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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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국가대표 경력을 서술한 문서.2. 연령별 대표팀
소속 대표팀 | 연령 | 경기 | 득점 |
잉글랜드 | |||
U-16 | 6 | 0 | |
U-17 | 11 | 0 | |
U-18 | 2 | 0 | |
U-19 | 10 | 7 | |
U-21 | 3 | 0 |
3. 성인 대표팀
2018년 5월, 팀 동료이던 나다니엘 클라인이 장기 부상의 여파로 폼을 제대로 찾지 못한데다 조 고메즈도 후반기에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며 이 둘을 대신해 2018 러시아 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 최종 23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6월 7일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평가전에 출전하며 국가대표 데뷔전을 가졌고 벨기에와의 조별 리그 3차전에 선발 출전하며 월드컵 무대에 데뷔했다. 그러면서 잉글랜드 역사상 네번째로 월드컵에 데뷔한 10대 선수가 되었다. 하지만 키어런 트리피어가 주전 라이트백을 맡으면서 토너먼트에서는 출전하지 못했고, 벨기에와의 3위 결정전에 다시 출전했다. 하지만 벨기에에 0-2로 무릎꿇으며 4위로 대회를 마감한다.
2018년 11월 16일 있었던 미국과의 경기에서 제이든 산초의 패스를 받아 국가대표 데뷔골을 기록했다.
2020-21 UEFA 네이션스 리그와 UEFA 유로 2020 예선까지 꾸준히 소집되었으나 2021년 3월 월드컵 예선에서 소속팀에서의 부진을 이유로 충격적으로 명단 제외되었다.[2] 시즌 말미 소속팀에서 폼을 상당히 끌어올리며 엄청난 활약을 해 유로 2020 본선 명단에 들 수 있을지 큰 주목을 받았다.
명단에 들지 못할 것이라는 수많은 뉴스가 있었지만, 결국 유로 본선 명단에 들었다. 그런데 일반적인 라이트백 3명 선발이 아닌, 워커, 트리피어, 리스 제임스와 함께 네 명이 선발되어 큰 화제가 되었다.[3] 제시 린가드와 제임스 워드프라우스를 제치고 선정되었기 때문에 일각에선 알렉산더아놀드를 미드필더로 기용할 예정이라는 얘기 또한 나왔다. 그런데 명단 발표 후 6월 2일,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던 와중에 경기 막판 한 달짜리 허벅지 부상을 당하며 유로 2020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다. 유로 참가 여부 때문에 감독과의 불화설 등 여러 화제를 만들었으나 결국은 부상으로 허무하게 낙마하였다.
3.1. 2022 FIFA 월드컵
3.1.1. 유럽 예선
2021년 9월 6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안도라 전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4] 그러나 미드필더로써 인상적인 플레이는 펼치지 못했고, 후반전에 풀백으로 돌아갔을 때 더 좋은 플레이를 보였다. 85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을 빠르게 제시 린가드에게 전달하면서 4번째 골의 기점이 되었다.2021년 11월 13일, 안도라전에서 77분 교체투입되었다.
2021년 11월 16일, 카타르 월드컵 예선 산마리노전에서는 3도움를 기록하며 10:0 승리와 본선 진출에 기여했다.
2022년 3월 A매치에서도 소집되었으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제외되었다.
3.1.2. 본선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어 생애 두 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되었다.[5] 다만 현재 리버풀에서 수비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어서 주전으로 출전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조별 리그 1, 2차전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았고, 3차전 웨일스전에서 래시포드의 멀티골과 포든의 골로 3-0으로 승기가 기운 57분 카일 워커와 교체되어 출장했다. 짧은 시간 동안 패스 21회 시도 20회 성공, 정확한 롱패스 하나 등을 기록했다.
16강전 세네갈전과 8강 프랑스전은 워커가 풀타임 출장하면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고, 팀은 8강전에 추아메니의 중거리 골과 지루의 헤더골로 2-1으로 석패하며 33분 출장으로 마감했다.
3.2. UEFA 유로 2024
3.2.1. 예선
2023년 3월, A매치에서 제외되었다.2023년 6월 17일, 유로 2024 예선 C조 3R 몰타전에서는 10번까지 달고 중앙 미드필더 롤을 소화해 침투 패스를 통해 몰타의 자책골에 기여했으며 중거리 골도 넣는 등 미드필더로서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MOTM까지 수상했다.
2023년 6월 23일, 예선 4R 북마케도니아전에서도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1어시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7-0 승리에 기여했다.
3.2.2. 본선
조별리그 1차전 세르비아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하여 데클란 라이스와 더블 피봇을 형성했다. 하지만 부족한 포백 보호 능력, 엉성한 위치선정, 불안한 퍼스트 터치 등을 보이며 최악의 경기력으로 일관하였고, 결국 조기 교체되었다. 하지만 이는 사우스게이트의 전술적 문제라고 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조별리그 2차전 덴마크전에서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또다시 출전했지만 이번에도 매우 부진한 경기력으로 54분 강판되었다. 특히 주드 벨링엄과 함께 덴마크와의 중원 싸움에서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라이트백으로 뛰는 소속팀에서도 수비력이 계속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는데, 수비적으로 안정감이 더욱 중요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기에는 맞지 않다는 평가이다.
결국 3차전 슬로베니아전에는 아예 벤치로 물러났고, 84분 키어런 트리피어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16강 슬로바키아전에는 아예 출전조차 하지 못했다. 다만 팀이 거의 경기 내내 무한 크로스를 주구장창 올렸기 때문에, 이 분야 탑인 알렉산더아놀드를 기용하지 않은 것에 대해 팬들이 사우스게이트에게 의문을 드러내기도 했다.
8강 스위스전에서는 115분에 필 포든과 교체되어 투입되었고, 승부차기의 5번 키커로 나서서 깔끔히 킥을 성공시키며 잉글랜드의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4강 네덜란드전, 결승 스페인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여러모로 알렉산더아놀드에게는 실망스러운 대회였다. 2018-19 시즌 기량을 만개한 이후 유로 2020은 부상으로 낙마,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슬럼프를 겪던 시기였던데다가 수비에서 약점이 두드러지던 시기라 벤치 멤버에 머물렀는데, 이번 대회 직전 시즌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음에도 기용된 미드필더 자리에서 자신을 증명하는 데에 실패했고, 조별리그 3차전부터는 아예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3.3. 2024-25 UEFA 네이션스 리그
4차전 핀란드 원정에서는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직접 프리킥으로 득점까지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MOM 선정은 덤.
[1] 정작 본선에는 소속팀의 반대로 참가하지 못했고, 대표팀은 결승에서 포르투갈을 꺾고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2] 알렉산더아놀드 대신 소집된 라이트백은 카일 워커, 키어런 트리피어, 리스 제임스다.[3]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 네 선수가 모두 다른 유형이기 때문에 전부 포함했다고 밝혔다.[4] 중앙 미드필더라서 그런지 4번을 달고 뛰었다.[5] 리스 제임스, 키어런 트리피어, 카일워커에 이은 4번째 옵션이었지만 리스 제임스의 부상으로 간신히 승선했다.[6] 본래 2번은 카일 워커의 등번호이나 이번에는 소집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