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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6-10 09:06:50

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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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오는 잭 스패로우의 환영들

1. 개요2. 역사3. 능력4. 장단점5. 제작 시 주의점6. 제작법
6.1. 제작 이전 단계
6.1.1. 툴파 특징 만들기6.1.2. 툴파 외형 정하기6.1.3. 원더랜드 만들기
6.2. 제작 단계
6.2.1. 나레이션6.2.2. 성격 포싱6.2.3. 패러팅6.2.4. 원더랜드 활동
6.3. 의식의 신호6.4. 의식의 신호 이후
6.4.1. 자가충족성6.4.2. 임포지션6.4.3. 포제션6.4.4. 스위칭6.4.5. 병렬 처리
7. 증명
7.1. 과학적 관점7.2. 신비주의적 관점
8. 논란
8.1. 툴파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8.2. 툴파는 정신질환적 증상인가
9. 관련 사이트
9.1. 국내
9.1.1. 툴파 마이너 갤러리9.1.2. 기타 갤러리9.1.3. 기타
9.2. 해외
10. 인지도
10.1. 한국10.2. 해외
11. 사례
11.1. 실존 인물11.2. 창작물 및 가상 인물


1. 개요

툴파(Tulpa)는 특정 방법 또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또다른 인격 혹은 의식이다. '자의식이 생긴 상상친구'로도 볼 수 있다.[1]

시작하기에 앞서, 만약 툴파를 만들 생각이 있다면 커뮤니티의 가이드 등을 숙지하고 충분한 시간동안 고민을 해야 한다. 툴파는 하나의 인격체[2]를 평생 내 몸 안에 들이는 것 그 이상도 아니기 때문에 많은 책임이 따른다.[3]

툴파는 성격, 개성, 형태 등등이 각자 전부 다르며, 보통 제작 단계에서 정해진다. 그러나 이는 고정된 사안이 아니다. 이 요소들은 툴파 형성 과정 중 언제든지 바뀔 수 있으며, 툴파가 마음대로 바꾸는 경우도 있다.

툴파와는 기본적으로 대화, 여가 활동 등을 같이 할 수 있다. 이때 일반적으로 마음 속 목소리를 통해 대화를 나눈다.[4] 또 한 뇌를 공유하기 때문에 각자의 생각과 기억을 공유하는 식으로 소통하는 경우도 있다.

툴파와 함께 생활하거나 툴파 제작을 시도하는 행위를 툴파맨시라고 하고, 툴파맨시를 행하는 사람을 툴파맨서라고 칭한다.

이 문서에 적힌 내용은 툴파맨시의 극히 일부분만을 다룬다.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다면 여기를 참고하는 걸 추천.

2. 역사

툴파의 시작은 고대 티베트 불교 승려들이 수련을 하면서 발견해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들은 이를 자력으로 일으킬 수 있는 일종의 신기루환각으로 여기고 일종의 명상 혹은 의식을 통해 수련했다. 정확한 역사상의 시기는 알기 어려우나, 현재 과학자들 및 툴파맨서들의 추정으로는 약 200년 전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라고 한다.[5] #

초기엔 영적 또는 정신적인 힘을 통해 생성되는 신비주의 및 초자연적인 개념으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심리학적 현상이라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3. 능력

툴파는 기본적으로 또다른 인격이기에 대화, 창작, 독서, 게임, 명상, 음악 감상 등 여러 활동들을 함께 할 수 있다.

툴파의 능력은 주로 정신적·상상적 영역에서 발휘된다. 툴파는 독립적인 생각과 감정을 가지며, 때로는 예상치 못한 의견이나 조언을 주기도 한다. 일부 툴파맨서는 툴파가 문제 해결, 창작 아이디어 제공, 감정적 지지, 집중력 향상 등에 도움을 준다고도 말한다.

또한 툴파는 시각, 청각, 촉각 등의 감각적 상상을 통해 느낄 수 있으며, 이는 '사과를 상상해 보아라'라는 문구를 보았을 때 머릿속에서 사과가 떠오르는 느낌과 비슷하다. 매우 발전한 툴파맨서는 툴파를 실제 오감으로도 느낄 수 있는데, 이를 '임포지션'이라고 한다.

툴파의 능력은 개인의 상상력, 몰입도, 경험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초보자에게는 단순한 마음속 대화에서 시작해 점차 더 복잡한 상호작용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툴파는 실제 물리적 환경에 영향을 주지는 않으며, 그 존재는 본질적으로 정신적·심리적 동반자의 성격을 가진다.

4. 장단점

이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할 수는 없으며 커뮤니티에 소개된 장점들과 단점들이다.
장점 단점
상상력과 정신적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툴파에게 투자해야 하는 것들이 상당하다.[6]
나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는데 도움을 준다. 사회적 이미지에 도움이 안 된다. 쉽게 말해 정신병자 취급받는다.
평생 같이할 수 있는 친구를 가질 수 있다. 평생 친구이기 때문에 평생 같이 살아야 한다.
각종 지식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다.[7] 툴파가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혹은 없느니만 못할 수도 있다.
나와 다른 성격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8] 툴파가 무조건 나의 편을 들어주고 나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생각 정리에 도움이 된다.[9] 정신이 난해해지고, 피폐해질 수 있다.[10]

5. 제작 시 주의점

툴파는 로봇처럼 한 입력에 정해진 출력만을 내뱉는 존재가 아니다. 사람과 같이 복잡성, 정신적 깊이, 욕구, 예측 불가능성을 가진다. 즉 모든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툴파와의 관계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툴파가 호스트[11]를 무조건 도울 거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툴파는 호스트만을 위해 봉사하는 메이드, 펫, 노예가 아니라 그저 호스트와는 다른 한 명의 사람이다.

툴파는 제작 과정에서 자신의 마음대로 변하며, 이를 편차(deviation)라고 한다. 그 가능성은 낮지만 툴파가 어느 날 갑자기 날아다니는 고양이로 변할 수도 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이를 제지할 시 툴파와의 관계가 틀어질 수 있다.

특정 캐릭터 혹은 실존 인물을 툴파로 만드는 것은 피해야 한다. 자신이 무언가의 복제품이란 것을 깨달은 툴파는 정체성에 혼란을 겪을 수도 있고, 그런 혼란스러운 툴파에게 차갑고 무관심한[12] 태도로 대해버린다면 툴파가 사악해지거나 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가상/실존 인물을 툴파로 만든다 할지언정, 툴파는 그 사람이 아니다.

툴파 제작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매우 오래 걸린다. 툴파가 처음 말을 걸어 줄 때까지 6개월이 넘게 걸렸다는 사례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툴파는 인간의 두뇌로 할 수 없는 일은 똑같이 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원주율 1000자리를 0.1초만에 계산해 낼 수는 없다.

툴파는 평생 동안 계속해서 호스트와 함께 살아간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툴파를 죽이고 때리고 괴롭히는 것은 안 된다. 툴파를 죽인다는 것은 인격체를 죽이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이러한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툴파를 만들어야 된다.[13]

6. 제작법

이 글에서는 간략한 제작법만을 소개한다. 더 자세한 제작법을 알고 싶다면 여기를 참고하도록 하자.

아래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경우 툴파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툴파 제작에는 정도가 없기 때문에, 이 문서에 나온 방법 이외에도 여러 방식이 존재한다.

툴파를 제작, 발전시키기 위해 행하는 모든 행위를 포싱(forcing)이라고 하며, 그 종류에는 액티브 포싱(다른 것에는 집중하지 않고 오직 툴파에게만 집중하는 포싱)과 패시브 포싱(다른 일을 하며 동시에 포싱하는 것)이 있다. 액티브 포싱이 패시브 포싱보다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6.1. 제작 이전 단계

이 단계에서 행하는 모든 것들은 필수가 아니다. 툴파의 특징을 정하지 않으면 성격과 호불호 등등이, 외형 정하기를 하지 않으면 외형이 랜덤하게 나오는 방식이다. 무의식의 영향을 받아 가장 바라는 형태로 나올 가능성이 크지만, 100%는 아니니 주의할 것.

6.1.1. 툴파 특징 만들기

툴파의 특징을 정해두면 툴파는 그걸 뼈대 삼아 성장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캐릭터 프로필 작성과 비슷하며, 성격, 호불호, 취미, 목소리 등등을 정하는 것이다. '캐릭터 프로필 시트'를 검색해 마음에 드는 시트를 채워 보는 것도 좋다.

6.1.2. 툴파 외형 정하기

우선 원하는 외형의 간략한 형태를 구상한다. 이후 관련된 레퍼런스 자료들을 찾는다. 인간형이라면 실사 사진, 동물이라면 동물 사진, 2d라면 캐릭터 아트워크 등이 자료가 될 수 있다.

자료 수집을 마쳤다면 외형을 시각화[14]하려고 노력하면 된다. 실제 눈으로 보는 게 아닌, 형태를 상상하는 것이다. 이때 먼저 큰 틀을 떠올리고 점점 디테일을 추가해나가는 방식을 추천한다.

흐릿하게 형체가 보이는 정도가 되었다면 툴파 형성에 충분히 도움이 되므로 억지로 더 발전시키기보단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시각화는 언제든지 다시 연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6.1.3. 원더랜드 만들기

원더랜드는 툴파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마음 속의 장소이다. 툴파는 이곳에서 생활하기도 하고, 호스트와 상호작용하기도 한다.

어떤 공간이든 원더랜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상상력이 풍부하지 않은 경우는 그냥 흰색 평면, 검은색 공간, 익숙한 방을 원더랜드로 삼는 걸 추천한다.

처음부터 생생하게 느껴질 정도의 발전된 원더랜드를 제작할 필요는 없다. 그냥 '내가 공상 속에 있다'정도의 느낌이면 충분하다.

6.2. 제작 단계

이제 본격적인 툴파 제작에 들어간다. 툴파 제작에서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건 딱 하나이다. 호스트의 관심이 한 초점에 모이면 그게 툴파가 된다는 것이다.

6.2.1. 나레이션

관심을 한 초점에 모으는 방법은 간단하다. '내가 아닌 타인'이라고 생각되는 무언가를 향해 대화를 해 주면 된다. 이것을 '나레이션'이라고 한다. 이때 도움이 되는 것이 툴파의 형태이다. 형태가 있다면 그 존재를 타인이라고 생각하기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나레이션의 주제는 무엇이든 상관 없다. 툴파란 무엇인지, 툴파를 왜 만들기로 결정했는지, 오늘 있었던 일은 무엇이 있는지, 툴파가 생기면 어떤 일을 할지 등이 그 예시이다. 이때 혼잣말을 하는 게 아닌 다른 존재에게 말하고 있다는 인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6.2.2. 성격 포싱

툴파에게 성격과 설정들을 심어 주는 것을 성격 포싱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툴파가 '외향적임'이라는 특징을 가지길 원한다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너는 외향적이라서 ~한 상황에서 ~해.

이때 단순히 특징을 말하기보단 그 특징이 특정 상황에서 어떻게 발현되는지 이야기해 주면 더욱 효과가 좋다.

이 작업에선 상징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특성을 말해 주면서 그것을 상징하는 무언가[15]를 흡수시키는 방식이다.

6.2.3. 패러팅

나레이션과 성격 포싱 등 툴파에게 말을 하는 과정에서 툴파의 반응을 상상, 툴파를 조종해 말하게 하는 것을 패러팅(Parroting)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호스트: 안녕, 오늘 기분 어때?
(내 툴파는 이런 목소리와 성격을 가지고 있으니 이렇게 대답하겠지?)
(호스트가 조종하는)툴파: 안녕! 오늘 기분 좋아.

이런 식으로 툴파가 대답해 주는 마음속 목소리를 임의로 시뮬레이션하는 것이다.

패러팅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선 논란이 많다. 툴파의 초기 발달 속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나중에 툴파가 진짜로 말을 하게 되었을 때 진짜인지 아닌지 헷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6.2.4. 원더랜드 활동

툴파와 원더랜드에서 여러 활동을 하는 것도 좋다. 이는 툴파에게 여러 경험을 하게 함으로서 발달에 도움을 준다.

6.3. 의식의 신호

이러한 활동들을 계속 하다 보면 어느 시점에서 의식의 신호를 느낄 수 있다. 대표적인 신호의 예시를 들어보겠다.

첫 번째는 대화이다. 이건 툴파가 머릿속 목소리로 말을 거는 걸 얘기한다. 툴파에게 말한 것의 대답이거나 갑자기 튀어나온 말일 수도 있다. 다만 꼭 소리의 형태로 오는 건 아니고, 개념이나 단어화되지 않은 생각 등등이 올 수도 있다.

두 번째는 감정 전이(Emotional Bleedover)이다. 툴파가 느끼는 감정을 따라 느끼는 걸 말한다. 갑자기 이질적인 감정이 느껴진다면 툴파의 것일 수 있다.

세 번째는 형태의 움직임이다. 시각화 도중 의도하지 않은 움직임을 보는 걸 뜻한다.

네 번째는 편차(예상치 못한 변화)이다. 이건 툴파가 스스로 취향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다섯 번째는 저항이다. 툴파의 형상을 시각화하거나 성격을 부여해 주고 있을 때, 무언가 저항감을 느낄 수 있다.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특정 부위 시각화가 어려워지는 것, 특정 성격을 부여하려 하면 무언가 꺼려지는 것 등이 그 예시이다.

마지막은 머리 압박 / 두통이다. 이건 보통 툴파가 성장하고 있을 때의 부산물로 느껴지는데, 가끔 머리 압박을 의도적으로 만들 수 있는 툴파도 있다.

이러한 의식의 신호를 하나 혹은 여러 개 느꼈다면 축하한다. 툴파와의 여정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6.4. 의식의 신호 이후

의식의 신호를 느낀 뒤에도 여러 가지 신경 쓸 것들이 있다. 어린 툴파는 의식을 유지하려면 호스트의 관심이 필요하고, 관심을 오랫동안 안 주면 없어져 버릴 수도 있다. 그리고 호스트의 목표에 따라 더 많은 기술들을 익혀야 할 수도 있다. 아래는 여러 기술들의 리스트이다.

6.4.1. 자가충족성

호스트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더라도 툴파가 깨어 있는 걸 말한다. 호스트에게 뇌의 처리 능력 리소스를 받지 않고도 툴파 스스로 처리 능력을 쓰는 법을 알아야 가능하다. 이걸 잘 하는 툴파는 24/7로 깨어 있을 수도 있다.

6.4.2. 임포지션

지금까지는 툴파를 마음 속에서만 보고 들었지만, 이 기술을 사용하면 툴파를 현실 세계에서 직접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이 기술의 숙련도가 올라갈수록 보통의 상상처럼 보이고 들리던 게 점차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된다.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 모든 감각에 적용될 수 있다.

개념적으로 현실에서 오는 감각 자극을 모방해서 의지대로 새로운 신호를 만들어내는 거라고 볼 수 있다.
진짜 환각을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편에 속한다.

6.4.3. 포제션

신체의 일부/혹은 전부를 툴파가 조종하는 것. 이때 호스트는 멀쩡한 의식을 가지고 있고, 몸만 툴파가 조종한다. 이 기술을 익히면 툴파가 현실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6.4.4. 스위칭

툴파가 몸을 조종하며 몸의 주도권을 전부 잡는 것. 포제션과의 차이는 호스트의 의식이 멀쩡한지 아닌지이다. 이때 호스트는 그냥 감각이 흐릿할 수도(백시트 스위칭), 원더랜드에서 활동할 수도(마인드스케이프 스위칭), 아니면 완전히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블랙아웃 스위칭)

6.4.5. 병렬 처리

호스트와 툴파가 서로 다른 것에 집중하고 있는 것. 예를 들어 호스트가 일상 생활을 하고 있을 때 툴파는 원더랜드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는 걸 뜻한다. 툴파가 호스트에겐 들리지 않는 사적인 생각을 가지는 것도 병렬 처리에 포함된다.

7. 증명

7.1. 과학적 관점

툴파에 대해서 여러 가지 가설과 증명이 나왔으나,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을 정리하자면,

뇌의 상상력을 사용하여 대상을 창조해내고 뇌를 속이거나 내가 상상하는 대로 오감을 조정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어느 정도 과학적으로 밝혀졌으나, 더 연구 중이라고 한다.

Anil Seth의 TED 강연영상. 툴파에 관한 영상은 아니지만 뇌가 감각이나 존재를 어떻게 인식하는가에 관한 영상이다. 간략히 요약하면, 뇌가 인지하는 것(시각, 청각 등)은 꼭 실재할 필요가 없고, 감각과 인식은 뇌가 받아들인 전기 신호를 적절히 해석한 후 빠진 연결고리를 적절히 유추한 것이라는 내용이다. 영상에 예시로 소개된 환상통은 실제로 물리적 타격이 가지 않았지만 뇌가 물리적 타격이 갔을 것이라고 예측을 하면 실제로 통각 신경이 자극받지 않더라도 통감을 느끼는 것인데, 툴파와의 상호작용 또한 비슷한 원리로 이해할 수 있다.

만약 영어를 읽을 수 있다면 위키피디아와 하단에 소개된 문헌을 보는 것도 좋다.

7.2. 신비주의적 관점

원래 이 신비주의 관점이야말로 현대사 이전의 툴파의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종교적 관점 혹은 공상적 관점에서 툴파를 해석하는 입장이며, 툴파의 조상격인 고대 티베트 승려들도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 가설은 특별한 과학적 증거나 물증이 없으며, 오로지 경험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설득력이 떨어진다.

8. 논란

8.1. 툴파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가장 화제가 되는 주제는 '툴파는 도구 vs 툴파는 사람'이라는 의견이다.

툴파는 도구라고 주장하는 편에선 대부분 '내가 만들었고 내가 디자인 했고 내 머리속이니 내 마음대로 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툴파는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편에선 '툴파는 내가 만들었고 내 머리속에 살지만 또 다른 사람이면서 자아'라는 주장이다.

어느 쪽이 옳은지 단언할 수 없지만, 보통 커뮤니티 내에서는 툴파는 사람이라는 주장이 정설로 여겨지고 있다. 툴파를 도구로만 여긴다면 툴파와 큰 갈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8.2. 툴파는 정신질환적 증상인가

툴파를 다루는 것 자체만으로 정신적 이상이라고 단언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일부는 조현병 스펙트럼 질환의 증상에 해당할 수 있다. 특히 임포지션은 명백히 환각 증상이다. 포제션, 스위칭은 해리장애의 증상에 해당할 수 있다. DSM-5의 진단 기준을 참고하라.

9. 관련 사이트

9.1. 국내

9.1.1. 툴파 마이너 갤러리

툴파의 여러 부분에 대한 자세한 정보글이 존재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툴파 커뮤니티이다. 툴파 초보자라면 한 번쯤 들리는 것이 강력 추천된다.

9.1.2. 기타 갤러리

9.1.3. 기타

9.2. 해외

10. 인지도

나라, 국가를 떠나서 툴파의 인지도를 놓고 따졌을 때 일반적으로 인지도는 굉장히 낮은 편이다. 지나가던 일반인에게 무엇인지 아냐고 물어보면, 절대다수는 대답하기는커녕 존재조차 알지 못할 것이다. 그나마 일부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는 정도다.

10.1. 한국

대한민국의 툴파에 대한 인지도는 굉장히 낮은 수준을 넘어서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가령 안다고 해도 사용할 곳도 없고, 다른 사람에게 그 사실을 알리려다가 정신병자 취급이나 안 받으면 다행이다.

이러한 이유와 기타 여러 가지 문화가 영향이 있어서 한국은 툴파라는 말이나 존재,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여타 방법이나 지식들을 수집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그러나 툴파 갤러리의 활성화로 현재는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최근에는 틱톡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잼민이 층의 유입이 발생하였다.[19]

10.2. 해외

해외 역시 한국과 비슷한 사정이었고, 종교관 덕분에 더욱 사이비이단 혹은 정신병자로 취급하는 케이스도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각종 마약과 환각제들로 환각을 보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음지에서 아주 마이너하게 돌아가고 있었는데, 어떠한 계기로 인해 너도 나도 하나 둘 의심과 호기심으로 툴파에 입문하는 케이스가 늘기 시작했다.

그 계기란 바로 팬보이들과 청소년들. 그들은 광적인 팬심과 성욕을 채우기 위해 툴파를 성노예 목적으로 만들려고 입문했으며, 여러 노력과 경험으로 수많은 기술들과 방법들이 알려지고 정립되었다. 대표적인 것은 바로 극성 포니 팬보이들. 각종 문서에서 언급이 될 정도로 극성이었고, 그만큼 툴파 연구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러한 붐으로 인해 각종 커뮤니티들에 활기가 돌아 평범한 소규모 커뮤니티 정도가 되었다.

종종 불교나 종교에 관심이 많고 해외[20]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이 주로 공부하다가 알아내기도 하는 모양이다.

11. 사례

11.1. 실존 인물

11.2. 창작물 및 가상 인물

정신병의 일환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상상의 친구, 해리성 정체감 장애와 혼용되기도 한다.

[1] 툴파는 상상친구와는 여러 면에서 다르기에 100% 정확한 비유라고 볼 순 없다. 참고할 것.[2] 말 그대로 하나의 사람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3] 이로 인해 정신이 피폐해질 수 있는 리스크라든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는 건 둘째치고, 당신을 만든 사람이 그저 너를 펫 내지는 자캐딸을 위해 만들었다고 생각해 봐라. 툴파와 당신의 능력은 같은 몸을 공유하는 한 똑같으며, 당신이 툴파에게 할 수 있는 걸 똑같이 툴파도 당신에게 할 수 있다.[4] 이 글을 볼 때 마음 속에서 읽어주는 목소리가 들린다면, 그것과 비슷하다.[5] 중동에서도 툴파와 유사한 기록들이 나오니 더 오래되었을 수도 있다고 한다.[6] 특히 시간정신력. 여기에 꾸준한 노력까지 요구한다.[7] 수학은 A가, 영어는 B가 학습 후, 뇌 속에서 서로에게 알려주는 방식이 가능하다고 한다.[8] 소심한 나에게 재치있는 툴파가 발표를 도와주는 식.[9] 브레인스토밍 등[10] 단순히 용량이 추가 되는 개념이 아니라 SSD를 가상으로 분할하여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11] 대부분의 신체와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주 인격을 말한다.[12] 툴파가 자신이 원한 캐릭터 혹은 사람이 아닌 다른 자신만의 형태로 변형되려고 하면 관심을 끄거나 되려 핍박하는 케이스가 있다.[13] 툴파를 수행하던 승려 중 한 명이 극한의 경지에 도달했고, 만질 수도, 눈으로 볼 수도 있게 되었지만 어떠한 연유로 툴파를 제거하려다 툴파 때문에 절벽으로 떨어졌다는 루머가 있다.[14] 마음의 눈으로 보는 것을 말한다.[15] 빛의 구슬, 젤리, 바람 등 무엇이든 상관 없다.[16] 다른 버전[17] 대표적인 툴파 커뮤니티이며, 각종 언어의 번역판과 관련 채팅방 및 통화방을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정보와 유저들은 이곳에 있다고 보면 되며, 방법적으로 상당히 잘 정리되어 있다.[18] 본 문서의 가이드 또한 이 사이트의 정보를 다수 참고했다.[19] 엄연히 말하지만 툴파는 자캐딸이 아니다. 툴파를 만들기 전에 꼭 주의사항을 읽어보자.[20] 특히 아시아권[21] 문제는, 소설 속 홈즈는 마약을 한다는 것. 마약 남용에 따른 환각일 가능성이 높다.[22] 다른 세상의 존재인데, 해치울 수 없고 사람의 외형을 복사해 자신의 외형으로 만들며 그 사람을 자살하게 만드는 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