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구시 전경[1] |
1. 개요
天宮市(てんぐし) Tengu City텐구시는 라이트 노벨 「데이트 어 라이브」에 등장하는 가공의 도시이다.
30년 전[2] 남관동 대공재[3]가 발생한 곳에 재개발된 거대 실험 도시로, 공간진에 의해 만들어진 지형이라서 도시가 완전한 원형이다. 도쿄도 남부와 가나가와현 북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소재지는 도쿄도에 속해 있다. 인구수는 불명, 면적은 최소 314㎢ 이상.[4] 도시 남쪽으로는 텐마 강이 흐르고 있고, 텐구역 북쪽으로는 커다란 연못이 위치해 있으며, 동쪽 출구 근처에는 텐구 퀸테트라는 복합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시내에 10개의 고등학교와 1개 이상의 대학교가 있으며, 중학교와 초등학교의 숫자는 불분명. 고등학교의 수가 정확한 이유는 10개의 고등학교가 한데 모여 천앙제라는 대규모 공동 문화제를 벌이기 때문이다.
남관동 대공재에 의해 큰 피해를 입은데다, 공간진 발생 비율이 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곳인 만큼, 셸터 보급률이나 시설은 전국 1위다.[5] 또한 도시 외곽에는 자위대의 AST 부대와 재해부흥부대가 주둔하고 있으며, 재해부흥부대는 공간진에 의해 텐구시에 피해가 났을 경우 하루 혹은 며칠만에 피해가 난 지역을 원상복구 해버린다.[6][7]
텐구시의 모델은 도쿄도 마치다시를 배경으로 했다.
2. 주요 지역
- 난코초
5년 전 시도와 코토리, 오리가미가 살았던 마을. 코토리가 팬텀에 의해 정령화 하면서 그 방대한 힘을 제어하지 못해 마을 전체가 불타버렸다. 그리고 이 화재가 일어난 날 오리가미의 부모님이 사망[스포일러]했고, 과거의 오리가미가 AST에 들어가게 된 계기가 되었다.
- 린도지 여학원
미쿠가 다니는 여자 고등학교. 명문 고등학교로 알려져 있다. 학교건물은 분수대까지 포함해 고풍스러운 유럽풍 스타일이며 교복은 원피스 방식의 진한 보라 계통의 세일러복 + 흰 오버 니 삭스 + 검은색 메리 제인이다.
- 센죠 대학 부속 고등학교
6권에서 이름만 언급된 고등학교. 천앙제 1일차 때 3위를 한 고등학교이다.
- 사이토 대학교
완결 후 시도가 다니는 대학교. 오리가미, 토카, 쿠루미 등도 재학중이다.
- 이츠카 가(家)
시도와 코토리가 사는 집. 동텐구라는 것 외에는 정확한 위치는 불명인데, 버스와 차량들이 다니는 것을 보아 왕래가 좀 있는 듯하다. 바로 옆에는 정령 맨션이 세워져 있다. 작중에 스토리의 시작점으로 나오고 나츠미에 의해 다른 모양으로 바뀌는 수난을 격었고 10권에서 오리가미와 토카의 전투에 휘말려 정령 맨션과 함께 파괴됐었다 역사개변으로 원상태로 돌아왔다.
- 정령 맨션
라타토스크 기관이 정령들을 위해 지은 맨션. 리얼라이저 기술로 하루 만에 지어졌으며 앙코르 3권 단편 에피소드 정령 메리 크리스마스의 내용을 볼 때 최소 9층 이상에 한 층당 10개 이상의 방이 존재하는 듯 하다.왜 그렇게 크게...?[9]일반 건물 보다 수백 배 이상의 내구력을 지녔으며[10], 출입문 자체에도 방탄 처리가 되어 있다. 다만 정령들 전원이 정령 멘션에 거주하는 것은 아니며,[11] 야토가미 토카, 요시노, 야마이 카구야, 야마이 유즈루, 나츠미, 호시미야 무쿠로 정도가 정령 맨션에 거주하고 있다.
- 텐구 스퀘어
텐구 시의 10개 고등학교가 공동으로 벌이는 대규모 문화제 천앙제가 이뤄지는 장소이다. 외관이 도쿄 빅 사이트를 마개조를 한 모습이다. 참고로 1일차때 순위는 1등은 라이젠 고등학교 2등은 린도지 여학원 3위는 센죠 대학 부속 고등학교.
- 텐구역
역사. 북쪽과 동쪽으로 최소 2개 이상의 출구가 있으며, 역 근처에는 텐구 퀸테트가 자리하고 있어 유동 인구가 상당히 많다.
- 텐구 퀸테트
동쪽 출구 근처에 위치한 대규모 복합 시설. 영화관, 수족관, 쇼핑몰 등의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서 있으며, 근처에는 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 텐마 강
남쪽에서 흐르는 강. 앙코르 1권 요시노 파이어워크스에서 그 이름이 언급된다. 그리고 해당 에피소드에서 시도는 요시노와 함께 이곳에서 열리는 불꽃 축제 구경을 갔다.
- 텐구 공항
외곽에 위치한 공항으로 지도에서 보면 규모가 꽤 큰 편이다. 수학여행 에피소드때 이 공항을 통해 섬으로 간 것으로 보이며 자위대 소속 AST 기지와 영토 및 활주로를 공유하고 있다.
- 텐구 타워
시내 중심에 위치한 랜드마크.
- Danny's
Denny's를 패러디를 한 패밀리 레스토랑. 작중에 코토리가 시도에게 외식하기 위해 12시에 만나기로 부탁한 장소이자 시도가 정령을 처음 만나는 스토리의 시작점이기도 하며 토카가 레이네에게 상담을 받는 장소로 나온다.
- 고지대 공원
시내 뒤쪽에 있는 산에 위치한 전망탑 있는 경사진 공원. 도시 전체가 다 보이는 전망을 가지고 있는게 특징이다. 1권에서 시도와 토카가 여기서 경치를 즐기고 대화를 나누다 토카를 타겟으로 한 오리가미의 저격에 토카를 지키려던 시도가 저격당해 쓰러지자 분노한 토카가 오리가미와 전투를 벌이면서 공원의 지반이 반토막이 나는 수모를 격지만 누군가의 도움으로 되살아난 시도가 토카의 정령을 봉인해 도시까지 번지는 참사는 면했다. 1기 오프닝에서 시도가 있는 장소로 잠시 나왔고, 2기 오프닝에서 잠깐 토카와 시도가 노을이 지는 하늘을 보는 장소로 잠깐 등장. 3기에서도 데빌 엔젤과 정령들의 전투장소로 나온다. 극장판에서는 토카와 시도의 데이트의 마무리 장소이자 토카와 시도의 추억의 장소 그리고 최종 전투 장소로 나와 정령 VS 케루비엘의 싸움에 쑥대밭이 되지만 전투가 끝나고 시간이 흐른 이후 복구되는 모습으로 나오고[12] 이때 토카와 같이 있는 시도가 자신에게 온 정령들에게 데이트를 또 하자는 제안에 기겁하여 다음에 하자며 말하고 도망치면서 극장판 스토리가 끝나는 장소였다.
- 텐구사
절. 시도가 요시노를 처음 만난 장소이며 극장판에서 요시노와 같이 이곳에서 데이트를 한다.
- 텐구 아레나
실내 콘서트장. 시도가 미쿠를 처음 만나는 장소이며 AST와 전투하는 장소로 나온다.
- 테마파크
텐구 시 외각에 위치한 테마파크이며[13] 워터파크와 놀이동산으로 두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작중에 시도가 코토리와 토카 그리고 요시노와 같이 놀러간다. 이후 미쿠와 두번째 데이트를 여기서 한다.
3. 여담
30년 전, 최초의 공간진이 발생한 이후 반 년 동안 산발적으로 일어날 때 마지막으로 발생했던 공간진인 남관동 대공재로 소멸한 땅에 도시가 세워졌다. 그리고 5년 전 이곳에 다시 공간진이 일어난 후 일본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공간진이 빈번히 일어나기 시작했다. 공간진이 많이 발생하는 것과 더불어 작품내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손꼽히는데, 산이 절단된다거나, 한겨울도 아닌데 도시 전체가 언다거나, 도시 전역이 잿더미가 되고, 공간진에 소멸[14]되어버리는 등, 평범한 도시였다면 진작에 도시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거나 사라져 없어질 수준의 재앙이 언제 어떻게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다. 현재는 거의 모든 정령들의 영력이 봉인되어 그 위험성은 낮아진 상태지만, 정령을 반전시키려는 DEM사가 있는 만큼 완전히 안전한 상태라고 할 수는 없는 상태이다. 17권에 의하면 도시 전체의 모든 건물들과 도로들이 마력포대로 변형될 수 있게끔 마개조되어 있다.[1] 극장판 마지막에 클로즈 아웃되면서 비춰진 풍경.[2] 13권이 끝난 시점 이후부터는 31년 전.[3] 도쿄도 남부와 가나가와현 북부 일대를 한번에 초토화시킨 대규모 공간진. 이 이후로 6년 전까지 25년간 공간진은 일어나지 않았다.[4] 남관동 대공재의 규모가 수십 km에 이른다. 최소 직경 20km는 된다는 소리.[5] 공간진 발생 비율이 높은 도시라 공간진이 감지되는 비상시에 주차장 포함해서 도로 및 철도등 교통시설들과 주요 건물들이 지하에 있는 공간으로 수납되는 마개조가 곳곳에 되어 있으며 다수의 쉘터가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 비상시 건물 또는 시설물에서 작동된 비상통로로 대피한 시민들이 사태가 해결될때까지 임시로 거주한다.[6] 복구작업은 리얼라이저로 진행하며, 기본적으로 기밀 사항이라 세간에는 복구 방법을 공개하지 않는다.[7] 1기 2화 에필로그에서 공간진으로 인해 파괴된 라이젠 고등학교로 재해부흥부대 소속으로 보이는 군용 트럭들이 지나가고 있다.[스포일러] 팬텀에 의해 정령이 된 오리가미가 쿠루미의 힘을 빌려 5년 전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만난 팬텀을 자기 부모님의 원수로 생각하고 공격 했으나, 오리가미가 팬텀에게 쏟아 부은 일격을 팬텀이 피하면서 그 아래에 있던 토비이치 오리가미의 부모님이 맞았다. 즉, 지금껏 자신이 그토록 찾아 헤매고 다니던 부모님의 원수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었던 것. 이를 깨달은 오리가미는 말 그대로 멘탈이 개발살나서 절규소리로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운 후 반전해 버린다.[9] 이 건물을 지었을 때 라타토스크에서는 정령이 총 몇 명이나 있는지 정확히 몰랐을 것이고, 최악의 상황에는 무한하다라고 생각할 여지도 있었던 만큼 넉넉하게 잡은 것으로 보인다.[10] 영력이 봉인된 정령의 영력이 역류했을 때를 대비한 것. 다만, 정령이 풀파워 상태라면 정령 멘션도 쉽사리 붕괴된다.[11] 코토리는 정령이 되기전에도 시도와 원래 함께 살고 있던 집이 있으머, 쿠루미와 니아, 미쿠, 오리가미는 라타토스크에게 지원을 받을만큼 경제적으로 딱히 어려운 형편도 아니었는데다 이미 거주하는 집이 있었기 때문에 정령 멘션에 들어오는 것을 거절하였다.[12] 공원이 클로즈 아웃 되는 장면에서 중장비들이 세워져 있는것을 보아 재해부흥부대가 중장비를 이용해 복구하는 중으로 보인다.[13] 모티브는 나가시마 스파 랜드.[14] 린네 유토피아 코토리 루트 배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