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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치팔 Parcivale · パーツィバル | |
OVA | |
함선 정보 | |
<colbgcolor=#eee,#222> 함명 | 파르치팔 |
식별 번호 | 없음 |
함종 | 대형전함 |
선적 | 은하제국 로엔그람 왕조 은하제국군 |
선주 | 나이트하르트 뮐러 |
크기 | 전장 991m, 전폭 440m, 전고 243m(OVA) |
승무원 | 921명(OVA) |
건조 | SE 799[1] |
침몰 | 생존 |
함장 | 구스만(OVA) |
[clearfix]
1. 개요
은하영웅전설에서 등장하는 우주전함. 버밀리온 성역 회전에서 기함 뤼벡을 잃은 나이트하르트 뮐러의 신형 기함이다. 영어로 읽으면 '퍼시벌'이지만 독일어 발음이므로 '파르치팔'이라 읽는다. 이름의 유래는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원탁의 기사 퍼시벌.2. 설정
2.1. 원작
파르치팔은 로엔그람 왕조 수립 직후 병기창에서 완성한 첫 번째 전함이며, 버밀리온 성역 회전에서 전함 뤼벡을 비롯해 기함을 3번이나 잃으면서도 주군을 지킨 나이트하르트 뮐러 상급대장에게 수여된 전함이다. 뮐러는 이 전함에 대해 "최고입니다."라고 호평했다.2.2. OVA
OVA 설정화 | 지상에 주기한 모습 |
파르치팔은 브륀힐트와 바르바로사로 정립된 신개념의 유선형 함체를 적용한 신형 기함용 전함으로, 함체 표면에 경면코팅을 해서 직격이 아닌 빔은 가볍게 튕겨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공식 설정이다. 이는 브륀힐트 및 바르바로사도 마찬가지. 이런 능력 때문인지 세 척 모두 애니메이션 상에서 전투 참가 장면이 나올 때 종종 뽀샤시 처리가 된다. OVA 설정상 함장은 옛 기함 뤼벡의 함장을 맡았던 구스만 중령.
동형함을 준 이유가 카게무샤 용이 아니냐는 루머가 있다. 그러나 브륀힐트와는 동형함임에도 생김새가 의외로 꽤 다르기 때문에 카게무샤로 동원하기는 좀 난감할 듯. 브륀힐트와는 달리 파르치팔은 현실의 여객기 콩코드나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아크버드를 연상시키는 상당히 항공기스러운 형상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브륀힐트와 파르치팔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날개의 유무. 브륀힐트와는 달리 파르치팔은 행성 대기권 내 비행을 염두에 둔 것인지는 몰라도 마치 항공기의 그것과도 같은 거대한 주익을 가지고 있다. 사실 대기권 돌입 및 행성 대기권 내 비행은 모든 제국군 함선의 기본 기능이지만, 파르치팔은 신형 기함답게 특히 이 능력이 강화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우주선으로서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인 우주공간 항행능력에 있어서도 파르치팔은 독보적인 성능을 갖고 있는데, 신형 추진기관 덕분에 통상항해 시에도 광속의 68%의 속도로 아광속 항행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은영전 세계관의 함선답게 워프 항법에 의한 초광속 항행이 가능한 건 물론이다.
3. 작중 행적
첫 등장은 양 웬리 원수 모살미수사건으로 제국이 뒤숭숭하던 우주력 799년 10월 9일. 당시 헬무트 렌넨캄프의 행방 문제로 시끄러울 때 미터마이어가 뮐러의 새 기함으로 화제를 돌렸고, 뮐러는 파르치팔을 최고라고 호평했다.하지만 설령 기함이라도 제대로 언급되는 일이 없는 은영전 특성상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양 웬리 암살사건 직후 재등장한다. 카이저를 대리하여 조의를 표할 조문단의 수행함으로 쓰였는데, 뮐러를 비롯한 조문단은 파르치팔을 타고 잠시 요새에 입항하여 조의를 표한 뒤 공화정부 창설을 준비하는 양 웬리 함대 수뇌부와 잠시 대화를 나누고 퇴장했다. 이 기록 덕에 은영전 정전-외전 통틀어 가장 마지막으로 이제르론 요새를 방문한 제국군 전함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후 등장 없음.
OVA에서는 마르 아데타 성역 회전, 시바 성역 회전 등 굵직한 전투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1] 작중 언급을 종합하며 우주력 799년 6월 22일부터 10월 9일 사이에 건조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