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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04 15:47:14

토키사키 쿠루미/작중 행적/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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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린네 유토피아3. 아루스 인스톨4. 리오 리인카네이션5. 렌 디스토피아

1. 개요

데이트 어 라이브의 히로인인 토키사키 쿠루미의 게임에서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다.

2. 린네 유토피아

쿠루미 루트에서 나오는 쿠루미는 본체가 아닌 분신. 그런데 도중에 본체가 소멸해버리는 일이 발생한다.

정확히는 사실 루트 말미에 본체 쿠루미가 분체 쿠루미를 없애버리려고 난입했고 도중에 분신을 지키고 싶다고 말하는 시도를 보며 화가 치밀어 올랐는지 시도마저 텅 비어 가치가 없어져 버린 시도를 먹을 가치도 없다며 죽여버리려고 한다.

게다가 분체 쿠루미는 본체에 비해 전투력이 밀려 그 둘을 압도적으로 밀어붙이나 외부의 힘 룰러의 간섭을 받고 본체가 그대로 공격 도중 소멸해버린다.
파일:린네 유토피아 쿠루미 엔딩.jpg
「시도씨를, 확실히 느낄 수 있게 해주세요. 그리고, 새겨주세요. 제가 있었다는 증거를...」

이후 위기를 벗어나고 7월 2일에 시도에게 자신은 언젠가 사라지며 괴로운 추억이 될 뿐이라고 말하지만, “어느 쪽이건 괴로운 추억들을 쌓게 된다면 너와 조금이라도 긴 시간 동안 함께 있고 싶어.” 라고 시도가 답한다. 그러자 증거를 보여 달라며 하나가 된다.

그 후 소멸하기 전까지 기간 한정의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그리고 졸업식 날의 옥상에서 자신의 행복을 나눠주겠다며 상의를 반쯤 내리고서 스커트를 들어 올리고 시도를 덮친다. 이에 시도의 반응은 “하지만 뭐 어때, 좋지 아니한가". 그리고 언제 사라져버릴지 알 수 없기에 이 행복한 시간을 서로 최선을 다해 보내는 것이라며, 언젠가 행복을 놓치게 될지라도 후회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엔딩.[1]

배드엔딩으로 가면 꽤나 골 때리는데 엔딩 중 하나가 시도에게 자신을 어떻게 생각 하느냐 묻고 선택지 3가지로 나뉜다.[2] 1, 3번 선택지를 선택하면 대화 이후에 쿠루미는 사라지지만, 2번을 선택하면 최악의 엔딩이나 다름없다. 시도가 자신을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시도의 곁이라면 그런 것들을 생각하지 않아도 잊어도 된다고 생각했던 자신이 어리석었다며, 영장을 전개해 본색을 드러내고 바로 시도를 포박한다. 이런 짓을 계속하는 쿠루미를 걱정하는 시도에게, 광기넘치는 모습으로 자신은 이미 늦었고 시도는 자신의 안에서 너무 커졌으며 앞으로는 자신의 안에서 살아가면 된다며 시도를 완전히 육체 째로 모조리 흡수해버린다. 이후 미쳐버린 웃음으로 영원히 함께라며 자신도 돌아가야 할 곳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광소를 터뜨리는 것으로 배드엔딩.[3]

3. 아루스 인스톨

파일:attachment/토키사키 쿠루미/NEETkurumi.jpg
발매 전 완전히 니트족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였다.

프롤로그에서 선택지 중 '아무렇게나 도망치고 본다'를 고르면 만날 수 있는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텐구시에서 조용하게 정착하고 지내는 듯. 그리고 어째서인지 마리아의 게임 참가자 리스트에도 이름이 있었는데, 갑자기 연락도 주지 않았는데 프락시너스에 나타나서 게임에 들어가게 된다.

1일 차에서는 쿠루미는 메이드카페 나이트메어의 메이드인 쿠루밍이고, 시도는 쿠루밍의 광팬이라는 설정. 그리고 현실과 별 차이가 없는 듯한 칸나즈키 쿄헤이가 등장하는데, 그답게 메뉴 중에서 여왕님 버젼의 쿠루밍이 먹여주는 파르페[4]를 시도보다 먼저 고른다. 이에 시도가 칸나즈키의 메뉴를 이기기 위해 더 비싼 쿠루밍이 직접 춤추고 노래 불러주는 파르페를 주문하는데, 이는 잊을 만 하면 주구장창 쓰이는 소재거리가 되었다.

2일 차에서는 고양이 귀와 꼬리가 솟아나고, 귀여운 것을 보면 참을 수 없다는 설정. 그런데 고양이를 쓰다듬고 부비부비하면서 환하게 웃는다. 그러면서 자신이 고양이와 노는 것은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며 부정하지만, 꼬리는 매우 기분 좋은 듯이 흔들흔들거린다.
파일:pRzTMQR.png
3일 차에서는 발매 전 내용대로 니트족이 되었다. 시도와 소꿉친구라는 설정인데, 부모님이 여행으로 집을 비운 지 2, 3일 만에 집을 쓰레기장으로 만들었다. 게다가 음식들도 죄다 3분 음식이나 컵라면뿐. 거기에 옷도 상체는 검은 민소매에 하체는 아예 팬티만 입은 복장으로 나온다. 그리고 게임을 하는데 '이프리트'라는 몬스터와 싸우다 고전하다가 결국 진다.[5]
파일:attachment/토키사키 쿠루미/smilekurumi.jpg
‘아루스 인스톨’ 쿠루미 루트 엔딩에서의 한 장면.

진엔딩에서는 비록 본체 여부를 묻는 코토리의 질문에 애매하게 대답하였으나, 마지막에 자프키엘의 능력을 사용한 것으로 보면 본체가 확실하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문제가 해결되자마자 바로 사라졌다.

4. 리오 리인카네이션

리오가 쿠루미를 쿠루밍이라고 부르고, 심지어 플레이어를 경악하게 만들었던 메이드 이벤트에서 불렸던 노래까지 불렀다.[6]

단편 리오 리유니온에서는 10년 후에 간호사가 되어있다. 좋아하는 말은 안락사라고 장난을 쳐 시도를 기겁하게 한다. 이후 10년만의 재회를 기뻐하는 의미에서 10년 묵힌 와인을 가져와 마시게 했는데 이게 매우 잘 취하는 술이라 모든 정령이 취해서 시도를 린네에게 뺏긴 심정을 고백하여 주정부리게 만든다.

5. 렌 디스토피아

본인 루트에서 과 조우. 렌에게 무언가 꺼림칙한 감각을 느끼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며, 혹시 렌이 시도에게 들러붙은 기척의 정체인지 아니면 자신이 꿈을 꾸는 것인지 의심한다. 이후 선뜻 소원을 이뤄주겠다는 렌에게 시원의 정령이 탄생한 일을 없었던 것으로 해달라며 초강수를 둔다. 이에 렌이 당황한 반응을 보이자 역시 렌도 정령의 일종이 아닌가 의심하고는 혹시 시도에게 들러붙은 기척일지 모르니 제거하려 한다. 렌은 쿠루미에게 만에 하나라도 소원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지 않겠냐며 언변으로 설득하고, 고민하던 쿠루미는 진짜 그 소원이 이뤄진다면 어떤 대가든 지불하겠다며 받아들인다.

그렇게 첫 번째 소원이 이뤄진 후, 쿠루미는 학교에 나가며 시도를 놀리거나 같이 디저트 카페에 놀러가려다 마나가 끼어들어 저지당하는 등 평범한 일상을 보내게 된다.[7]

이후 두 번째 소원에서 쿠루미는 정령에 대한 기억이 지워진 탓에 렌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만큼 의심 없이 소원을 이뤄주겠단 말에 시도와 불타는 사랑을 하고 싶다고 소원을 빈다. 렌이 그 소원을 이뤄준 다음 날, 쿠루미는 등교길에서 시도에게 땡땡이를 치자고 제안하고, 쿠루미에게 두근거림을 느낀 시도는 같이 디저트 카페에 간다. 그렇게 디저트 카페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골목에서 시도와 대화하던 중 쿠루미가 그대로 분위기에 달아올라 시도에게 키스하려던 순간, 시도가 쿠루미의 왼쪽 눈동자의 시계문양을 컨텍트렌즈냐고 물어본다.

시도의 말에 쿠루미는 시도와 떨어진 뒤, 함께 공원에 가서 생각을 정리하고 돌연듯 이 일상에 위화감을 느끼고 있다는 걸 시도에게 털어놓는다. 시도 역시 같은 위화감을 느끼고 있었기에 쿠루미는 안심하고, 다음에 꿈에서 렌이 나타나면 확인해보겠다며 다음날 자신의 상태가 이상하다면 시도에게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날 밤, 쿠루미는 다시 꿈에서 렌과 마주하고, 즐거웠냐는 렌에게 어째선지 마지막 한 발을 나아갈 수 없었다고 말한다. 렌은 시도를 자기 것으로 만든다는 소원을 빌면 어떠냐고 제안하지만, 쿠루미는 자신의 매력으로 시도를 쟁취하고 싶다며 머릿속에 스치는 위화감의 원인을 알 수 있게 해달라는 소원을 빈다. 렌은 시도와 관계가 틀어질지도 모른다고 재차 묻지만, 쿠루미는 소원이 이루어지면 안될 이유라도 있냐 반문하고 렌은 그 소원을 들어준다.

다음날 쿠루미는 모든 기억을 되살린 상태로 시도와 마주하며 시도에게 정령에 대해 아는지 묻는다. 시도는 처음에 쿠루미의 말에 의아해하지만, 시도가 정령의 힘을 봉인할 수 있는 인간이며 그걸 위해 정령을 공략해왔다고 말하자 시도도 두통 끝에 기억을 되찾고 왜 자신이 이 기억을 잊었는지 의문을 표한다. 쿠루미는 자신이 렌에게 소원을 빌었기 때문이라 답하고 시도가 렌의 이름에 반응하자 놀란다. 쿠루미는 자신의 바람대로 정령이 없는 세상이 되었음에도, 어딘가 뒤틀림이 남아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영장도 천사도 전개할 수 없는 지금의 자신이 이 난관을 타파할 수 있을지 걱정한다.

시도는 쿠루미의 무기가 천사도, 영장도 아닌 본인의 권모술수이며 그 점 때문에 자신들이 고전해온 것이라며 기운을 복돋아주고, 쿠루미는 질타인지 격려인지 모르겠다면서도 자신을 속인 렌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주겠다며 기운을 되찾는다. 이때 렌이 등장하며 소원의 대가로 쿠루미의 목숨을 거두려 하고, 렌은 마지막으로 남길 말은 있냐며 쿠루미를 조롱한다. 이에 쿠루미는 실소하며 렌이 첫 번째 소원을 이루지 않았다고 반문하고, 렌이 사마엘의 조건을 풀기 위해선 자신 앞에 나타나야 했기에, 모든 정령의 존재를 지우는 첫 소원을 이룰 수 없었다며 사마엘에게 이의를 제기하고, 쿠루미는 힘을 되찾아 다시 영장을 전개하는데 성공한다.[8]

쿠루미는 자기 눈에 남은 시계 문양을 지우지 못한 것이 렌의 패인이라며 시도 덕분에 이 허점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답한다. 렌은 그런 쿠루미에게 감탄하며 인정하겠다고 답하고, 다른 정령과 달리 영력이 봉인되지 않은 쿠루미와 싸우는 건 성가시겠다고 판단하며 벗어나려 하고, 쿠루미는 렌을 끝까지 추격하려한다. 렌은 쿠루미에게서 도망치며 자신보다 악역으로서 격이 높다고 인정하면서도, 악역은 최후에 정의의 사도에게 쓰러지는 존재라 경고한다. 렌을 놓친 쿠루미는 반드시 찾아내 끌어내겠다면서 일시적이나마 남에게 자기 소원을 맡긴 본인이 물러졌다고 한다. 그때 시도가 자신에게는 의지해도 괜찮지 않느냐 묻자 쿠루미는 사기를 당한 직후지만, 시도가 자신에게 잡아먹혀 영력을 넘겨준다면 생각해보겠단 식으로 시도를 골려준다.

이후 에필로그에선 지난 번 시도에게 진 빚을 갚겠다며 시도의 집 앞에 나타나 데이트 신청을 하고, 시도와 함께 출발한다. 문득 시도는 쿠루미가 두 번째 소원으로 뭘 빌었는지 묻자, 쿠루미가 비밀이라고 웃으며 끝난다.

[1] 사실 위에서 서술한 본체 습격 당시부터 사람을 습격해 시간을 보충도 하지 않은 이 분체 쿠루미는 이미 그 당시 남은 시간이 거의 다한 상태였다. 그걸 졸업식 까지 무사했다는 것을 보면 룰러의 간섭으로 시간적 제약이 사라져 소멸할 일이 없어졌다 봐도 무방할 듯.[2] 1. 영력을 봉인해 평범한 삶을 보내게 하고 싶다. 2. 한 때 자신을 위협했던 적이었다고 생각한다. 3. 모르겠어.[3] 이 엔딩에서 해석이 갈리는 편인데 '자신의 안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알아 달라고' 하는 부분 때문에 원래 본편에서의 목적대로 움직일 것 이라는 해석도 있지만 돌아가야 할 곳으로 돌아간다는 이야기로 시도를 흡수하고 하나가 된 채로 자살해버린 것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한다.[4] 메뉴의 이름은 배덕 슬레이브 파르페, 쿠루밍의 구둣발로 밟은 파르페를 핥아먹는 거라고.[5] 이프리트는 이츠카 코토리의 정령으로서의 식별명이다. 고전하다가 결국 져버린다는 내용은 4권에서 코토리에게 완벽하게 털려버린 내용에 대한 셀프 패러디인 듯.[6] 쿠루미 왈, 뭔지 모르지만 가슴이 아프네요.[7] 쿠루미가 6월에 전학온 이후로 휴학 없이 계속 학교를 다닌 걸로 되어있었고 시도, 쿠루미, 마나 또한 정령에 대한 정보를 떠올리지 못한다.[8] 사마엘이 단순히 환각을 보여주는 천사였다면 포기할 수밖에 없었지만, 소원을 대가로 영력을 빼앗는 천사였기에 되려 그 틈을 이용해 영력을 되찾아 온 것. 배드엔딩에서는 쿠루미가 이 점을 눈치채지 못했기에 순순히 마지막을 받아들이고 마지막으로 시도와 키스한 다른 정령들이 부러웠다며 키스하려 하나 입술이 닿기 전에 소멸. 렌은 쿠루미가 깔끔히 포기해줘서 살았다며 쿠루미의 죽음으로 의지를 잃은 시도를 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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