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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2 17:17:40

레오 발데즈

반쪽 피 캠프 연대기의 주요 등장인물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퍼시 잭슨아나베스 체이스그로버 언더우드루크 카스텔란탈리아 그레이스비앙카 디 안젤로니코 디 안젤로레이첼 엘리자베스 데어
올림포스 영웅전 새로운 대예언의 7명의 반신레이나 아빌라 라미레즈-아렐라노
아폴로의 시련 아폴로메그칼립소레이첼 엘리자베스 데어
태양과 별: 니코 디 안젤로의 모험 니코 디 안젤로윌 솔러스

새로운 대예언의 반쪽 피
제이슨 그레이스 파이퍼 맥클리안 레오 발데즈
퍼시 잭슨 아나베스 체이스 헤이즐 레베스크 프랭크 쟝

Leo Valdez
파일:Leo Valdez.jpg
본명 레오니다스 “레오” 발데즈 (Leonidas “Leo” valdez)
167cm (5’6”)
눈 색깔 갈색
머리 색깔 검은색

1. 개요2. 인적사항
2.1. 능력
3. 행적
3.1. 사라진 영웅3.2. 넵튠의 아들3.3. 아테네의 표식3.4. 하데스의 집3.5. 올림포스인의 피3.6. 사라진 오라클
4. 연애5. 사족

1. 개요

올림포스의 영웅들의 등장인물
헤파이스토스와 에스페란자 발데즈의 아들인 그리스 반신반인이며, 새로운 대예언의 7명의 반신 중 한명이다.
라틴 아메리칸 계통이다. 이름은 원어론 리오라고 읽는다. 기억을 잃은 제이슨 그레이스에게 자신을 친구라고 소개하면서 등장한다. 기본적으로 밝고 장난끼많은 산만한 분위기 메이커. 굳이 따지자면 1부의 퍼시-아나베스-그로버 구도에서 그로버쪽을 맡고 있다. 새로운 대예언의 7명 중에서 표면적으로는 제일 밝고 명랑하다. [1] 그렇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골똘히 생각하며 고민도 하고 나름 자신만 외톨이인 것 같다며 어두운 생각도 한다. 농담도 기분이 안 좋을 때마저 던지는 이유는 자기마저 힘들어하면 다른 애들은 뭐가 되냐는 생각에서 한 것.

2. 인적사항

2.1. 능력

반신으로서의 능력은 불의 조작과 기계 다루기.
불을 다루는 능력은 1666년 런던 대화재를 일으킨 토마스 페이너 이후로 처음이라고 하니 상당히 희귀한 능력인 셈이다. 다만 헤파이스토스 기숙사에서는 이 능력을 가진 사람이 나왔다는 것은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징조라고 말한다. 그래서 초반에는 자신이 이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숨기게 된다.

3. 행적

3.1. 사라진 영웅


두부타코를 만든다

3.2. 넵튠의 아들

3.3. 아테네의 표식

3.4. 하데스의 집

3.5. 올림포스인의 피

파이퍼: 레오! 우리 시간이 얼마 없어. 내 챰스픽이 더 버티지 못할-
레오: 알아! 나도 불을 계속 조종할 수는 없어. 내가 흙 아줌마를 아주 증발시켜 버릴 거니까, 걱정 마. 너희는 이제 얼른 가 보셔.
제이슨: 안 돼! 우린 너랑 같이 있어야 돼. 파이퍼가 소생의 비약을 가지고 있잖아. 레오, 정말 이러지 ㅁ-
레오: 야, 내가 다 계획이 있다고 했었잖아. 대체 언제쯤 날 믿어줄 거야? 아, 그리고 있잖아... 얘들아, 사랑해.

이 결정타로 가이아는 다시 땅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레오는 죽은 것처럼 보였으나...
* 레오는 아스클레피오스에게서 받은 소생의 비약을 통해 되살아나고[18], 페스투스에 탄 채 칼립소의 섬에 다시 도착하게 되어[19] 칼립소와 재회하는데 성공한다.[20] 그리고 칼립소가 가고 싶은 곳으로 떠나자면서 페스투스와 함께 하늘을 날아오르는 걸로 책과 시리즈가 끝난다.

3.6. 사라진 오라클

4. 연애

제이슨과 파이퍼 셋이서 다닐 때는 커플 사이에 끼어있다가(The third wheel) 7명이 모이니 커플 셋 사이에 끼어있는 처지가 되었다(The seventh wheel)... 더군다나 혼자 기술자여서 다른 애들이 대화를 나눌때도 배를 고친다던가 새로운 무기를 만든다던가해서 혼자 있는편이 많다.공돌이의 비애 나중에 니코의 합류로 혼자 끼어있는 것은 아니게 됐지만 니코의 성격이 성격이다보니...[22] Seventh wheel[23]이라고 자주 언급된다.

작중 레오의 심리묘사를 보면 이것을 굉장히 의식하며, 네메시스에게 이 점을 지적당할 때에도 괜히 발끈한다. 솔로라고 놀리는데 좋아할 사람이 있겠냐 자주 작업을 걸긴 하지만 자신은 어디에도 속해 있지 못하며 항상 겉돈다고 생각하고 자포자기 식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몇 번이나 생명보단 기계가 대하기 쉽다고 말하기까지. 밝은 겉모습과 다르게 속은 매우 어두운 묘사가 매우 많은 면이 어두운 속을 그대로 표출하는 니코와 대비된다. 이렇게 드물게 이 작품에서 솔로로 남는가 했지만....

눈의 여신에게 당해 오기기아로 떨어지고 칼립소와 만나게 된다. 레오는 그렇게 쉽게 당한 무력감과 빨리 돌아가야 된다는 조급함으로 날이 서 있었고, 칼립소도 무례하게 자신의 섬에 쳐들어온 레오[24]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결국 칼립소는 레오를 전혀 접대해주지 않고 집에도 들이지 않으며, 레오 역시 상관쓸 바 아니라면서 조급히 뗏목을 만들기 시작한다. 한마디로 시작은 최악.

그렇게 같은 섬에서 서로를 무시하고 으르렁대면서 사는 듯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칼립소가 레오의 음식이나 옷을 챙겨주고, 레오도 지나가면서 칼립소의 물건들을 고쳐주면서 조금씩 서로에 대한 인식이 나아진다. 이것이 클라이맥스에 도달한게 가이아가 등장했을 때. 가이아는 이 자리에서 레오를 죽이고 퍼시를 데려올수 있다고 칼립소에게 제안하고, 레오는 칼립소에게 있어서 너무 완벽한 제안이라 받아들이겠지 싶었지만 정작 칼립소는 자기 일은 자기가 결정할 것이며 자기 영역에 함부로 발을 들이지 말라며 가이아를 쫓아낸다 그리고 레오는 왜 그런 완벽한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냐고 칼립소에게 따졌다 즉 이미 플래그가 성립된 상황.

결국 칼립소는 섬을 나가려는 레오를 도와주게 되고 같이 농담까지 하는 사이가 된다. 레오는 칼립소에게 같이 섬을 나가자는 약속까지 하고, 그 때 오기기아를 떠날 수 있는 배[25]가 찾아온다. 칼립소는 레오를 얼른 배에 태우고, 어버버하고 있는 레오에게 기습 키스를 하고 배를 보낸다. 한 번 떠나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오기기아지만 레오는 그 자리에서 스틱스 강에 걸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맹세를 한다.

이후 5권에서 레오는 자폭 공격으로 가이아를 봉인하고, 청동 드래곤에게 태워진 시체로 방황하고 있었으나 마법 약물로 다시 살아난다. 작중 얼마만큼의 시간이 흘렀는지는 불분명하나 마침내 칼립소와 다시 만나게 된다!! 둘이 같이 섬을 탈출하면서 세계를 여행하자고 약속하는 것으로 올림푸스의 영웅 시리즈는 종료. 비교적 늦게 만났지만 사랑에 빠진 과정이 자세히 묘사되고 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등 많은 활약을 한 커플이었다. 거기다 과정이 처음의 인상 최악에서 츤데레로 발전하는 극적인 스토리라 레오의 그때까지의 고뇌와 겹쳐져 수많은 팬들의 마음에 제대로 박혔다.[26]

후 아폴로의 시련 시리즈에서도 출연해 칼립소와 행복한 연애를 이어가나 했지만... 생각보다 칼립소는 텐션이 다운된 상태였고 레오는 그런 칼립소의 눈치를 보는 중이였다. 사실 섬을 나오고 칼립소는 마법의 힘을 잃어버려 몇 천년 동안 소지한 능력을 순식간에 잃게 되는 불상사를 겪었던 것이였다. 레오는 이런 칼립소에게 괜히 미안해서 더 애쓰는 중이였다. 칼립소는 퍼시와도 재회하지만 퍼시는 무척 미안한 눈치였고 칼립소는 떨떠름했다. 하지만 시리즈가 가고 긴 여행들을 떠나면서 몇천 년간의 여유롭지만 고립되었던 생활에 익었던 칼립소는 불편한 여행의 길이 마냥 낮설고 고되기만 하다. 그래서 괜히 레오와 말다툼도 하고 불평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폴로는 커플은 역시 완벽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워낙 서로를 좋아하는 둘이고 힘든 고난 끝에 만났으니 금방 다시 화해할 거라고 믿는다고.


그렇게 레오는 아프로디테만큼 예쁘다고 묘사된 진짜 여신(티탄)과 사귀게 되었다. 다시는 공돌이를 무시하지 마라
어차피 The Trials of Apollo 에서 돌아오고 모두한테 퍼시의 제안대로 맞는다... 키론도 때린다. 그리고 이 와중에 니코는 질서정연히 한줄로 때리라고 한다. 네메시스 숙소의 데미엔 화이트는 레오를 알지도 못하면서 때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2번 때렸다...

5. 사족

그냥 주인공의 친구인줄 알았는데... 거의 올림포스의 영웅들의 진주인공. 마지막 권의 마지막 챕터를 장식하는 것도 레오고 가이아에게 치명타를 날린 것도 레오다.

사망 플래그가 좀 이 아니고 다른 애들 보다 훨씬 더 많이 있었던 편이다. 진짜 한번 죽었다 살아났으니 복선이 된 셈.
뛰어난 발명 실력과 개그 센스가 시너지를 일으켜 조금 괴랄한 상황이 연출된다. 아르고 2호는 Wii 리모컨으로 조종된다던지, 고급 티슈로 닦아주지 않아 화난 테이블(!)[30]이 필수적인 부품을 가진 채로 도망간다던지....[31]

외강내유, 분위기 메이커 등의 특징으로 새로 나온 2부 주인공들 중 독자에게 제일 인기가 많은 편이다. 지금까지 없었던 농담투성이 캐릭터라 포지션도 확실하고, 그러면서 마음속 고뇌와 할때는 한다는 멋진 모습까지 겹쳐진 덕분. 상기한 4~5권 사이에 이루어진 극적인 커플링 역시 인기요소다.

멤버들이 최악의 상황이라고 생각하는 때가 보통 두 가지 경우인데, 하나는 아나베스에게서 아무런 전략이 나오지 않을 때고 다른 하나는 레오에게서 농담이 나오지 않을 때다. 보통은 죽기 진전 상황까지 가도 레오가 농담을 던지기 때문에[32] 레오가 심각한 얼굴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으면 진짜 답이 없는 상황이다.


[1] 퍼시는 반신생활에서는 선배라 그런지 1부때보다 좀 더 진지해진 모습으로 나온다. 조금. 아주 조금.[2] 나중에 바람의 신한테서 다시 돌려받는다.[3] 악마의 자식이라고 욕을 먹었다거나, 이모에 대한 묘사가 모두 나쁜 걸로 봐서는 대우가 썩 좋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오죽하면 가장 증오하는 대상으로 나타나는 네메시스가 레오 앞에선 이모의 모습으로 나타났을까...[스포일러] 결국에는 그동안 만난 사람들 중 가장 어려운 여자랑 이어진다.[5] 그래서 그런지 작중에서 종종 스페인어를 쓰며 농담도 한다.[6] 퍼시에게 칼립소 얘기를 하는 걸 생각만 해도 죽빵을 날리고 싶어졌단다.[7] 물 조작이 가능한 퍼시가 물 속에서 멀쩡한 것처럼, 불 조작이 가능한 레오는 불 속에서도 멀쩡하다.[스포일러2] 눈의 신 키오네의 방해였다.[9] '넌 내가 고친 것 중에 최고였단 말야!' 라고 울먹이다 무척 아꼈던 드래곤인지라 끝내 제이슨과 파이퍼의 위로를 받으며 흐느낀다.[10] 이 머리는 후에 아르고 2호에 재사용된다.[11] 슬픔을 이겨내고 겨우 일어난 후 하늘을 보며 '아빠, 나 부탁 한 번 한 적 없었잖아요. 제발... 이번 한 번만... 도와줘요. 페스터스를 벙커 9로 돌려 보내주세요.' 라고 말하자 헤파이스토스는 정말 그 부탁을 들어주고, 눈물을 훔치는 레오 뒤에서 파이퍼와 제이슨은 놀라워한다.[12] 참고로 아르고 2호의 모티브가 된 아르고 호는 그리스 신화에서 이아손이 황금 양털을 가져오기 위해 만든 배다.[13] 레오처럼 헤파이토스의 자손이다[14] 아르키메데스를 '다이달로스보다 더한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며 칭찬하다가 그를 죽인 로마인을 '야만적인 로마놈들' 식으로 욕했다가 헤이즐과 프랭크가 화낸다.[15] 이미 널리 알려졌지만 스틱스 강에 맹세하고 지키지 않으면 죽는다.[16] 후 이해심 깊은 헤이즐이 들어와 '다 불어(...).' 라고 협박(?) 을 해 칼립소와의 이야기를 전부 털어놓게 한다. 그러자 얼마 뒤 연필과 종이를 가지고 들어와서 '걔 어떻게 생겼는지 설명해 줘.' 라고 해서 칼립소를 거의 완벽하게 그려낸다.[17] 헤이즐과 프랭크에게만 이 작전을 말했던 것도 다른 아이들은 자신을 뜯어말릴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헤이즐과 프랭크는 로마 반신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무를 위해 희생하는 게 무엇인지 잘 알거라고 생각했다고.[18] 다른 아이들은 혼자서는 약을 먹을 수 없으니 레오가 죽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링거처럼 주사바늘로 들어가도록 페스투스에 장치해놨다.[19] 오기기아 섬으로 목적지가 맞추어져 있던 위치 추적기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20] 다만 이때 다른 아이들은 레오가 살아있는지 모른다.[21] 자신이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고 있던 친구들에게 "여어, 안녕, 친구들아! 나쁜 소식: 나 죽었어. 좋은 소식: 나 많이 좋아졌어(...) 칼립소 구하느라 좀 바빴어." 라고 말한다(...). 심지어 언제 돌아오는지 같은 중요한 정보는 기계 오작동으로 전달도 안 됐다.[22] 더군다나 이때 니코는 타르타로스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었다.[23] 그대로 직역하면 7번째 바퀴. 영어권에서는 third wheel (=3명의 그룹 내에서 커플이 있어 한명이 끼지 못하는 어색한 상황)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여기서는 7명 중 6명이 모두 커플링이 있다 보니 3번째도 아닌 7번째 바퀴라는 것.[24] 레오가 전의 퍼시나 오디세우스처럼 모범적이고 완벽하고 잘생긴 영웅이 아니라는 점도 있었다. 칼립소는 책임감 강하고 멋진 영웅이 이상형인데 레오는 경박함 그 자체이니... 사족이지만 레오의 이상형 역시 칼립소와는 좀 다른 도도한 냉미녀 스타일이었다 그리고 날려올때 폭발과 함께 칼립소가 앉아있던 테이블을 박살냈으니 첫인상도 최악이었고.[25] 칼립소가 방문객에게 사랑에 빠질 때 찾아오는 것처럼 묘사된다.[26] 그리고 이 커플링은 현재 팬덤에서 퍼시베스 다음으로 인기가 많다.[27] 여기서 세상은 정황 상 가이아를 말하는 듯.[28] 파이퍼가 중간에 이 예언이 제이슨이나 레오가 가이아를 쓰러트린다는 뜻일지도 모른다고 말했지만 그와 동시에 가이아와 맞서지 못하는 한 명은 죽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29] 위에서 제이슨과 레오 중 하나는 '죽는다'는데, 위의 리스트와 비교했을 때 이름이 겹치는 건 레오밖에 없다. 자기도 그걸 알고 있다.[30] 이름은 뷰포드.[31] 아나베스는 이를 두고 평균적인 반신반인의 기준으로 봐도 레오는 심각한 ADHD라고 평했다.[32] 실제로 레오는 죽었다 살아나자마자 페스투스에게 농담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