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23 19:35:40

토이스타 토카레프

토이스타의 제품 목록
소총 토이스타 M4A1 토이스타 AK 토이스타 K1A 토이스타 K2 토이스타 M1 카빈
토이스타 M14 RIS 토이스타 SA80A2 토이스타 M16A2 토이스타 M16A4 토이스타 M16A3
토이스타 HK416D
기관단총 토이스타 톰슨 토이스타 우지 SMG 토이스타 K7
권총 토이스타 콜트 M1911A1 토이스타 토카레프 토이스타 발터 P22 토이스타 발터 P38 토이스타 글록
토이스타 M45A1

파일:attachment/토이스타 토카레프/a0065107_4ec725b58fb1c.jpg 파일:attachment/토이스타 토카레프/a0065107_4ec725cf9ffaf.jpg

1. 개요2. 개발 비화3. 기타

1. 개요

토이스타에서 2011년 12월 말 출시한 TT-33 에어 코킹 권총.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두 번째 신제품이다. 이게 왜 두 번째인가 하면 토이스타 1911도 본래는 출시 계획에 없다가 갑작스레 나온 제품이기 때문이다. 토이스타에서 청원에 대해 난색을 표했기 때문에 안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그후 1년이 지난 뒤에 갑작스레 시제품이 나왔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2. 개발 비화

국내에서는 오래 전 강남모형에서 3분의 2 스케일 에어건으로 출시된 적이 있다. 성능과 리얼리티는 그저 그런 장난감 총 수준이었지만, 국내에서의 토카레프는 이것밖에 없었기에 에어건 매니아들은 완성도가 아쉬운 대로 강남모형 제품을 구매하거나, 상대적으로 비싸고 구하기 힘든 일제 허드슨 토카레프 가스건이나 레플리카웍스의 더미건을 구하는 수밖에 없었다.[1] 게다가 허드슨제 가스건의 경우 가격은 비싼데 작동성이 안 좋아서 악명이 자자했다.

여담이지만 중국제 에어코킹도 제작된 적이 있다고 한다. 스케일은 강남모형제보다 큰 편. 다만 완성도는 강남모형제보다 영 좋지 않았다고 한다. 두께도 너무 두꺼울 뿐더러 슬라이드의 길이도 짧아서 비율이 엉망이다.

결국 2009년, 유명 블로거 A씨가 에어소프트건 매니아 500명 상당의 서명을 모아 토이스타에 토카레프를 만들어달라는 청원을 하기에 이르고, 관심을 보인 몇몇 매니아들이 금형 실측을 위해 자신의 일제 토카레프를 선뜻 빌려 주기도 하는 등 개인적인 후원이 있었다.

어느 정도까지는 이야기가 진행되었으나. 토카레프 특유의 얇은 두께 등의 특징 때문에 피스톤과 안전장치를 넣기가 힘들다[2] 등의 이야기가 나왔고, 결정적으로 토이스타측에서 매출 문제로 난색을 표하는 글이 올라와서 결국 무산되는 듯했으나...

2011년 11월 14일. 갑작스레 토이스타가 토카레프를 출시하겠다며 시제품 사진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이야기가 전혀 없었던 걸로 보아, 청원을 한 해당 블로거에게 사과한 이후 몰래 기술을 개발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25,000원으로 보통의 권총 라인업보다는 다소 비싼 편이지만,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해외 제품에 비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었다.[3]

3. 기타


파일:attachment/토이스타 토카레프/a0065107_4ef980341636d.jpg
모니카 베레타처럼 이동식 실린더를 이용하여 개조로 후퇴 거리를 늘린 모습이다.


[1] 소품업체에서 만든 레진 복제품으로, 토이스타 콜트를 베이스로 자르고 다듬어서 만들었다. 디테일이 떨어지긴 했지만 가격대가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토카레프 모델이었다. 현재는 회사가 사라졌다.[2] 국내법상 에어소프트건은 무조건 안전장치가 있어야 한다.[3] 2015년 현재의 물가를 감안한다면 그리 비싼 편은 아니다. 일본의 도쿄마루이 권총 에어코킹 20세용 모델만 하더라도 한화 약 37,000원이다. 토이스타 외에 다른 메이커들이 저가형의 가격을 유지하다 보니 비싸 보이는 것이다. 2015년도 물가 기준으로 10,000 ~ 15,000원대 단가로는 아카데미 수준의 저퀄리티 모델밖에 못 만든다.[4] 단, 토이스타의 콜트는 원본이 되는 콜트 델타 엘리트의 금형 설계가 두껍게 된 것이기 때문이지, 일부러 두껍게 만든 것이 아니다. 델타 엘리트의 원 금형은, 일본의 Ls가 원본으로 당시 발매되던 시기에는 기술력의 한계로 실물처럼 두께를 얇게 만들면 실린더 공간 확보가 불가능하고, 내구성에도 문제가 생겨서 두꺼워질 수밖에 없었다. 에어소프트건의 경우 작동상의 문제로 부품의 치수를 실물과 다르게 설계하는 경우는 흔하다.[5] 그리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인 케이스가 되었다. 글록 17은 토이스타 글록으로, HK416은 토이스타 HK416D가 되어 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