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생활비 절약 노하우/상품과 서비스의 구매
1. 개요
통신 비용 관련 생활비 절약 노하우에 대해 다루는 문서.2. 요금제
- 자신의 전화, 문자, 데이터 평균 사용량을 파악해 알맞은 요금제를 사용해야 한다.
- 어지간하면 알뜰폰을 사용하자. 매달 알뜰요금제와 3사요금제의 차이만큼, 결합할인,복지할인이나 통신사 할인 혜택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알뜰요금제가 50% 이상 싸다. 다만 메이저 3사가 유리하다면 이 쪽을 사용하는 게 오히려 싸다.[1]
- 메이저 3사의 경우 요금제 가입 이후 받을 수 있는 요금제에 따른 혜택[2]이 있으니 이걸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요금제 가입시에 제휴카드 혜택이 본인의 생활에 맞는 경우 같이 이용하면 요금 절약 및 생활비 절약까지 구현할 수 있다.[3]
- 좋은 가족 결합을 갖고 있는 경우[4] KT는 기기변경 단가가 괜찮지만 SKT는 기기 변경 단가가 비싸다. LG는 중간 정도.
- 복지 할인
장애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기초생활수급자), 국가 유공자 등.
월 요금이 할인되며, 가입 중인 통신사 할인 혜택과 중복하여 받을 수 있다. 오히려 알뜰폰 중에 복지할인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알뜰폰 보다 3사에서 복지할인 받고 쓰는 쪽이 싸게 먹히는 경우도 있다.[5] - eSIM이 지원되는 모델[6]의 경우 듀얼심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데이터와 전화가 모두 많이 필요한 경우, 무제한 통화와 데이터가 모두 지원되지만 비싼 요금제를 선택하지 않고, 데이터 전용 요금제 하나와 전화·문자 전용 요금제롤 각각 선택하는 것이 가격적으로 유리하다. 이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굳이 하나의 통신사만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 여러 통신사를 비교하여 가장 저렴한 통화 요금제와 가장 저렴한 데이터 전용 요금제를 고르면 된다.
- 심 2개 모두 알뜰폰으로 이용하는 경우, 약 15,000원 정도 되는 가격에 무제한 통화와 데이터 12GB를 얻을 수 있는데, 이는 알뜰폰 단일 요금제로 약 3만 원, 메이저 3사 요금제로 5-6만 원어치와 비슷하다.
- 메이저 3사의 각종 혜택을 누리고 싶다면 메이저 3사의 전화용 요금제와 알뜰폰의 데이터 요금제를 결합해도 된다. 약 3만 원에 위와 같은 구성이 가능하다.
- 원룸 등의 환경상 공인아이피 유선 랜이 들어오지 않아 Wifi 설치가 원천 불가능하거나, 외부에서 많은 데이터를 사용해야 하는 직업(외근직)에 종사해야 한다면 무제한 데이터를 하는 것이 낫다. 무제한 데이터도 65000원짜리와 5000원짜리가 있는데, 65000원짜리는 유튜브 영상도 마음껏 시청 가능하고 속도도 매우 빨라서 별 문제가 없지만, 5000원짜리는 유튜브가 재생이 잘 안 되고 속도도 매우 느리다. 보통 무제한 데이터라지만 속도가 제한이 되는데 보통 400kbps, 1mbps, 3mbps, 5mbps로 나뉜다. 5mpbs는 유튜브 1080p 화질로 볼 정도 3mbps는 720p, 1mbps는 480p 화질로 볼 수 있는 속도다. 400kbps는 카카오톡이나 겨우 할 수 있는 끔찍한 속도인지라 데이터 소진 이후에도 추가과금이 없는 안전장치로 보는 게 좋다.
- 선불폰은 극단적인 절약을 통해 가격을 저렴하게 만들 수 있지만, 대다수에게는 비슷하거나 더 비싸다. 외국인이 내한하여 잠시 쓰는 용도에 최적이다.
- 3사 요금제에서, LTE34요금제 + 안심옵션 (월 5천원 정도)을 사용할 경우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 편의점 휴대폰 결제는 대행사 이윤 + 제도 정비 미비로 인해 이용자 입장에서는 손해이다.
- 기타 자신의 성향에 맞는 요금제를 알아보려면 알뜰폰 Hub를 참고하자.
3. 단말기
- 한 번 구입하면 몇 년 동안 쓰게 되는 만큼, 무조건 싼 기기만 고집하기보다는 선택에 있어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다.
- 기기 가격이 조금 부담되더라도 단말기 자급제 모델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자급제 모델의 경우 통신사 모델과는 달리 소비자가 직접 통신사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 웬만하면 중고폰을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중고폰의 경우 감가상각에 따라 출고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데, 꼭 판매자를 직접 만나서 품질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 기종이 아이폰보다 감가상각이 심하기 때문에 저렴한 플래그십 중고 모델을 찾고자 하는 경우 갤럭시가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 통신 3사에서 새로운 기기를 구입하고 싶을 때는, 일명 '성지'[7]를 이용하자.[8] 성지의 주소는 뽐뿌 구입개통수령게시판에서 본인이 사는 지역을 검색해서 찾아볼 수 있다.[9] 다만 특정 요금제 의무사용기간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도 잘 계산해서 사는 게 좋다.
- 안드로이드 구형 스마트폰도 ADB로 불필요한 앱을 삭제하고, 불필요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꺼주고, 어두운 테마 및 어두운 배경화면을 사용하고, 삼성키보드 대신 김민겸키보드를 사용한다던지 기존에 쓰던 앱을 더 가벼운 앱으로 교체하는 등 다양하게 최적화를 거치면 성능에 여유가 생겨 좀 더 오래 쓸만해진다. 물론 OS 버전 문제로 최신 버전 앱을 못 깐다거나, 휴대폰보다 꽤 이후에 출시된 앱을 못 깐다거나 하는 한계가 올 수도 있는데 루팅으로 커스텀 롬을 얹는 방식으로 돌파를 시도할 수 있다. 오버클럭도 제한적으로 가능하다. 한 폰에 모든 앱을 깔기보다는 예전에 쓰던 폰에 자주 안 쓰는 앱을 몰아넣으면 메인 폰을 좀 더 쾌적하게 쓸 수 있다.
4. 인터넷/TV
- 대기업3사 통신사를 사용하는 경우, 인터넷/휴대전화/TV를 묶으면 할인받을 수 있다.
대신 몇 년에 한 번씩은 못 쓸 각오 해야 한다. - TV가 아예 없다면 KBS(1588-1801), 한국전력(123)에 전화해 수신료를 감면받자.
- TV가 있는데 단지 KBS를 안본다는 이유만으로는 감면이 안되니 주의한다.[10]
- 인터넷은 보통 3년 약정으로 계약하는데, 같은 통신사로 재약정하면 상품권 또는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통신사 상담원과 협상을 잘하면 더 많이 받을 수도 있다.
- 유선 랜이 공급되어 공유기가 사용 가능한 경우 유선 랜의 스펙을 꼭 확인하자. 100Mbps급 랜이라면 802.11n(Wi-Fi 4)급 공유기로 충분하다. 1Gbps 이상 급 랜이라면 802.11ac(Wi-Fi 5)급 공유기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Wi-Fi 5 이상을 지원하는 공유기는 가격이 비싼 편이니 내부 네트워크 사용 혹은 자신의 데이터 사용 습관을 고려하여 현명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ipTIME 일부 기종은 기가비트 이더넷을 미지원하면서도 Wi-Fi 5를 지원하는데, 기가비트급 인터넷은 사용하지 않으나 꽤 쾌적한 무선 환경을 갖추고자 하는 수요에 대해 가성비가 좋다.
[1] 예 스마트 워치나 데이터 쉐어링[2] 통신사 할인과 같은 통신사 제휴 매장에서 멤버십 할인이나 OTT서비스 무료 및 할인 이용 혜택 등이 있다.[3] 다만, 이 경우 본인의 소비패턴과 맞지 않고 본인의 소비량 이상으로 카드 사용을 의무적으로 해야할 경우 득보다 실이다.[4] 예 - SKT 온가족 30년, KT 정률형 5회선, LG 구가무사[5] SK 기준으로 생계 의료 수급자 할인+1년 약정+인터넷 결합까지 적용하면 5만원 선의 월 요금이 5천원대까지 떨어진다.[6] iPhone XS, 갤럭시 Z4 이후 모델[7] 현행 법률상 불법이긴 하지만, 소비자가 받는 불이익은 없다. 대리점에서 구입한다면 매우 비싸다.[8] 또한 계약서에서 월 기기 할부금이 0원인지 확인해야 한다.[9] 물론 구입개통수령게시판의 대부분이 업자인 경우가 많다.[10] 전기료에 붙어나가는지라 수금률 100%, 일본 NHK에서 부러워하는 부분이다. 2020년대에 전기료와 분리돼서 이후로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