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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12:37:32

토마시 페트라셰크

페트라섹에서 넘어옴
파일:페트라섹24.png
<colbgcolor=#000><colcolor=#fff> FC 흐라데츠크랄로베 No.4
토마시 페트라셰크
Tomáš Petrášek
K리그 등록명 페트라섹
출생 1992년 3월 2일 ([age(1992-03-02)]세)
체코슬로바키아 연방공화국 흐라데츠크랄로베 주 리흐노프나트크네시노우
국적
[[체코|]][[틀:국기|]][[틀:국기|]]
신체 200cm, 102kg
포지션 센터백
주발 오른발
소속 <colbgcolor=#000><colcolor=#fff> 유스 AFK 차스톨로비체 (1999~2002)
FC 스파르타크 리흐노프 나트 크네시노우 (2002~2006)
FK 나호트 (2006~2007)
FC 흐라데츠크랄로베 (2007~2011)
선수 FC 흐라데츠크랄로베 B (2011~2015)
SK 흘라비체 (2012/ 임대)
SK 라우드니스 나드 라벰 (2013~2014/ 임대)
SK 스파르타 콜린 (2014/ 임대)
플로타쥐위노우치에 주 (2015)
SK 프레비쇼프 (2015)
FC 슬라보이 비셰흐라드 (2015~2016)
FK 빅토리아 지슈코프 (2016)
라쿠프 쳉스토호바 (2016~2023)
전북 현대 모터스 (2023~2024)
전북 현대 모터스 B (2023)
FC 흐라데츠크랄로베 (2024~ )
국가대표 3경기 (체코 / 2020~ )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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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체코 국적의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센터백.

2. 클럽 경력

2.1. 라쿠프 쳉스토호바

파일:gettyimages-1240494068-612x612.jpg
2012년 데뷔하고서 여러 체코 구단을 거치며 그저 그런 커리어를 쌓다가 2016년 당시 폴란드 2부리그 라쿠프 쳉스토호바에 입단하며 본인의 첫 해외 리그 커리어를 시작했다.

입단 이후 쳉스트호바에서 171경기에 출전하며 팀 내 핵심 선수로 발돋움했고 센터백임에도 불구하고 통산 34골을 기록하는 등 세트피스에서도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19-20 시즌부터 팀의 주장 역할도 소화하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특히 쳉스트호바에서 2번의 승격을 이끌고 승격 이후 사상 첫 엑스트라클라사 우승을 포함해 폴란드 FA컵인 푸하르 폴스키 2회 우승, 폴란드 슈퍼컵 1회 우승을 이끄는 등 명실상부한 라쿠프 쳉스토호바의 레전드로 꼽히고 있었다.

2.1.1. 이적 사가

2022-23 시즌을 마지막으로 FA로 풀렸다.

폴란드 리그에서의 활약상이 있었기에 폴란드 내 타 구단과 연결되었고 그리스, 튀르키예 등 다양한 리그의 구단 세 군데에서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중국 리그 구단도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에이전트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회의를 가지는 등 중국 이적에 대해서도 협상을 했으나 중국 시장 상황의 불확실성을 염려하여 결국 제안을 거절했다.

6월 22일 전북 팬 커뮤니티 에버그린에 본병원을 비롯한 전주 각지에서의 목격담이 차례로 올라왔고 그의 전북 현대 이적이 입소문으로 퍼지게 되었다. 이 소동 몇 시간 후 서호정 기자가 토마시 페트라셰크 이적 건에 대해 확인해 주면서 그의 전북 현대 입단이 사실상 확실해졌다.

6월 23일 '볼만찬 기자들'에 따르면 이미 계약 체결은 완료되었고 현재 율소리 클럽하우스에 들어가 있는 중이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전부터 원했던 선수라고 한다.

2.2. 전북 현대 모터스

전북 현대는 불안했던 뒷문을 전반기 내내 보여줬다. 박진섭은 곧 입대하며 윤영선홍정호는 부상으로 활약을 하지 못했고 구단에서 정상적인 수비력을 보여줬던 것은 김두현 체제에서의 구자룡-정태욱 조합뿐이었다. 나나 보아텡과 더불어서 토마시 페트라셰크 영입으로 전반기와는 다른 후반기 시즌을 준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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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전북은 페트라섹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등록명은 페트라섹으로 정해졌고, 배번은 지난 겨울 이용수원 FC로 이적하며 꽤 오래 비어 있던 2번을 배정 받았다.

2.2.1. 2023 시즌

7월 8일 21R FC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막바지에 구자룡과 교체되며 전북에서의 데뷔전을 가졌다. 후반 추가 시간 5분에 박스에서 나상호에게 파울을 범하며 데뷔한 지 3분 만에 페널티 킥을 헌납하고 말았다.[1] 다행히 추가 시간 마지막에 내준 페널티 킥이라 PK 성공 후 경기가 그대로 종료됐고 전북은 2대1로 승리했다.

경기 감각을 올리기 위해 바로 다음 날 B팀서울중랑축구단과의 K4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경기를 뛰었다.

7월 12일 22R 대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82분 송민규를 대신해 투입되었으나 김민덕의 롱패스를 커트한다는 것이 김인균에게 떨궈주며 신상은에게 역전골을 헌납하고 말았다. 다행히 93분 상대 골키퍼 이창근도 황당한 실수를 하며 하파 실바에게 동점을 허용했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8월 6일 2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뛰었다. 이 날의 페트라섹은 그야말로 ''통곡의 벽". 무고사천성훈을 향해 날아오는 크로스를 죄다 머리로 걷어내고, 공중볼 경합에서 100%의 성공률을 보이는 등 MVP급 활약을 보였다. 팀은 2:0 승리를 거뒀고 페트라섹은 시즌 첫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27라운드 울산과의 현대가 더비에서 정태욱과 함께 선발로 나와 좋은 활약과 함께 세트피스에서 거구를 활용한 경합으로 울산 수비진들을 괴롭혔으나 후반 막판, 엄원상과의 스피드 경합에서 밀려 선제 결승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28라운드 대전과의 홈경기에서도 좋은 수비를 보여주며 경기 MOM과 함께 시즌 두번째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하지만 이후 부상을 당하면서 잠시 B팀으로 밀려났다.

2024 겨울 이적시장에서 원래 하파엘 실바안드레 루이스와 함께 계약해지를 하려고 했으나 선수 본인이 지난 시즌의 부진을 만회하고픈 의지가 커 일단 보류했다고 한다. 이후 현재 B팀 일정을 개근하며 벌교 전지훈련에도 참가했는데 알려진 것과 달리 단 페트레스쿠 감독의 픽이 아니었고 페트레스쿠 감독이 시즌 구상에서 페트라섹을 제외하며 다른 팀을 알아보라고 통보하면서 앞길이 불투명해졌다.

2.2.2. 2024 시즌

이적할 만한 팀이 없어 등번호 2번을 받고 일단 잔류했다.

기존 홍정호, 박진섭, 정태욱에 새로 합류한 이재익에 이은 5순위 센터백으로 시즌을 시작할 전망이다.

로테이션을 돌린 3월 9일 리그 2라운드 수원FC 원정에 이재익과 짝을 이뤄 선발 출전해 수적 열세 상황에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3월 12일 AFC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울산 원정에서 후반 막판 공격수로 교체 투입했으나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6월이 지난 현재까지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훈련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좋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감독의 전술에 맞지 않는 선수라서 배제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현재 정태욱, 구자룡이 팀뿐만이 아니라 리그 내에서도 워스트 급으로 분류될 만큼 극도로 부진하고 있으며, 홍정호박진섭 역시 부상과 훈련소 입소로 센터백 가용 자원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현재 B팀 자원인 진시우도 선발 기회를 잡았음에도 페트라섹은 유난히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8월 5일 상호 계약해지로 전북을 떠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페트라섹을 향해서는 관심을 보이는 팀들이 있어 상호 해지 이후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며, 결국 모국 체코FC 흐라데츠크랄로베로 이적했다.

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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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7일 키프로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4. 플레이 스타일

2m의 장신과 강력한 신체적 능력을 바탕으로 한 압도적인 공중 볼 장악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센터백이다. 센터백인데도 프로 통산 30골을 넘게 넣었을 정도로 헤더를 통한 득점 능력도 뛰어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 수비진들에게 큰 위협을 줄 수 있다.

다만 장신 센터백의 단점인 발이 느리다는 것 또한 공유하기에 뒷 공간을 허용하는 빈도가 다소 있는 편이고 종종 걷어낸다는 볼이 골대 근처에서 상대편에게 넘어가면서 역습의 빌미를 제공하는 아찔한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5. 여담



[1] 여담으로 이날 수원 FC도 새 외국인 센터백 우고 고메스가 데뷔전부터 자책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