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류(태반하강) 胎盤類 | Placentalia | |
학명 | Placentalia Owen, 1837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 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강 | 포유강 Mammalia |
아강 | 수아강 Theria |
계통군 | 진수류 Eutheria |
하강 | 태반하강 Placentalia |
하위 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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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태반류는 인류를 포함한 현생 포유류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부류이다.2. 상세
진수류에 속해 있는 분류군으로 진수류와 개념은 거의 비슷하되, 진수류보다 더 좁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진수류는 태반류와 그의 선조까지 포함하는 분류군이다.분자유전학적 유전자 염기서열분석에 의하여 빈치상목(이빨이 완전치 못한 태반류), 아프로테리아상목(아프리카에서 기원한 태반류), 로라시아상목(로라시아에서 기원한 태반류), 영장상목(영장류를 포함하는 태반류)으로 나뉜다. 이들 4가지 상목을 자매군끼리 묶기도 한다. 대서양원류(Atlantogenata)는 빈치상목과 아프로테리아상목으로 구성된다. 백악기에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아프리카의 아프로테리아상목과 남아메리카의 빈치상목으로 분리되었다. 북방진수류는 로라시아상목과 영장상목으로 구성된다. 로라시아(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를 포함하는 대륙)에서 서식하던 동물들로서 백악기에 로라시아상목과 영장상목으로 분리되었다.
3. 특징
주요 특징으로는 잘 발달한 융모막형 태반 때문에 새끼가 어미의 자궁 안에 오랜 기간 동안 성장을 한 후에 출산을 한다는 점이 있다.수정란이 눈에 보일 정도로 풍선처럼 팽창한다고 할 수 있다.
융모막형 태반은 내부에 태아가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태반중 가장 발달한 형태로 반상 태반, 대상 태반, 총모성 태반, 산재성 태반으로 나뉜다.
반상 태반은 인간, 원숭이 등 영장류에서 나타나는 태반으로 침윤성이 가장 높아 어미의 자궁 조직을 파고들어 고정된다. 대상 태반은 개과와 고양이과에서 발달 되며 총모성 다 태반은 소, 염소 등 소과에서 발달된다. 침윤성이 가장 낮은 태반은 산재성 태반으로 말, 돼지, 돌고래 등에서 관찰된다.
이처럼 태아가 어미의 양분에 크게 의존하다보니 이에 맞춰 암컷의 체력과 체격을 일부 희생시키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또한 유대류가 육아낭과 일찍 태어나는 새끼로 인해 자유도가 높지 않은 반면, 태반류는 어미의 자궁에서 완전히 자란 뒤 태어나다 보니, 여러 형태로 적응이 가능하다. 시각으로는 색맹인 종이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