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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02:43:20

소노가미 린네

<colbgcolor=#ff9999><colcolor=#fff> 소노가미 린네
[ruby(園神 凜祢, ruby=そのがみりんね)] | Rinne Sonogami
파일:3aLyhaF.jpg
출생 불명
종족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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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
가족 어머니 스포일러
언니 , 야토가미 토카
동생 마유리
소노가미 리오
성별 여성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하나자와 카나
파일:미국 국기.svg 에밀리 네브슈
PS Vita 게임인 ‘데이트 어 라이브 ~리오 리인카네이션~’의 일러스트
파일:pz2zo5X 복사.png 파일:pz2zo5X.png
교복 착용 모습 사복 착용 모습
테마곡
<col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
1. 개요2. 특징3. 행적
3.1. 린네 유토피아
3.1.1. 정체3.1.2. 천사
3.1.2.1. 강함
3.1.3. 목적3.1.4. 린네 루트
3.1.4.1. 배드 엔딩3.1.4.2. 결말
3.2. 본편3.3. 리오 리인카네이션
3.3.1. 린네 마이어소티스3.3.2. 리오 리인카네이션
3.4. 렌 디스토피아
4. 평가5. 기타

[clearfix]

1. 개요

「안녕, 시도. ······나, 쭉 기다리고 있었어.」
「만약 시도가 날 원한다면, 나는 그 모든 것에 응할 거야. 연인이 되어서. 키스를 하고, 교제하고, 결혼을 해서, 시도가 바라는 만큼 아이를 낳아, 함께 늙어갈 거야. 하지만, 혹시 시도가 다른 사람을 선택하더라도 나는 상관 없어. 물론, 누구도 선택하지 않아도 상관 없어. 역으로, 모두를 손에 넣고자 한다면 그것도 응원할 거야. 시도가 행복하다면, 나는 뭐든 해줄 거야. 시도가 바란다면, 나는 뭐든지 이뤄줄 거야. 나는 시도의 소꿉친구라도, 연인이라도, 아내라도, 동생이라도, 누나라도, 어머니라도, 딸이라도, 상사라도, 부하라도, 적이라도, 원수라도, 타인이라도, 상관 없어―시도가 행복하다면 그것만으로.」[1][2]
데이트 어 라이브 ~린네 유토피아~》의 오리지널 히로인.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

주인공 이츠카 시도소꿉친구. 옆집에 살고 있으며 시도, 토카, 오리가미와는 같은 학교 같은 반이다. 시도와는 초-중-고교를 전부 같은 학교 같은 반에서 지내고 집안끼리도 친하다. 매일 아침 찾아와서 시도를 깨워주거나 아침식사를 차려주거나 하는 흔한 소꿉친구의 표본과 같은 캐릭터.

등장 자체는 극초반부터 하지만, 후술할 본작의 진실 탓에 모든 히로인 야토가미 토카, 토비이치 오리가미, 요시노, 토키사키 쿠루미, 이츠카 코토리의 엔딩과 플래그를 모두 봐야 비로소 마지막으로 공략할 수 있는 최후의 히든 히로인이다.[3] 쿠루미나 코토리와 마찬가지로 엔딩을 회수한 후 ‘NEW GAME’으로 시작해야 루트 돌입이 가능하니 주의.

2. 특징

토노마치가 주도한 ‘아내로 삼고 싶은 여성’투표에서도 당당하게 순위권인 모양이다. 토노마치의 언급을 보면 주변에서도 전형적인 현모양처 타입으로서 인기가 많은 모양. 이 투표에서 시도가 투표한 대상도 린네이며 시도 본인이 누군가와 결혼을 한다면 린네같은 사람이 좋다고 하기도 했다.[4] 이 사실을 알게 된 토카나 오리가미는 린네를 라이벌로 여기며 특히 토카는 먹보같은 모습을 줄이거나 스스로 도시락을 싸서 시도에게 주는 등 여러 노력을 한다.[5] 게임 시스템 특성상 타 히로인 루트에서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지만, 토카나 오리가미 루트에서는 선택지를 잘못고를경우 시도의 미래에 자신들이 있을곳이 없다고 생각하며 절망하고 배드 엔딩이 된다. 그리고 루트가 결정된 날 밤에 시도에게 찾아와서 ‘절대로 그 애와 떨어지지 말아줘’라는 부탁을 남기는데, 정작 린네 루트를 열기 위해선 이 말을 무시하고 배드엔딩을 띄워야 한다는 점이 아이러니.

3. 행적

3.1. 린네 유토피아

3.1.1.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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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데이트 어 라이브 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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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데어라 린네.png
파일:Kt0KeOT.png
파일:075.jpg
공식 스테이터스[6][7]
총합 위험도 SS[8] 공간진 규모 S
영장 등급 S 천사 등급 SS[9]
STR(힘) 110(205) CON(내구력) 180(220)
SPI(영력) 210(244) AGI(민첩성) 101(209)
INT(지력) 170(200)
“잘 가, 이츠카 시도. 또 그 일상 속으로 돌아가렴. 그리고 다음에야말로 행복한 꿈을······”[10]
“분명, 약속했으면서······○○○○(공략대상)만을, 소중히 하겠다고······”[11][12]
이 게임의 부제를 본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예상했겠지만 작중 텐구 시의 이상현상의 흑막이자 이 게임의 최종 보스다. 시도의 꿈에서 등장하는 ???와 동일인물이다. 식별명은 <룰러(Ruler / 지배자)>.

천사인 흉화낙원(에덴)으로 텐구시 전체를 자신의 결계로 둘러싸고 있지만 그럼에도 린네조차도 완벽하게 감당하기에는 에덴의 힘이 너무나도 강대하기 때문에 텐구시 곳곳에 특수한 물체(텐구 타워 앞의 오브제)등을 둬서 에덴을 완벽하게 제어한다.

린네가 짜둔 설정에 의해 결계안의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결계와 오브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만약에 인식하더라도 깊은 관심을 가지지 못하며, 만에 하나라도 진실을 파악하고 접근하려 할 경우는 천사같은 무언가(가디언)의 힘으로 배제한다. 이유는 ‘진실에 접근했기 때문에’.

시도가 진실에 접근하려 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 세계를 되돌리며 ‘이 결말은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녀의 루트에 돌입하면 그녀의 목적이 밝혀지는데...

3.1.2. 천사

Weapon-???Type [Eden]
[ruby(「흉화낙원(凶禍楽園)」, ruby=에덴)]
파일:린네에덴 고화질.png

에덴 / Eden / エデン

거대한 탑의 형태를 하고있는 천사. 다른 정령들이 현현시키는 천사들과 달리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기억조작에 의해 사람들은 에덴을 "새롭게 세워진 텐구시 타워"로 인식한다. 이를 중심으로 텐구시를 감싸는 수준의 광역 결계를 쳐서 내부에 갇힌 사람들의 기억 등을 마음대로 조작하며 시간을 되돌리는 것까지 가능하다.#

에덴으로 펼친 결계는 평범한 사람은 볼 수도 없고 인지조차 할 수 없지만, 설령 인지한다 하더라도 금방 관심에서 사라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거기다 매우 튼튼해서 도시를 소멸 시켜버리는 위력을 지닌 공중함 주포를 직격으로 맞아도 흠집 하나 나지 않는다.


"무로 돌아가는 자(파라다이스 로스트)"【無へと帰す者(パラダイス・ロスト)】
린네가 에덴과 일체화하여 발동하는 능력이며 에덴의 본래의 모습. 에덴 중심부에 있는 식물의 뿌리 모양의 촉수로 상대를 공격한다. 공격을 받은 상대의 의식을 빼앗아 린네의 정신 세계에 끌어들여 영원히 에덴의 꿈을 보게 한다.#
3.1.2.1. 강함
시원의 정령을 제외하면 작가 공인 최강의 정령.[13]

린네 유토피아가 루프물이라 린네의 능력이 겨우 루프뿐인 것으로 종종 오해받는데 절대 아니다. 린네 유토피아에서 결계를 부수러 갈 경우 린네와 정령들이 싸우는데 린네는 전투능력만으로 도시 정도는 가볍게 작살내는 정령을 압도적으로 썰어버릴 수준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고, 그 외에도 막강한 특수능력들을 가지고 있는 밸런스 타입이기 때문에 다른 정령들과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다. 영력량도 어마어마해서, 이론상 린네의 영력이 폭주해 공간진이 일어날 경우 규모가 유라시아 대공재에 필적할 거라고 한다.

정령이 아니라고 예외는 아니다. 오리가미의 배드 엔딩에서 오리가미가 룰러에게 맞서다가 '본인의 테리터리를 침식당해 괴로워하다가 공격받고 죽었다.' 정령까진 아니지만 일반인보다 압도적으로 월등한 전투력을 가진 '군인(AST 위자드)'가 말 그대로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는 걸 생각하면...

작중 시점에서 린네를 상대로 전투로 이길 수 있는 존재는 사실상 없었다. 게임 내 린네 루트에서 시도가 그랬듯이 린네의 마음을 움직여 본인이 직접 해제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무난한 공략법이자 유일한 공략법이었다.

3.1.3. 목적

“사람은 행복을 추구하는 자. 사람은 실패하기 싫어하는 자. 그것이 전부 이루어진다는데 너는 그걸 부정하는 거야?”
그녀의 목적은 단 하나, 이츠카 시도에게 행복한 미래가 찾아오는 것이다.[14]

이름에 숫자가 들어가지 않았던 것에서 예상한 사람도 있었겠지만 린네는 정규 정령이 아니다.[15] 프롤로그에서 있었던 야토가미 토카의 영력 폭주 사건 때 극도의 스트레스와 긴장감으로 가득했던 이츠카 시도의 영력이 폭주, 그가 봉인하고 있던 영력이 본래의 정령들에게로 돌아감과 동시에 출처를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어느 강대한 영력의 잔재가 의사를 가지고 출현한 것이 바로 <룰러> 라고 무라사메 레이네는 추정했다.[16]

<룰러>의 능력인 <흉화낙원(凶禍楽園)-에덴>이란 이상향을 만드는 능력이 아니라 결계 내의 모든 것을 자신이 원하는 시점으로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었던 것.[17] 이 능력 루프가 발동되는 조건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명확한 조건은 이츠카 시도의 죽음이다. 즉, 이 게임 내에서 있었던 모든 루프는 소노가미 린네가 이츠카 시도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다.

3.1.4. 린네 루트

데이트 어 라이브 게임판 히로인
린네 유토피아 아루스 인스톨 리오 리인카네이션 렌 디스토피아
소노가미 린네 아루스 마리아 소노가미 리오

린네 루트에 돌입하면 이전과 다른 반응을 보이는 시도를 보고 린네는 당황하게 된다. 그걸 본 시도는 린네를 신경쓰면서 데이트를 하지 않겠냐고 제안하지만 그녀는 당황하며 야토가미 토카, 토비이치 오리가미에게 말을 걸어 자신을 제외한 둘만 데이트를 하게 하려고 한다. 그러나 토카와 오리가미는 린네를 포함한 세 명이서 데이트를 하자는 제안을 하고 그 과정에서 이전 루트에서 경험한 일들을 떠올리기 시작한다. 그런 상황에 결계의 영파 패턴이 불안정해지기 시작하자 린네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한 끝에 다른 정령들처럼 시도와 데이트를 하는 것으로 불안정한 영력을 안정시키려고 한다.

여기서 선택지가 존재하는데 '린네를 걱정한다'를 선택해야만 엔딩으로 갈 수 있으며 다른 선택은 배드 엔딩이다.

적극적으로 시도와 같이 지내며 데이트를 하려 하지만 공원에서 영력이 심하게 불안정해져 쓰러지게 된다. 이 방법으로도 안 된다고 생각한 린네는 다른 방법을 쓰기 위해서 다시 시도에게 데이트를 제안한다. 그 데이트에서 시도는 린네에게 “같이 즐겁게 데이트하고 싶다”고 하지만 린네는 “시도에게 즐겁다고 생각되는 것이 자신이 즐거운 것”이고 “나는 시도가 하고 싶은 일에 어울리는 것”이라며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데이트에서 헤어진다.[18]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어떻게든 영력을 안정시키기 위해 다시 시도와의 데이트를 하고 시도에게 “린네와의 데이트를 하는 동안 데자뷰처럼 이전에 했던 데이트가 떠오른다”는 말을 듣고는 “어긋난 버튼을 되돌리려면 일단 전부 포기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 후 <룰러>의 모습으로 시도를 습격한다.

이때도 선택지가 존재하는데 '모두와의 데이트'를 선택해야만 엔딩으로 갈 수 있으며 다른 선택은 배드 엔딩이다.

시도를 죽여 리셋시키려고 하지만 히로인들이 간섭을 해 실패하게 되고 시도와 히로인들이 모든 루트의 사건들을 자각하게 된다. 히로인들이 간섭을 해 실패하게 되고 시도와 히로인들이 모든 루트의 사건들을 자각하게 된다.

그리고 시도에게 낙원이라는 것을 부정당하면서 낙원은 더 이상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없다며 낙원이 ‘죽음'에 도달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보라고 한 후 사라진다.

수많은 루프 끝에 시도와 히로인들은 과거에 있었던 루프의 사건들을 자각하고 결계를 부수려고 한다. 히로인들이 천사같은 무언가(가디언)들을 막는 동안 시도는 탑에 들어가 린네를 만나는데 이미 눈치챈 것 같아서 린네는 자신의 정체가 룰러라는 걸 밝힌다. 그리고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처음부터 소꿉친구 같은 것도 아니었고 자신이 세뇌를 통해 시도 일행이 그렇게 안 것이라고 너도 이런 세계를 원할텐데 왜 거부하냐는 말을 마지막으로 시도를 죽이려고 하는데 시도는 확실히 소꿉친구는 아니었고 가두었어도 너와 함께 가고 싶다며 왜냐하면 여기에 함께 보낸 시간만큼은 가짜가 아니기에 이미 자신의 일상의 일부가 되었다며 그러니까 같이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가자며 그리고 같이 모두가 있는 미래를 생각하자는 말로 인해 흔들려 공격을 그만두고 시도는 언제나 그렇다며 그래서 시도의 말을 듣고 싶어진다고 하지만 자신의 역할 때문에 그건 이뤄질 수 없는 미래라며 최후의 수단으로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쓴다. 그 영향으로 히로인들은 촉수에 공격당해 쓰러지고 시도 역시 촉수에 공격당하는데 린네는 마지막으로 자신과의 즐거운 데이트를 보여주며 시도를 회유하려 한다.

이때도 선택지가 존재하는데 '이러고 있으면 안 돼.'를 선택해야만 엔딩으로 갈 수 있으며 다른 선택은 배드 엔딩이다.
3.1.4.1. 배드 엔딩
3.1.4.2. 결말
시도는 그것을 거부하고 아무 것도 정해지지 않은 바깥 세상에서 린네와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한다. 알고 보니 패러다이스 로스트로 인해 꾸게 된 꿈이었던 것. 린네는 시도가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깨부쉈다는 사실에 놀랐으며 이제 방법이 없다고 자조하자 시도는 아까 꿈에서 린네와 데이트를 할 때 즐거웠으며 사실 같이 있어도 상관없었을 정도였다는 심정을 밝히고 지금도 린네와 같이 있고 싶고 확실히 이 세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왔겠지만 여기서 나가도 소중한 존재라는 건 변함없으니 일상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자며 에덴 없더라고 해도 실패하는 걸 두려워할 필요 없고 나와 모두가 도와줄테니 네 손으로 행복을 잡을 수 있다는 설득에 결국 린네는 결계를 해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그 방법은 그녀를 봉인하는 것.
··· 그러니까, 생각했어. 내 낙원은 잘못되어 있던 걸지도 모르지만··· 시도와 함께한 나날은··· 잘못된 게 아니라, 정말로··· 행복했다고. 나 있지. 항상, 항상··· 좋아했어, 시도를―”

시도와 린네의 키스로 그녀는 봉인되고 결계는 해제되어간다. 하지만 린네는 정령이 아닌 실체가 없는 영력의 잔재 그 자체였기 때문에 모든 영력이 시도에게 봉인되는 순간 그녀는 현실세계에서 유지될 수 없다. 린네가 끝까지 자신의 결계를 유지하려고 한 것도 이 때문. 결국 린네는 시도에게 ‘계속 좋아했어'라고 고백하고 사라지게 된다.[20]

그 이후 레이네에 의해 진실이 밝혀지는데, 애초부터 린네는 악역이 아니었다.

시도는 린네가 에덴을 펼쳐서 영력을 역류시키고 초재생능력을 사라지게 만들게 한 뒤, 마음이 꺾일 때까지 죽이고 루프시켰다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그 반대였다.

시도는 토카의 폭주에 휘말려 영력이 역류해 초재생능력을 포함한 천사의 능력이 사라진 평범한 일반인이 되어버렸고, 그 사건의 영향으로 깨어난 린네는 자칫하면 죽어버릴 수 있는 시도를 '보호하기 위해' 에덴을 편 것이다.[21]

실제로 린네에 의한 배드엔딩 이외의 다른 형태의 배드엔딩을 맞이할 경우에도 초재생능력으로 살아나는 게 아니라 린네가 루프시킨다. 즉, 린네가 없었으면 시도가 죽고 그대로 해냈다! 데이트 어 라이브 완!으로 영원히 끝이었다.

본래 존재의미는 이츠카 시도를 죽게 하지 않는 것이었으며, 어떤 존재의 잔재가 (아마도) 시도가 봉인한 정령들의 영력에 영향을 받아 시도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목적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잠들어가는 린네에게 누군가가 접근해서는 수고했다면서 잘 자라고 말하고 곧바로 린네가 사라진다. 결국 린네라는 강대한 영력의 잔재를 시도가 봉인한 것도 그 누군가가 의도한 결과였던 셈이다.

3.2. 본편

<nopad> 파일:ktu4gmb.jpg
11권에서 팬텀이 시도와 직접 마주보고 대화하고 싶지만 그렇다고 진짜 모습을 보여주기엔 이르다며 린네의 외형을 취했다. 린네와 마지막으로 만났던 인물이 팬텀일 가능성이 높다는 가설에 힘을 보태는 확인사살에 가깝다.[22] 근데 11권에서 팬텀과 시도가 마주했을 때는 5년 전이다. 그렇다면 린네라는 존재의 바탕이 되는 인격은 5년보다 전부터 존재하고 있었다는 거였거나 아니면 팬텀이 미래를 파악하고 있었다는 말이 된다. 린네의 모습이 시도의 이상형이라서 그냥 그 모습으로 한걸지도 모른다. 아니면 린네는 시도가 기억 못하는 과거의 지인일 가능성도 있다.

데이트 어 라이브 매거진에 수록된 내용에 따르면 당시 팬텀의 안에는 린네가 존재하지 않았지만 팬텀이 시도가 가장 매력을 느끼는 여성의 모습을 딴 결과가 린네였기에 저 모습을 취한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데이트 어 라이브 3기 애니 오프닝과 엔딩에서 뒷모습으로 등장했다. 결국 애니메이션 3기 9화에서 팬텀이 시도와 대화하기 위해 잠시 의태한 모습으로 출연했다. 성우도 그대로 하나자와 카나. 다만 엔딩에서는 이름이 소노가미 린네가 아니라 ???로 표기되었다. 그런데 정작 나온 작화가 린네만 유독 형편없어서 오매불망 기다려온 린네 팬들이 일제히 분노를 터뜨렸다.

물론 '알맹이'가 전혀 다른 인물이다 보니까 진짜 린네하고는 성격이랑 말투가 완전히 다르다.

3.3. 리오 리인카네이션

「됐어, 시도. 그게 정답이야. 시도가 바라는 행복은 여기엔··· 없으니까!」

리오 리인카네이션에서 다시 한 번 등장한다. <흉화낙원>이 다시 펼쳐지고 현실에 없어야할 마리아가 현실에 등장하는 사건이 벌어져 정신이 없던 시도와 집 앞에서 재회. 이 결계를 펼친 것이 린네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지만 자신은 이 흉화낙원의 <룰러>가 아니라고 대답한다. 린네의 말로는 "눈을떠보니 이곳에 있었어." 라고 하였다.

<흉화낙원>의 영향으로 시도, 마리아, 린네를 제외한 사람들은 모두 기억을 조작당해 마리아와 린네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이전과는 달리 부모님과 떨어져 살고 있고 한동안 부모님과 함께 지내다 지금 돌아왔다 라는 설정. 린네에게도 기억은 있지만 그것이 가짜 기억이라는 것은 인식하고 있다. 린네 유토피아에선 시도를 행복하게 해야만 한다는 사명감으로 움직이고 있어서 행동이 수동적이었던 것에 비해 비교적 자신을 위한 능동적인 행동이 많아졌다.

스스로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한다. 자신은 시도를 본래 세계로 보내주지도 못할 뿐더러 아무 힘도 도움도 못되는 존재인데 이렇게 많은 행복한 추억을 받아도 되는 것이냐고 독백하기도.

리오 리인카네이션 자체가 린네 유토피아 & 아루스 인스톨 트윈 에디션의 짧은 뒷이야기 같은 포지션이기 때문에 시나리오의 길이는 짧다. 하지만 시나리오의 대부분을 게임판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차지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린네의 분량과 무게감이 가장 크기 때문에 린네 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3.3.1. 린네 마이어소티스

데이트 어 라이브 Twin Edtion - 리오 리인카네이션의 진엔딩

리오는 린네를 마마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말 그대로의 의미이다. 리오의 정체가 바로 시도가 봉인한 린네의 영력이 자아를 가지게 된 것이기 때문이다.

부제가 곧 게임의 주제와 일치했던 전작들을 통해 ‘리인카네이션이면 진짜로 린네 부활하는거 아니냐?’ 라는 추측이 많았고 실제로 <흉화낙원>의 재림으로 인해 부활했으며, ‘리오 리인카네이션’ 엔딩에선 시도와 결혼해서 리오와 판박이인 딸까지 생기는 엔딩까지 등장했다. 하나 문제는 이 ‘리오 리인카네이션’이 트루 엔딩이 아니라는 것. 이 게임의 트로피에도 당당히 적혀있는 트루 엔딩은 린네 마이어소티스. 마이어소티스는 물망초과 식물을 통틀어 말하는 단어로, 물망초의 꽃말은 그 유명한 Forget-me-not(나를 잊지 말아요).[23] 그리고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또 다른 꽃말은 진실한 사랑.

마리나가 열쇠를 가로채서 <흉화낙원>이 완성되는 조건인 ‘가장 소중한 것’이 갖춰지고 단지 시도가 린네와 리오의 미래를 선택하는 것만 남은 그 때, 린네는 리오를 설득한다. 실은 자신도 시도와 함께 하고싶지만 그것은 진정한 행복이 아니라고. 진정한 행복은 이런 결계따윈 필요없이 간단하게 얻을 수 있다며 리오를 끌어안고, 리오는 린네의 품 속에서 행복함을 느끼고 사라진다. 결계가 무너지기 전, 린네는 시도에게 마지막으로 키스하고 꽃모양 열쇠고리가 달린 열쇠를 시도에게 건낸다.

현실로 돌아온 시도는 정령들에게 줄 열쇠를 찾지만 열쇠는 분홍색 꽃모양 키홀더가 달린 열쇠 하나 뿐이다. 하나만 줄 수도 없으니 나중에 몇 개 만들기로 하고 기왕이니 자신도 이쪽 열쇠를 쓰기로 한다. 마침 시도를 찾아온 코토리는 그 꽃이 물망초라는 것을 알아보고 물망초의 꽃말이 ‘나를 잊지 말아줘’와 ‘진실된 사랑’이라는 것을 가르쳐준다. 시도는 열쇠고리를 보며 ‘앞으로 잘 부탁해’ 라고 중얼거리고 어디선가 ‘응, 잘 부탁해’ 라는 목소리가 들린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결론적으로 항상 슬프고 애틋한 운명을 맞이하는 히로인.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인 이상 어쩔 수 없는 운명이지만. 그리고 이 고통받는 외전 히로인의 계보는 극장판에서 마유리가 잇게 된다.[24]

3.3.2. 리오 리인카네이션[25]

린네가 자신의 결정을 말하지만 시도의 마음이 크게 흔들리고 결국 에덴이 완성되려 하자 린네는 시도의 선택을 받아들여 리오에게 <룰러>의 권한을 마리나에게 주라고 부탁한다. 그 이후 예정된 대로 리오가 소멸하고 세계가 <에덴>속에서 흘러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10년 후 방 안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던 시도에게 무언가 변한 목소리로 빨리 나오라는 말을 한다. 이어지는 시도의 독백에 의해 상황이 설명되는데. 다름아닌 시도와 린네는 결혼한 것. 그 뒤 좀 일찍이지만 딸도 낳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리오.[26]

린네는 리오의 손을 잡고 시도를 기다리다가 그가 내려오자 함께 오랜만의 나들이를 즐기며 역으로 가게 된다. 시도의 말에 따르면 고등학교 시절 노래가 뛰어나 라이젠의 로렐라이라고 불렸으며 고교 마지막 천앙제에서 프로 뮤지션과 듀엣을 불렀다고 한다. 시도와 린네는 조그마한 가게를 열었는데 매번 영업시간 후에 오는 자매에게 불만이 있는 듯.

결론은 비록 에덴 속이지만 이렇게 행복한 세계가 있다면 이 또한 좋은 게 아닐까 하는 시도의 생각대로 생겨난 그토록 리오가 언급했던 모두가 행복한 세계.

나이가 들고 주부가 됐다는 걸 반영했는지 목소리가 좀 더 나이든 느낌으로 하나자와 카나가 연기할 때가 아닌 평소 목소리에 가깝게 바뀌어 나온다.

이리하여 린네같은 외전 캐릭터들의 출연은 설정상 더이상 나타날 수도 없기에 조용히 사라지는가 싶었는데...

3.4. 렌 디스토피아

아루스 자매, 마유리, 딸 리오까지 전원 출연했다. 이미 원작 소설도 완결이 났고 시간대가 거의 11권 직후로 추정되기 때문에 어떤 경위로 나오게 되는지에 대해서 팬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렌 루트 히든엔딩으로 진행하면 시도의 소원[27]을 들은 렌이 사마엘의 능력을 쓰자 돌연 섬광과 함께 알 수 없는 세계가 구현화된다. 그리고 공원에서 린네가 마유리랑 함께 등장한다. 시도가 처음에는 팬텀이 변장한 모습이 아닌가 의심도 하고[28] 린네에 대해 기억하질 못하자 마유리가 시도의 뒷통수를 때려서 겨우 기억하게 된다.

그리고 린네는 물론 리오와 마유리, 아루스 자매가 등장까지 하면서 드러난 사실은 렌의 결계가 시도의 마력과 공명하며 시도의 내면에 깃들던 그들을 불러 일으킨 결과라고. 어쨌든 렌 덕분에 시도와 재회할 수 있게 된 린네는 짧지만 시도와 다시 한 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에 만족하면서도 자신과 자매관계인 렌과 함께 하는 시간도 보내며 렌이 자신의 진정한 소망을 깨우칠 수 있도록 곁에 붙어 노력해줬고 이런 린네와 시도의 노력 덕분에 진정한 소망을 깨달아 봉인되어 시도의 내면에 깃들어 들어온 그녀를 반겨주며 가족으로서 맞이해준다.

4. 평가

데이트 어 라이브에서 가장 애절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준 히로인.[29] 게임 오리지널 히로인이라는 본편 히로인들에 비해 매우 불리한 위치에 있지만, 본편 히로인들에게 전혀 꿀리지 않는 매력을 보여주어 호평받았다. 원작자인 타치바나 코우시도 게임만의 캐릭터로 놔두기에는 아깝다고 발언했을 정도.

상술했듯이 비록 과정에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린네는 오직 시도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목적을 위해 <흉화낙원>을 펼치고 시도가 행복해지도록 루프를 반복했으며, 만약 어딘가 잘못되었으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그 사람이 선택한 여자를 죽여서라도 루프를 반복했다. 비록 시도에게 행복한 미래가 찾아오게 한다는 맹목적인 목적과 어차피 루프 때문에 몇 번을 죽여도 될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작중에서 보여준 린네의 성격을 생각하면 시도를 죽일 때마다 심리적으로 고통을 느끼지 않았을 리 없다.

결국 목적은 달성하지만 그 뒤에 기다리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었다. 그것도 상대방은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잊히는 형태로.

린네 유토피아의 라스트, 린네가 소멸한 뒤, 레이네를 통해 린네의 진의를 깨닫고 린네의 이름을 슬프게 부르며 울부짖는 시도와 에덴이 소멸하기 직전에 나오는 린네의 말은 데어라의 팬들을 울린 명장면이다.
「고마워, 시도······ 나, 시도와 함께 있었던 시간만큼은······ 정말로 행복했어」

리오 리인카네이션 발매 당시 인터뷰에서 시도의 성우와 원작자, 일러스트레이터도 린네 유토피아의 라스트씬인 린네와의 이별과 시도가 린네의 이름을 부르며 울부짖는 장면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게임 오리지널 히로인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고, 시나리오의 완성도도 높아져 좋은 평가를 받고 후속 게임들도 나올 수 있게 되었다.[30]

정말 안타까운 점은 마리아마리나, 마유리처럼 본편에 간접적으로 나오거나, 소멸했어도 존재는 기억되는 다른 오리지널 히로인들과 달리[31] 린네는 , 언니와 마찬가지로 존재 자체가 잊힌다는 것이다. 설령 다시 만나서 다시 떠올리게 되더라도 결국은 다시 이별하며 다시 잊히고 만다.

그나마 리오 리인카네이션에서 시도와 다시 만나 다시 한 번 제대로 작별 인사를 하고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한 것과 시도와 결혼해 리오를 낳는 굿엔딩이 있는 것이 그나마의 구원.

5. 기타



[1] 머테리얼에 수록된 단편인 린네 배스타임에 나오는 대사. 린네라는 캐릭터를 잘 드러내는 대사이다보니 리오 리인카네이션 다이제스트에서도 언급되었다. 이때 린네의 옆에 있던 토카와 남탕에서 이를 듣던 시도는 공포 비슷한 기분을 느꼈다. 어찌 들으면 이게 상당히 얀데레틱하다.[2] 원작자 왈『선의로 가득하나 어딘가 망가져 있다』[3] 특히 쿠루미나 코토리는 그 전 몇명을 공략하고 몇번 꼬아가는 방식으로 해야 공략이 가능한 공략법으로만 보면 린네의 하위호환적인 면이 있기 때문에 린네까지 뚫을려고 하면 엄청나게 꼬이기 시작한다.[4] 여담으로 설정상 린네의 외모 및 성격은 시도의 이상형이다. 리오 리인카네이션의 4컷 만화에선 마리아가 시도에게서 여러가지 취향을 분석하고 변신한 결과가 린네였다. 이 설정은 이후 데어라 매거진에서도 언급된다.[5] 토카가 굉장히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다는 것을 알수 있는 게, 이때 선택지에서 린네가 싼 걸 먹겠다고 하면 바로 절망해서 폭주한다. 원작 스토리가 진도를 조금만 더 나갔으면 반전했을 것이다.[6] 해당 스테이터스는 데이트 어 라이브 Twin Edtion - 리오 린카네이션에 수록된 특전 소설 중 캐릭터 공식 설정에서 밝혀졌다.[7] 특이하게도 <흉화낙원> 안에서와 밖에서의 수치가 따로 구분되어 있는데 '( )표시'가 <흉화낙원> 안에 있을 때 수치이다. 밖에 있을 시 총합은 771인데 안에 있을 시 총합은 무려 1078이라는 경악스런 수치를 자랑한다. 물론 스테이터스 총합 = 강함이라는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적용되는 만큼 린네는 (게임속 외전 정령 포함)시원의 정령을 제외하면 여타 정령들 중 가장 강하다. 참고로 시원의 정령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전 작가가 '에덴 안에 있는 린네'가 가장 강하다는 언급을 한 적 있다. 원작 마지막에 비스트의 등장으로 결국 2위 자리는 내주었다.[8] 등장한 모든 정령 중 공동 2위. 스테이터스가 공개된 정령 중 총합 위험도가 SS랭크인 정령은 야토가미 텐카, 데빌과 룰러 뿐이다.[9] 시원의 정령 다음으로 전 정령 중 2위에 달한다. 바로 아래인 S랭크에 자프키엘, 라지엘, 미카엘 같은 치트키급 천사들이 랭크되어 있는 걸 보면 그야말로 경탄스러운 수준.[10] 린네 유토피아 다른 히로인들의 배드 엔딩이나 린네 루트에서 시도를 죽이기 직전에 나오는 대사.[11] 플래그 엔딩에서 시도와 히로인을 죽인 이후에 말하는 대사.[12] 5일차가 끝나고 루트 확정이 나면 린네가 나타나 시도에게 히로인들을 소중히 여기라고, 무슨 일이 있어도 떨어지지 말라는 말을 하면서 어겼다간 그땐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는 말도 같이 하게 되는데, 이는 한 히로인만을 소중히 하지 않은 시도에 대한 과격한 답변인 것으로 보인다.[13] 시원의 정령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시점에서, '어느 정령이 가장 강하냐?'는 질문에 작가가 '게임 히로인을 포함하면 결계 내 린네.'라고 답했다.# 단 이것은 시원의 정령에 대한 정보가 전부 공개되기 전의 언급으로, 작품이 완결된 2020년 기준의 설정과 맞춰보면 시원의 정령이 린네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14] 단 린네도 본인의 가치관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그가 원하는걸 다 들어주는 방식이 아니라 자기가 생각하는 제일 행복한 미래 = 자기가 없어져도 상관없고 다른 정령들이나 히로인과 맺어지는 미래가 그녀가 노리는 '시도의 행복' 이라는 이 가치관이 너무 확고한 수준이라 시도가 그녀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지 못할 것 같아지자 죽여서 리셋하려 한 것이었다.[15] 코토리나 쿠루미같은 일반적인 정령은 세피라를 얻어서 영력을 쓰는 것이지만 그녀는 애초에 영력에서 태어난 존재라 토카에 가까운 존재다. 단 이후 시원의 정령이 탄생한 과정을 보면 오히려 유사정령에 불과한 린네가 최초의 정령에 더 가까운 존재라는 것도, 동시에 서로의 가치관이 정반대인 것도 아이러니하다.[16] 본인은 추정이라고는 하지만, 애초에 린네를 누가 만든지를 생각하면 거의 신뢰해도 되는 정보다.[17] 단 소노가미 린네가 태어나기 이전 시점으로는 되돌릴수없다. 모든것은 린네가 태어난 이후 시점부터 가능하다.[18] 하지만 그 과정에서 코토리는 영파 반응을 쫓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시도가 데이트를 실패했을 때의 데이터와 일치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반응이 오는 것도 린네와 자신이 데이트했을 때였던 것. 코토리한테는 이 사실을 말하지 않았으나 시도는 뭔가 위화감을 느꼈으며 혹시 린네가 정령일 거라는 결론을 내리지만 너무 엉뚱한 생각이라며 넘어갔지만...[19] 그래도 자기 손으로 죽이고 싶지는 않았는지 다른 히로인들의 배드 엔딩과 엔딩과 다르게 시도를 알 수 없는 공간으로 보낸 후 천사같은 무언가(가디언)로 시도를 죽인다.[20] 린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여벌 열쇠를 쥔 채 시도가 울부짖는 장면이 호평받는 명장면. 츠나코도 데어라 게임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으로 꼽았다. 시도가 너덜너덜해져서 울고 있는 게 원작에서도 보기 힘든 장면이라 인상깊었다고 호평.[21] 해당 시점에서 아직 메인 빌런인 DEM은 나오지 않았지만, 얼마 전까지 싸웠던 쿠루미, 정령과 싸워야 하는 오리가미랑 AST, 영력을 가진 채인 다른 정령들이 있었는데 그 상태에서 일반인이 되어버린 시도가 살아남는 게 가능했을까?[22] 린네의 모습을 한 팬텀을 본 시도는 뭔가 떠오를 것 같으면서도 떠오르지 않는 묘한 기분을 느꼈다.[23] 근데, 슬프게도 작중 인물들은 모두 린네를 잊어버리게 된다.[24] 근데, 마유리는 비록 본편은 아니지만 게임(다시 만난 정령)에 나왔다.[25] 위의 항목은 게임 타이틀, 이 항목은 엔딩 중 하나.[26] 리오 리인카네이션 내에서 시도랑 계속 만났던 '그 리오'하고는 엄연히 다른 인물이다.[27] '진정한 의미로 을 구하고 싶다.' 시도 자신도 왜 자신이 이런 소원을 떠올렸는지를 이해못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전작들에서의 일들을 생각하면....[28] 상술하듯 11권에서 팬텀이 린네의 모습으로 위장해서 시도와 대면한적 있기 때문. 렌 디스토피아의 시점이 11권 직후라면 시도가 의심하는 것도 당연하다.[29] 필적하는 경우라면 린네와 비슷하게 시도를 살리기 위해 204번의 루프를 반복한 토키사키 쿠루미 정도.[30] 리오 리인카네이션 인터뷰 때 원작자는 린네 유토피아 제작 당시 첫 게임화라서 전력을 쏟았던 추억이 있었다고 하며 제작 단계에서는 속편이 나올지 몰랐다고 한다. 즉 린네는 그렇게 끝나버린 채로 다시는 못 나올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31] 그러나 10권의 사건으로 인한 세계 개변으로 인하여 시도가 이들을 만났던 사실조차도 없었던 일이 되어버렸기에. 린네와 마찬가지로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사라져 버렸다. 그나마 마리아와 마리나는 다른 형태로라도 간접적으로 본편에 등장하는 것이 위안이지만..[32] 일본어로 윤회는 린네라고 읽는다.[33] 문서 맨 상단 우측의 이미지가 바로 이것.[34] 같은 일러스트레이터, 같은 성우의 캐릭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