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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27:44

정상수/방송 출연

합격 목걸이에서 넘어옴

1. 개요

정상수의 방송 출연 목록 문서다.

2. SHOW ME THE MONEY 3

1차 예선은 통편집되었으나 합격했다.

2차 예선에서 다소 부실한 랩실력으로 다른 프로듀서의 반감을 사며 단숨에 3 FAIL을 받으며 탈락하나 했으나 YDG만이 그를 마음에 들어해서 1 PASS로 살아남았다. 그때문에 다른 프로듀서들은 불만을 가졌고 힙합구조대라면서 깠다.

3차 예선 1 : 1 배틀 미션에서는 일반인 참가자 현재광에게 지목당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현재광의 낙승이 예상되는 중이었는데...
달이 뜨면 슬프게 노래 부를래
동이 뜨면 아스팔트 위 구를래
목돈을 만들어 시장 바닥을 뜰래
찢겨진 가슴을 달래주는 두견새
광대 짓거리도 지긋지긋해
찰가닥거리는 가위질도 비슷비슷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늘 엿 팔러 다니지
쪽 팔러 다니지
저 춤추는 계집애가 바로 내 딸이지
부둣가를 따라 즐비하게 들어선 횟집 동네
코를 찌르는 짠내
물결은 바람을 쫓네
흔들리는 불빛 아래 붉게 물들은 얼굴로
게슴츠레 풀린 눈으로 날 보는
어부 아저씨들의 부탁에
한 곡조를 뽑자
숟가락 하나를 집어 술병에 꽂자
닐리리아 날 데려가소
Rare & Blasta - 광대

비트에 어우러지는 박자감 뛰어난 랩과 시적인 감성있는 가사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급의 무대를 보여 주었다.[1][2] 당연히 프로듀서들 전원에게 대호평을 받으며 이미지 반전에 성공했고, 이변을 일으키며 당당히 승리했다. 또한 대중들도 이것이 진짜 감성 힙합, 국어책에 실릴 만한 현대 시 한편을 읽은 느낌, 쇼미더머니 역사상 최고의 벌스로 회자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의 팀 선택에서도 1순위로 YDG 팀에 들어가게 된다. 여기에서 복병 겸 다크호스이자 새로운 우승후보 중 하나로 취급받으며 레전드 행보를 이어나가는가 싶었는데.....

파일:external/img.tf.co.kr/201588121435383874.jpg
뭐야? 니 씨발 왜 웃는데?
- 기리보이에게
야 이 씨발놈아, 지금이 화장실 갈 때가?
- 아이언에게

팀 회식자리에서 음주 후 팀원들에게 욕설을 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단체곡 미션을 준비하기 위한 모임에 무단으로 불참, 잠적했고, 결국 YDG의 판단 하에 탈락처리되었다. 이때 아이언은 몹시 난처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기리보이는 고개를 삐딱히 돌린채로 정상수를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이후 공연장에서 우연하게 만났는데 기리보이가 안면몰수 하는것을 보고 후회도 되고 속이 상했다고 한다.

이후 잠적을 했던 이유에 대해 "여태까지 내가 무엇을 위해 여기까지 왔나 하는 생각에 최선을 다해 참여를 못 할 것 같다."고 밝혔다.[3]

왠진 몰라도 된장찌개 사건 때 양동근이 나이가 5살이나 더 많은데 정상수에게 형님이라고 부른다.

3. SHOW ME THE MONEY 4


쇼미더머니 다음 시즌에서 재차 출연했다. 1차 예선의 심사위원이었던 산이에게 전 시즌에서와 같은 행동은 없을 것이라 약속했고 훌륭한 랩을 선보이며 합격했으나, 2차 예선에서 좋게 말하자면 지나치게 옛날 느낌의, 나쁘게 말하자면 엄청나게 구린 비트와 랩을 들고 나와 탈락하였다.

4. SHOW ME THE MONEY 5

쇼미더머니 5에 지원했다. 랩 영상

지금도 유명하게 돌아다니는 '그의 손에 쥐어지는 합격 목걸이' 짤의 주인공도 사실 시즌 5에서 1차 예선에서 합격한 정상수였다.

파일:그의 손에 쥐어지는 합격 목걸이.jpg

하지만 당장 참가자만 봐도 비와이, 씨잼, 비즈니즈, 진돗개, 킬라그램, 서출구 등이 나오는데 여기서 정상수가 비집고 들어갈 수 있을지... 추가 공개된 클립을 통해 쿠시에게 목걸이를 받으며 2차 예선에 진출했음이 확인되었다. 2차 예선에서도 훌륭한 랩을 보여주며 길 & 매드클라운 팀에게 FAIL을 받아 총 3 PASS를 받았다. 길은 오줌이라는 가사에서 탈락을 줬다. 1개의 라임으로 독특한 인상을 주며 멸종된 올드 스쿨의 재림이라는 좋은 평을 받았다. 그리고 1:1 배틀에서 킬라그램을 선택했고 무대 위에서 실수하고 킬라그램이 엄청난 실력을 뽐내는 바람에 탈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쇼미더머니 6에 출연하겠다고 선언하였다.[4]

쿠시는 일찌감치 탈락한 정상수를 위해 그를 리스펙하는 의미에서 곡 이름을 현상수배 라고 지었다고 한다. 이건 드립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밝힌 내용이다!!!

쿠시가 얼마나 그를 아꼈는지 마지막 회에서 준우승 이후 소감을 물어볼때 "상수야 밥 한끼 하자." 고 말했다. 그리고 쌈디가 옆에서 "상수야 내도 끼워도" 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나중에 밝힌 바에 따르면 쿠시를 알긴 알았는데 그렇게 좋아한다거나 그런 건 아니었다고 한다. 2차에서 갑자기 쿠시가 저렇게 애정표현을 해오니 얼떨결에 자기도 반갑다고 말한 거라고. 관련영상

5. SHOW ME THE MONEY 6

기사가 올라오면서 4년 연속 참가가 확정됐었으나... 그새를 못 참고 또 음주난동 사건을 일으켜 참여하지 못했다. '술집 난동' 정상수, 결국 '쇼미6' 불참..'개근 실패'

6. 언프리티 랩스타 2

시즌2부터 시작한 미션인 언프리티랩스타vs쇼미더머니에서 등장. 현재 시즌2과 시즌 3 둘다 나온 유일한 참가자이다.

시즌2에서는 '부산을 대표해'를 불렀고 22명중 15위로 어중간한 성적을 기록했다.

7. 언프리티 랩스타 3

시즌3에선 '힙합 스타일 랩'을 열창했고 면도와 함께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언프리티 랩스타vs쇼미더머니 미션에서 유일하게 개근한 참가자였지만 아래에 후술할 음주난동으로 인해 이 후 방송 출연이 불가능할 것 같아 보였으나..

8. 랩컵

간만에 힙합 서바이벌에 출연했다.

100강에서 진정성이 있다는 평가와 함께 ALL PASS를 받고 32강에 자동진출했다.

32강 조 추첨 때 2시드에 배정받았는데 초기 활동명이었던 'BLASTA'로 참가한 사실이 밝혀졌다. 원하는 조는 산이가 있는 E조라고 밝혔는데 추첨 결과 E조가 나와서 모두가 경악했다.

32강 전반전에서 진정성과 열정이 있다고 평가받았지만 후반에 가사를 절어서 662점을 받고 3위에 안착했다.

그러나 후반전에서 진정성 높은 무대로 743점을 받아 합산 점수 1405점으로 조 1위로 올라가 100KGOLD와 함께 16강전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 F조 2위 Curlly와 맞붙어 본인만 할 수 있는 무대로 E~H조 최고점인 637점을 받아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 산이와 함께 무대를 꾸몄는데, 유명한아이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 양카일과 맞붙었지만 222점 차이로 탈락했다. 전체 순위는 3위.

9. 기타 방송



[1] '달이 뜨면'의 가사와 멜로디컬한 비트가 정말 너무도 잘 맞았다. 오히려 이 벌스로 발표한 정식 음원의 비트보다 낫다는 의견이 많을 정도.[2] 정확히는 달이뜨면 이전에 발표한 Rare & Blasta - 광대의 벌스이다.#[3] 실제로 3차 예선 방영 이후 화제가 될 무렵 자신의 페이스북에 힙합씬에 대한 회의적인 견해를 쓴 적이 있긴 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냥 주사 부린 게 창피해서 안 나왔다고 생각 중.[4] 본인의 랩 스타일과는 맞지 않는 쿠시의 비트를 선택했는데, 그것이 또 다른 탈락 요인이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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