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에서 자신이 리더를 맡게 되었을때 어느 식당의 식재료를 바닥낼 정도로 먹어치웠다. 다른 3인은 리타이어 되고 파이는 아직도 더 먹을 수 있었다. 3화에서 보면 밥이 없으면 기억을 잃고 그대로 폭주한다. 이 때 세이라의 귀를 무는 것으로 진정된다. 4화에선 여행길에서 식량을 혼자 전부 먹어치워버렸다(...) 5화에선 자기 왕국 이름보다 용사의 검에 붙은 따개비쪽에 더 관심을 가졌다. 7화에선 왕녀와 함께 야생 캠프를 하면서 친목을 다지게 된다. 9화에선 타르카 족의 말을 유일하게 알아들어서 통역 담당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