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칼(刀) 아래에 마음(心)을 숨긴다 하여 시노비(忍)라 하오. 하지만 시노비(忍)라는 글자에서, 마음(心)이 사라진 적은 없소이다!
금!발!거유! 사람들은 그것을 진리라 부르오!
点蔵・クロスユナイト(てんぞう・くろすゆないと)알파벳표기 : Tenzou Crossunite
CV : 오노 다이스케
별명-불명
핸들 네임-十ZO[1][2]
총장연합 제1특무. 인술을 사용한 접근전과 첩보가 특기인, 뛰어난 실력의 닌자. 성격도 친절하고 배려심도 깊지만, 금발 거유가 취향이라고 주위에 말하고 다니는 안타까운 남자. |
《경계선상의 호라이즌》의 등장인물.
언제나 머플러와 눌러쓴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닌자.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유능한 닌자[3]인 동시에, 성격 좋고 배려심도 깊은 훈남이지만[4], '애인없던 기간 = 나이'인 모태솔로. 주변 인물들은 그 이유를 아마도 그 옷 때문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2. 상세
보통 토리, 웃키와 세트 취급된다. 실제로도 자주 같이 움직인다. 이들 3명중에서 바보도는 가장 낮은 듯. 사실 바보는 아니다. 소설 2권(下)나 애니 2기 11화에서 보다시피 메리가 말해준 짧은 이야기만으로 뽑히지 않는 왕사검의 비밀을 알아낸 것이나 분실된줄 알았던 왕사검 제1형의 존재를 파악해내고 그 것을 뽑을수 있는 상황을 만든 것 만으로도 바보라고 하기는 너무 뛰어난 머리를 가지고 있다.[5] 이외에도 일반 상식이나 서바이벌 지식도 풍부하며 전투상황에서도 항상 적절한 판단을 내리는 두뇌의 소유자. 주변 인물들에게 매도당하거나 동정받는 일이 잦다. 그럴때마다 "너무하오!"라고 외치지만, 귀담아 듣는 사람은 없다.에로게를 할때는 여동생캐릭터가 취향이지만, 리얼의 취향은 금발거유라는 이율배반적인 남자. 작중언급을 보면, 텐조의 아버지[6]도 에로게를 즐기는 듯 하다.
붉은 머플러와 표정이 그려진 긴 챙의 모자를 상시 착용하고 있다. 이 상시 착용이라는게 도를 넘어서 목욕할 때 조차 머플러를 안 풀고 모자도 안 벗는다. 심지어는 머플러를 풀지 않은 채 음식을 먹을 수 있기까지 하다.[7] 이 기묘한 능력(…)에 대해서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다른 사람들이 물어보면 본인은 인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모자와 머플러 덕분에 표정이 전혀 보이지 않는데, 대신 모자가 감정을 대변한다. 상황이나 감정에 따라 그림이 바뀌는 해괴한 모자. 설정에 따르면 광학술식을 이용한 것이라고 하며, 전투시에는 표정 변화가 사라진다.
2권의 핵심인물 중 하나. 2-상권 초반에 트레스 에스파냐의 습격으로 운송함채로 영국에 추락하게 된다. 이곳에서 만난 상처투성이의 여성 '스카드'와 사이가 진전되지만,[8] 사실 그녀의 정체는 잉글랜드 메리 1세와 스코틀랜드 메리 1세를 이중습명한 '더블 블러디 메리'였고 역사재현을 위해 처형될 운명이었다. 주군에 충성해야 하는 닌자라는 입장과 역사재현의 중요성 때문에 포기하고 파손된 함의 복구에 노력 하...는 듯 했지만 전부 페이크였다. 몰래 메리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세우고 있었고, 이를 위해 퇴학준비도 하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무사시 왕 요시나오가 모르는 척 도움을 주고, 동료들도 일부가 함께하게 된다.[9] 부회장인 마사즈미가 여왕에게 대표전의 통보를 하고, 처형장인 런던 탑으로 가는 길 곳곳에 배치된 여왕의 측근 '트럼프'들과 전사단의 저지를 동료들의 도움으로 통과해서 마침내 런던 탑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에서 처형만을 기다리고 있던 메리를 거짓말 약간 보태 설득해서 마침내 솔로탈출의 쾌거를 이루고, 메리가 죽지 않아도 될 해석을 이끌어 내는것에도 성공한다. 참고로 이때 메리의 쌍둥이인 엘리자베스 여왕이 메리로 변장하고 있었는데, 가슴 크기로 구별해내고 자랑스럽게 금발거유를 외쳐댔다.[10] 문제는 그 대전제가 왕사검[11][12]제2형(엑스칼리버 칼리번)을 뽑는것, 하지만 텐조와 메리는 한술 더 떠서 실종됐던 왕사검 제1형(엑스칼리버 콜 브랜드)까지 뽑는데 성공한다.
이후, 메리와 한 방에서 생활하게 된다.
BD 영문자막에선 이름을 Tenzo Clothunit라 표기했으며, 성인 크로스유나이트를 변형시키면 Cloth(服)+Unit(部)=服部=핫토리가 되므로 텐조가 사실상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심복이었던 2대 핫토리 한조, 핫토리 마사나리의 포지션이라 해석할수있다.[17]
아버지가 사실 아마고 10용사의 일원이였다라는 떡밥이 있다.
어째선지 주변 사람들 외에도 후각이 민감한 캐릭터들에게까지 '개 냄새가 난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3. 대사
(스카드가 죽어도 좋다고 생각하여 정면에서 싸우다가 상처를 입었다는 말에)[18]
그렇다면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계속 그러는게 좋을것이라고... 하지만 소인에게는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하오. 어째서냐면... 당신이 긍지높은 분임이 이미 명백하기 때문이오. 이 이상 새로운 상처는 불필요하오[19]
그렇다면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계속 그러는게 좋을것이라고... 하지만 소인에게는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하오. 어째서냐면... 당신이 긍지높은 분임이 이미 명백하기 때문이오. 이 이상 새로운 상처는 불필요하오[19]
칼(刀) 아래에 마음(心)을 숨긴다 하여 시노비(忍)라 하오. 하지만 시노비(忍)라는 글자에서, 마음(心)이 사라진 적은 없소이다!
금!발!거유! 사람들은 그것을 진리라 부르오!
4. 관련 항목
[1] 十(TEN)+ZO=TENZO[2] 정발판에서는 十을 10으로 번역하여 10ZO로 나온다.[3] 타치바나 무네시게가 인정한 실력이며 벽을 달리는것이 가능하며 순수한 체술만으로 벽에 직립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독순술도 가능하다고.[4] 머플러로 입을 가리고 있는데다 광학술식으로 눈을 완전히 가리고 있어서 얼굴을 알 수 없는 달걀귀신 계통의 캐릭터지만, 얼굴형과 음영으로 미루어 보면 척 봐도 미남인 듯한 묘사가 보인다.[5] 사실 작품을 보다보면 토리도 가끔 예리한 모습을 보여주는걸로 봐서는 겉으로 바보행세를 하는게 아닌가 싶다.[6] 소설 2권에서 밀턴과 월터가 전우이자 모리가문과의 전투에서 실종되었던 아키아게 히사이에(아마고 십용사의 한명)을 회상하는데 텐조랑 똑같이 생겼고 금발거유 취향으로 텐조의 아버지가 아키아게 히사이에인건 거의 확정.[7] 애니메이션의 묘사로는 음식이 입 앞에서 잔상을 남기고(…) 사라진다.[8] 다만 초기에는 스카드는 긴 로브로 몸 전체를 가린 채 여성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었던 탓에, 그런 스카드와 묘하게 사이가 좋은 텐조를 보고 주위 사람들은 저놈이 영국에 와서 BL에 눈을 뜬 건가(...)라는 생각을 했었다.[9] 이 과정에서 동료들에게 걸려 메리에게 고백하러가겠다고 자백하자, 동료들의 첫 반응은 아오이 토리가 했던 일의 표절 취급(...)[10] 참고로 텐조와 엘리자베스는 2-상권에서 한번 만나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엘리자베스 여왕은 메리로 변장해 있었다. 그러나 텐조가 위화감을 느끼면서-머리에 있던 장신구와 무엇보다 아이들을 우선시 했던 메리가 맨 먼저 자신에게 달려온 것-정체가 드러났다.[11] 영국 런던탑의 북서탑에 있는 본토 방위용 술식검.발동하면 폭 20 m, 두께 2 m 정도의 하늘을 건너는 빛의 대검이 되어, 무디지만 검으로부터 생기는 장대한 충격파로 대상을 부수어 "영국에 못들어가고 밖으로 잘려나간다"는 술식 효과를 부여한다.하지만 연발은 불가능하며 효과 범위는 어마금의 카테나처럼 영국의 영토내에 한정되기 때문에 타국을 침략하는 무기는 아니라 성련이 사용을 인정한다.[12] 거기다 메리를 처형하면 연사불가능의 약점이 사라진다..[13] 하지만 메리는 '이 쪽' 방면의 일에 대해서는 일자무식이라, 진전은 제로[14] 그리고 메리에게 에로게임을 가지고 있던 걸 들켜버렸다. 그것도 메인 히로인이 엘리자베스인 게임이...메리가 얀데레였으면 그날로 텐조는 배에 왕사검이 꽂혀버릴뻔 했다[15] 근데 역사 재현을 생각하면 이 아이는 제임스 1세를 습명받을테고, 그 아들은 찰스 1세를 습명받아 마지막엔 처형당할 것이다.크롬웰 개객기 해봐 물론 처형이나 사망은 시저 이후로는 보통 습명해제나 은퇴 등으로 대신하는게 보통이다.[16] 물론 사망플래그를 시도때도 없이 꼽긴하지만 죽을 위기는 어찌어찌 넘는다. 그리고 그때마다 메리와 포풍 염장질[17] 극동인은 역사에 이름을 남긴 습명자를 본받아 닮고싶어하는 경향이 있어 자신의 이름이나 성에 습명자의 이름이나 성을 그대로, 혹은 변형시켜 사용하기도 한다(이를 あやかり라 한다).[18] 여기서 언급되지 않았지만, 구파의 신도 300인을 처형할 때 생긴 상처다.[19] 이 말에 스카드는 감동을 받고 얼굴을 가리고 눈물을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