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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0 15:49:00

트윈스터즈

트윈스터즈 (2015)
Twinsters
파일:트윈스터즈.jpg
감독 사만다 푸터먼, 라이언 미야모토
제작 사만다 푸터먼, 카노아 구, 라이언 미야모토, 제임스 J. 이
각본 사만다 푸터먼
출연 사만다 푸터먼, 아나이스 보르디에, 카노아 구
장르 다큐멘터리, 가족
수입 엣나인필름
배급사 CGV 아트하우스(한국)
개봉일 2015년 7월 17일(미국)
2016년 3월 3일(한국)
상영시간 89분
총 관객수 15,153명 (2017년 7월 19일 기준 누적 관객수)
국내등급 12세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줄거리4. 상세5. 평가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SNS세대의 놀라운 진짜 이야기!
-The Hollywood Reporter
SNS를 통해 벌어진, 페이스북 창립 10주년을 맞아 선정한 10대 사건 중 하나로 SNS 페이스북을 통해 벌어진 기적. 한국에서 태어나 각각 미국프랑스로 해외입양되어 25년만에 만난 쌍둥이 자매 사만다와 아나이스(1987년 11월 19일생, [age(1987-11-19)]세)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영화.

2. 예고편


3. 줄거리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온 한 통의 SNS 메세지!
25년간 몰랐던 또 다른 나를 만났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사만다는 어느 날, 낯선 이로부터 페이스북 친구 신청을 받는다.
그녀의 이름은 프랑스에 사는 동갑내기 아나이스 보르디에.
"잠깐, 이건 나잖아, 나랑 똑같잖아?!"
아나이스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자신과 똑! 닮은 사만다를 발견한 뒤,
수소문을 통해 인터넷 SNS 메세지를 보낸 것이다.
호기심에 아나이스의 친구 신청을 수락한 사만다는
자신과 신기할 정도로 똑같이 생긴 아나이스의 프로필 사진에 깜짝 놀란다.
#놀라지마_우리_쌍둥이인 것 같아!
외모, 생년월일, 출생지까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두 사람.
그들은 25년 동안 서로의 존재조차 모른 채 살아온 쌍둥이 자매였던 것!
2016년 봄,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기적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네이버 영화 <트윈스터즈>줄거리

4.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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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서 대학을 다니던 한국계 프랑스인 아나이스 보르디에(한국명 김은화). 그러던 2013년 2월, 아나이스의 친구는 유튜브의 어떤 영상[1]에서 아나이스와 똑같이 닮은 배우를 발견하고 이를 아나이스에게 알려줬다. 해당 배우는 한국계 미국인 사만다 푸터먼(한국명 정라희)이었다.

아나이스는 페이스북을 통해 사만다의 프로필을 보고는 놀라서 그 즉시 사만다에게 친구 신청을 했고, 마찬가지로 친구 신청을 받은 사만다도 아나이스의 프로필을 보고 깜짝 놀랐다. 두 사람은 마치 도플갱어처럼 외모 뿐만 아니라, 생년월일도 같고, 대한민국 부산에서 태어난 입양아라는 과거마저 똑같았다. 스카이프 화상채팅으로 서로의 모습을 본 두 사람은 쌍둥이일 수도 있다는 의문을 가졌지만, 둘 다 자신이 쌍둥이라는 얘기를 전혀 듣지 못한 채 자랐다. 그래서 이 모든 게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다는 두려움 속에서 같은 해 5월에 둘은 런던에서 처음 만나 유전자 검사를 받았고, 100% 일란성 쌍둥이로 드러났다.

서로 다른 한국 이름을 가진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 1987년 11월 19일 대한민국 부산에서 태어난 쌍둥이 자매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서로 다른 입양기관[2]으로 가게 돼 각각 미국프랑스입양됐다. 애초부터 서로 다른 입양기관으로 갔으니 입양될 때도 쌍둥이라는 기록이 있을 리 만무했고, 그 때문에 둘 다 그동안 자신이 쌍둥이였다는 사실을 전혀 알 수가 없었다.

배우이면서 평소에도 블로그 등에 줄곧 영상을 올리던 사만다가 아나이스와의 첫 화상채팅부터 기록을 남기기 시작하면서, 자매가 만나는 과정이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졌다.

5. 평가

기쁨과 감사를 함께 나눕시다
박평식[3]
평가는 좋은 편, 아무래도 두 주인공이 한국계다 보니 더욱 관심이 가는 듯하다.

6. 기타

사만다는 게이샤의 추억[4]이나 <21 & 오버> 등의 영화에서 조연이나 단역으로 출연한 배우로, 입양아와 그 가족을 돕는 비영리단체 '킨드레드(Kindred)'를 만들었다. 아나이스는 패션디자인과 마케팅을 공부해 프랑스의 유명 브랜드인 '제라드 다렐'의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미국으로 입양 간 사만다는 위로 두 오빠가 있는 막내딸로 입양에 대한 편견이 없는 곳에서 자라 외향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반면, 프랑스로 입양 간 아나이스는 외동딸로 사만다 못지 않게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지만 어렸을 적 주변인들의 인종차별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어 사만다에 비하면 다소 내성적이라고. 다만 성장과정은 달랐어도 피는 못 속이는지 좋아하는 음식도 같고, 웃음소리도 똑같다고 한다. 비록 쌍둥이라는 건 유전자 검사를 통해 밝혀졌지만, 어느 쪽이 언니고 동생인지는 알 수가 없었는데 주변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사만다 쪽을 동생으로, 아나이스를 언니로 생각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사만다가 막내에 고명딸로 자란 영향 때문인 듯하다.

키는 아나이스가 2cm 더 크다. 아나이스는 151cm, 사만다는 149cm.

2016년 2월 25일, 한국에서의 개봉을 앞두고 자매가 JTBC 뉴스룸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하여 인터뷰했다. JTBC 인터뷰, SBS 인터뷰 영화 및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묻고 답하는 시간이었다.

네이버에 트윈스터즈를 치면 자동검색어에 '트윈스터즈 생모' 등의 검색어가 뜨는 것으로 보아, 한국 내에서도 관심을 가지는 듯 하다.

7. 관련 문서


[1] 당시 유튜브 유명 인사였던 KevJumba와 나온 동영상이다.[2] 사만다는 대한사회복지회, 아나이스는 홀트아동복지회.[3] 호평과 더불어 높은 편인 7점을 줬다! 박평식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박평식 평론가의 평점은 매우 짠 편[4] 주인공 사유리(치요)의 언니인 사츠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