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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3:50:26

탠터

파일:attachment/탠터/Tantor.jpg
유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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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Tantor. 디즈니 애니메이션 타잔에 등장하는 둥근귀코끼리.

성우는 웨인 나이트[1] / 김환진[2]. 어릴 때의 성우는 테일러 뎀프시 / 해리슨 판[3], 정현빈 (아역) / 겐다 텟쇼

2. 작중 행적

2.1. 타잔

타잔터크와 코끼리 꼬리털 뽑아 오기 내기를 하고 물로 뛰어든 직후, 물에 세균이 들어있으면 어떡하냐며 들어 가기 싫어 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 했다. 그러다가 코끼리 털을 뽑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타잔을 보고 피라냐라고 오해한다.[4] 코끼리 사건 이후 타잔, 터크와 친구가 되었다.

성체가 됐을 때는 이제는 제법 어른 코끼리답게 덩치가 산만해졌지만 겁 많은 어릴 때 모습은 그대로여서 실제 코끼리 성체라면 전혀 위협으로 간주하지 않을 표범 사보를 보고 두 귀로 눈을 가리며 쫄고[5] 나타나면서 고릴라들을 연구 하러 온 인간들의 캠프를 보고 무섭다며 엎드려서 몸에 흙을 덮어 숨으려고 하기도 한다(...)[6] 이렇게 겁 많은 코끼리지만 타잔이 영국으로 가는 배에서 클레이튼에게 억류 당하자 지른 고함을 듣고, 섭섭한 마음에 까칠하게 구는 터크의 멱살을 코로 잡고 호통을 치고는[7] 냅다 등에 태워 타잔을 구하러 팡파레를 울리며 절벽에서 바다로 뛰어든다.[8] 이렇게 수영 해서 배로 기어 올라 온 후 터크와 함께 선원들을 제압 하고 타잔을 구하고 함께 고릴라들을 구한다.

2.2. 타잔 2

어린시절이 배경인 2편에선 코끼리중 나무를 쓰러뜨린 배경 엑스트라로 나온 개체를 한마리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혼자 등장한다.

3. 기타


[1] 쥬라기 공원에서 데니스 네드리, 퍼니셔 워존에서 마이크로 칩 역을 맡았던 바로 그 배우다.[2] 두 성우 모두 토이 스토리 2에서 알 맥휘긴 역을 맡았다.[3] 타잔 2[4] 타잔이 이 방법 저 방법 써 보다가 나중에는 입을 크게 벌리고 물속에서 뛰어오르면서 입으로 물어 뽑으려고 시도하는 걸 피라냐라고 오해한 것. 처음에는 탠터가 난리를 치자 엄마 코끼리는 "아가, 아프리카에는 피라냐가 없단다."라고 하고 다른 어른 코끼리들은 "아유 무슨 말이야, 아프리카에 피리냐가 없긴 왜 없어" "아니야, 아프리카엔 없어. 피라냐는 남아메리카에 산다구"라고 수다나 떨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데, 직후 한 코끼리의 꼬리털을 뽑은 타잔이 물속에서 올라와 입을 크게 벌리고 숨을 쉬는 것을 본 어른 코끼리들도 피라냐라며 혼비백산한다. 아마 그 이전까지는 아무도 코끼리 꼬리털을 뽑아본 적이 없는 듯하다.[5] 사실 힘만 놓고 보면 탠터 같은 건강한 성체 코끼리에게는 표범은커녕 사자조차도 말 그대로 '따위'이고, 탠터도 힘 자체는 강력하다. 단지 성격이 소심해서 그럴 뿐이며, TV 시리즈의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마바야라는 포악한 코끼리 때문에 혼자서 슬럼프에 빠진 적이 있었을 때 표범들이 주위에서 나타나자 코끼리답게 표범들에게 돌진해 날뛰어서 표범들을 쫓아내기도 했을 정도였다.[6] 이에 터크는 덩칫값을 못 한다며 한심해 하고 다른 고릴라들도 비웃었다.[7] 더는 못 참아! 나 이제 다 삐져서 빈정대는 꼴 더 이상 못 봐주겠다!!! 타잔은 우리 친구라고! 친구가 위험에 빠졌으니, 우리가 구하러 가야지! 내 말 알아듣겠어? 그럼 혀 깨물고 꽉 잡아! 배를 따라 잡아야 해...!!![8] 이때 코를 물 위로 쭉 뽑으니 어쩐 일인지 잠망경처럼 콧구멍 시야로 물 밖이 보인다 (...) 물론 극적 허용. 바로 앞에 코끼리가 떨어져 잠수하는 꼴을 못 보고 지나치는 눈 먼 클레이튼은 덤 아니면 코끼리 특유의 뛰어난 후각으로 주위를 살피는걸 나타낸것일수도 있다.[9] 원작에서는 타잔은 고릴라들에게 길러진 게 아니라 망가니라는 가상의 유인원들에 의해 길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