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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4:53:10

홀트아동복지회

파일:Holtchildrenserviceslogo.png
상호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사업자등록번호105-82-00242
대표자김정오
주소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9(합정동 471)
설립일1955년 10월
홈페이지http://love.holt.or.kr

1. 개요2. 사업3. 논란 및 사건 사고
3.1. 강제 해외입양 논란3.2. 양천구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 관련 논란3.3.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 사회복지사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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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olt Children's Services, Inc.


1955년 미국인 해리 홀트(Harry Holt, 1905 ~ 1964)와 그의 부인 버다 메리언 홀트(Bertha M. Holt, 1904 ~ 2000)가 전쟁으로 인해 고통속에 있는 한국 고아 8명을 입양한 것으로 시작한 것이 홀트아동복지회의 시작이다. 홀트 부부는 입양한 아동들이 지낼 곳을 마련하기 위해 모든 재산을 자신이 세운 홀트씨해외양자회 재단에 바쳤고 홀트 부부가 별세하자 홀트 부부는 일산 홀트복지타운에 묻혔다.

이 같이 홀트 부부의 정신을 이어 받아 입양을 시작으로 가정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고, 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와 위기상황에 놓인 가족을 지켜주며, 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과 시설 퇴소 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 해외 빈곤아동에게 가족이 되어주는 아동중심의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단체라고 한다.

2. 사업

아동‧청소년복지

1. 시설청소년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지원으로 예체능 1:1 멘토링 및 정서‧진로‧경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을 돕고 있다. 또한 보호종료 이후 안정적인 삶의 기반 형성을 위한 기술교육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2. 통합위기지원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과 아동에게 생계‧주거‧의료‧교육‧심리정서 5개 분야로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가정 내 위기를 극복하고 보다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부모가족복지

1. 자립지원
한부모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교육훈련비지원, 자립지원교육, 플리마켓 등으로 자립역량 강화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유공방 ‘가치만듦’에서는 베이킹, 수공예, 가죽공예 분야에서 취·창업을 희망하는 한부모를 위한 작업공간 및 교육네트워크 지원, 강의연계 등으로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고 있다.

2. 양육지원
한부모가정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영유아기(초기양육물품), 유아기(성장발달물품), 학령기(학습물품)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그 외 한부모들이 자녀 양육의 어려움 속에서도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며 자녀를 건강하게 키워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3. 심리정서지원
개인·그룹심리상담을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부모교육 및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상담을 통해 한부모 가정의 자녀가 정서적·심리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4. 인식개선사업
한부모가정에 대한 사회적 차별 및 편견 해소를 위해 ‘동영상, 그림일기공모전’을 통해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 논란 및 사건 사고

3.1. 강제 해외입양 논란



그러나 많은 아동을 인신매매한 것으로도 악명이 높다. 한국이 개도국이었던 시대에 수많은 아기들을 3천 달러 정도만 받고 해외로 마구 팔아치웠는데 친부모에 의해 버림받거나 친권자가 없는 고아만을 입양보낸 것이 아니라 미혼모의 자녀나 부모가 일시적으로 잃어버린 미아나 심지어는 멀쩡히 친부모가 있는 아이들까지도 납치해 돈을 받고 입양을 보냈다. 즉, 돈 놀음에 미쳐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아무나 입양보내버린 것이다.[1]

참고로 한국 입양아들은 당시 매우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2] 하지만 그건 아이를 입양한 양부모의 입장에 불과하다. 입양 자체가 입양된 아이에게는 악영향을 주는 문제인 데다 해외입양은 국내입양에 비해서 훨씬 심각하게 위험한 부분이 많다. 가장 큰 문제는 백인 양부모가 유색인종 아이를 입양해 노예로 부리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기사

대표적인 예시가 SBS 스페셜을 통해서 모든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던 워싱턴 쌍둥이 자매다. 당시 방송에서는 정확한 사연은 알 수 없으나 양부모에게 학대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데다 구치소에서 친아버지의 상당히 이기적인 편지를 받은 후 누구도 믿지 못했고 기어코 남동생마저 거부하는 모습으로 끝났다. 다행히 지금은 어느 정도 마음의 문을 연 것으로 보이지만 근황을 전한 영상도 2021년 영상이라서 현재는 어떻게 지내는지에 대해서는 한 번 더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당시 영상, 근황 같은 방송사에서 방송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의 2023년 8월 24일자 방영분에서도 이러한 강제 해외입양 논란을 다루면서 서류 고아를 날조하는 행태를 비판했다. 해당 방송분에서는 실종 신고가 돼 있으며 본인의 기본적인 인적 사항을 파악하고 있는 신경하의 청주 본적을 수원 백 씨로 바꾸어 강제적으로 입양했다는 내용을 언급했다.[3] 이외에 강제 입양 사례를 다수 소개하며 입양 수수료 관련 문제도 다뤘다.

2022년 12월 500명 이상의 덴마크 입양인으로 구성된 덴마크 한인 권리 그룹(Danish Korean Rights Group, 이하 DKRG)는 한국의 해외입양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위한 요청서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 위원장 정근식)에 제출했다. 관련 기사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기사 요약):

2023년 5월 16일 미국으로 입양됐으나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추방된 40대 남성에게 입양기관 홀트아동복지회가 억대 배상금을 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2024년 4월 13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이런 문제를 다뤘다.

3.2. 양천구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 관련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양천구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 문서
5.1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3.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 사회복지사 학대


홀트일산복지타운에 있는 장애인 주간복지센터의 사회복지사가 장애인 10여명을 수 년 동안 학대한 것이 2021년에 알려졌다.


[1] 이외에도 물한잔 달라며 들어온 낯선 여성이 7개월 된 아기를 훔쳐간 사례도 있는데, 이 사건 역시 해외입양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2] 당장 아동을 원하는 백인 가정 입장에서 피부색이 같은 백인 아동은 수가 많지 않아서 입양하기 쉽지 않았고 흑인은 차별적 인상이 있어서 싫을 것이고 대안으로 찾은 것이 동양인이었다. 물론 여기서부터 이미 인종차별이다.[3] 신경하(당시 6세)는 어릴 적에 본인의 가족 사정을 알고 있는 어느 여성의 사기를 당해 손에 이끌려 기차를 탄 후 경찰서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당시 아이를 버리는 경우가 많아 부모를 찾아주기 귀찮아서 외국인이 원장인 제천 고아원에 보냈고 그 고아원은 생일, 본적, 주소 등을 강제로 조작해서 미국으로 보냈는데 유괴한 여성은 신경하가 잠이 든 틈을 타서 사라졌다. 해당 여성의 정체는 알 수 없지만 정황상 입양을 유도하기 위한 브로커였던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