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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6:30:20

파 크라이 프라이멀/등장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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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4A460><colcolor=white> 게임 관련 정보 등장인물 · 동물들 · 아이템 ·


1. 소개2. 초식 동물
2.1. 일반형2.2. 공격형
3. 육식 동물4. 파충류5. 조류6. 기타 분류7. 길들이기가 가능한 동물
7.1. 개과
7.1.1. 승냥이7.1.2. 검은 승냥이(희귀)7.1.3. 늑대7.1.4. 하얀 늑대(희귀)7.1.5. 줄무늬 늑대(희귀)
7.2. 고양잇과
7.2.1. 재규어7.2.2. 검은 재규어(희귀)7.2.3. 표범7.2.4. 동굴사자7.2.5. 검은 사자(희귀)
7.3. 최상위 포식자7.4. 영악한 포식자7.5. 위대한 짐승
7.5.1. 큰 흉터곰7.5.2. 핏빛 송곳니 검치호랑이7.5.3. 백혈 늑대
7.6. 기타

1. 소개

시대적 배경이 구석기 시대인 만큼 현대 시점에서는 이미 멸종해버린 매머드검치호랑이, 동굴사자, 털코뿔소 등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동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게임에서 등장하는 짐승들은 파 크라이 시리즈 대대로 퀘스트와 업그레이드를 위한 사냥감일 뿐이었지만, 포식자에 한해서 이러한 짐승들을 길들여 같이 전투와 사냥에 나서게 할 수 있게 된 것이 이번 작의 하이라이트.
이번 작에도 일반 짐승들과 드물게 조우할 수 있는 희귀 개체가 나뉘어져 있으며, 비단 겉모습뿐 아니라 가지고 있는 스펙 또한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이 희귀 개체의 부산물들은 특정 업그레이드에 꼭 필요한 재료가 되기도 한다.

타카르의 '사냥꾼의 시야'라는 스킬을 사용하면, 희귀종이 지나간 자리에는 일반종과 달리 뿌연 연기가 노란색으로 보이게 되는데[1], 이를 추적하면 쉽게 희귀 개체와 조우할 수 있다.
밤이 되면 승냥이나 늑대들의 스폰량이 급격히 늘어나 자주 습격해오기 때문에, 약한 초반에는 그냥 잠으로 밤을 보내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중후반 이후 야생동물의 습격따위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해졌다 하더라도 밤에 내뿜는 짐승 특유의 안광과 울음소리의 섬뜩함은 적응하기 힘들다.
이번 작에서도 여전히 육지생물들은 수영을 할 수 없지만 어쩐지 매머드와 곰만은 수영이 가능하다.

2. 초식 동물

2.1. 일반형

2.2. 공격형

메머드 탑승은 새끼만 가능한 스킬로 만약 플레이어가 새끼 매머드에 탑승하여 다른 매머드를 공격할시 다른 매머드까지 쫒아와 플레이어가 타고있는 매머드를 공격하므로 주의요망.
성체매머드한테 공격당하면 새끼매머드는 금방 죽는다.
야수 타기 스킬을 배운 후에는 상대 적 거점을 공략할 때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매머드를 탄 후 아웃포스트까지 쭉 진입해 적이 매머드를 공격할 때 내려서 주위에 숨어있으면 매머드가 적들을 알아서 다 죽여준다. 바위에 숨어있으면서 날아다니는 적의 시체를 보는 재미가 쏠쏠한 편. 물론 이렇게 하지 않고 직접 매머드를 타고 혼돈의 아수라장을 만들어도 된다.[5] 참고로 중요한게 있는데, 성체 매머드를 잡고나서 머리쪽에 가까이 가지 말자. 쓰러지고있는 성채매머드의 상아에 닿으면 즉사이니 성채 매머드를 죽일때에는 원거리에서 죽이는 것을 추천한다
야수 타기 스킬로 매머드를 타고 오랜 시간 돌아다니면 성체 매머드의 어그로가 끌려 들이받히는 수가 있다. 주의하자.

3. 육식 동물

이쪽은 길들이기가 가능하다. 능력치와 등급은 후술.

4. 파충류

참고로 동물을 탄 상태에서도 물릴 수 있다. 동물 타고 가던 중 갑자기 피가 까였는데 주변에 적이 없다면 이놈 짓. 더구나 야수를 활용한 공격이 불가능하며, 심지어 뱀과 상극인 오소리로도 안 된다!

5. 조류

6. 기타 분류

7. 길들이기가 가능한 동물

대부분의 육지·육식동물은 미끼를 이용해 길들여 부릴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전투나 사냥에 임할 땐 자동으로 공격하나 플레이어가 직접 명령을 내려 목표물을 정해줄 수도 있다.

길들인 동물이 피해를 입어 체력을 잃은 경우 갖고 있던 고기를 주면 체력을 회복한다. 가끔 주변의 동물이나 사람의 시체를 직접 뜯어먹고 스스로 회복하는 경우도 있는 편이다. 체력이 0이 된 동물은 그로기상태에 빠지고 타이머가 돌아가는데, 이때 재빨리 고기를 주어 회복시키지 않으면 죽어버린다. 사망한 동물은 짐승 메뉴에서 빨간 잎을 사용하여 회생시킬 수 있다. 다만 이 방법은 어려움 이상 난이도에선 쓸 수 없어 그 짐승을 잃었다면 다시 찾아 길들여야 한다.

전투와 사냥의 용도뿐만 아니라 동물의 종에 따라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갖가지 능력을 지니고 있고, 상위급 포식자의 경우 데리고만 있어도 주변에 승냥이나 늑대같은 동물들을 알아서 위협해 함부로 공격해오지 못하게 만든다. 다만 위협을 하기 전엔 그냥 달려들기도 하는터라 자신의 맹수에게 한방 먹이고 도망가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텐세이의 야수 지배자 기술을 해제할 시 더욱 높은 등급의 짐승들을 길들일 수 있으며, 갯과 동물 - 고양잇과 동물 - 최상위 포식자 - 영악한 포식자 순으로 등급이 나뉘어진다. 영악한 포식자 길들이기까지 기술을 얻은 후엔 사냥꾼 제이마를 통해 "위대한 짐승"들을 길들일 수 있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플레이어가 길들인 동물을 너무 많이 공격하거나 강력한 일격으로 피해를 입힌다면 적대적으로 돌변해 버린다. 팀킬 행위가 의도한 게 아니더라도 긴박한 전투 중엔 은근히 이런 실수가 많이 나오는 편. 이렇게 동물이 적대적으로 변한 경우 다시 한번 미끼를 던져 길들이면 된다. 멍청하다

여담으로 체력이 가득 찬 상태에서 가능한 '쓰다듬기'나 동물의 체력을 회복시킬 때 몇몇 동물들은 윙크를 하기도 한다.

등급은 최하급 -> 하급 -> 중급 -> 상급 -> 최상급 순으로 나뉘며 위대한 짐승은 무조건 영웅 등급이 붙는다.

7.1. 개과

현대의 일부 견종들과 유사하게 승냥이 계열은 자원 수집에, 늑대 계열은 탐지에 능숙하다. 모든 승냥이들과 달리 모든 늑대들은 상대를 죽이고 난 이후 간혹 하늘을 향해 길게 울부짖는다.

7.1.1. 승냥이


고기를 모으기 위해 비교적 안전한 지역에 있는 작은 초식동물들을 학살하거나, 적들을 전부 잡아 시체로 만든 뒤에 자동 루팅용으로 편하게 써먹을 수 있다.(...) 전투용으로는 육식동물 서열 중 거의 최하위급에 있는 종이다 보니 같이 데리고 싸우는 것은 거의 부적합하다. 잠행능력이 높아 필드 이벤트인 웬자족 구출 등에는 쓸만하다.물론 3명 이상이 지키고 있다면 무쓸모

7.1.2. 검은 승냥이(희귀)


보통 승냥이에 비해서 불 저항력이 있어서 대인전에 좀 더 강하다. 하지만 워낙 승냥이 종 자체가 최하위다 보니 후반부 전투용으로는 거의 써먹을 수 없다. 보통 승냥이와 마찬가지로 루팅용으로 써먹는 정도.

7.1.3. 늑대


주변의 적을 탐지해주는 유용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전투용으로는 승냥이 바로 다음 순위로 썩 써먹을 만한 것은 못되지만(...) 승냥이보다는 더 높은 급인지라 늑대를 데리고 가다 승냥이와 조우하면 승냥이가 도망간다.

탐지기능이 유용하지만 스탯 면에서 완벽한 상위호환인 희귀종 하얀 늑대를 길들이기 퀘스트 때 하나 받는데다 그 위의 등급인 줄무늬 늑대, 전설의 백혈늑대도 있으므로 도감 채우는 용도 말고는 써먹을 일이 없다.

7.1.4. 하얀 늑대(희귀)


늑대들의 리더이자 길들이기 퀘스트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얻게 되는 짐승. 올빼미를 예외로 치면 가장 처음으로 길들이게 되는 녀석이다. 대인전에서 써먹을 만한 수준으로 이후에 스탯 상으로 완벽한 상위호환인 줄무늬 늑대나 백혈 늑대를 길들이기 전까진 초반에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이후 대형 고양잇과 동물들이 등장하는 구간에선 좀 써먹기 힘들다.

7.1.5. 줄무늬 늑대(희귀)


검은 승냥이처럼 불 내성이 있어서 대인전에 좀 더 유리하며, 힘도 높으므로 재규어까지 원활하게 상대가 가능하다. 하지만 사자 이상은... 표기상 성능은 똑같지만 미묘하게 밀린다.

7.2. 고양잇과

고양잇과 포식자들은 잠복전에 능하다.

7.2.1. 재규어[9]


소규모 대인전에서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적 한 명을 지정하면 일단 하나는 깎아먹고 시작하는 셈. 그 외에 대규모 난전에서는 좀 힘든 모습을 보인다. 필드에서는 속도가 빨라서 초식동물들을 사냥하는 데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속도와 잠행능력이 높아서 적 주위를 돌다가 목을 물어 뜯어 성능 이상으로 잘 싸운다.

7.2.2. 검은 재규어(희귀)


보통 재규어보다 불 저항력이 있어서 대인전에서 보통 재규어보다 더 유리하다. 필드에서는 속도가 빨라서 초식동물들을 사냥하는 데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7.2.3. 표범


재규어보다 좀 더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대인전에서도 재규어보다 적 공격에 잘 버틴다. 필드에서는 속도가 빨라서 초식동물들을 지정하여 사냥하는데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오류인지 적이 아닌 동물에 마크가 찍힌다. 사실 무늬로 보나, 사는 지역(지도상 북쪽 지역에서 리젠된다.)으로 보나 표범이라기보다는 눈표범으로 보인다. 말하자면 재규어의 설원 지역 사양이고 등급은 검은 재규어와 같은 하급.

7.2.4. 동굴사자


중급 고양잇과 맹수. 검치호와 곰, 그 외 위대한 짐승을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종이다. 대인전에서도 쓸만하고 사냥에서도 같은 사자, 검치 호랑이, 곰, 오소리를 제외한 나머지 짐승들은 길들인 사자와 조우하자마자 겁을 먹고 도망친다. 하지만 보다 상위호환인 희귀종 검은 사자가 있으므로 그렇게 요긴하게 써먹진 않는 편. 오류인지 동물이 아닌 적에게 마크가 찍힌다.

여담이지만 실제 동굴사자는 본작에 나온 것처럼 털이 흰색은 아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발견된 털을 바탕으로 몸 색은 누렇거나 어두운 갈색에 가까웠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또한 조금 더 큰 아성체나 다 자란 성체는 회색에 가까운 색을 지녔을 것으로 추측된다.

7.2.5. 검은 사자(희귀)


상급 고양잇과 맹수로 같은 종인 동굴 사자도 조우하면 겁을 먹고 도망친다. 대인전에서도, 사냥에서도 보통 동굴 사자보다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동굴 사자와 마찬가지로 오류인지 동물이 아닌 적에게 마크가 찍힌다.

7.3. 최상위 포식자

최상위 포식자부터는 무조건 상급 이상의 등급이 붙는다.

7.3.1. 갈색 곰


사자 이하의 포식자 동물들은 조우하자마자 도망친다. 털 코뿔소도 상대할 수 있을 정도[10]지만 말 그대로 상대만 가능할 뿐 질 확률이 훨씬 높다. 심한 경우 두어 방에 뻗어버리고 바로 자신에게 달려오는 털 코뿔소를 보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대인전에서도 탱킹 기능이 있어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지만, 나중에 완벽한 상위호환인 동굴 곰이나 위대한 짐승인 큰 흉터 곰을 길들인 이후엔 잘 쓰이진 않는다. 탑승 기능 역시 이후에 보다 더 빠른 검치 호랑이가 있으므로 그다지 쓰이지 않는다. 탑승 이후에도 헤엄을 칠 수 있다는 점은 차별화된다.[11]

7.3.2. 검치호


고양잇과 포식자들 중에서 강자에 속하며 갈색 곰과 마찬가지로 위대한 짐승을 길들이기 전까지 전투, 사냥 모두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고,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이동수단으로써의 가치도 뛰어나다. 최상급 등급에 걸맞게 먹이사슬에서도 거의 최상위라 위대한 짐승, 동굴 곰, 검치 호랑이, 그리고 오소리를 제외한 나머지 포식자 동물들은 조우시 도망친다. 사냥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최고의 동료. 게임 내에서 가장 빠른 짐승인지라 도망치는 사냥감을 추적하는데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체력에 관계없이 한방에 즉사시키는 킬 모션을 짐승을 상대로 상당히 자주 사용하는터라 야크나 털코뿔소 같은 강력한 동물도 꽤 쉽게 잡는다. 단 매머드는 예외니 참고.[13]

대인전에서는 동굴곰에 비해 살짝 밀리는 입지다. 이유는 발걸음이 느린 인간 상대론 빠른 이동속도라는 장점이 반감되며, 인간형 적들 특유의 다구리를 동굴곰은 버티는데 반해 검치호랑이는 금방 그로기에 빠져버리기 때문. 물론 조금 밀린다는 느낌이지, 최상급 맹수인 건 다름없어 하급 졸개들로 구성된 소규모 그룹 따위는 쉽게 전멸시켜버린다. 그러나 대형전사(이질라 족이나 우담 족의)에겐 1 대 1 로도 얼마 못 버티고 쓰러지기 때문에 절대 둘을 붙여놓지 말자.

매머드와 곰을 제외한 나머지 육지동물들은 수영을 못하는 게임 특성상 이 검치호랑이도 마찬가지로 물에는 안 들어가려 하는데, 탑승한 후 강제로 강에 뛰어들게 만들면 아주 고통스럽게 허우적대다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짐승 메뉴를 띄워 보면 사망한 걸로 처리되어 있다(...)

여담으로 아무래도 검치호매머드와 함께 원시시대하면 빼놓을수 없는 고생물이라 출현시킨듯한데 파 크라이 프라이멀 검치호의 모티브인 스밀로돈아메리카에서만 서식했고 해당작품의 배경인 유럽에서는 서식하지 않았으며 유라시아에 살았던 호모테리움이 나와도 문제인것이 작 중 시간적 배경에서는 호모테리움은 아메리카에서만 남아있었다.[14]

7.4. 영악한 포식자

7.4.1. 오소리


덩치는 작지만, 성질이 엄청나게 더럽다(...)[15] 중요한 것은 이 성질머리가 파 크라이 세계관에 모든 포식자 동물들에게 DNA로 각인이 되어 있는 마냥 위대한 짐승 종류를 제외하고 곰이건 검치호랑이건 사자건 이 녀석을 보면 꽁지가 빠져라 도망친다. 포식자 동물들 서식구역을 유혈사태 없이 지나갈 때 요긴하게 쓴다. 다만 몸빵과 속도 때문에 대인전에선 그다지 못 써먹고, 또한 도망보단 저항을 선호하는 대형 초식동물(코뿔소, 메머드 등)에게는 얄짤없는줄 알았으나 실제 실험결과 엘크는 물론, 털코뿔소 심지어 성체매머드까지 오소리한테 겁을 먹고 도망을 간다.
만약 매머드 무리에게 어그로가 끌렸다면 검치호를 타고 도망갈 여유가 없다면 오소리를 긴급히 소환하자
오소리를 보고 도망가는 매머드를 볼수있을 것이다.
여담으로 생김새가 그냥 오소리 보다 라텔에 더 가깝다. 그래서 독도 안 통하고 겁도 없나 보다. 아이러니하게도 오소리는 뱀과 상극이건만 오소리를 활용한 살무사 처치가 안 된다.

7.4.2. 동굴곰


탱킹 능력으로는 갈색 곰의 상위호환. 등급도 최상급이다. 오소리, 동종, 기타 위대한 짐승 외의 육식동물들은 전부 도망친다. 체력이 굉장히 많고 공격력 또한 검치호랑이와 같이 최상급이며 게다가 광역 어그로 스킬을 가진터라 탱킹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기에 대인전에 있어서는 검치호랑이보다 입지가 높은 편.

큰 흉터곰을 길들이기 전까지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다만 탑승이 불가능한데 아무래도 덩치가 너무 크기 때문인 걸로 보인다.

엔딩 마지막에는 우담의 수장 울의 딸이 이 곰을 길들인다.

여담으로 실제 동굴곰은 잡식동물이긴했어도 식물성 먹이를 섭취하는 비중이 높았음에도 게임 내에서는 고기만 섭취한다.

7.5. 위대한 짐승

위대한 짐승은 하나하나가 타카르와 울, 바타리에 필적할 정도로 강인하고 유능하기 때문에 미끼로는 길들일 수 없고 직접 찾아가서 싸워 이긴뒤 복종시켜서 길들여야 한다. 이쪽은 영웅 등급이 붙는다.

7.5.1. 큰 흉터곰


영웅급 곰 계열 포식자이자 동굴 곰의 상위 호환. 수치상으론 잠행을 제외하고 다를게 없어보이지만 실제론 월등히 뛰어나다.(심지어 새끼매머드도 1대1로 사냥이 가능하다)
하지만 특정 위대한 짐승 퀘스트를 완료해야 얻을 수 있으므로 그 이전까지는 동굴곰을 쓸 수밖에 없다.
일부 보스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대인전 결전병기이자 최고의 탱커. 특히 적들이 우르르 몰려나오는 상황에서 엄청난 탱킹 능력과 공격력으로 잡졸들을 말 그대로 쓸어버린다.

생긴 게 아주 살벌한데 이름값하듯 얼굴과 몸 전체에 커다란 흉터들이 나있으며, 심지어 반쯤 부러진 화살까지 여러 군데에 박혀있다.

7.5.2. 핏빛 송곳니 검치호랑이


영웅급 고양잇과 맹수이자 고양잇과 맹수 애호가들의 진정한 로망. 프롤로그 때 타카르를 공격해서 동료 사냥꾼들을 모두 죽인 바로 그 검치호다. 잘 보면 귀에 타카르가 창으로 찌른 상처가 남아있다. 이런 원수 같은 짐승을 굴복시킨 뒤 길들이고 받아들이는 타카르도 참 대인배. 어쩌면 굴복시키는 게 죽이는 것보다 나을 수도... 이후로도 작은 마을에 쳐들어가 사람을 자주 습격한 모양으로 보다 못한 웬자족과 우담족 사냥꾼들이 모여 사냥하려 하고 있다.

위대한 짐승이라 특정 퀘스트를 완료해야 얻을 수 있다. 사냥꾼들과 함께 어느 정도 체력을 깎은 후에 굴로 도망쳐 들어가면, 타카르가 홀로 승부를 봐서 이겨야 한다. 퀘스트 시작 시 일반 검치호랑이를 불러놓은 경우, 위에 표기된 킬 모션 덕분에 일반 검치호랑이가 핏빛 송곳니 검치호랑이를 일격사(...)시키는 경우도 있으나 대게 일반 검치호가 일격사 당해 체력이 바닥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긴급히 동굴곰 이상 동물을 소환하여 플레이어를 지키도록 하자
만일 일반검치호가 이겼을 경우 퀘스트는 완료된 것으로 처리되며, 핏빛 송곳니 검치호를 바로 소환할 수 있다.

일반 검치호랑이에 비해 털이 어둡고 등에 검은색 세로 줄무늬들이 있고, 전신에 크고 작은 상처가 있으며, 이름처럼 송곳니에 말라붙은 피가 어려있다.

7.5.3. 백혈 늑대


영웅급 갯과 포식자로, 힘도 세고 속도도 적당하며 잠행 능력도 높아 보스전을 제외하면 상당히 쓸만하다. 하지만 위대한 짐승을 길들일 때면 핏빛 송곳니 검치호랑이를 길들였을 테니 사용할 일이 별로 없다. (실제 일반검치호 보다도 더 약하다.)
특성도 대부분의 맵이 어두운 초반에나 쓸만한 것도 문제. 생김새는 기본 하얀 늑대에 홍채가 노란색이 아닌 파란색이며, 방금 식사라도 하고 온듯 입가와 앞발에 피가 한가득이다.

여담으로 이 늑대 길들이는 퀘스트는 주요 퀘스트 중에 가장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늑대 무리의 우두머리인 백혈 늑대가 한 마리도 아닌 세 마리들이 등장하며, 첫번째와 두번째 백혈 늑대는 싸워서 그냥 죽이는 것으로 끝나고 마지막으로 세번째 백혈 늑대를 싸워서 이긴뒤 길들여야 한다. 여기서 잡몹으로 등장하는 일반 늑대의 공격력은 네칸을 날려버리는 정도이며 그러한 늑대가 2 마리 씩 10 차례 가량 나오는데 길들여놓은 최상위 포식자가 있어도 도망가지 않고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길들일때 다른 동물과는 달리 쓰러진 마지막 백혈 늑대에게 타카르가 목에 돌칼을 들이대고 서로 기싸움을 벌이다 복종시킨다.

7.6. 기타

7.6.1. 올빼미


텐세이의 약을 먹고 가장 처음으로 얻게 되는 무인기동물. 불러내면 이 올빼미의 시점으로 바뀌어서 날아다니며 적에게 들킬 염려없이 안전하게 필드를 정찰할 수 있다. 다른 동물들과 쓰임새가 다르듯 거의 스킬 취급으로, 이 올빼미는 전용 업그레이드만 7개나 되는데다가 업그레이드를 다 마치면 매우 다재다능해진다. 여담으로 생김새를 보아하면 올빼미종 중에 수리부엉이로 보인다. 눈가 위에 특유 귀깃이 달려있는 것이 그 특징이다.


[1] 냄새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2]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메갈로케로스는 엘크가 아니다. 자세한 것은 메갈로케로스 문서 참고.[3] 검치호와 곰 같이 큰 맹수들은 코뿔소의 옆에서 체중을 실어 넘어뜨린 다음 목을 물어 뜯는다.[4] '야수 타기' 스킬을 배우면 새끼 매머드를 탈 수는 있지만 길들일 수는 없다.[5] 매머드가 워낙 강해서, 코로 날려버리는 공격 한번에 우담족 전문가 '다'도 바로 쓰러진다.[6] 하얀늑대는 무리에 리더 자격으로 항상 1마리씩 있기 때문에 희귀동물이긴 하지만 줄무늬늑대보다는 자주 나오고, 이 때문에 사냥꾼의 시야에서 흔적이 나오지 않는다.[7] 모션은 전작과 같다.돌려막기 물속에서 악어를 제압하는 주인공이 대단한 건지, 악어가 허약한 건지...[8] 정 하늘의 새를 맞추기 힘들면 주변의 아무 동물 또는 적 부족을 죽인 뒤, 시체를 넓은 들판 같은데 놓아둔 뒤 잠복하고 있으면 독수리들이 시체로 몰려든다. 그때 땅에 내려앉은 독수리들을 활로 쏘아 잡으면 쉽게 깃털을 수급할 수 있다.[9] 재규어는 아메리카에 사는 동물로 작 중 배경인 유럽에는 없었으며 선사시대의 유럽재규어는 이름과 달리 재규어처럼 고양이과 표범속에 속하지만 재규어의 아종이 아닌 전혀 다른 종이다.[10] 무게로 짓누른 후 목을 물어뜯는다.[11] 식인물고기 잡을때 유용하다[12] 마카이로두스같이 달리는데 특화된 검치호도 있었지만 게임 내 검치호의 모티브가 된 스밀로돈은 강한 힘으로 자기보다 큰 대형동물을 잡는데 특화된 동물이지 빨리달리기에 특화된 동물이 아닌데 스밀로돈 멸종이유도 주된 먹이인 대형동물들이 멸종하고 재빠른 사냥감들만 남아 사냥을 할 수 없어서이다.[13] 물론 새끼 매머드는 즉사 시킬수 있는 모션이 있다. 발동시 새끼 매머드 등 위에 올라타서 뒷목을 여러번 물어뜯다가 내려와서 그대로 체중으로 밀어넘어뜨린 뒤 목 안쪽을 물어서 죽인다.[14] 실제로는 작 중 시간적 배경에서 오래전에 멸종한 네안데르탈인(우담족)이 나오는 작품이니 그러려니하자[15] 쓰다듬기를 하면 보통 동물들은 잘 따르는데, 오소리는 가끔씩 손을 문다.(...)[16] 공격 시 올빼미의 덩치를 보면 몸통이 사람만 하며, 날개를 다 펼쳤을 때에는 사람보다 훨씬 크다. 게다가 적의 거점을 점령했을 때 장작불 주변을 한 바퀴 날아나가는 모습을 보면 웬만한 짐승 못잖은 크기를 자랑한다. 이 올빼미의 모티브로 추정되는 수리부엉이는 지금 현대에도 익장 130~180cm에 이를 정도로 부엉이, 올빼미 종을 통틀어 가장 거대한 종이니 이 시기의 이 정도 크기는 딱히 무리가 아닐지도 모른다. 자세히 나오는 것은 아니나 빠른 속도로 하강비행하여 적의 얼굴을 잡고 안면을 부리로 쑤시는 듯한데 이만한 덩치의 거대한 생물이 고속으로 하강하여 찍어버린다면 연약한 인간은 죽는 게 당연하다. 또한 올빼미 및 부엉이의 귀여운 외모에 익숙한 나머지 게임에서 올빼미가 강력한 공격성 생물로 등장하는 것에 대해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수리부엉이는 오리, 비둘기, 토끼, 고슴도치 등 작은 개체부터 여우, 너구리, 고양이 등 포식성 개체, 왜가리, 백로, 참매 등의 중대형 조류는 물론이고 새끼 고라니, 새끼 멧돼지 같은 대형 개체까지 잡아먹을 정도로 먹이 군이 넓은 강력한 포식자다. 참고로 서바이벌 모드에서는 사용 불가[17] 실제로 수리부엉이는 날갯짓 소리가 거의 나지 않아 사냥할 때도 기습공격 방식을 선호하며 암살에 능하다. 먹잇감은 수리부엉이를 눈치챌 때쯤 이미 코앞에서 마주하게 되며 작은 먹잇감들은 일격에 즉사하고 큰 먹잇감들은 부리로 목을 부러뜨려 사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