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국어 표기 | |
영어 | Hand warmer, Pocket warmer |
일본어 | 懐炉(かいろ), カイロ[1] |
중국어 | 懷爐 (Huáilú) |
프랑스어 | Chauffe - main |
독일어 | Handwärmer |
이탈리아어 | Scaldamani |
1. 개요
날씨가 추울 때 휴대하고 다닐 수 있는, 손에 들고 다닐 정도로 작은 휴대용 발열체를 총칭한다.2. 종류
2.1. 기름 손난로
기화되는 화이트 가솔린(경질유 증류액, 일명 나프타)을 백금촉매를 통해 산화시켜서 열을 얻는다. 솜에 연료를 적셔서 백금 촉매를 이용해 기화하는 연료를 천천히 반응시키는 방법이다. 화구를 라이터로 예열해주면 종류에 따라 10~30시간 천천히 발열하게 된다. 어두운 방에서 보면 적색으로 어둡게 발광하는 백금 촉매가 보인다.
기름을 본체에 넣으면 점화하지 않아도 알아서 기화하므로 점화 직전 그때그때 기름을 직접 채워넣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점화 후 기름 냄새가 조금씩 올라오며, 한번 점화한 후에는 원칙적으로는 끄지도 못하고, 화력을 조절할 수 없다는 게 단점이다.[2] 발열하는 백금 촉매를 뽑거나 산소를 차단해서 끌 수는 있지만 화상 위험이 있다. 하지만 편의성이 떨어져서 그렇지, 손난로 본연의 성능만 따지고 보면 다른 모든 제품을 압도한다. 온도 70°C에 10시간 이상 가는 제품은 이런 기름 난로 말고는 거의 없다. 한때 중간에 끌 수 있고, 라이터 없이 스위치를 이용해 전기로 점화를 하는 제품이 나오기도 했지만 현재는 단종되었다.[3]
크기에 따라 최대 지속시간이 다르다. 커다란 손난로일수록 연료를 많이 넣을 수 있고, 연료가 많이 들어가는 만큼 오래 지속되기 때문이다. 제품마다 크기 및 지속시간이 제각각이니 자신에게 맞는 것을 구입하자. 화구는 소모품이라고는 하는데, 어차피 손난로 자체가 겨울에만 쓰는 물건인 만큼 잘 관리·보관해가며 쓰면 몇 년은 족히 쓸 수 있다. 유의할 점은, 화구에 불 붙일 때 기름라이터보다는 가스라이터로 불 붙이는 게 좋다. 화구에 그을음이 끼면 화력이 확 죽기 때문이다.
가격은 일본산 제품이 2만 원 정도. 전기 손난로와 비교했을 때 일제도 별로 비싸진 않고, 백금 촉매의 질이 중요하기 때문에 중국산은 별로 안 쓰이는 듯하다. 연료는 인터넷에서 지포 오일이 133 ml에 2천 원 정도인데, 냄새에 덜 민감하면 노란 통에 파는 라이터용 오일이나 아예 캠핑전문점에서 판매하는 화이트 가솔린을 구입해 사용하면 연료비가 절약된다. 화구는 5천~8천 원대. 의외로 화구가 비싸니 불 붙일 때 조심하자. 특히 욕심부리다 오일이 솜에서 유출되거나 실수로 촉매에 떨어트릴 경우 정말로 좋지 못하니, 이런 경우 수 시간 화구를 대기에 방치하거나 드라이기를 이용해 화구의 연료를 증발시키고 사용해야 한다. 오일은 하루 15~20 ml, 화구는 1~2년에 한 번 갈아 주면 충분하니 핫팩 하나씩 쓰는 것보다 유지비가 적게 든다.
손난로에 훈증식 모기향(홈매트 같은) 칸을 달아서 여름에는 야외에서 모기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제품도 있다. 여름에 모기향이 필요는 하지만 모기향 냄새는 싫은 사람은 참고.
2.2. 전기 손난로
주로 리튬이온 충전지를 사용한 전기식 손난로.
기름 냄새도 안나고 간편하게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과 성능을 감안해서 써야 하는데, 오래 가고 온도가 받쳐주는 녀석들은 약간 비싼 편이다. 단점은 매일 충전해 줘야 하는 데 비해 싸구려는 지속시간이 고작 3~4시간밖에 안 되고, 몇만 원 더 고려를 해줘야 크기와 지속시간이 더 오래 간다. 적어도 6시간 정도 되거나 10시간을 버틸 녀석들을 고려하는 게 쓰기에는 편하나, 자주 충전해 줘야 한다는 것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계속해서 일정한 온도를 내는 제품이라 저온 화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너무 높은 온도까지는 올라가지 않도록 만들기 때문에 미지근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그래도 좋은 기기는 실내에서 핫팩과 비슷한 정도의 열은 낸다).
정확히 말하자면 배터리 용량 부족으로 고온을 뽑아내기 힘들다. 20 cc의 연료를 넣는 백금촉매식과 같은 열량과 지속시간을 가지려면 필요한 리튬 이온 배터리는 18650 20셀 정도로, 이미 손난로의 레벨을 넘는다(1kg 가량).[4] 게다가 이게 더 중요한 이유인데, 리튬이온/리튬폴리머 배터리는 고온에 취약하다.[5] 그렇다고 니카드/니켈수소 배터리는 괜찮냐 하면 화재 위험성은 적고 고열에 잘 버티지만 한계가 있고, 결정적으로 더 무겁다. 그러니 배터리 용량이 충분해도 발열부와 배터리를 완전히 분리하지 않는 이상 온도를 충분히 못 올린다. 기름냄새가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실외가 아닌 실내, 특히 온도가 낮은 교실이나 집, 사무실처럼 조금 썰렁하다 싶은 실내에서 사용하기에는 유용한 반면, 본격적인 동절기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 저급한 기종은 돌덩이나 마찬가지고, 심하면 차가운 손이 닿았다고 꺼지는 경우까지 있다. 쓰더라도 어느 정도 가격이 있고 크기가 좀 커야 온도가 유지되며, 한 번에 2개 정도는 써줘야 야외에서 온도를 어느 정도 챙길 수 있다.
여러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는 상태다. 가격은 쓸 만한 녀석들 기준으로 백금촉매식과 비슷하거나 약간 비싼 수준이지만, 미미한 수준의 전기료와 어쩌다 한 번 교체하는 배터리 가격 말고는 한 번 구입하고 나면 계속 돈이 추가로 들어갈 일이 적다. 충전식은 전자제품으로 품질이 낮은 제품들은 지속시간도 짧고 같은 제품임에도 꺼지는 시간이 다르다던가 성능도 최저한이기에 오래 가지도 못하는 저급한 물품은 쓰지 않는 게 좋다. 전자 제품이라 물에 푹 빠진다거나 하면 새로 사는 수밖에 없다.
손전등이나 보조배터리 기능을 겸하는 제품도 있으며, 단순히 손에 쥐거나 주머니에 넣는 작은 형태가 아니라 전열판을 의복이나 신발 깔창, 심지어는 목도리(넥워머)에 내장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상술한 대로 최대 출력은 약하지만 온오프가 자유롭다는 점과 연료를 매번 충전하거나 촉매를 조심스럽게 관리할 필요까지는 없는 등, 사용 환경에 따라 제품 자체의 편리성이 강점이 된다.
육군의 코오롱제 신형 방한복에도 채용되었다. 그다지 평가는 좋지 않은 듯.
2.3. 온수 충전식 (유탄포, 탕파)
금속이나 플라스틱, 혹은 고무제 수통 용기에 뜨거운 물을 채워넣어 그 열용량으로 보온을 하는 난방도구. 일본에서는 유탄포(湯[ゆ]たんぽ, 湯湯婆)라고 하며, 한국어식으로 한자를 발음한 것이 탕파다.[6] 영어권에서는 hot-water bottle이라고 고무 등의 재질로 된 것이 주류다.중근세 유럽에서는 이미 이 형태의 손난로의 원형이 사용되고 있었다. 당시에는 주로 금속이나 도자기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처음에는 숯을 직접 집어넣었으나 화재나 화상의 위험성 때문에 뜨거운 물로 대체되었다. 그러나 아무래도 그 무게 때문에 휴대용보다는 주로 침대를 덥히기 위해 사용되었다. 이후 영국을 비롯한 서구열강들이 동남아에서 고무를 대량 생산하면서 고무로 된 물주머니가 보급되기 시작했으며, 현대식 휴대용 손난로는 크로아티아의 발명가 슬라볼류브 펜칼라가 1903년 특허를 제출한 것을 기원으로 한다.
대개 2~4 L 정도의 뜨거운 물을 담는다. 꽤 부피가 있으므로 이불 안에 두고 자면 새벽까지도 제법 온기를 유지한다. 대중적인 제품은 아연판을 거북이 모양으로 가공해 만들며, 구리나 스테인레스 스틸 제품도 있으나 고가제품에 속한다. 더욱 저렴한 제품으로는 고무로 된 주머니가 있으나 뜨거운 물을 넣으면 살짝 고무 냄새가 나며, 열을 잘 전달하지 않는 재질이므로 따뜻함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아연판의 경우 녹이 잘 슬지 않는 재질이지만 사용하지 않는 시기엔 잘 건조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다.
어떤 제품이든 열이 쉬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천이나 털실로 만든 전용 주머니에 담아서 쓰는 게 보통이다.
냉온수기가 있어서 더운 물 구하기가 쉽다면 전기 손난로만큼이나 편리하다. 더운 물만 채워주면 되기 때문이다. 반면 무게가 꽤 나가고 부피가 크다.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게, 끓는 물을 넣은 탕파를 직접 만지면 저온화상 따위가 아니라 심각한 화상을 입을 수 있다. 40~50℃ 정도라고 해도 80~90℃ 정도인 핫팩보다 훨씬 뜨겁다.
냉온정수기가 부대에 있는 경우 수통에 뜨거운 물을 채워 수통피에 넣어두면 2시간 동안 따뜻하고, 내무반에서 난로를 쓰던 시절에는 금속수통을 통째로 난로 위에 올려놓고 데우기도 했다고. 혹한기 훈련 때는 수통에 넣도록 온수를 조달하는 부대도 있다. 다만 금속수통에 뜨거운 물을 넣으면 맨손으로 만질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뜨겁다.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방한용 장갑을 낀 상태로 수통을 만져야 안전하다.
교도소, 구치소 등에서 겨울에 아침마다 뜨거운 물을 나눠주는데, 페트병에 넣어 정리한 이불 틈새에 보관하다가 밤이면 하나씩 끼고 잔다고. 자원봉사를 하는 곳에서 노숙자들에게 나누어주기도 한다. 특성상 생수 페트병은 열기에 녹아 찌그러들지만 가열처리를 하는 음료수병은 녹지 않는다. 다만 원래 끌어안고 자는 용도가 아니고 압력에 약해 잘못하면 물이 새거나 눌려 터져서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주의.
2.4. 목탄식
목탄, 즉 숯을 때는 방식. 공기구멍 뚫린 금속상자에 난연성 솜을 채운 형태로, 연료 스틱에 불을 붙여서 1cm 정도 탄 것을 상자에 넣어 천천히 태우는 방식이다. 더 고온을 얻고 싶으면 스틱 양쪽에 불을 붙이면 된다.(당연히 연소시간은 반으로 줄어든다) 전용 연료 스틱만을 사용해야 하고 8시간짜리 12개들이 한통이 5,000원 정도로 비싼 편이다. 게다가 다른 방식의 연료인 라이터 기름은 동네 슈퍼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에 비하면... 덤으로 타고 남은 재도 처리해야 한다는 불편함 때문에 그리 널리 보급되지는 못한 듯하다.기름 손난로보다 냄새가 적고 관리가 편하며, 핫팩보다 화력이 강하다. 하지만 기름 손난로보다 유지비가 많이 들어가고 화력은 약하면서 비닐을 뜯으면 바로 발열하는 핫팩보다 편의성이 떨어지는 게 단점이다. 여러모로 애매한 손난로이다.
일본은 가옥 특성상 상기한 유단포 등 개인용 난로가 발달했는데, 전통적인 손난로 중에도 상술한 것과 같은 숯을 담는 작은 금속상자가 있다. 특히 일본 농가에는 이로리(囲炉裏)라 하여 집 가운데 방바닥의 일부를 네모나게 잘라내고 재를 깔아 취사용, 난방용으로 불을 피우는 설비가 있어서 쉽게 숯이 만들어진다. 숯집게로 뜨거운 숯조각을 하나 집어서 상자에 넣고 끌어안고 자는 것.
2.5. 액체식
보통 문방구에서 캐릭터가 그려진 물건으로 많이 볼 수 있다. 위 손난로들과는 달리 매우 싸다. 대략 몇백 원 정도.
비닐팩 안에 하이포[7][8]라는 특수한 액체와 똑딱이 쇳조각이 들어있다. 이 쇳조각을 양쪽으로 몇번 꺾어주면 액체가 하얗게 굳으면서 열을 발산한다. 똑딱이 없이 액체만 있는 타입도 있다. 이런 경우 주머니에 딱밤을 때리거나 바닥에 패대기치는(...) 등 어떻게든 갑작스런 충격을 주면 동작한다.
비닐팩 안의 하이포는 보통 고체 상태로 굳어 있지만 가열하여 온도가 높아지면 액체로 변한다. 녹은 하이포는 융해될 때 흡수한 많은 열을 가지고 있게 된다. 식게 되면 그 열을 방출하면서 고체 결정이 석출되어야 하는데도 이 하이포는 그대로 녹아 있는 과냉각 상태를 유지한다. 과냉각 상태는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에 약간의 충격만 가해주면 한꺼번에 고체 결정이 석출되면서 내부에 포함하고 있던 열을 방출한다.액체형 손난로 속에 들어있는 작은 똑딱이 금속 단추는 과냉각 상태의 하이포에 충격을 가해주는 역할을 한다.다 식어 하얗게 굳은 하이포에 열을 가하면(보통 물에 넣고 끓인다) 다시 처음의 투명한 액체상태가 된다.[9] 그리고 재사용.
문제점이라면 잘 터지고, 오래 사용할수록 효율성이 떨어져 결국은 버려야 된다. 거기에 아세트산에서 나는 식초 냄새 같은 특유의 냄새도 꽤 나는 편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뜨거운 물에 삶고 난 뒤가 식은 뒤 똑딱이를 누를 때보다 더 따뜻하고 온기가 오래 갈 지경일 정도로 발열 시간이 짧고 온도가 낮다.
수능 전에 1, 2학년들이 고3 수험생에게 전해주는 위문품(?)에 초콜릿과 함께 꼭 들어가는 물건이다. 수능 당일날 시험교 정문에서 전해주기도. 위에 서술되어 있듯 효과는 짧은 편이고, 손에 냄새가 옮을까 봐 그리들 애용하진 않는다. 쓰더라도 어차피 시험중에 사용하는 간 큰 용자짓은 힘들고. 수능 후 집에서 심심풀이로 딸깍거린 후 버리는 게 다반사인 듯.
이 외에도 찜질기라고 판매되는 전자렌지 가열용 제품도 있다. 모두 PVC재질이라 피부접촉시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그 위에 천을 덧댄 제품도 종종 보인다. 부드럽고 포근하다는 것은 덤.
2.6. 일회용 핫팩 (철 산화식)
자세한 내용은 핫팩 문서 참고하십시오.가장 대중적이고 흔한 일회용 손난로. 보통 핫팩이라고 불리며, 철이 산화하면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한 것이다.
환경오염을 막는 차원에서 전기 손난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7. 돌
돌을 달궈 품에 넣거나 손에 쥐고 다니던 원시적인 방법. 준비에 시간이 걸리는 것 외에도 돌을 잘못 고르면 내부의 수분이 기화하여 돌이 폭발하는 위험도 있고, 무엇보다 돌의 주성분인 규소의 비열은 0.7로 물보다 적은 열로 쉽게 뜨거워지고 쉽게 식는다.지하철 사랑의 편지에 주워모은 조약돌을 난로에 달궈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쥐여주시던 선생님의 이야기가 게시되기도 했다. 침대에 달군 벽돌을 넣는 식으로 보온용으로 쓰기도 한다.
일본 만화 시구루이에서 잠시 등장했다. 겨울에 암살을 준비하면서 손이 곱지 않도록 데운 돌을 쥐고 있다가...
3. 기타
스마트폰에 설치할 수 있는 발열 앱을 이용할 수도 있다. 단점은 배터리가 기하급수적으로 빠르게 소모되며 발열시키는 특성상 발열이 심해지면 스마트폰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다. 배터리가 충분하기만 한다면 온도도 조절할 수 있고 휴대성도 좋은 어떻게 본다면 최고의 손난로(?)이다. 다만 이러한 앱을 사용하다 보면 심한 발열로 성능이 저하되거나 고장날 가능성이 크다.기왕에 열을 낼 거라면 BOINC 등의 클라우드 연산 앱을 구동시키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불필요한 연산을 최대로 돌리는 손난로 앱과는 달리 인류의 진보를 위한 연산을 스마트폰의 남는 자원만 사용해서 돌리기에 성능과 가치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10] 어느 정도의 데이터 소모는 덤이다.
요새 나오는 고사양의 게임에서 그래픽과 화면 속도를 최고 출력으로 두면 충분히 따뜻해진다. 단, 배터리는 훨씬 더 빠르게 녹아내릴 것이다.
[1] 가타카나로 쓰는 경우가 많다.[2] 끄는 방법이 있긴 한데, 핫팩처럼 지퍼백에 넣어 밀폐하면 산소부족으로 꺼지지만,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다.[3] 당시의 가격은 일본 제품의 2배 정도로 비싼 데다가 디자인이 촌스럽다. 업체 말에 따르면 비싼 백금촉매 화구를 거의 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고 하니 유지비는 훨씬 낮다.[4] 리튬 공기 전지라면 21700 2셀에 400 w 정도 되므로, 20 cc 수준을 충족시킬 수 있다. 물론 온도 문제는 그대로겠지만.[5] 배터리 손상이 문제가 아니라 발화/폭발 위험이 있다.[6] 우리나라에는 '유단뽀'로 알려져 있다.[7] Hypo. 티오황산나트륨(sodium thiosulfate. 화학식은 Na2S2O3) 의 다른 이름인 하이포아황산나트륨(sodium hyposulfite) 을 줄인 표현이다.[8] 현재는 대부분 티오황산나트륨 대신 아세트산나트륨(sodium acetate. 화학식은 CH3COONa)을 사용하는 듯 하다.[9] 대충 다 녹은 것 같다고 일찍 꺼내면 천천히 식으며 천천히 굳어가는 하이포를 볼 수 있다.[10] 사실 너무 무리가 가지는 않을 정도로 쓰면 뜨거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