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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테라리움(Terrarium)은 밀폐된 유리 용기 안에서 식물과 미생물이 자생하는 생태계를 재현한 공간이며, 비바리움의 하위 개념이다. 주로 실내 장식용으로 사용되며, 다양한 식물과 장식 요소를 배치하여 아름다움을 더할 수 있다.2. 역사
테라리움은 19세기 중반 영국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당시 식물학자들이 식물을 수집하고 보존하기 위해 유리 용기를 사용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테라리움은 정원 가꾸기와 인테리어 디자인에 널리 활용되기 시작했다.3. 구성요소
비바리움과 전반적으로 일치하나 식물 부분에서 세분화 된다.3.1. 용기
보통 투명한 유리재질로 되어있으며, 간혹 플라스틱을 사용한다.3.2. 배수층
작은 자갈이나 모래를 이용해 물빠짐을 도와준다. 스펀지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3.3. 토양
여기서 부터가 비바리움과 차이가 나는 부분이다. 식물이 자생할 수 있도록 적절한 영양분을 가진 흙이여야 한다.3.4. 식물
테라리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저조도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 주로 사용된다.[1]3.5. 장식
돌, 조각상, 미니어처 등을 추가하여 시각적 효과를 높인다.4. 관리방법
- 테라리움 내부는 밀폐되어 있어 물이 증발하고 응축되므로, 과도한 물 주기를 피해야 한다.
- 직사광선을 피하고 간접적인 빛을 제공하는 것이 좋다.
- 테라리움 특성상 밀폐된 환경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