우스의 남은 뿔 하나를 잘라 오라는 것.
헤라클레스와 같은 부류인 제우스(주피터)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제이슨을 빠뜨려 죽이고 자신과 결혼해서 끔찍한 운명에서 구해주겠다는이 뭔 개소리야 알케이노우스를 참스픽으로 잠깐 홀리고 뿔을 잘라낸다.[15]
하지만 헤라클레스에게도 모멸감을 느껴, 결국 뿔을 주지 않고 코르뉴코피아에서 쏟아져 나온 음식더미로 제압하고 제이슨과 뜬다.코르뉴코피아 득템

이후 로마에서는 님페움[16]의 유적에 제이슨, 퍼시와 들어갔다가 물과 함께 말라 버려 사악해진 님프들 [17]의 공격으로 죽을 뻔 한다[18].
파이퍼는 이 때 차고 있던 코르뉴코피아에 손을 대고, 나머지 두 명에게 각자 깨끗한 물을 바치는 생각을 하라고 한다. 자신은 단순히 생명을 바쳐서라도 이 님프들을 정화하는 생각을 하고, 코르뉴코피아에서 쏟아져 나온 깨끗한 물로 님프들은 정화에 성공한다.

4.4. 하데스의 집

4.5. 올림푸스의 피

챰스픽으로 시리즈의 최강빌런이던 가이아를 다시 잠재운다(!!!).

5. 연애

유노의 기억 조작으로 몇주간 남자친구인줄 알았던 제이슨과의 관계가 초기화되었고 제이슨을 다른 여자에게 뺏길까봐 제이슨에게 접근하는 모든 여자를 경계하기 시작하고 과거에 다른 여자친구가 있을까봐 걱정한다. 하지만 사라진 영웅 후반부에는 관계가 진전되어 연인관계로 발전되었다. 이후 아테나의 표식'부터는 제이슨이 과거[20]를 잊지 못해 가끔 거리가 멀어졌다고 느낄 때도 있게 된다.

'올림푸스의 영웅' 시리즈 이후로 로스앤젤레스로 제이슨과 정착한다. 하지만 '불타는 미로'편에서 모종의 이유로 헤어진다. 당황한 아폴로에게 파이퍼는 침착하게 '우리가 애나베스랑 퍼시처럼 영원할 줄 아셨어요?' 라고 답한다. 어차피 헤라의 입장에서 완벽한 커플이라 억지로 맺어준 것이기 때문에, 아름다운 아프로디테의 딸과 강력하고 잘생긴 제우스의 아들은 결국 '스탠더드 헤테로' 컨셉이였던 것이다. 제이슨과는 '불타는 미로' 내내 떨떠름하지만 침착하게 팀워크를 이어나가고, 제이슨의 희생 이후 파이퍼는 비명을 지르며 절규하고, 후에 탈출 후 아버지를 만나서 제이슨이 죽었다며 오열한다. 아버지는 제이슨의 상처들을 보고 자연스레 서핑 사고로 오해하지만, 파이퍼의 설움과 제이슨의 말들 등등 아폴로는 신이였을 당시엔 눈치채지 못했던 죽음의 무게를 느끼게 되며 제이슨 또한 자신의 형제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슬픔에 잠긴다.

제이슨이 죽은 뒤 오클라호마로 이사를 간다. 이후 아폴로가 신이 되어 다시 만날 때 쉘이라는 여자친구랑 옥상에서 손을 잡고 입을 맞추던 중이였다.

니코 디 안젤로와 윌 솔러스의 책의 막바지에서도 등장하는데, 쉘과 함께이다. 둘은 아래 대화를 나눈다.
니코: 괜히 아픈 상처 들춰서 미안하지만, 이 경험 후에 이런 생각을 했어. 난 우리가 정말로 더 나은 친구가 되었으면 해. 그런데 제이슨 얘기를 하지 않고는 안 될 거라고 생각했어.
파이퍼: 난 그거 좋은 생각인 것 같아. 난 정말 제이슨이 그리워, 니코.
니코: 나도. 어느 날들은 제이슨이 죽었다는 걸 잊어. 그냥 어디 모험을 떠났다고 생각해서, 반쪽 피 캠프로 너나 레오, 프랭크, 헤이즐이랑 신나게 걸어 들어올 거라 생각하는 거야. 그리고 난 그게 내가 이 사건에서 아직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해서인 걸 알아- 제이슨이 이제 없다는 거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하는 거지. 하지만 동시에 내가 아마 영원히 잊지는 못할 거라는 사실도 인지 중이야. 내 어느 부분은 제이슨이 떠났다는 사실에 언제나 아플 거야.
파이퍼: 그 부분이 작아져 가기는 해. 네가 삶을 더 살아갈수록, 네 삶이 대충 네 심장에 난 구멍 주변에서 자라나고 쌓여가는 거야. 그래서 가끔씩 어느 사람이 찾아와서 네 심장에 아주 새로운 방을 짓는 데 도와주고, 넌 그걸 새로운 사랑과 기억으로 채워가는 거지.
니코: 쉘 얘기 하는 거야?
파이퍼: 뭐, 난 네 완전 존잘 남자친구 윌을 표현하는 거였지만, 뭐 그렇지, 쉘도 그래.
니코: 쉘이랑은 잘 돼?
파이퍼: 정말 좋아. 처음인 게 많지. 여자애 사귀는 건 처음. 나 같은 원주민이랑 사귀는 것도 처음. 정말 자유로워, 니코. 우리는 같이 자라지도 않았는데 나누는 언어와 경험이 존재해.
니코: 그거 굉장하다! 잘 됐어.
파이퍼: 그래도 여전히 좀 아리까리해. 아빠는 여전히 상황 이해 중이셔.
니코: 아, 혹시 뭐라고 하셔?
파이퍼: 아니, 별로. 그냥 날 한 사람으로 보다가 다른 사람이라는 걸 알고 받아들이시는 데 시간이 좀 걸리시는 거 같아. 솔직히 말하자면, 나도 그래.
니코: 뭐 때문에?
파이퍼: 뭐, 나는 제이슨을 정말 사랑했어. 진심으로 끌렸지. 그래서 갑자기 내가 여자애들에게 끌린다는 사실을 알아챘을 때 조금 충격적이였지만. 아빠는 그거에 대해서 전혀 반감은 없으셔. 나한테 만약에 자기가 조금이라도 성소수자 차별증이 있었다면 할리우드 같은 데서 일하지도 못했을 거라고 하시더라. 거기 있는 사람들 중에 이성애자인 사람이 거의 없다잖아.
니코: (웃음) 그래서... 라벨이 있는 거야?
파이퍼: 뭐, 그렇겠지. 그니까, 난 내가 이성애자인 줄 알았거든, 근데 전혀 아닌 거야. 그런데... 그게 날 양성애자로 만드는 건가? 범성애자? 내가 다시는 다른 남자를 매력적으로 보지 않으면 내가 레즈비언이라는 뜻인가?
니코: 내 생각엔, 지금껏 내 경험을 통해서는 말야, 내가 해줄 수 있는 최고의 말은 우리는 영원히 하나의 사람이 아니라는 거야. 우리는 삶의 어느 구간에서도 바뀔 수 있어. 우리는 남들이 정해준 라벨 아래에 같혀 있을 필요가 없다는 거야. 신들이여, 우린 스스로가 정해 주는 라벨 아래에 같힐 필요도 없다니까. 그래서, 양성애자나 범성애자나 레즈비언이거나 그냥 퀴어여도, 내일이 되면 네가 누군지 조금 더 알게 될 수 있고, 다음날도 여전히 아주 광란한 퀴어가 돼서 지금부터 50년 뒤에 알아내도 좋은 거야.
파이퍼: (웃음) 다음에 아빠가 물어보면 이렇게 말씀드려야겠다. '파이퍼, 아가, 네 성적 지향을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아, 아버지, 저는 아주 광란한 퀴어랍니다.'
니코: (웃음) 완벽한걸,
파이퍼: 나 이제 가야 해, 니코. 우리 오늘 긴 등산을 가는데, 금방 트랙에 오르지 않으면 백만 도는 될 거야.
니코: 재밌는 시간 보내. 등산이라는 생각만 해도 죽고 싶지만, 다 취향 문제지.
파이퍼: (웃음) 자주 연락해, 니코 디 안젤로.
쉘: 만나서 반가웠어!

위의 대화에서 알 수 있듯이 쉘과의 건강한 관계를 통해 제이슨의 죽음을 견뎌내고 있고, 모든 게 처음이지만 아주 행복하다고 말한다. 자신의 성적 지향이 명확하지 않다고 밝히면서도 니코와 함께 자신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대화를 하며 한껏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제이슨 이야기가 나오자 여전히 눈물을 보이며 정말 보고 싶다고 밝히지만, 그것을 이해하고 함께 공감해 주는 쉘 덕분에, 그리고 제이슨이 떠난 자리를 쉘과의 추억으로 치유해 가며 잘 이겨내고 있다고 한다.


[1] 파이퍼 맥클린이 옳은 한국어 표기이다.[스포일러] 사실은 유노(헤라)가 미스트를 사용해 기억을 조작한 것이었다.[3] 도축장 근처 냄새가 너무 역겨워서 채식을 시작했다고 한다.[4] 자신의 아버지의 유명세에 대한 미묘한 부담을 가지고 있는지 자신의 아버지가 영화배우라는 것을 숨기고 다닌다.[5] 본인은 도둑질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빌린거라고 한다. 돌려주기전에 부서지거나 Charmspeak 효력이 떨어져서 정신차린 주인이 신고를 해서 문제가 된거지.[6] 학교에 가게 된 계기도 Charmspeak으로 BMW훔친받은 것이다.[7] 다만 진실을 잠시나마 자기 아빠에게 말해준 이후 어머니 아프로디테가 꿈을 통해 건네준 메데이아의 마법약 하나를 이용해 거인에게 납치당하고 파이퍼의 반신 생활을 목격한 아빠의 기억을 지운다. 아프로디테는 끝까지 트리스탄에게 자신이 사실 여신이며 그리스 신화는 실화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경우에 따라 지나친 충격을 줄 수 있단 것이 그 이유.[21] 결국 관계 회복은 하나 아버지에게 진실된 자신을 드러내지는 못한 셈이다. 1권 엔딩에서도 파이퍼는 아빠에게 반쪽피캠프가 아닌 새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다고 말한다.[8] 제이슨은 이 모습보다는 평소 모습이 더 좋다고 한다.[9] 명령을 하면 뭐든지 받들게 할 수 있는 능력이다. 파이퍼가 이 능력을 본격적으로 활용한 것과 명칭이 나왔을 때가 3권이라, 번역본 명칭이 없다(…) 팬들은 주로 챰스픽, 챰스피크라 부른다.[10] 다만 파워 레벨의 차이가 많이 나는 신적인 존재들에게는 잘 통하지 않는다[11] 이건 사실 당시 상황이 죽음의 문이라는게 제 역할을 못하고 있어서 가능했을 확률이 높다.[12] 프랑스어가 사랑의 언어라서 아프로디테의 자식들은 전부 선천적으로 프랑스어를 구사한다. 다만 보레아스와 대화를 할 때를 제외하곤 작중에서 아주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13] 물론 가이아는 잠자고, 극히 일부의 의식만이 삼키는 작업에 쓰이고 있기는 했지만.[14] 신이 되고도 평생 고대의 땅이나 지키는 시시한 역할을 맡게 된 헤라클레스는 인간일 적 자신의 삶을 비참하게 만든 헤라를 아직도 증오하고 있던 것. 이 때문에 헤라클레스는 퀘스트를 별 어려울 거 없는 미션으로 주려다가 괜히 어렵고 위험한 미션으로 바꿔 버린다.[15] 이미 잘린 하나는 고대 신화에서 나오듯 헤라클레스와 싸우다 잘린 것으로, 풍요의 뿔이라 불리는 코르뉴코피아가 되었다고 한다. 파이퍼가 잘라냄으로써 남은 한 뿔도 같게 되었다.[16] 고대 로마 부호들이 님프들을 위한 신전을 자택에 지은 것으로, 님프들이 초대를 받아들여서 생명을 그곳에 묶고 살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 믿었다고 한다.[17] 님프들은 제 생명의 근원인 요소에 묶여 사므로 그 근원이 어찌 되냐에 따라 죽기도, 태어나기도, 변하기도 한다. 1부 5권에서는 나무가 뿌리뽑히자 나무 님프인 드라이아드들이 따라서 사라져 버렸다는 묘사가 있다. 여기에 나오는 나이아드(강, 호수 등 담수의 님프들)은 님페움의 우물에 묶였다가 로마제국이 폐허가 된 이후 물이 다 말라 버리며 사악해진 것이다[18] 님페움 우물에 기름처럼 새카만 물이 가득 차기 시작하는데, 오염의 상태가 너무 심각해, 물의 신 아들인 퍼시조차 숨을 쉴 수도 조종할 수도 없었다. 님프들은 제이슨으로부터 깨끗한 비와 공기, 파이퍼로부터 젊음과 아름다움과 목소리, 퍼시로부터 깨끗한 물을 뺏어가려 했다고 한다[19] 제이슨 그레이스, 레오 발데즈, 프랭크 쟝, 헤이즐 레베스크, 니코 디 안젤로[20] 캠프 쥬피터에서의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