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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리온 게임/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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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트릴리온 게임3. 드래곤 뱅크4. 갓 프로모션

1. 개요

일본의 만화 트릴리온 게임의 등장인물을 다루는 문서.

2. 트릴리온 게임

3. 드래곤 뱅크[8]

4. 갓 프로모션



[1] 그 외에도 너무 게이머 시점으로만 편협하게 장점을 따지기 때문에 열혈 게이머에겐 좋은 부분이지만 일반인에겐 아무래도 좋거나 아니면 나쁜 부분을 밀어붙이는 성향도 있다. 게임 한 판 한 판이 길어야 깨는 맛이 있다고 호평받을 거라며 '일반인이 매우 싫어하는 게임 피로감'은 고려하지 않는 부분이 대표적.[2] 하루가 명백히 투자자들에게 사기를 친 거지만, 투자자들도 어쨌든 하루가 돈을 제대로 벌어오기만 하면 장땡이기 때문에 투자자들 중에는 문제 삼을 사람이 없다.[3] 후타바, 나나모리, 오구라가 우연히 옛 동료를 만난 적이 있었는데, 옛 동료들은 아직도 그들이 사쿠라 밑에서 일한다는 사실에 월급 제대로 받기나 하냐고 조롱했으며, 예전엔 그랬지만 지금은 월급 제대로 받는다는 말에 월급의 양이 지금 자신들의 절반이라는 걸 지적하며 역시 사쿠라를 버리기 잘했다고 비웃는다. 문제는 트릴리온 게임의 신작 모바일 게임이 초대박이 나서 벌어들인 수입이 정산되자 이 다음에 바로 후타바, 나나모리, 오구라의 월급은 10배로 껑충 뛰어올라 버린다.[4] 그래서 트릴리온 게임의 신작 모바일 게임이 초대박이 나자 임원진들과 사쿠라 팀의 월급을 얼마나 올릴지 사쿠라를 불러다 이야기할 때 사쿠라는 지금까지 내 식구들 못 챙겨준 게 너무 미안하니 나보다 더 많이 올려달라고 부탁했다.[5] 애초에 헤비지마의 조언이 '무조건 미형 캐릭터를 통한 살인적인 과금을 유도하면 돈이 벌린다'란 저질 조언이 아니라 '우선 유저 지속률을 유지시킬 방안을 제대로 짜야 한다. 가챠 등의 과금 시스템은 그 다음 이야기.' 같이 제대로 된 조언이었기에 사쿠라도 무작정 떼를 쓸 수 없었다.[6] 하루는 계속 몰래 몰래 손을 써서 신작 모바일 게임이 만들어질 수 있게 도와줬고, 갓프로의 텔런트들을 동원해 마구 홍보해주면서 초대박이 날 수 있는 계기까지 마련해줬다.[7] 당시 가쿠는 하루와는 대립하는 상태였고 가쿠도 하루 의존증을 탈피하고 싶어서 하루에게 조언을 구하는 걸 기피했다.[8] 이름을 보면 소프트뱅크의 패러디인 듯한데, 드라마판에서는 기업 로고도 소프트뱅크 로고와 비슷한 폰트와 디자인으로 나온다.[9] 예를 들어 해커 대회는 대회 결과는 나가세의 힘에 의해 실격패당했지만, 애초에 가쿠&하루가 대회에 출전한 목적은 자신들의 홍보였고, 반칙으로라도 1위를 거머쥔 모습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어필하여 투자를 얻어내 본 목적을 달성했으니 결과적으로는 승리다.[10] 초대박 인기 게임인 드래곤 소녀를 만든 헤비지마는, 일반 사원보다 조금 더 높을 뿐인 연봉을 받고 있었다. 이에 헤비지마가 반항하자 일거리를 주지 않는 식으로 억압하고 후술하듯 그렇다고 이직도 사실상 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 죽은 것만도 못한 인생을 보내게 했다.[11] 이 때 카즈마는 트릴리온 게임이 저번에 AI 쇼핑몰로 뜨자 자신이 밟아버렸던 회사인 걸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었으며, 나름 싹수가 있어 보이니 싹을 자르겠다고 생각한다.[12] 어차피 하루에게 붙어서 돈다발 맛 좀 보려는 게 목적이 아니었냐는 식으로 깔보는 말을 했다.[13] 가쿠의 경우에는 하루가 단순히 의리만으로 자신을 따르는 게 아니라 제대로 생각해줬으면 해서 대답 기한을 일부러 미루고 그 사이에 하루는 가쿠를 사원여행이랍시고 라스베가스 카지노에 데려와 가쿠가 돈을 펑펑 쓰며 놀 수 있게 했다. 이는 수백 억엔이 얼마나 큰 돈인지 알게 하려는 목적으로 '넌 드래곤 뱅크 제의를 받아들이면 이런 인생을 보낼 수 있다. 그런데도 드래곤 뱅크와 정면승부를 해야 하니 패배할 위험이 높은 게임에 도전할 것이냐?'라고 물음을 던진 것이다. 가쿠는 카지노에서 운 좋게 돈을 따내 멈출 시기가 왔지만, 하루의 물음에 '플레이어로 있겠다'라고 대답하듯 다시 한 번 더 올인을 걸어버린다.[14] 트릴리온 게임이 인터넷 TV 및 OTT 사업에 뛰어들자 바로 드래곤 뱅크의 인터넷 TV 및 OTT를 무료로 풀어버린다. 당연히 이용자 수가 폭등하겠지만 수입을 벌 수 없으니 역대급 자해쇼인데, 이걸 대기업의 자본력으로 버티며 트릴리온 게임이 무너질 때까지 버티겠다는 거였다. 그리고 무료 기간이 끝나기 몇 주 전에 돈지랄로 만든 역대급 드라마를 독점으로 풀어서 이용자들이 무료 기간이 끝나도 그 드라마의 다음 화가 보고 싶어서 계속 이용하도록 붙잡아 이용자 수를 무료 이벤트 전과 비교하여 크게 끌어올리겠단 계획이었다. 당연히 성공하면 대박, 실패하면 엄청난 쪽박인 정신 나간 계획이고, 대기업인 드래곤 뱅크이기에 가능한 막장 수법이다.[15] 하루는 키리카의 계획을 읽고 키리카가 스메라기 흥업까지 빼가도 가만히 방치했다. 그리고 키리카가 드라마를 만들려고 하자 바로 일본 전국의 촬영장을 전부 드라마를 제작하겠다는 명목으로 사들여서 드래곤 뱅크가 드라마를 찍을 수 없게 막았다. 결국 드래곤 뱅크 측은 배우들은 많지만 찍을 장소가 없고, 트릴리온 게임 측은 찍을 장소가 넘쳐나지만 배우들이 없는 대환장 파티가 벌어지고, 이대로는 서로 드라마를 제대로 찍을 수 없어서 사이좋게 공멸할 위기에 처한다.[16] 키리카는 사장이 되자마자 한 게 인사정리로, 임원진을 불러다가 엉터리 계획을 보여주고 키리카를 그저 '회장 따님 신분으로 사장 놀이나 하고 싶은 여성'으로 얕보는 사람들은 그저 '훌륭한 계획입니다!'라고 아부만 떨 뿐이었고, 한 명만이 제대로 어디가 엉터리인지 지적했다. 이에 키리카는 바로 그 한 명만을 부사장으로 삼아 심복으로 삼고 나머지는 평사원으로 강등시켜버렸다. 그만큼 키리카는 능력 없는 사람이 높은 자리에 앉아 껄떡대는 꼴을 못 보며, 능력 있는 사람을 대우하는 걸 좋아한다.[17] 상술한 각주에서 뽑은 부사장. 하루의 수가 워낙 상식 바깥이라서 당했지만, 바로 대책을 짜내는 비범한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 하루도 미처 몰랐던 대책이었으며, 린린이 그 대책의 가능성을 떠올리지 못했다면 간발의 차로 하루의 계획이 무너질 뻔했다.[18] 클로즈업 장면에서는 확실히 티가 나게 유사하게 그렸다. 첫 등장에서보다 뒤로 갈 수록 비슷하게 그려진다.[19] 케도인이 갓프로의 아킬레스 건을 쥔 상태인데도 대표가 이렇게까지 막나가는 행동을 한 건 케도인이 자신을 위해 배우의 미래를 망가뜨리지 않을 인물인 걸 알기 때문.[20] 배우는 케도인의 눈을 보고 케도인의 마음을 깨닫고는 눈치껏 대표가 무안해지게 일부러 케도인을 모욕하는 배은망덕한 말을 내뱉고 떠난다.[21] 키리카는 갓프로 대표는 안전한 선택만 하는 겁쟁이이기 때문에 하루가 제안하는 단두대 매치를 승낙할 만한 깡이 없어서 졌다고 정확하게 꿰뚫어봤다.[22] 당연한 것이 케도인은 베개 영업을 싫어해서 여자 연예인이 강제로 베개 영업에 끌려가려는 상황을 구해줬으며, 무명이던 인재를 발굴해내 스타로 만들어줬다. 사교성이 좋아서 파티 같은 상황에서 함께 즐겁게 놀았다. 그리고 전과자란 오명도 그 진짜 뺑소니를 일으킨 배우가 나서서 사실을 고백했을 가능성이 높다.[23] 정확히는 헤비지마가 회삿돈에 손을 대서 놀다가 걸렸고, 드래곤 뱅크는 드래곤소녀의 창조자의 오명을 드러내 게임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싶지 않아서 논란거리로 만들지 않은 대신 헤비지마를 한직에다 처박았다. 헤비지마가 이런 짓을 벌인 건 초대박 인기 게임을 만들어냈는데도 회사에서 받는 월급은 일반 사원보다 약간 많을 뿐이었고, 그 초대박 인기 게임이 자신이 만들었다는 사실을 아무도 모르고 발설해서도 안 된다는 환경까지 더해져 불만이 너무 쌓이다가 폭발한 거였다.[24] 심지어 이직조차도 불가능한 게 드래곤 뱅크의 회장인 카즈마는 인재가 이직하면 이직한 회사를 밟아서 없애버리고, 사내의 인재들에게 '너희도 이직하면 이렇게 될 줄 알아'라고 협박하여 회사에서 나가지 못하게 막아버린다. 실제로 헤비지마가 갓 프로모션으로 이직하자마자 카즈마는 공매도를 치고 갓 프로모션의 온갖 루머들을 퍼뜨려서 주식을 폭락시키는 방식으로 짓밟으려고 했다. 헤비지마는 회장의 따님인 키리카가 소개해준 이직 자리이니 세이프인 줄 알았는데 아웃이었나 보다며 모두에게 미안해한다.[25] 특히 '잘 팔리는 게임'으로서의 조언은 사쿠라 팀에 매우 도움이 됐는데, 이게 무조건 '유저를 개돼지로 보고 현질을 하지 않으면 제대로 게임을 못 하게 하라'라는 게 아니라, '게임에서 다른 건 돈으로 어떻게든 되어도 유저 지속률만큼은 돈으로는 어떻게 못 한다'라면서 유저 지속률이 유지되는 쪽으로 조언을 했다. 대표적으로 '유저들은 보통 전철에서 틈틈이 게임을 하는데, 전철에 타서 목적지인 역에 도착할 때까지 게임 한 판이 끝나 있지 않으면 유저들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 게임을 접어버리니 한 판의 시간은 짧게 두라'라는 거였다. 이는 사쿠라가 '한 판 한 판이 길어야 게임하는 맛이 있지, 짧으면 김 샐 거다'란 말을 정면으로 반박했다.[26] 헤비지마가 애초에 트릴리온 게임에 온 건 사쿠라 팀의 게임에서 성공할 가능성을 엿보았던 것도 있지만, 하루가 허세를 위해 이 정도는 해야 한다면서 빌린 사무실이 매우 고급이었고, 하루가 갓프로의 경영권을 인수했다는 소식도 접해서 트릴리온 게임에 돈이 엄청 많을 거라고 착각했기 때문이었다. 가쿠와 린린은 아니라고 했지만, 믿지 않았고, 결국 본격적인 정식 계약 자리에서 자초지종을 들으며 본인의 착각을 깨닫는다. 다만 헤비지마는 자신이 계속 착각했던 건 사쿠라 팀의 실력이 너무 좋아서 이런 사람들이니 분명 제대로 된 돈을 받고 있을 거라고 착각했기 때문이었다. 이후 헤비지마는 '그럴 리가 없겠지. 나조차도 제대로 된 대우를 못 받았는데...'라고 허탈해한다.[27] 드래곤 소녀는 헤비지마가 만든 것이기에 '내가 만든 게임이 아이러니하게 너희의 숨통을 끊기게 되었다'라고 허탈해하면서 모두에게 사과한다.[28] 애초에 드래곤 뱅크의 신작 게임은 트릴리온 게임 하나를 짓밟기 위해 서둘러 만들었기에 게임성이 높을 리 없었고, 대충 보고 베꼈기에 그 게임의 장점 요인도 제대로 살리지 못 했으며, 대인기 아이피인 드래곤 소녀에 기댄 살인적 과금으로 날먹까지 하려고 했기에 결국 게임성으로는 완벽한 상위호환인 트릴리온 게임의 신작에 짓밟힌 것이다. 트릴리온 게임도 갓 프로모션의 텔렌트를 이용한 과금 요소를 넣었지만, 과금의 적당한 줄다리기를 잘 아는 헤비지마의 능력 덕에 유저들을 안정적으로 끌어모으는 것에 성공했다.[29] 드래곤 뱅크 총수 카즈마는 '서민들은 게임에서라도 귀족 기분을 누리고 싶기 때문에 멍청하게 이딴 것에다 지갑을 연다'라면서 대인기 아이피를 앞세운 가챠만 있으면 게임성 따위 아무래도 좋다고 여겼으나, 헤비지마는 이 카즈마의 생각을 정면으로 부정하듯 '결국 게임은 재밌어야 한다'라고 생각했다. 결국 재미있는 게임을 만든 헤비지마가 이겼고, 재미를 망각한 게임을 만든 카즈마가 패배했다.[30] 트릴리온 때는 하루가 담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루가 허세를 중요시해서 비주얼이나 겉모습에 쓸데없을 만큼 돈을 많이 투자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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