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트레이스 유
1. 개요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 트레이스 유의 엔딩을 정리한 문서.낙서 맆에서 본하가 말하지 말라고 하면 우빈이 가자고 대답하는 것이 가장 기본 엔딩이다. 공연 감상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주로 낙서 맆부터의 상황과 대사, 행동을 바탕으로 적는다.
'우체'란 우빈의 의자를, '본체'란 본하의 의자를 의미한다. '샘물'이란 오연 기준 시옷 자 무대 중간에 있는 하단 무대를 의미한다.
2. 삼연
- 8.27 낮공 (정동화, 정욱진)[DVD]: 우빈이 두 손 가득 약을 쥔 채 의자에 주저앉는데, 본하가 말하지 말라고 하자 손에 쥔 약을 전부 쏟으며 가자고 한다.
- 8.27 밤공 (최재림, 백형훈)[DVD]: 본하가 말하지 말라며 여자 그림에 칼을 휘두르고, 우빈이 가자고 말한다.
- 8.28 낮공 (정민, 고상호)[DVD]: 본하가 여자 그림을 바라보며 말하지 말라 하자 우빈이 가자고 한다.
- 8.28 밤공 (안유진, 정욱진)[DVD]: 여자 그림을 빤히 쳐다보던 본하의 말하지 말라는 말에 우빈이 웃으며 가자고 한다. 트유 맆에서 본하가 신문지를 수조에 담가 휘적인다.
3. 사연
- 11.1 (김대현, 최석진): 본하가 입이 생긴 여자 그림을 향해 말하지 말라고 하다 우빈을 보며 말하지 말라고 무릎 꿇고 빈다. 우빈이 약을 먹더니 가자고 한다. 우빈이 홀로 트유 맆을 부르다 마이크를 관객에게 건넨 후 사라져 버린다.[5]
- 11.14 (김대현, 최석진): 우빈이 입고 있던 검은색 롱가디건을 본하에게 덮어준 후 약을 준다. 본하가 건네받은 약을 삼키고 가자고 한다. 트유 맆에서 우빈의 가디건을 입은 본하가 노래 부르던 중 사라진 우빈의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본하는 무대를 두리번거리다 자신의 손목을 긋는다.
- 11.18 낮공 (노윤, 박규원)[DVD]: 본하가 여자 그림에 다가가 절박하게 말하지 말라고 하지만 우빈이 다 끝났으니 가자고 한다. 둘이 트유 맆을 거의 다 불렀을 즈음 우빈이 뒤를 돌아보는 순간 본하는 약을 한 움큼 삼켜 버리고, 둘 다 동시에 쓰러지며 암전한다.
- 11.21 낮공 (노윤, 문성일)[DVD]: 본하가 약을 뒤로 던지면서 말하지 말라 히죽거리고, 우빈은 알았으니까 제발 좀 가자고 보챈다. 암전 속에서 본하의 웃음소리가 나온다. 트유 맆에서 본하가 무대만 어슬렁거리며 자리를 정리할 뿐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 11.22 (정동화, 박규원): 본하가 여자 그림 쪽으로 손을 뻗으며 '엄마..'라고 혼잣말한다. 우빈이 '간다'라고 말하며 벽 쪽으로 스탠딩마이크를 내던진다.
- 11.24 낮공 (김대현, 최석진): 본하가 우빈을 안으며 말하지 말라고 하고, 우빈은 웃으며 가자고 한다. 트유 맆에서 우빈이 나오지 않았다.
- 11.24 밤공 (노윤, 문성일): 우빈이 걸어 나가려 하자 본하는 웃으면서 어디 가냐고 묻고, 우빈이 지친 상태로 가자고 말한다. 트유 맆에서 우빈이 노래하다 객석으로 가 여자를 찾다 찾지 못한 채 무대로 돌아오지만 여자 그림이 뜬 벽 앞에는 본하가 웃으며 서 있었다.
- 11.25 낮공 (김대현, 최석진)[DVD]: 본하가 비명을 지르고 귀를 막으며 말하지 말라고 하지만 뒤를 돌아보는 순간 두 개의 마이크를 든 우빈이 마이크 하나를 자신에게 건네는 걸 보게 된다. 본하는 한동안 충격받은 표정으로 우빈을 올려다 보다가 결국 마이크를 받아쥐고 우빈은 관객석을 향해 웃어 보이며 가자고 한다. 트유 맆을 본하도 어정쩡하게 부르면서도 중간중간 귀를 막으며 혼란스러워한다. 본하가 도중에 칼을 갖고 와 암전할 때 손목에 가져다 댄다.
- 12.4 (김대현, 최석진): 절규하던 본하가 싸해지며 말하지 말라고 하자 우빈이 당황하며 가자고 한다. 트유 맆에서 본하가 코러스를 부르지 않고 주변 정리를 한다. 노래 부르는 우빈 옆에 술병들을 나란히 놓은 후 우빈의 마이크를 뽑는다. 마이크 없이 노래하던 우빈이 노래를 마치고 마이크에 손을 대지만 마이크가 없어 불안해하고, 본하는 술병 쪽으로 마이크를 굴리는 자세를 하며 암전한다.
- 12.7 (노윤, 최석진): 우빈이 약을 한가득 쥐고 자기 입에 털어넣은 후 본하의 입을 막으며 가자고 한다.
- 12.9 (노윤, 박규원): 본하가 우빈의 파트까지 다 부르자 우빈이 당황하며 약통을 찾아 기타 케이스를 뒤지는데, 약통이 본하의 주머니 속에 있었다. 약을 뿌리며 노래하는 본하에게 우빈이 너 뭐냐며 욕하면서 쓰러지자 본하가 가자고 말한다. 트유 맆 중간부터 본하만 나와 혼자 노래 부르는데, 막바지에 본하가 벽 쪽을 가리킨다. 그곳엔 자기 목을 조르며 괴로워하는 우빈이 있었다.
- 12.15 밤공 (김대현, 문성일): 본하가 여자 그림을 보다 우빈에게 또 보자고 한다. 우빈이 가자고 말한 뒤 나가자 암전한다. 트유 맆에서 우빈이 객석 속 본하를 발견하고 좌절한다.
- 12.16 낮공 (노윤, 박규원): 본하와 우빈이 약을 꺼내 뿌리며 재밌다고 낄낄거린다.[11] 둘은 어깨동무를 하고 우빈이 가자고 한다.
- 12.16 밤공 (김대현, 최석진): 본하가 울면서 여자 그림에 말하지 말라고 하는데 우빈이 본하에게 마이크를 건넨다. 그리고 기타를 들고 웃으면서 앉자 본하도 그제서야 웃어 보인다.
- 1.13 낮공 (노윤, 문성일): 약을 손에 가득 차게 쥐었으나 전부 떨어트린 본하가 말하지 말라고 한 후 약을 주워 삼킨다. 트유 맆에서 우빈이 본하의 파트까지 부르고 주위를 둘러보면서 본하를 찾는다.
- 1.13 밤공 (허규, 박규원): 원래는 우빈이 그래야 아무도 의심을 못 한다고 말하는데, 이 회차에선 본하가 '그래야 아무도 의심하지 못할 테니까?'라고 대신 친다. 그 후로 본하가 약을 뿌리면서 놀고, 우빈이 너 뭐냐면서 당황하는데 본하는 비웃으면서 가라고 말한다. 본하가 약을 삼켜 우빈이 쓰러지고, 트유 맆에서 본하 혼자 노래 부른다.
- 1.15 (노윤, 박규원): 혼란스러워하는 우빈에게 본하가 울면서 '우빈아, 나 간다'라고 말한다.[12] 트유 맆에서 무대 위에 혼자 남은 우빈이 뒤를 힐끔거리며 본하를 찾느라 마지막 가사를 부르지 못한다.
- 1.19 낮공 (김대현, 문성일): 본하가 기타 케이스 속 약을 전부 꺼내 부은 뒤 기타를 넣고 케이스를 닫는다. 본하의 그만하라는 말에 정적이 이어지다 우빈이 웃으며 가자고 한다.
- 1.19 밤공 (노윤, 최석진): 본하가 우빈에게 달려들어 말하지 말라 하고, 우빈이 본하를 끌어안으며 이제 가자고 한다. 트유 맆에서도 본하가 여자 그림만 보며 노래하자 우빈이 그림 앞에 서서 노래 부른다.
- 1.22 (김대현, 최석진): 본하가 우빈에게 달려들어 목을 조르며 말하지 말라고 역정을 내다 여자 그림을 보고는 반대편 구석에 쭈그리고 잘못했다고 중얼거린다. 우빈은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본하에게 다가가 자기 이름은 이우빈이라 소개하며 인사를 건넨다. 우빈은 우빈의 자리에서, 본하는 본하의 자리에서 트유 맆을 함께 부르던 중 본하가 머리가 아프다며 우빈에게 떠넘긴 채 나가 버리고, 우빈이 어디 가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끝으로 암전한다.
- 1.26 (노윤, 박규원): 본하가 우빈을 붙잡으며 너무 힘들다고 울먹이자 우빈이 보내주겠다며 약을 집어 삼킨다. 트유 맆에서 우빈이 홀로 노래 부르다 본체의 팔걸이에 얼굴을 묻은 후 '안녕'이라며 작별 인사한다.
- 1.27 낮공 (허규, 최석진): 본하가 여자 그림에 말하지 말라고 하고 우빈은 본하에게 고마웠고 잘 가라면서 약을 삼킨다.
- 2.10 밤공 (허규, 최석진): 본하에게 우빈이 마이크와 칼을 각각 양손에 들고 내민다. 혼란스러운 눈으로 마이크와 칼을 번갈아 보다 마이크를 잡은 본하, 트유 맆에서 노래 부르지 못 하고 그녀만 바라보며 울다 여러번 노래하길 재촉하는 우빈을 노려 본 후 "난 너를 찾을 거야" 한 소절만 토해내듯 부른 뒤 마이크를 바닥에 있는 칼과 바꿔 들고 우빈 앞에서 손목 긋고 쓰러진다.
4. 오연
- 9.12 낮공 (김경수, 박규원): 본하가 우빈에게 너 때문에 들킬 뻔했다고 말한다. 둘이 스탠딩 마이크를 들고 벽 쪽으로 던지면서 가자고 외친다.
- 9.12 밤공 (이율, 이해준): 우빈이 자해하다가 여자 그림에 대고 칼로 쭉 긋고, 본하는 약을 정신없이 주워담는다. 이후 가자고 하며 암전한다.
- 9.15 (김경수, 박규원): 우빈이 본하의 발목을 기타줄로 감자 암전한다. 에필로그의 미친밤을 본하만 불렀다.
- 9.18 (김경수, 박규원): 트유 맆에서 우빈과 본하가 노래 부르던 중 본하가 약을 삼키고, 우빈은 그 광경을 보고 놀라지만 곧 무대 뒤로 나간다. 본하만 혼자 노래를 부른 뒤 암전한다.
- 9.24 (김경수, 박규원): 본하가 여자를 보고 싶다고 하자 우빈이 칼을 들며 보여주겠다고 말한 후 암전한다. 트유 맆에서 본하가 나오지 않았다. 태양 저편에서 칼을 든 우빈이 본하 뒤에 서자 암전한다.
- 9.26 낮공 (김경수, 박규원): 본하가 건성으로 흐느끼면서 여자를 보고 싶다고 하는데, 우빈은 본하가 자신이 뭘 할지 이미 다 알고 있다는 걸 눈치챈다. 어이없어진 우빈이 칼을 들며 보여주겠다고 말하는데, 그 순간 본하가 기타로 칼을 막는다.
- 9.28 (김경수, 박규원): 우빈이 약을 먹고 쓰러지자 본하도 쓰러진다. 트유 맆과 미친 밤에서 본하가 나오지 않았으며 우빈이 관객에게 본인을 구본하라고 소개하고 허공에 대고 노래하라고 지시한다. 태양 저편도 혼자 다 부른 뒤 손목을 긋는다.
- 10.3 낮공 (최재웅, 강상준): 기타를 안은 채 우체에 앉은 본하가 여자 그림에 대고 말하지 말라고 외치자 본체에 앉아 있던 우빈이 일어나 가자고 한다.
- 10.3 밤공 (김경수, 박규원): 첫 등장부터 본하와 우빈이 옷을 바꿔 입고 함께 나왔다. 낙서 맆에서 본하가 신나서 재밌다 하고 우빈이도 웃으며 가자고 한다. 트유 맆의 파트를 바꿔 불렀으며 에필로그에서 본하가 우빈을 본하라고 불린다.[13]
- 10.6 (김경수, 박규원): 본하가 기타를 안고 안은 채 주저앉은 우빈을 기타줄로 묶는다. 우빈이 그만하라고 소리치자 본하는 조용히 하라고 하며 눈앞에서 약을 삼키고, 암전 속에서 우빈의 비명소리가 나온다.
- 10.9 밤공 (이율, 이해준): 본하가 들켰다고 하며 우빈에게 말하지 말라고 한다.
- 10.11 밤공 (김경수, 박규원): 우빈이 기타줄을 건네며 말 잘 듣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묻고, 본하가 기타줄을 기타에 꽂는다. 우빈이 손으로 여자 그림을 가리고 나는 널 지키겠다 말하면서 가자고 한다. 트유 맆에서 본하가 몰래 웃는다. 에필로그에서 본하가 지친 우빈에게 기타를 돌려주고는 우빈이 충격을 받은 것 같다며 관객에게 양해의 말을 전한다. 그 후 우빈에게 빨리 노래 부르라고 종용한다.
- 10.19 (이율, 이해준): 본하가 객석 쪽으로 리모콘을 든 듯한 손짓을 한 채 들켰다며 조소하고 우빈에게 말하지 말라고 한다. 공연 내내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였던 우빈이 한 판 더 하자고 말하자 암전됐다.
- 10.20 (최재웅, 박규원): 최종진술을 본하가 아닌 우빈이 한다. 지친 본하가 말하지 말라고 하자 우빈이 가자고 얘기한다.
- 10.21 (김종구, 강상준): 우빈이 자기 손목을 칼로 그을 때마다 본하가 자신의 손목을 보며 아파한다. 말하지 말라고 애걸하는 본하에게 우빈이 가자고 한다.
- 10.22 (김경수, 이해준): 본하가 칼을 쥔 손동작을 하고, 우빈은 칼날을 손으로 잡는다.[14] 다 아니까 그만 말하라는 본하의 역정에 우빈이 가자고 말한다.
- 10.23 (이율, 이해준): 우빈이 "오케이, 컷!"을 외치며 가자고 한다. 트유 맆에서 본하가 나오지 않았다.
- 10.24 (김경수, 박규원): 우빈이 트유부터 기타 줄을 연결하지 않고 극 내내 기타를 치지 않다가 본하가 최종진술을 하고 나서야 기타 줄을 연결한다. 그러나 본하가 기타 줄을 뽑아 버리자 우빈이 기타 줄을 본하에게 건넨다. 본하는 자기가 정말로 여자를 사랑했다며 발악하지만 우빈이 무시하고 마저 노래 부르자 본하가 마지못해 기타 줄을 다시 기타에 꽂는다.[15]
- 10.26 (김경수, 박규원): 쌍방 소멸. 본하가 너무 힘들어서 그만하고 싶다고 말하고, 우빈도 힘들다고 말한다. 우빈이 약을 먹자 본하가 쓰러지고 암전될 때 우빈은 손목을 긋는다. 트유 맆에서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 10.27 (김종구, 강상준): 낙서 맆에서 우빈이 약을 먹으려는 척하자 본하가 손을 뻗으며 제지했다. 트유 맆에서 태양 저편까지 우빈이 억지로 웃으라고 하거나 이리 오라 저리 가라 명령하는 등 본하를 제어하고,[16] 본하도 우빈의 말과 행동을 따른다.[17]
- 10.28 (이율, 이해준): 낙서 맆에서 둘이 악을 쓰고 노래하면서 우빈은 지휘하고 본하는 기타를 연주한다. 본하가 제발 그만하라며 빌지만 눈 먼 우빈은[18] 관객을 향해 지휘자식 정중한 인사를 하고 가자고 말한다. 암전 속에서 실성한 듯한 본하의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트유 맆에서 본하가 나오지 않았다.
- 10.29 (김종구, 박규원): 칼을 든 우빈에게 본하가 말하지 말라 하고, 우빈도 말 없이 받아들인다.
- 10.30 낮공 (최재웅, 이해준): 그만 말하라는 본하에게 우빈이 가자고 하자 본하가 욕을 한다. 트유 맆에서 본하가 나오지 않았으며 태양 저편을 들어가기 전 본하가 우빈에게 넌 나갈 수 없고 계속 같이 노래해야 하지 않겠냐며 말한다.
- 10.30 밤공 (김경수, 강상준): 본하가 더 말해 달라고 하자 우빈이 더 말해 줄 테니 가자고 한다.
- 10.31 낮공 (이율, 이해준): 본하가 기타를 바닥에 여러 번 찍으며 재밌다고 깔깔 웃어댄다. 말하지 말라는 본하에게 우빈이 약을 뿌린 후 가자고 한다. 암전 속에서 실성한 듯한 본하의 웃음소리가 나온다.
- 10.31 밤공 (김종구, 박규원): 우빈이 본하의 손목을 긋는다. 본하가 무섭다고 말하자 우빈은 내가 있으니 괜찮다면서 안심시키고 가자 말한다.[19]
- 11.2 (김종구, 박규원): 칼로 여자 그림을 가리키는 우빈에게 본하가 하지 말라고 해서 우빈이 칼을 떨어뜨리며 가자고 한다. 태양 저편을 본하가 우빈의 파트까지 다 부르자 우빈은 짜증을 내며 머리 아파한다. 노래가 끝나고 우빈이 본하를 쳐다보다가 관객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며 암전한다.
- 11.3 낮공 (김경수, 박규원): 우빈이 본하에게 제발 약을 먹으라고 사정하지만 본하는 계속 먹는 척하다가 먹지 않고 옆으로 흘려 버린다. 본하가 우빈에게 약을 던지며 가자고 한다.
- 11.3 밤공 (이율, 이해준): 본하가 약을 먹으려다가 그만둔다. 본하가 제발 그만하라고 해도 우체를 업고 있던 우빈은 자장가를 불러 주며 가자고 한다.[20] 태양 저편이 시작할 때 우빈이 기진맥진한 본하에게 힘내라고 응원하고, 끝난 후에는 본하가 본체에 늘어지며 암전한다.
- 11.4 (김경수, 강상준): 본하가 웃어대자 우빈이 본하에게 자신이 엄청 몰입했다고 알려 주고, 본하도 멋있었다고 칭찬해 주며 본하가 걸어줬던 목걸이를 건넨다.[21] 이후 본하가 우빈에게 질문이 있다고 한다. 제일 먼저 뭘 할 거냐는 질문에 우빈은 가자고 말하고, 둘은 웃으며 어깨동무를 한다.
- 11.5 (김종구, 이해준): 우빈이 약을 떨어뜨리자 본하가 이를 손에 받는다. 우빈이 조용히 하라고 쉿 표시를 하자 본하도 똑같이 손짓하고 웃으면서 들키면 안 된다고 말한다. 본하와 우빈이 약을 씹어 먹은 후 우빈이 가자고 말한다.
- 11.6 낮공 (이율, 강상준): 우빈이 본하에게 우체를 카메라처럼 들이대고 본하가 말하지 말라고 한다. 우빈이 못마땅하다는 표정으로 NG를 외치며 다시 가자고 한다.[22][23]
- 11.6 밤공 (김경수, 박규원): 우빈이 기타 줄로 자신의 목을 조르고, 본하는 숨이 막혀 괴로워한다. 본하의 그립다는 말에 우빈도 너무 그립다며 가자고 말한다. 트유 맆 완창 후 우빈과 본하는 약을 삼키고 쓰러진다.[24]
- 11.7 낮공 (최재웅, 이해준): 본하가 '왜?'라고 묻는다. 그러더니 객석 쪽으로 뭘 쳐다보냐며 비식대자 우빈이 가자고 한다. 암전 속에서 본하가 실실 웃는다.
- 11.7 밤공 (김종구, 박규원): 우는 척하던 본하가 웃으면서 우빈에게 네가 박자를 잘못 들어가서 들킬 뻔했다고 말한다.[25] 우빈도 웃으면서 가자고 말한다.
- 11.9 (김종구, 이해준): 우빈이 걸리면 안 된다면서 쏟아진 약을 주워 기타 케이스에 담고 본하도 같이 싹싹 긁어모아 담는다. 둘은 나가리라는 꿈을 꾸며 트유 맆에서 쉿 하는 손짓까지 했는데.. 탈출에 실패했다. 여기가 어디냐며 당황한 둘은 탈출에 실패했다는 걸 깨닫곤[26] 본하가 네가 이렇게 하면 탈출할 수 있다고 하지 않았냐며 따지고 우빈이 자기가 신이냐면서 맞받아치며 투닥거린다.
- 11.10 (이율, 박규원): 한쪽씩 눈이 먼 우빈과 본하. 우빈이 쌍안경으로 본하를 보면서 주위를 맴돈다. 기타를 안은 본하가 말하지 말라고 하자 우빈이 쌍안경을 든 채 가자고 한다. 암전 속에서 우빈이 웃는다.
- 11.11 (김종구, 강상준): 우빈이 보란듯이 자해하고 본하는 기타를 가져와 바닥에 내려친다. 하지만 우빈이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자해하자 겁먹은 본하가 도망치다가 기타 거치대까지 쓰러트린다. 마저 자해하려는 우빈에게 본하가 하지 말라 울자 우빈이 칼을 떨어트린 후 가자고 한다. 오디션에서 본하가 우빈을 로봇이라고 불렀는데 에필에서 본인이 로봇이 되어 우빈을 본하라고 소개한다.
- 11.12 낮공 (김경수, 박규원): 모든 걸 기억해 낸 본하가 다 기억났는데 이제 어떡해야 하냐며 절규한다. 그래서 우빈이 허밍하여 본하를 재운다.[27] 우빈은 잠들어 버린 본하를 보며 자고 일어나면 다 나아질 거라면서 가자고 독백한다. 에필로그가 끝나고 우빈이 본하에게 칼을 쥐여주자 본하가 무대 뒤로 나간다. 암전 속에서 우빈의 허밍소리가 들려온다.
- 11.12 밤공 (이율, 이해준): 공연 도중 우빈이 자주 관객에게 박수를 유도하고, 본하를 어린애 취급한다.[28] 낙서 맆에서 우빈이 박수를 치며 돌아다닌다. 본하가 어린 목소리로 우빈에게 자기 잘했냐고 계속 물으면서 잘했다고 말해 달라고 조른다. 우빈이 잘했다고 읊조린 후 가자 하고, 암전되자 둘이 박수를 치며 웃는다. 트유 맆이 끝나고 둘은 눈을 마주치면서 미소짓는다.
- 11.13 낮공 (김경수, 박규원): 우빈이 몇 번 약을 먹으려다 그만두고, 기어가 기타에 줄을 꽂는다. 본하를 쳐다보곤 우린 운명이니 지킬 거라고 중얼거린다. 트유 맆이 끝나고 우빈이 본하를 향해 손을 뻗자 본하도 우빈에게 손을 뻗는다.
- 11.13 밤공 (김종구, 강상준): 본하가 기타를 뺏으려해 우빈이 버티지만 결국 빼앗긴다. 본하가 약이 든 기타케이스를 샘에 던져 버리는데 우빈이 샘물로 가 케이스 속 약을 자기 자신한테 붓는다. 본하가 울먹이는 우빈에게 참 외로웠겠다고 위로하며 말하지 말라고 한다. 우빈이 자기도 데려가라며 가자고 한다.
- 11.14 낮공 (최재웅, 이해준): '함께해'를 본하는 립싱크하고 우빈만 부른다. 본하가 사방팔방 약을 뿌린다. 객석을 향해 '쉿' 포즈를 하며 말하지 말라 하고, 우빈이 가자고 한다.
- 11.14 밤공 (이율, 박규원): 어소이 맆부터 본하가 오른쪽 눈을 부여잡으며 아파하는데 우빈이 우빈의 손목을 긋자 자신의 손목을 잡고 도망친다. 도망치는 본하에게 우빈이 웃으면서 약을 하나씩 던진다. 우빈은 눈이 멀었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상태였지만 본하가 약을 맞고 괴로워하자 그 쪽으로 다가가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듯 우체로 본하를 찍는다.[29] 말하지 말라는 본하에게 우빈이 컷을 외치며 오케이 싸인을 준 후 가자고 한다.
- 11.16 (김종구, 이해준): 둘이 서로에게 쉿 하는 손짓을 한다. 트유 맆이 끝난 후 여기가 어디냐며 둘러보다가 이번엔 정말로 탈출에 성공했다는 걸 깨닫고는 둘은 이게 된다며 얼떨떨해한다. 곧 딸기맛 나는 초코 바나나 우유를 사먹으러 가자며 신나한다.[30]
- 11.17 (김경수, 박규원): 어소이 맆에서 본하가 우빈이 부르는 '내가 너야'를 립싱크하고, 우빈에게 기타케이스를 열게 한다. 이어 여길 나가려면 네가 필요했고 이 약은 우리의 정신을 복종시킨다는 말을 본하가 한다. 낙서 맆에서 우빈과 본하가 약과 물을 샘물에 쏟은 후 샘물을 마시면서 낄낄거린다.[31] 우빈이 샘물을 부은 쪽의 벽에 여자의 그림이 생겨난다. 본하가 가자 하여 우빈도 가자고 똑같이 대답한다. 암전 속에서 우빈이 한 잔 더 하자고 말한다.[32]
- 11.18 낮공 (최재웅, 이해준): 본하는 알약을,[33] 우빈은 약통을 동시에 던진다. 본하가 말하지 말라고 하자 우빈이 가자고 한다. 태양 저편에서 우빈이 본체에 늘어진 채 노래 불러서 본하가 스탠딩 마이크 앞에서 부르라고 화낸다. 그래도 우빈이 오지 않자 본하가 자신의 스탠딩 마이크를 무대 중간에 놓고 노래 부른다. 노래를 마칠 때 본하는 우빈을 향해 손을 뻗지만 우빈은 눈을 감는다.
- 11.18 밤공 (이율, 박규원): 눈이 먼 우빈이 자해하자 한쪽 눈이 먼 본하가 자기의 손목을 잡으며 고통스러워한다. 우빈이 약을 본하에게 한 알씩 던져 본하가 뒷걸음질치다 기타케이스에 엎어진다. 절규하는 본하 뒤에서 우빈은 즐겁다는듯 실실 웃으면서 춤을 춰댄다.[34] 본하가 몸을 뒤로 끌며 그만하라고 하지만 우빈이 가자고 한다. 에필로그 콘서트에서 본하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넋이 나가 있다가 노래하면 된다는 우빈의 눈짓에 노래한다.
- 11.19 (김종구, 강상준): 우빈이 본하에게 많이 힘들었겠다고 달래고, 본하가 고맙다고 대답한다. 우빈이 말하지 말라고 하며 암전한다. 태양 저편이 끝날 때 서로 안아 준다.
- 11.20 낮공 (김경수, 이해준): 어소이 맆에서 우빈이 샘물에 들어가 본하 앞에 쭈그린 다음 나는 너라는 걸 밝히고 샘물에서 사방팔방 뛰어다닌다. 낙서 맆에서 둘이 약 뿌리고, 본하는 중간중간 실성하며 노래를 부른다. 우빈이 여자 그림에 다가가자 본하는 욕을 하며 다 아니까 다가가지 말라고 소리친다. 우빈이 본하에게 다가가 쉿 손동작을 하고 본하도 웃으며 똑같이 한다. 암전 속에서 본하가 소리내어 웃고 박수를 쳐댄다.[35] 에필로그의 미친 밤을 부르기 전 우빈이 본하를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보컬이라고 소개한다. 둘이 신난 상태로 노래 부른다.
- 11.20 밤공 (김종구, 강상준): 우빈이 많이 힘들었겠다며 본하를 달래고, 본하가 이에 고맙다고 말한다. 우빈이 말하지 말라고 하며 알약을 하나 집자 본하가 말리지만 우빈은 알약을 씹어 삼킨다. 본하가 울면서 가지 말라고 하자 암전한다. 본하만 무대에 남아 트유 맆을 부르는데 우빈의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본하가 노래 부르면서 우빈을 찾으러 무대를 뒤진다. 하지난 우빈을 찾지 못해 본하는 오열하며 우빈의 기타를 멘다. 알약을 손바닥에 쏟은 뒤 노래가 끝날 때 입에 털어넣는다.
- 11.21 (이율, 이해준): 본하가 제발 말하지 말라고 하고, 우빈은 이제 가자며 말을 끈다. 그 순간 본하가 약을 한가득 삼킨다. 에필로그에서 잠에서 깬 우빈이 본하에게 왜 깨우지 않았냐고 울먹이자 본하가 잘 있었냐고 묻는다.[36][37]
- 11.23 (이율, 이해준): 낙서 맆에서 우빈이 본체에 앉아 자해하고 본하는 알약을 사방으로 뿌려댄다. 어느 순간 우빈이 쉿 손짓을 하자[38] 둘이 조용하게 마저 노래 부르다 객석을 쳐다본다. 눈이 멀었던 우빈의 시력이 다시 돌아와 본하에게 말하지 말라 하고, 본하가 이제 가자고 한다. 둘이 암전 속에서 웃어댄다. 에필로그 미친밤에서 본하가 우빈을 구본하라고 소개하고, 우빈이 본하 파트를 부른다.[39] 태양 저편에서 우빈이 본하를 구본하라고 부른다.
- 11.24 (김종구, 강상준): 많이 힘들었겠다는 우빈의 위로에 본하가 고맙다고 답한다. 우빈이 본하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며 약을 집어들어 본하가 가지 마라고 한다. 하지만 우빈이 자신을 잊지 말라고 하며 알약을 씹어 삼킨 후 본하를 세게 안아 준다. 본하도 암전 직전에 울면서 우빈을 안아 준다. 트유 맆에서 본하만 무대에 남는다. 우빈의 노랫소리가 들려오자 본하가 우빈을 찾아 두리번거린다. 에필로그에서 빨리 나오라는 뜻으로 숫자를 세지만 우빈이 나오지 않았고, 본하가 기타를 멘 채 혼자서 낙서와 태양 저편을 부른다.[40] 우빈의 파트는 부르지 않고 우빈의 스탠딩 마이크만 쳐다본다.
- 11.25 (김종구, 박규원): ‘내가 너’라는 우빈의 고백을 따라 부르며 조금도 그 사실에 놀란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 기타 케이스에 든 약을 온 사방에 뿌리고는 우빈에게 약을 한 줌 던진다. 본하가 우빈에게 욕을 하며 네가 노래를 부르지 않아서 내가 불렀다며 짜증을 낸다. 굳어 있던 우빈에게 나가기 위해선 내가 필요한 게 아니냐고 먼저 대사를 치자 그제서야 우빈이 나가기 위해선 네가 필요했다고 따라 말한다. 본하가 우빈에게 샘물로 가라고 손짓하자 우빈이 샘물로 가고, 본하는 우빈을 위협해댄다. 약통을 들어 보인 우빈이 무서워하며 말하지 말라 하지만, 본하는 이제 재미없으니 가자고 하며 약을 입에 집어넣는다. 그 순간 본하가 우빈의 목을 껴안아 버리고 우빈이 비명을 지른다. 트유 맆을 본하만 부르고, 에필로그 콘서트에서 보컬이 오지 않았으니 자신이 부르겠다며 어소이를 부른다. 태양 저편을 부르기 전 방금 전까지는 본하였던 우빈이 본하 4호에게 나오라고 시키자 우빈과 똑같이 생긴 본하 4호가 나와 열심히 본하 행세를 한다. 본하 4호가 어색한 행동을 할 때마다 우빈이 욕을 한다. [41]
- 11.26 낮공 (이율, 이해준): 우빈이 손으로 총 모양을 한 채 본하의 주위를 돌며 본하에게 총을 쏴댄다. 본하가 너무 지친다고 토로한 후 말하지 말라며 약을 한 움큼 삼켜 버린다. 본하가 쓰러지고, 앞에 서 있던 우빈은 가자고 말하며 자신의 관자놀이에 손을 가져다 댄다. "빵야!"라고 말하자 암전한다. 트유 맆에서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태양 저편에서 본하가 우빈에게 잘 지냈냐며 안부를 전하고 우빈이 잘 지냈다고 답하며 똑같이 안부를 묻는다.
- 11.26 밤공 (김경수, 박규원): 둘이 처음부터 함께 등장해 본하가 우빈의 대사를 치기도 하고, 우빈이 본하의 대사를 치기도 하며 둘 사이의 역할이 모호하게 표현된다.[42] 낙서 맆에서 둘이 나란히 서서 가자고 한다. 에필로그 콘서트에서 관객들에게 트레이스 유 쇼케이스에 온 걸 환영한다고 말한다. 이번에 초연을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댓글을 많이 달아 주면 피드백을 따라 고쳐오겠다고 한다.[43]
- 11.27 낮공 (최재웅, 강상준): 본하가 약을 먹자 우빈이 머리를 아파한다. 본하가 쉿 한 뒤 여자 그림에 손을 댄 우빈에게 말하지 말라 하고, 우빈이 가자고 한다.
- 11.27 밤공 (이율, 이해준): 우빈이 칼로 자신의 눈을 찌르며 돌아다닌다.[44] 본하가 고마웠고 행복하자며 약을 한 손 가득 쥔다. 그 순간 두 눈의 시력을 모두 잃은 우빈이 칼을 떨어뜨리곤 본하에게 가자고 말하자 본하가 약을 전부 떨어뜨리며 웃는다. 태양 저편에서 본하가 영원히 노래 부르자고 말해 우빈도 좋다고 화답한다. 암전되기 직전 둘이 손을 맞잡는다.
- 11.28 낮공 (김경수, 박규원): 우빈이 기타 케이스 속 약을 샘물에 뿌린다. 본하가 자신은 기다릴 거라 말하자 우빈은 알겠다며 우리 기다리자고 한다. 그 후 "가자, 우빈아"라고 한다.[45]
- 11.28 밤공 (김종구, 강상준): 우빈이 본하에게 많이 힘들었냐고 위로하고 본하가 고맙다고 답한다. 이어 우빈이 이젠 도망가지 말라 하며 약을 씹어 삼킨 뒤 잘 가라고 인사를 건네고, 놀란 본하는 암전 속에서 운다.[46] 에필로그 콘서트에서 넋이 나간 본하가 약을 삼키고 숫자를 세며 빨리 나오라고 애원한다. 잠시 동안 고요하다가 우빈이 왜 나오라 마라냐고 찡얼거리면서 바나나 우유를 들고 나타난다. 본하가 우유를 받으며 이거 꿈이냐고 묻고, 약을 먹은 것에 대해 화를 낸다. 둘이 바나나 우유를 마시며 태양 저편을 부른다.
5. 육연
- 5.19 (김경수, 노윤): 우빈이 행복하게 웃으면서 기타를 건낸다. 본하는 웃으며 엠프줄 뽑고는 "왜?", "가자." 라고 말하고 고개 까딱. 이후 암전, 트유 맆이 시작 되었을 때 본하는 없고 우빈 혼자 무대에 있다. 우빈 혼자 본하 마이크에서 시선 방황하면서 넘버 시작, 본하가 없는 뒤쪽 마이크 자리를 자꾸 쳐다본다. 트유 맆이 끝나고 뒤쪽 마이크로 가서 기타 꼬옥 챙겨서 시선이 여기저기를 방황하며 찾는듯이 살피다가 "안녕하세요" 하고 호응유도 하는데 반응이 없자 울먹이는 표정. "여러분이 기다리시던 드바이 최고의 보컬 구본하!" 하고 시작하는데 본하 나오지 않는다. 울먹이며 우빈 혼자 노래하다가 본하 웃는 소리 들리자 표정 밝아진다. 코러스도 조금씩 넣어주긴하지만 본하는 나타나지 않는다. 우빈 더 혼돈오고 목소리가 들리는 쪽을 자꾸 쳐다보고, 본하 목소리가 선명해지자 우빈 표정 다시 밝아지며 앞쪽 마이크를 쳐다본다. 여전히 본하는 자리에 없고, 우빈은 눈물을 흘린다. 본하가 객석 우블 앞쪽에서 등장해 우블 통로 계단에 앉아서 넘버 부르면서 우빈을 구경한다. 우빈 무대 여기저기를 살피며 아직 혼란해하는중. 본하 통로에서 일어나 손 흔들지만 우빈은 보지 못한다. 본하 우블통-무대 사이를 조금 왔다갔다하면서 우빈 구경하다가 우빈이 발견하고 활짝 웃으면서 어서 오라고 손짓하자 무대위로 올라왔고, 우빈은 다시 기타 건낸다. 본하가 우빈한테 "행복해?" 우빈 "응!" 하고 대답. 본하 또 웃으며 엠프선 뽑고 엔딩.
- 5.27 (윤승우, 유현석): 억지로 루프를 이어가기 싫은 본하는 낙서 맆에서 기타 엠프선을 뽑는다. 하지만 우빈이는 엠프선을 다시 꼽고 이어가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트유 맆에서 본하는 나오지 않아 우빈이 혼자 노래를 부른다. 이후 나를 부숴봐 에필로그에서 본하가 객석 뒤편[47]에서 늦어서 미안하다며 등장하고 혼자 독단적으로 나를부숴봐를 부른다. 이후 엔딩에서 드럼부스 위로 올라가 우빈이를 보며 약을 먹고 우빈이는 쓰러진다. 이에 본하는 드럼부스 위에서 뛰어 내려 다시 기타 엠프선을 뽑으며 끝이난다.
- 6.4 (장지후, 변희상): 본하가 기타 앰프 줄을 뽑고 주저 앉으며 "미안해." 라고 말하자, 우빈이 가자고 한다.
- 6.5 (김경수, 노윤): 그녀의 고백에서 우빈이 "널 만나는데 20년이나 걸렸냐 씨발?" 이라고 말하며 스탠드 마이크 위에 올라타 목을 조른다. 낙서 맆에서 우빈이 2층에 올라간 동안 본하가 약통에 몰래 약을 챙기고, 마지막 '함께해'를 우빈만 부르고 본하는 입을 손으로 막고 부르지 않는다. 트유 맆에서는 우빈 혼자 부른다. 마지막 곡에서 본하가 약통에서 약을 꺼내서 입에 넣고, 우빈도 약통을 꺼내서 서로 각자 자리로 뛰어가서 물을 마시려고 하는데 우빈의 물병은 비어있어서 마시지 못하고, 본하만 물을 마셔 약을 삼키면 우빈은 쓰러진다. 본하는 쪼그려 앉아서 바닥에 쓰러진 우빈을 내려다보면서 "이렇게 되는거구나?" 라고 말한 뒤 혼자서 "나를 부숴 봐~!" 라고 부르며 엔딩.
- 6.22 (이율, 유현석): 트유 맆과 에필로그 나를 부숴봐에서 밴드와 객석을 향해 인사를 하던 우빈이는 본하가 나를 부숴봐 에필로그에서 노래를 마치고 약을 먹자 밴드 사이로 사라지며 엔딩.
- 6.25 낮공 (장지후, 변희상): 본하가 약을 한주먹 통째로 삼키고 우빈은 그대로 쓰러지며 암전이 된다. 이후 본하 홀로 등장해 트유 맆과 나를 부숴봐 맆을 부른다.
- 6.25 밤공 (이율, 이종석): 자신의 흔적을 모두 지우고 태눈멀에 미리 여자 그림까지 그려둔 우빈은 본하의 "말하지마."에 "간다."로 답한다. 암전 후 본하 혼자 등장해 밴드가 트유맆을 연주하는 동안 기타를 들고 본체에 눕는다. 연주가 끝나자 "나는 너의 희망이야, 나는 너의 운명이야" 흥얼거린 후 혼자 나를 부숴봐를 부른다.
- 7.2 낮공 (이율, 이종석): "간다! 나 잡아봐라."하고 우빈이 나간 후 본하가 우빈이 되어 어느 소년 이야기를 부른다.
- 7.2 밤공 (선우, 김려원): 본하가 본체 뒤에 숨자, 우빈이 기억이 안나요를 부른다. 우빈이 약에 대해 고백하자 본하가 미친 듯이 웃더니 "나도 알아, 여기서 나가려면 네가 필요했어."라고 말한다. 본하는 패닉에 빠진 우빈에게 다가가 약을 뿌린 뒤 2층으로 올라가고, 우빈은 울부짖으며 떨어진 약을 기타케이스에 주워담는다. 이어 여자의 그림을 그린 본하가 칼로 목을 긋듯이 허공을 긋자 우빈이 쓰러지고 암전된다. EXIT 조명이 켜졌지만 트유 맆에서 아무도 나오지 않고, 이후 본하 홀로 등장해 나를 부숴봐를 부른다.
- 7.6 (선우, 김려원): 우빈이 무릎을 꿇고 본하에게 사실을 고백하자 본하가 기타 케이스를 뒤엎고 혼란스러워한다. 낙서 맆에서 우빈과 본하가 서로를 바라보며 노래하다 본하가 우빈에게 가자고 하며 한쪽 손을 내민다. 우빈이 본하를 바라보며 암전되고, EXIT 조명이 켜진다. 트유 맆에서 본하와 우빈이 반대로 연기하고, 에필로그에서 본하 홀로 어소이를 부르다 우빈에게 나오라고 하자 우빈이 등장해 본하와 함께 웃으며 노래한다.
- 7.7 밤공 (장지후, 변희상): 여기서 나가려면 네가 필요했다고 말하려는 우빈의 말을 끊고 본하가 "내가 필요했지?"라고 말한다. 마지막 '함께해'를 본하 혼자 부른 후 우빈에게 "괜찮아"라고 웃어주며 기타 선을 뽑는다. 우빈이 "나가자"라고 말하며 암전 후 EXIT가 켜진다.
- 7.8 밤공 (이율, 이종석): 낙서맆 내내 미친 듯이 웃던 본하와 우빈. 탈출에 성공한 뒤 서로 마주보고 웃으며 트유맆을 부른다.
- 7.9 낮공 (선우, 김려원): 본하가 기타선을 뽑자 우빈이 웃으며 본하에게 가자고 하고, 암전 후 EXIT 조명이 켜진다. 트유 맆에서 본하가 객석을 통해 등장하고, 미친밤 맆에서 절규하며 바닥에 엎드린다. 커튼콜 내내 즐거운듯이 웃으며 노래하던 우빈이 혼자 공연의 엔딩 포즈를 취한다.
- 7.9 밤공 (윤승우, 유현석): 낙서 맆이 끝난 후 본하가 "야 들킬 뻔 했잖아. 근데 우리 나가면 뭐하냐?"라고 말하며 기타 선을 뽑는다. 우빈이 "몰라. 일단 나가자"라고 말하고 둘 다 웃으며 암전 후 EXIT가 켜진다. 에필로그 때 나를 부숴봐를 부른 후 본하가 약통을 꺼내 먹으며 "미안. 역시 혼자 하는게 더 나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암전한다.
- 7.13 (이율, 변희상): 본하는 말 하지 말라며 빈다. 우빈은 그런 본하를 보며 기타선을 뽑고 "푸슉"과 함께 본하 기타선을 본하의 목에 찌르며 본하는 쓰러진다. 트유 맆에서는 아무도 등장하지 않는다.
- 7.15 낮공 (김경수, 변희상): 우빈이 기타선을 뽑으려고 하자 본하는 하지 말라고 애원하지만 우빈은 끝내 기타선을 뽑아버리고 본하는 그대로 쓰러진다. 쓰러진 본하를 보며 우빈은 "야 그래도 재밌었다. 그래도 그럼 안돼~ 잘 가" 라며 암전되고 트유 맆에서는 아무도 등장하지 않는다.
- 7.15 밤공 (선우, 김려원): 낙서 맆에서 우빈이 알약을 두 손 가득 쥐고 넘버를 부르며 바닥에 조금 뿌리고는 2층에 올라간다. 넘버 후반부에 가지고 있던 알약을 1층에 있는 본하에게 뿌리고 뒤돌아 낙서를 하기 시작한다. 그러고는 넘버가 끝나기 전 우빈이 다시 1층으로 내려오고 본하는 미친 듯이 웃는다. 우빈과 본하가 서로를 바라보며 "오늘 밤 이곳에서 우리 둘이 함께해" 하더니 본하가 "말하지 마"하며 기타 선을 뽑는다. 우빈이 웃으며 "들킬 뻔 했잖아~"라고 하고 본하도 "안들켰잖아"라며 웃는다. 뒤에 우빈이 "가자"하며 암전이 되고 EXIT가 켜진다. 트유 맆에선 우빈이 처음에 본하처럼 마이크 옆에 누워서 시작한다. 본하는 기타를 매고 우빈의 파트를 부른다.
- 7.18 (김경수, 노윤): 낙서 맆을 시작할때 우빈이 본하에게 아직 여자가 살아있을 거라고 믿고 있지 않느냐고 말한다. 넘버가 끝나고 본하가 "말해줘요" 라고 한 뒤, 마주보고 "가자" 라고 말하며 암전된다. 트유 맆에서 우빈과 본하 둘 다 객석 통로를 돌아다니며 여자를 찾아다니며, 마침내 여자를 만난 듯 기뻐하며[48] 미친밤을 부르며 끝난다.
- 7.20 (이율, 이종석): 스스로의 눈을 찌른(오이디푸스) 우빈, 낙서맆 내내 본하 주변을 돌며 본하와 자신의 눈을 번갈아 찌른다. "말하지마" 이후 본하의 눈을 마지막으로 찌른 다음 "가자" 하고 암전. 에필로그 또라이에서 "너도 마찬가지 또라이" 다음 손으로 자신의 눈을 붙잡고 울부짖는다.
- 7.21 (선우, 김려원): 우빈이 말을 끝내기 전에 본하가 기타선을 뽑고는 우빈에게 칼을 겨누며 "가까이 오지마."라고 말한 뒤 자신의 목을 긋는다. 우빈이 "안돼!"라고 외치며 암전되고 EXIT 조명이 켜진다. 트유 맆에서 우빈만 무대에 등장하며 본하의 목소리가 환청처럼 들리지만 이내 목소리 마저 사라진다. 우빈은 본하를 찾아 헤메면서 홀로 무대를 마무리한다.
- 7.23 (이율, 유현석): 계속해서 극 내내 우빈이는 본하에게 약을 유도한다. 낙서 맆에서 또한 지속적으로 본하 주위를 돌며 약에 대한 유도를 하고 결국 본하와 우빈이는 마주앉아 약을 나눠서 동시에 먹는다. 동시에 소멸하여 트유 맆에서는 아무도 나오지 않았으며 에필로그 없이 마무리한다.
- 7.25 (윤승우, 노윤): 그녀의 고백에서 본하가 스탠드마이크를 넘어뜨리고, 본하가 마이크를 안은 채 앉아있자 우빈이 기억이 안나요를 부른다. 낙서 맆에서 떠나려는 본하에게 우빈이 "3년전 그날 넌 여자를 죽이지 않았으니까" 라고 말하면 본하가 킬킬 웃으며 본체에 앉아 "의사들은 약을 먹고 우리 둘 중 하나가 사라진 줄 알아" 부터의 우빈의 대사를 하고 우빈에게 알약을 뿌린다. "오늘밤 이곳에서 우리 둘이 함께해"를 부르기를 요구하는 본하에게 우빈이 "말하지마" 라고 하면 본하가 "싫어. 가자." 라고 하며 암전된다. 트유 맆은 둘이 함께 부르지만, 우빈이 처음에 본하가 하던 것 처럼 노래 도중에 퇴장해 버린다. 본하가 관객에게 사과하고 혼자 어소이를 부른 뒤 나오라며 우빈을 불러낸다.
앵앵콜에서 박규원이 무대로 끌려와 나를 부숴 봐를 불렀다
- 7.26 (이율, 유현석): 두 우빈과 본하는 처음부터 동시에 등장하며 가위바위보를 하고 우빈과 본하의 역할을 정한다. 이후 각자의 역할에 맞게 우빈역, 본하역에 맞는 연기를 극 내내 진행한다.[49] 이후 낙서 맆을 부른 뒤 우빈과 본하는 우는 척을 하다 서로 깔깔웃으며 객석을 향해 쉿, 말하지마 라고 속삭인 뒤 무대에서 객석방향으로 내려와 객석 출입구를 통해 나간다. 트유맆에서는 아무도 나오지 않았으며, 에필로그 없이 본공연이 종료되었다. 네버엔딩때 본공의 연장선으로 두 우빈과 본하가 드럼부스를 돌아 나와 가위바위보를 하고 본하가 이기며 '아직까지 갇혀있는 여러분께 부르는 노래'라고 하며 네버엔딩을 부르며 극이 마무리된다.
- 7.28 (이율, 이종석): 본하가 객석을 보며 "말하지마" 하자 우빈이 공연 내내 내밀던 손을 다시 본하에게 내밀며 "같이 가자" 라고 한다. 본하가 우빈을 돌아보고 망설이다가 손을 맞잡으려고 올리는 순간 암전. 트유맆에는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 7.29 낮공 (선우, 김려원): 우빈이 본하에게 진술하라고 하자 본하가 "진짜 내가 해?"라고 한다. 어깨를 으쓱하며 물러나는 본하에 우빈이 화를 내며 기억이 안나요를 부른다. 낙서 맆이 끝난 뒤, 우빈이 본하의 칼로 자신의 목을 긋자 본하가 쓰러진다. 쓰러진 본하의 머리맡에 주저앉은 우빈이 본하의 머리[50]에 설압자를 꽂고 "안녕."[51]이라고 말한다. 우빈이 기타선을 뽑자 암전되고, EXIT 조명이 켜지지 않는다. 트유 맆에 우빈이 나와 본하가 된 것처럼[52] 행동하지만 본하는 등장하지 않는다. 노래가 끝난 후, 우빈이 객석[53]을 향해 "가자."라고 말한다.
- 7.30 낮공 (장지후, 노윤): 낙서 맆을 부른 뒤 우빈과 본하가 함께 크게 웃다가, 앉아있던 본하가 목을 뒤로 꺾어 뒤에 서 있는 우빈을 보더니, 약을 입에 넣고 씹어 먹는다. 그러자 우빈이 표정을 굳히면서 가슴을 부여잡고, 본하 혼자 함께~ 를 부른다. 우빈이 주머니에서 약통을 꺼내 던지며 "또 보자." 라고 말하고 그 자리에 선 채로 굳어 버리고, 본하 혼자 "간다." 라고 말하며 퇴장하고 암전된다. 다시 조명이 들어왔을 때 우빈은 무대 위에서 아까 멈춘 그 자세 그대로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이고 서서 움직이지 않고 있다. 본하 혼자 등장해 트유 맆을 부른 뒤, 미친밤을 부르기 전 멘트를 하는데 거기 뭐가 있어요? 하며 우빈을 보지 못한다. 본하가 혼자 신나게 미친밤을 부르는 와중 우빈이 눈을 뜨고 고개만 천천히 돌려 본하를 살짝 봤다가, 다시 원래 자세로 돌아오고 노래가 끝날 때까지 그대로 무대 위에 서 있다.
- 7.30 밤공 (선우, 김려원): 본하가 "다시 돌아가지 않아."라고 한 뒤 기타선을 뽑아 목에 감는다. 우빈이 절규하며 암전되고, EXIT 조명이 켜진다. 트유 맆에서 바닥에 쓰러져있던 우빈이 일어나 자신의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른다. 노래하는 내내 불안해하던 우빈이 후반부에 결심한듯한 표정을 짓더니 트유 맆이 끝난 후, 스스로 입에 약을 들이붓고 쓰러진다.
- 8.1 (윤승우, 유현석): 처음부터 사건의 진실에 대해 완전히 아는 본하가 극을 주도한다. 따라서, 어소이rep에서 우빈이가 기타를 갖다놓으려 하자 "계속해!!!!!" 하며 루프의 진행을 독촉하고 우빈이는 "나는 너야 너는 나야" 대사를 하지 못한 채 무릎꿇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이후, 본하에게 계속해 미안하다며 사과한다.하지만 본하는 굽히지 않고 "여기서 나가려면 내가 필요했지?" 물으며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하는 우빈이를 답답해한다. 기타 케이스를 연 본하는 "약이 왜 여기있을까? 어???", "내 클럽 왜 사라져?", "씨발 여기가 어디야!!!!" 와 같이 외치며 우빈이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이에 낙서rep 이후 앰프선 또한 본인이 뽑지 않고 우빈이에게 돌려 "니가 하라고." 하며 우빈이가 기타 선을 뽑게 한다. 뽑은 이후, EXIT 조명은 켜지지 않았다.[54] 에필로그에서는 우빈이가 트유rep을 본하의 눈치를 부르며 부르다 못 견디고 들어갔으며, 이에 본하는 나를부숴봐를 단독으로 혼자 부르며 마무리된다.
- 8.3 (선우, 김려원): '그날 밤'과 '지켜야만 해'에서 스탠드 마이크 위에 올라타 목을 조르고 설압자를 휘두른다. 이후 '그녀의 고백'에서 우빈[55]이 본하에게 고백할 때 본하는 이미 다 안다는 듯이 엎드려 웃으며 우빈을 쳐다본다. 그러곤 스탠드 마이크에게 다가가 설압자로 여러번 찔러 죽이며 "예쁘다."라고 말한다. "오 숨을 쉬어봐요 내 손을 잡아줘요"를 부르며 스탠드 마이크를 세게 친다. 그러곤 옆으로 누워 자신의 눈, 코, 입을 만지고[56] 입을 맞춘다. '기억이 안나요'에서 미소를 띄며 부르다가 우빈에게 안심하라는 듯이 손짓을 한 후 울음을 머금고 부른다. '어소이 맆'에서 본하가 뒷걸음질 치며 무서워한다. 그러곤 우빈에게 약을 뿌린다. 하지만 '낙서 맆'이 끝난 후 본하는 깔깔 웃으며 "씨* 못해 먹겠네" 라고 하자 우빈이 다가와 서로 웃으며 "적당히 해" 본하 "재밌잖아 (웃음)"[57] 하며 EXIT 켜지고 암전.
- 8.5 낮공 (이율, 이종석): 낙서맆이 끝나고 다시 손을 내민 우빈을 본하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하지마" 하자 우빈이 대답 대신 공연 내내 불었던 휘파람을 다시 분다. 트유맆에는 아무도 나오지 않는다.
- 8.5 밤공 (장지후, 변희상): 쪽지 준 후에 만난 적 있냐고 우빈이 묻자 본하가 만났지. 라고 말하고 다음을 이어간다. 그녀의 고백 넘버가 끝나고 우빈이 시키지 않았는데도 본하가 스스로 진술을 한다. 어소이rep에서 본하가 '태양에 눈이 멀어서'를 부르지 않고, 우빈에게 계속 말하지 말라며 소리친다. 낙서 맆 에서 본하가 배경이 바뀌어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드럼 부스를 두드리며 울부짖기도 한다. 넘버가 끝나면 본하가 기타 선을 자기 목에 대고 우빈에게 나 좀 멈춰달라고 애원하고, 우빈은 기타 가방에서 약을 꺼내 망설이다가 먹는다. 암전 후 다시 불이 들어오면 우빈 혼자 무대에 있고 트유 맆 연주가 흐르는 동안 무대 이곳저곳과 객석을 헤매이며 두리번거린다. 미친밤 전주가 시작되자 우빈이 본하를 소개해 보지만, 본하는 나오지 않고 연주가 멈춘다.
- 8.6 낮공 (선우, 김려원): 낙서 맆이 끝나고, 본하가 기타케이스의 약을 손에 담아 떨어트리며 웃는 우빈에게 "그만해."라고 말한 뒤, 뒤에서 설압자로 내리친다. 본하가 쓰러진 우빈을 보며 "죽어버렸네."라고 말하고 암전되며 EXIT 조명이 켜진다. 트유 맆이 시작되며 다시 조명이 들어왔을때, 우빈은 여전히 무대 중앙[58]에 기타와 함께 쓰러져있다. 본하는 죽은 우빈을 우빈의 의자 앞으로 옮기고는 기타를 우빈 위에 올리고, 마이크를 뽑아 우빈의 입을 향하도록 바닥에 둔다. 트유 맆동안 노래하지않고, 무대를 어슬렁거리며 우빈에게 약을 뿌리거나 물통을 발로 찬다. 에필로그에서 나를 부숴봐를 부르며 수시로 호응을 유도한다. 중간중간 우빈의 파트때 우빈을 발로 친다. 마지막 고음을 하기 전에 우빈에게 "이 씨발 새끼야!!"라고 소리치고는 무대를 마무리한다.
- 8.9 낮공 (김경수, 노윤): 그녀의 고백에서 "널 만나는 데 20년이나 걸렸네?" 부터를 본하가 스탠드 마이크 위에 올라타 목을 조르며 부른다. 기억이 안 나요를 본하가 부르기 시작하지만, 잘 이어가지 못하자 우빈이 본하 쪽으로 걸어가 본하의 스탠드 마이크를 빼앗아 바닥에 내려놓고, 우빈 버전의 가사로 이어서 부른다. 낙서 맆이 끝나고 본하가 울며 "너무 힘들다.." 라 말한다. 우빈이 "갈래?" 라고 본하에게 묻고, 본하가 "괜찮아?" 라고 되묻자 "가자." 고 하며 둘이 함께 약통의 약을 입에 넣고 씹으며 암전된다. 트유 맆에서는 아무도 나오지 않는다.
- 8.9 밤공 (이율, 이종석): 본하가 말하지 말라고 하자 우빈이 자신이 그린 여자 그림의 입을 손으로 가리며 "가자" 하고 암전. 트유맆이 시작될 때까지 그 자세로 있던 우빈이 내려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고 본하도 2층으로 나와 자기 자리로 간다. 암전 속에서 "밴드 가자!"라는 본하의 외침과 함께 조명이 켜지고 둘이 함께 어느 소년 이야기를 부른다.
- 8.11 (장지후, 노윤): 그녀의 고백 넘버가 끝난 후 진술을 요구하는 우빈에게 본하가 못하겠다고 하자, 우빈이 우빈 버전의 가사로 기억이 안 나요 를 대신 부른다. 진술이 끝난 후 떠나겠다는 본하에게 우빈이 넌 나 못떠난다고 말하며 약통에서 약을 꺼내어 먹으며 어소이rep을 시작하고, 본하는 약 기운에 괴로워한다. 낙서rep에서 우빈이 기타 가방을 뒤엎어 버리고, 본하는 마지막 '우리 둘이 함께해' 를 부르지 않으려 한다. 우빈이 약을 들고 먹겠다는 듯 위협하며 "함.께.해." 라고 따라하라는 듯 강압적으로 말하자, 본하가 "알았어. 함께해. 함께해. 하지마." 라고 빌고, 우빈은 웃으며 손에 든 약을 튕겨버리고 "가자." 라고 말하며 암전된다. 불이 켜지면 우빈만 무대 가운데에 앉아 있다가 일어나서 트유rep을 시작하고, 뒤늦게 본하가 무대에 올라와 기타를 메고 우빈을 노려본다. 함께 미친밤 빠른버전을 부르고 본하가 우빈이 아닌 객석 쪽을 바라보고 점프하며 공연이 끝난다.
- 8.13 밤공 (선우, 김려원): 낙서 맆에서 본하가 마지막 "함께해.."를 하기 전 기타선을 뽑고 우빈에게 "나 좀 놔줘.." 라고 한다. 이에 우빈은 "갈 수 있으면 가 봐." 라고 말하며 본하는 아무말도 하지 못한 채 우빈을 바라본다. 이어 우빈이 "노래하자."라고 말한 뒤 암전되고 EXIT 조명은 켜지지 않는다. 트유 맆에서 본하는 우빈의 의자에 목에 기타선이 감긴채로 앉아있다. 본하가 본인의 파트를 부르지않자 우빈이 스마를 끌고와 본하의 입에 마이크를 대주지만 본하는 노래하지 않는다. 에필로그에서 우빈이 어소이를 부르는 동안 본하는 여전히 우빈의 의자에 앉아있다. 우빈은 본하의 머리를 만지고 목의 기타선을 풀어준 뒤, 본하 앞에 무릎꿇고 본하를 바라보며 노래한다.[59]하지만 본하는 끝까지 반응하지 않고, 이에 우빈은 짜증난다는듯이 무대를 마무리한다. 또 한 번의 암전 후, 우빈이 "하나, 둘, 셋, 넷..."[60]이라고 말한다.
- 8.15 밤공 (이율, 이종석): 트유맆을 부르는 동안 본하는 처음 트유(넘버)를 부를 때처럼 조명 큐를 주고, 우빈은 본하 시절처럼 마이크에 팔을 걸치고 부른다. 에필로그에서 둘은 함께 어느 소년 이야기를 부르는데, 각자 한 번씩 스캣을 하고 이후 돌림노래처럼 "나는 너의 희망이야, 나는 너의 운명이야" 부분을 부른다.
- 8.16 낮공 (선우, 김려원): 낙서 맆에서 우빈이 본하에게 약통을 건네주자 본하가 설압자를 떨어뜨리고, 이를 우빈이 주워간다. 넘버가 끝난 후, 우빈이 본하에게 조심하라고 하며 설압자를 넘겨주자 본하가 "내가 왜?" 라고 한다. 우빈이 웃으며 본하에게 너만 좋으면 됐다고 말한 뒤 암전되고 EXIT 조명이 켜진다. 트유 맆에서 객석을 통해 등장한 본하가 이리저리 둘러보며 누굴 찾는듯한 행동을 한다. 이어 에필로그에서 미친밤 빠른버전을 부르며 우빈과 본하가 객석을 살펴본다. 마무리 직전 무대로 돌아온 우빈이 본하에게 "야, 없어 없어." 라고 말한 뒤 공연이 마무리된다.[61]
- 8.16 밤공 (김경수, 노윤): 우빈과 본하의 역할이 자꾸 바뀐 날. 자세한 흐름은 후기를 찾아보도록 하자. 평소와 다르게 우빈이 부른 넘버: Trace U, 나를 부숴 봐, 매일 난 기다려 전반부, 기억이 안 나요 두번째 verse, Trace U rep 코러스 파트 / 본하가 부른 넘버: 어느 소년 이야기, 태양에 눈이 멀어서, Trace U rep 보컬 파트.
- 8.19 낮공 (장지후, 변희상): 낙서 맆 마지막에 본하 혼자 함께해를 부르고 우빈이 아무 말도 하지 않자 울먹이며 함께해를 반복한다.[62] 끝까지 대답해주지 않은 우빈이 조용히 기타를 들어 기타선이 꽂힌 부분을 본하에게 내밀자 결국 울면서 기타선을 뽑고 우빈은 잘가라는 인사를 건넨 뒤 EXIT가 켜지며 암전된다. 우빈이 혼자 트유 맆을 부르고 뒤이어 들어온 본하가 뒤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노래가 끝나고 두 사람이 놓여진 기타 앞에 마주보고 선 뒤 본하가 울면서 우빈을 끌어안고 미안해와 잊지 않을게를 반복하며 오열한다. 본하가 객석 위로 천천히 올라가고 우빈은 뒤에서 그런 본하를 바라본다. 출입구 앞에 선 본하는 "안녕..."이라고 말하고 우빈은 본하에게 손을 들어 인사해주며 객석 출입구로 본하가 퇴장하며 끝난다. 앵앵앵콜로 태양저편을 부르며 극을 마무리했다.
- 8.19 밤공 (이율, 이종석): 낙서맆에서 본체에 예전 본하 시절 자세로 누워있던 우빈, 트유맆에서 드럼부스를 보고 머리를 정리하며 본하로 재등장한다. 우빈(본하)이 트유맆을 부르다 말고 멈추자 본하(우빈)가 잡으려 하지만 그대로 나가버리고, 혼자 남은 본하(우빈)가 어느 소년 이야기를 부르고 공연이 끝난다.
- 8.20 낮공 (선우, 김려원): 본하와 우빈이 기타 케이스 앞에 마주 앉아 서로를 바라보며 낙서 맆을 부른다. 우빈은 본하가 약에 손대지 못하도록 기타 케이스를 본인 쪽으로 끌고는 아예 닫아 잠근다. 곧이어 기타 케이스를 들고 일어난 우빈이 본하를 바라보며 "살아줘서 고마워."[63]라고 말한 뒤 손을 내민다. 본하는 그런 우빈을 바라보며 "가자" 라고 말하고 우빈의 손에 자신의 손을 천천히 가져가며 암전된다. 이후, EXIT 조명이 켜지며 트유 맆에서 아무도 나오지 않는다.[64]
[DVD] [DVD] [DVD] [DVD] [5] 초반에 본하가 마이크를 관객에게 건넨 후 들어가 버린 것과 이어진다.[DVD] [DVD] [DVD] [9] 당연히 진짜로 던진 게 아니라 던지는 척할 때 암전한 것이다.[DVD] [11] 그냥 재밌어한 게 아니라 졸라 재밌다고 비속어까지 쓴다.[12] 원래 우빈은 단 한 번도 이름을 불리지 않는다.[13] 에필로그 콘서트에서 공연 이름을 '장난'이라고 소개한다.[14] 혹은 칼을 손으로 가려줬다고 보기도 한다.[15] 해당 회차에서 우빈이 의자를 여러 번 발로 차고 아예 쿠션을 분리시켜 버렸다.[16] 초반부터 우빈이 본하를 압박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17] 이 페어가 특히나 순박함과 해피엔딩이 두드러지는 페어여서 '해피 댕댕이' 페어라 불리고, 둘이 잘 지내는 모습을 보이면 '털 날린다'라고 표현할 정도인데 이런 센 엔딩을 보고 충격먹은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이 페어 회전러들이 해피엔딩을 보여 주는 페어라고 영업했다가 의도치 않게 허위매물을 팔아 버리는 바람에 당황하며 해명 아닌 해명을 하기도 했다.[18] 이율은 후반부에 눈이 멀어 있기 때문에 이율 회차 엔딩에선 우빈이 항상 눈이 멀었다는 걸 전제하여 봐도 무방하다. 트유 맆까지 눈이 멀어 있다.[19] 여담으로, 둘 다 비스티에 출연했던 적이 있어서 비스티 드립이 많이 나왔다.[20] 해당 회차에서 이율은 등장할 때부터 우체를 업고 나왔으며 누운 상태의 우체를 곤히 잠들었다고 표현하거나 우체가 좋아하는 돼지갈비 해놨으니까 먹고 자라 하는 등 우체를 자주 의인화했다. 우체를 의인화하는 건 다른 회차에서도 종종 한다.[21] 상준본하는 본하타임에서 랩을 하는데 이 회차에서 경수우빈도 랩을 했고 상준본하가 잘했다면서 목걸이를 걸어 줬었다.[22] 이 회차에서 우빈이 우체를 카메라로 사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23] 여담으로 이율-강상준 페어는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어서 만약 뒤로 회차가 더 있었다면 어떤 노선이었을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았다.[24] 에필로그 콘서트 시작까지도 널브러져 있었고 본하가 먼저 일어나 우빈을 깨웠다. 우빈의 널브러진 모습이 기괴했다고 전해진다.[25] 우빈이 태양에 눈이 멀어서 넘버를 들어갈 때 박자를 잘못 타서 틀렸었다. 배우 본체의 실수인지 떨던 우빈의 실수인지는 확실하지 않다.[26] 여기서 둘이 돌림노래처럼 똑같이 말을 한다.[27] 공연 내내 본하 기억이 조금씩 돌아올 때마다 우빈이 허밍하여 본하를 재웠다.[28] 어른이 어린아이에게 하듯이 '어흥'이라고 하면서 겁주기도 했다. 이에 본하는 내가 애냐며 짜증을 부린다.[29] 감독 노선이라 트유 시작할 때 손바닥으로 슬레이트도 쳤다.[30] 11월 9일 엔딩과 이어 본다면 더 재밌게 다가오는 엔딩이다. 전체적인 흐름도 그날과 이어진다는 평이 많으므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후기를 검색해 보길 바란다.[31] 이 회차에서 딸기맛 초코 바나나 우유 힌트를 곳곳에 뿌려놨기 때문에 이들이 물고 샘물을 마시는 행위는 딸기맛 초코 바나나 우유를 마시는 행위라는 걸 알 수 있다. 평소와 달리 물을 자주 마시고, 우빈이 우유 얘기만 들으면 입맛을 다신다.[32] 트유 막공 후 박규원이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밝히길, 원래 이미 짜놓은 노선이 있었는데 공연 시작 대략 30-40분 전에 김경수가 작곡한 '딸기맛 초코 바나나 우유'를 듣다가 문득 딸초바가 정말 이상하고 그만큼 트유와 잘 어울리는 소재라는 생각이 들어 즉석에서 김경수와 머리를 맞대 이 노선으로 변경했다고 한다.[33] 우빈을 향해 던졌다.[34] '또라이댄스'라 하여, 이율이 본하 시절부터 추는 춤이 있다. 양손으로 허공을 콕콕 찌르며 스텝을 밟는다. 첫 등장에서도 이 춤을 췄다.[35] 혹은 우빈이 박수를 친 것일 수도 있다.[36] 해당 회차에서 우빈이 피곤해하며 등장하고, 본인이 잠을 이기지 못하는데 그걸 이길 수 있는 게 엄마라고 얘기하는 등 '잠'을 많이 강조했다. 중간중간 둘이 졸기도 했다.[37] 뿌린 힌트들이 여러 갈래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서 어디서부터가 꿈이고 현실인지, 과연 누가 누구를 꿈꾸고 있는 것인지 얘기가 많았다.[38] 이날의 키워드는 '쉿'이었다. 우빈이 관객에게 조용히 하라고 시키거나 드디어 조용해졌다고 말하는 등 종종 고요한 상태로 만들었다.[39] 이율은 예전에 본하 역을 맡은 적이 있었는데, 이 회차에서 그때의 제스처를 살렸다. 관객들은 약 8년 반 만에 재등장한 율본하를 볼 수 있었다는 것에 놀라움을 표했다.[40] 원래 에필로그 콘서트에서 보통은 미친밤을 부르지만 다른 곡으로 변경될 수 있다.[41] 정리하자면, 규원본하>규원우빈, 종구우빈>종구본하 4호로 바뀌었다. 종구우빈은 규원본하에게 목을 물려 소멸당한 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에 본하 4호는 우빈이 변한 것이 아닌 본하가 만든 다른 인격으로 보인다. 본공에서 우빈이 하던 행동을 규원본하가 하므로 규원우빈으로 정리한다.[42] 본하가 어소이와 태눈멀을 부르고, 우빈이 아그녀를 부르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뒤섞인 회차이므로 자세한 내용은 후기를 검색하길 바란다.[43] 트유 막공 후 박규원이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밝히길, 굉장히 파격적인 노선이었기 때문에 달중 연출에게 해도 되냐고 미리 물어봤는데 달중 연출이 호쾌하게 웃으며 대답도 안 하고 그냥 나갔다고 한다. 그래서 허락의 의미로 받아들이고는 해당 노선으로 나갔다고 한다. 이 소식을 접한 클러버들은 농담으로 진정 저게 허락이 맞냐며 웅성거렸다.[44] CCTV씬에서도 입으로 푹푹 소리를 내며 눈을 찔러댔다.[45] 트유 막공 후 박규원이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밝히길, 둘 다 해당 공연에서는 우빈의 이름이 불리길 바랐다고 한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한 적도 없는데 둘이 같은 생각을 해서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46] 트유 맆 초반까지 노래도 못 부르고 계속 절규한다.[47] n열 앞 출입구[48] 원래 날 잡아줘 전의 본하 대사인 "왔어요? 안 오면 어쩌나 진짜 걱정 많이 했는데~"를 우빈이 말하며 여자를 반긴다.[49] 극 중 "아 내가 저거 할 걸-"하며 역할을 정했다는 단서를 자주 던지곤 했다.[50] 실제로는 머리 뒤쪽 바닥에 꽂았다.[51] 공연중 본하의 오디션곡과 대사에 인사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52] 무대 밖으로 나가지 못했던 우빈이 무대를 벗어나 관객석을 오르내린다.[53] 그 중에서도 여자가 앉았던 자리인 쪽지석을 향해 말한다.[54] 강제로 루프를 돌린 것이라는 해석이 많다.[55] 그녀[56] 그녀의 눈, 코, 입을 만지고 자신의 눈, 코, 입을 만진 것 같다.[57] 즉, 공존엔딩이며, 모두를 속인 통수엔딩.[58] 핀조명이 들어오는 곳[59] 이 때 가사가 “나는 너의 희망이야, 나는 너의 운명이야.”인데, 우빈이 '나'와 '너'를 바꾸어 불렀다.[60] 본공연에서 본하가 퇴장 후 나오지 않을 때 우빈이 치는 대사이다.[61] 오디션씬에서 본하가 닮은 여자도 괜찮다고 말했었다. 그러니까 아마 그들이 찾고 있던 무언가는...[62] 앞서 어소이맆에서 우빈을 향해 팔을 뻗으며 포옹하려 하나 결국 닿지 못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63] 이 날의 오디션 곡인 '우리 모두의 기억나지 않는 꿈'에 나오는 앤의 대사, "살아볼게."에 절묘하게 이어져 많은 클러버들이 감동을 받았다.[64] 진정한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