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의 아이들 Children of the Watch | |
<colbgcolor=#000000> 본거지 | 콘코디아 네바로 글라비스 링월드 만달로어 |
규칙 | 만달로어의 길 |
하부 조직 | The tribe 딘 자린의 클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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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is is the way.
우리의 길이다.
우리의 길이다.
I swear on my name and the names of the ancestors,
나와 선조들의 이름 앞에 맹세하노니.
That I shall walk the Way of the Mand'alor,
나는 만달로어인의 길을 걸을 것이며,
And the words of the Creed shall be forever forged in my heart.
계율을 영원히 가슴에 새기겠다.
This is the Way.
우리의 길이다.
From this moment on, I shall never remove my helmet.
이 순간부터 나는 헬멧을 벗지 않는다.
파수꾼의 아이들의 입단 선서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만달로어인 단체. 디즈니+ 자막에서는 '파수꾼의 아이들'로 번역되었다.나와 선조들의 이름 앞에 맹세하노니.
That I shall walk the Way of the Mand'alor,
나는 만달로어인의 길을 걸을 것이며,
And the words of the Creed shall be forever forged in my heart.
계율을 영원히 가슴에 새기겠다.
This is the Way.
우리의 길이다.
From this moment on, I shall never remove my helmet.
이 순간부터 나는 헬멧을 벗지 않는다.
파수꾼의 아이들의 입단 선서
2. 상세
파수꾼의 아이들은 만달로어인 집단 데스와치에서 갈라져 나온 여러 분파들 중 하나이다. 이들은 구 만달로리안 전사들이 추방되어 살던 콘코디아에서도 유배되어 깊은 지하에서 숨어살고 있었는데, 전통주의자로서 새틴 크리즈 정부 전복에 참여한 보-카탄 크리즈조차도 혀를 내두르며 이들을 컬트, 즉 광신자들이라고 비꼴 정도로 악명이 높다.[1]이들은 전통주의 과격 단체인 데스와치조차 가지고 있지 않았던 해괴한 규칙인 만달로어의 길(The way of Mandalore)을 고수한다. 소속 만달로어인들은 다른 산 자 앞에서는 헬멧을 절대 벗지 않으며, 만일 타인에게 얼굴을 보였다면 추방이다. 다만 만달로어 지하 광산의 생명수로 몸을 씻으면 이를 만회할 수 있다고 한다.[2][3]
이들은 계율에 따라 파운들링을 그들의 미래라고 부르며 무엇보다 중요시한다. 딘 자린이 크레딧이나 베스카를 벌면 병기공에게 가져다 주고, 병기공은 항상 그들 몫을 남겨 놓는다. 시즌 3에서는 파운들링 라그나 구출작전을 지휘한 보 카탄 크리즈에게 파운들링을 구출하는 일을 최고로 명예로운 일이라고 하며 그녀를 칭송한다.
3. 작중 행적
3.1. 만달로리안 시즌 1
챕터 3 중 네바로에서 현상금 사냥꾼 집단에게 습격받는 딘 자린과 그로구의 탈출을 돕는다. 이후 네바로에 들어온 기디언의 병사들에게 대다수가 사망하고, 살아남은 병기공은 딘 일행의 탈출을 돕는다.3.2. 북 오브 보바 펫
북 오브 보바펫 5화에서 병기공과 파즈 비즐라 글라비스 링월드 최하층에 은신처를 만들고 이를 찾아온 딘과 재회하나, 헬멧을 벗었음을 고백한 딘이 병기공에 의해 추방되며 다시 둘만 남았다.3.3. 만달로리안 시즌 3
시즌 3 챕터 17에서는 새로운 행성의 동굴에 새로운 은신처를 마련하고, 병기공과 파즈 비즐라를 포함해 수많은 인원이 모여있다. 새로운 파운들링을 위해 베스카로 헬멧을 만들 정도로 나름 위세를 회복한 모양. 챕터 20에 묘사된 바로는 못해도 수 십명의 만달로어인들이 집결해있는데, 적극적으로 고아들을 모집하고 흩어진 이들을 받아들인 결과 네바로에 있었을 때와 비슷하게 혹은 그 이상으로 규모가 늘었다.또한 시즌 3의 챕터 18에서 보-카탄은 자신도 어렸을 때 신하들과 아버지 앞에서 만달로어 광산 아래의 생명수의 의식을 치렀다고 이야기한다. 즉, 파수꾼의 아이들이 따르는 계율은 단순한 사이비 조직의 규율이 아닌, 오랜 세월 동안 내려져 온 만달로어인들, 그것도 왕실에서 내려져 온 만달로어인들의 계율이었던 것이다. 다만 보-카탄은 이를 미신 취급하는 것으로 보아 일반 만달로어인들 사회에서는 이를 그저 미신적인 전통 문화 정도로 여기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챕터 19에서는 생명수의 의식을 치러 구원받은 딘 자린을 다시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그와 함께 생명수에 몸을 담그고 헬멧을 벗지 않은 보-카탄 크리즈 또한 그들의 일원으로 받아들인다.
시즌 3의 챕터 21에서는 그리프 카가의 구원 요청을 받아 해적에게 침략당한 네바로를 탈환하고, 그 보답으로 네바로 화산 지대에 자신들만의 영토를 얻게 되어 떠돌이 신세를 청산했다. 직후 병기공은 보 카탄이 만달로어 광산의 생명수 속에서 전설 속에서나 전해지던 미쏘사우르를 목격한 것을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라 여기고, 따라서 병기 기술자는 계시에 따라 모든 만달로어인들이 하나로 합쳐 '행성 만달로어의 탈환'을 선언한다. 병기공은 일반 만달로어인과 파수꾼의 아이들 양쪽을 다 경험한 보 카탄은 모두를 하나로 뭉치게 만들 수 있다는 이유에서 보 카탄을 자신들을 대신한 대표자로써 이를 위해 헬멧을 벗어선 안 된다는 계율을 어기는 걸 용인해 주었다.
시즌 3 챕터 27에서는 보-카탄이 이끌고 온 만달로어인들과 긴장 관계를 유지하지만, 병기공과 보-카탄의 중재로 만달로어 탈환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시즌 3 챕터 28에서는 진영의 구분 없이 힘을 합쳐 기디언의 아머 트루퍼들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액스 우브스가 아르퀴텐즈급 지휘 순양함을 추락시키기 직전에 모두 제트팩으로 탈출한다. 이후 만달로어 지하 도시에 함께 모여 만달로어 행성의 대장간과 생명수 앞에서 함께 의식을 치르며 더 이상의 추방자가 아닌, 어엿한 만달로어인으로써 만달로어 탈환에 성공한다.
4. 구성원
5. 여담
- 만달로리안에서 묘사되는 것을 보면 만달로어 공성전 이후 흩어진 데스와치에서 파생된 세력일 가능성이 높으며, 시즌 3에서 병기공의 대사를 통해 사실상 확정되었다.
- 딘 자린을 구조한 만달로리안에게 데스와치의 문양이 있다.
- 병기공의 헬멧에 달린 뿔은 만달로리안 슈퍼코만도들에게 장착된 뿔 장신구와 유사하다.
- 데스와치의 수장이었던 프리 비즐라와 같은 클랜 소속의 파즈 비즐라도 여기 소속되어 있다.
- 디즈니+ 자막에서도 데스와치는 '죽음의 파수꾼'으로, 와치의 아이들은 '파수꾼의 아이들'로 번역되었다.
- 시즌 3 챕터 27에서 병기공은 만달로어 대숙청 당시 그녀의 세력과 함께 콩코디아에 있어 생존했다고 말하자, 만달로어에 잔류해 있던 생존자는 그녀에게 데스와치냐고 묻는다. 이에 병기공은 '데스와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여러 파벌로 나뉘었다'고 두루뭉실하게 대답한다.
- 엄격한 광신도 집단인 탓에 한국 스타워즈 팬덤에서는 이들을 사이비 종교 신천지와 섞은 만천지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마침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의 공개 시기가 파수꾼의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조명된 만달로리안 시즌 3의 공개 시점과 맞물리기도 해서 한 포스갤러가 해당 다큐멘터리의 포스터를 파수꾼의 아이들 버전으로 패러디하기도 했다. #
- 데스와치 이상가는 과격한 성향과 계율 절대주의를 신봉하는 광신자 집단이기는 하지만, 오히려 정말로 무조건 계율만을 근거하여 활동하기 때문에 계율만 잘 지키면 다른 쪽으로는 유한 집단이다. 병기공의 말처럼 보 카탄을 만달로어 대숙청의 원인으로 인식하면서도 딘 자린과 마찬가지로 만달로어 광산의 생명수에 몸을 담근 후 헬멧을 벗지 않은 사실을 알자 뒤끝없이 자신들의 일원으로 받아주었다. 심지어 이때 보 카탄은 고의가 아닌 딘 자린을 구하다가 몸을 담군 것이고, 병기공 앞에서 자신은 계율을 지킬 생각이 없다고 하기까지 했는데도, 계율을 어기기까진 우리의 일원이라며 편하게 있으라는 배려까지 해준데다, 심지어는 이후 파운들링을 구할 때 구조대가 식사를 위해 모닥불 곁에서 흩어지자[5] 역시 다른 곳으로 가려는 보 카탄에게 "지금은 네가 리더니까 불을 쬐면서 먹을 자격이 있다."라며 불가에서 먹게 하고,[6] 공적을 세우고 복귀한 후에는 만달로어인의 명예를 드높였다며 치하하기까지 한다. 스타워즈 시리즈 내에서 과거를 따지지 않고 오로지 철저한 계율만을 따르는 집단이라는 신박한 설정 덕에 오히려 이단자일 보 카탄은 내색은 안하지만 이 집단에서 편안함까지 느꼈다.
6. 자료 출처
[1] 부연 설명을 하자면, 구 만달로리안 전사 집단들이 추방된 콘코디아는 극단주의 그룹인 데스와치가 콩코디아 자치정부를 장악했을 정도로 구 만달로리안 문화에 온정적인 경향이 강했다. 그런데 이런 구 만달로리안들조차 피해서 콩코디아 지하에 숨은 파수꾼의 아이들은 광신자 중에서도 극단적인 부류인 셈.[2] 문제는 만달로어 대숙청으로 인해 현재 모든 광산은 매몰되었다. 북 오브 보바 펫 당시 딘 자린은 추방상태에 놓여 가혹한 시련의 운명이 점지됐었지만, 생명수에 몸을 담그는데 성공하고 그 증거도 보이는데 성공하여 만회하는데 성공했다.[3] 참고로 생명수에 몸을 담그는 의식은 만달로어의 전통이긴 하다. 왕족인 보 카탄 크리즈도 어렸을 때 거쳤다고 하지만, 보통 만달로어인들에게는 그저 전통의식 이상의 의미가 없지만, 파수꾼의 아이들은 거기에 목숨걸기에 광신자라고 불리는 것[4]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보 카탄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구성원이 되었다. 보 카탄이 딘 자린을 구하려고 만달로어 광산 지하 생명수에 들어간 것을 (이유야 어찌되었든) 일단 생명수에 몸을 담군 건 확실하니 이전까지의 규칙 위반은 모두 사라졌다고 간주했다. 따라서 앞으로 다시 규칙 위반을 저지르지 않는 이상은 (본인이 어떻게 생각을 하던 간에) 보 카탄 역시 파수꾼의 아이들 소속 만달로어인으로 간주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자신들의 규칙을 맹종하는 파수꾼의 아이들 파벌의 특징과 혈통이 아닌 문화로 규정되어지는 만달로어인의 특징이 동시에 나타나는 흥미로운 장면.[5] 당연히 타인 앞에서 얼굴을 보이면 안 되므로 식사도 각자 떨어져서 한다.[6] 보 카탄이 파운들링의 행방을 추격해 알아냈기에 리더로 인정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