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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脱獄 (탈옥) | ||
| 가수 | 카가미네 린 | |
| 작곡가 | Neru | |
| 작사가 | ||
| 일러스트레이터 | ||
| 영상 제작 | ||
| 페이지 | | |
| 투고일 | 2016년 5월 1일 | |
| 달성 기록 | VOCALOID 전당입성 VOCALOID 전설입성 | |
| 노래방 | | 44137 |
| | 28674 | |
[clearfix]
1. 개요
'탈옥(脱[1]獄)'은 Neru가 작사작곡한 곡이다. 영상 제작은 시즈가 맡았다.원곡은 등유의 메이저 3집 라이프 이즈 뷰티풀에 수록된 제공곡이다. 이후 등유는 2016년 5월 7일에 이 곡을 다시 불러서 PV와 함께 투고하였다.
카가미네 린 버전은 2016년 5월 1일에 투고되었으며, Neru의 2nd 앨범 마이 네임 이즈 러브송의 8번째 트랙으로 수록되었다.
EXIT TUNES PRESENTS Kagaminext feat. 카가미네 린, 카가미네 렌 -10th ANNIVERSARY BEST-에 수록되었다.
금영노래방에 44137로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TJ미디어에 28674로 결벽증과 같은 날에 수록되었다.
1.1. 설명
'おひさ。(오랜만.)'[2]
제대로 설명된 적은 없지만, PV에 따르면 도시 전체가 철창에 둘러싸인 새장 같은 형태로, 아마도 경관이 사람을 쏘아 죽이는 일도 비일비재한 수많은 탄압과 규제가 가해지는 사회가 배경인 것으로 보인다.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들 이름은 제복을 입은 검은머리의 남자가 쿠이나[3], 주황머리의 고글을 낀 남자가 카와세미[4]. 영상 제작을 맡은 시즈가 자신의 텀블러에 이 두 명의 설정화를 게시했다. 쿠이나는 어릴 적 활발했으나 커서는 우울해지고, 반대로 카와세미는 어릴 적 겁쟁이였으나 커서는 활기 있는 성격이 되었다고 한다.
PV 후반부에서 카와세미가 비행기를 타고 날아오르는 것과 동시에 감옥을 의미하던 새장이 부서져 내리는 연출은 어디인가 의미심장하다. 마지막에 민들레로 희망을 암시하는 등, 여러모로 생각할 거리가 생기는 PV.
PV만을 기반한 추측 가능한 이야기는 대강 아래와 같다.
억압된 사회에 사는 두 소년, 카와세미와 쿠이나는 어릴 적 바깥세계의 따스함과 사랑을 꿈꾸면서 이 도시를 탈출할 비행기를 설계한다. 꿈을 말하고 탈출 계획을 주도한 것은 활발한 쿠이나. 겁쟁이에 소심한 카와세미는 쿠이나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꿈을 키웠고, 두 사람은 함께 경관들에게서 달아나기도 한다.
그러나 어쩐 이유에서인지 쿠이나는 사라지고, 몇 년 뒤 성장한 카와세미는 혼자였다. 카와세미는 어느 날 어린 시절 자신이 쿠이나와 함께 설계한 엉성한 설계도를 발견하게 되었거나, 혹은 줄곧 가지고 있었던 것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카와세미는 설계도대로 비행기를 제작하고 완성한다.
어느 날[5] 새벽[6], 경관들이 소란스럽고 무슨 이유인지 발포 허가까지 난 가운데 허름한 폐건물에 있던 카와세미는 탈출은커녕 본인이 경관이 되어버린-그렇지만 허리춤에는 옛날의 고글을 달고 있는- 쿠이나와 재회한다. 쿠이나는 카와세미에게 총을 겨누며 제지하려 하지만 카와세미는 반대로 칼을 스치도록 던져 쿠이나의 안대를 찢고, 맨눈으로 자신을 보는 쿠이나에게 보고 있으라는 듯 자기 눈가를 톡톡 두드려 보인 후 고글을 눈에 제대로 장착하고[7] 도주한다. 쿠이나는 그 뒤를 쫓아서, 어릴 적 두 사람이 장난감 비행기를 날리기 위해 함께 지나갔던 길을 이번에는 도망자와 추격자로서 달린다. 그리고 그 추격 끝에서 쿠이나가 본 것은 그 옛날 설계했던 것과 꼭 같은 비행기를 타고 상공으로 날아오르는 카와세미의 모습이었다.
비행기는 거침없이 날아 도시 바깥쪽을 향한다. 경고음과 경고등이 쉴 새 없이 울리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날아간 카와세미는 마침내 도시의 철창을 부수고 도시 밖으로 나간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쿠이나는 어릴 적의 꿈을 떠올린 듯 눈에 빛을 되찾는다.
그러나 그 다음 찰나의 순간, 카와세미가 씨익 웃는 것과 거의 동시에 비행기가 폭발.[8] 쿠이나는 그것을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본다.
이후 쿠이나가 폭발을 바라보는 장면 바로 다음 장면에서 부서진 카와세미의 고글이 쿠이나 앞쪽으로 떨어지는 것을 고려하면 아무래도 카와세미는 사망한 듯. 직후 PV에 「보고도 못 본 척하는 것이 어른이 되는 거라면, 나는 평생 어린아이로 남게 된다 하더라도 상관없어.」라는 글귀가 지나간다.
카와세미가 뚫은 구멍 너머 초원에서 한 송이 민들레가 바람결에 흔들린다.[9]
PV 초반부터 어린 카와세미와 쿠이나, 성장한 카와세미와 쿠이나가 닫힌 새장 안에 있는 장면이 지나가다가 카와세미가 비행기에 탄 후 새장 안에서 없어져(=빠져나가) 쿠이나가 놀라 돌아보는 장면, 비행기 폭발 시점부터 쿠이나가 남아있는 새장 문이 열리고 다른 새장이 모두 부서지는 장면, 열린 새장 앞에 푸른 깃털이 떨어지는 장면[10], 가장 나중에는 쿠이나도 빠져나가 텅 빈 새장을 보여주는 장면을 고려하면, 비록 목숨을 잃었을지언정 분명히 자유로이 날아 탈출에 성공한 카와세미의 사건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쿠이나 포함 주민들이 마침내 탈출(또는 혁명)을 일으켜 자유를 되찾은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작곡, 작사를 담당한 Neru가 염두에 둔 것인지 아닌지 불명확하기에, 해석은 본인이 하는 것이 가장 속 편하다.
쿠이나의 배신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PV에서의 설명이 부족한 탓에[11] 갖은 추측이 많은데 가장 많이 알려진 설은 쿠이나가 현실을 자각하고 돌아섰다는 설이다.
투고되자마자 한국 트위터의 급상승 키워드에 영상을 담당한 '시즈'가 상당시간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도 했다.
1.2. 달성 기록
|
2. 영상
| [nicovideo(sm28751658, width=640, height=360)] |
| |
| |
3. 미디어 믹스
3.1. 앨범 수록
| | 번역명 | EXIT TUNES PRESENTS Kagaminext feat. 카가미네 린, 카가미네 렌 |
| 원제 | EXIT TUNES PRESENTS Kagaminext feat. 鏡音リン、鏡音レン | |
| 트랙 | Disk 1, 3 | |
| 발매일 | 2017년 12월 20일 | |
| 링크 | |
3.2. 리듬 게임 수록
3.2.1. 사운드 볼텍스
| <colbgcolor=white,#1f2023> 사운드 볼텍스 난이도 체계 | |||
| 난이도 | NOVICE | <colcolor=orange,#dd0> ADVANCED | <colcolor=red> EXHAUST |
| 자켓 | |||
| 레벨 | 04 | 09 | 13 |
| 체인 수 | |||
| 일러스트 담당 | たみ。 | ||
| 이펙터 | azuma | ||
| 수록 시기 | III 07(2014.12.26) | ||
| BPM | 189 | ||
EXH PUC 영상
3.2.2. GROOVE COASTER
3.2.2.1. 4MAX DIAMOND GALAXY
[include(틀:GROOVE COASTER AC/채보,곡명=脱獄
,곡목록=보컬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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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링크=Ne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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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표기2=鏡音リン
,작곡링크2=鏡音リ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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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노트수=603
,SIMPLE애드립=
,NORMAL애드립=
,HARD애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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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체인=2\,095
,HARD체인=2\,537
,주소=1fd7H79JT5s
,퍼펙트=
)]
3.2.2.2. WAI WAI PARTY!!!!
[include(틀:GROOVE COASTER WAI WAI PARTY!!!!/채보,곡목록=VOCALOID™ Pack 5
,곡명=脱獄
,작곡표기=Neru
,작곡링크=Ne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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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표기=카가미네 린
,보컬링크=카가미네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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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주소=74fSNXvlkX0
,HARD주소=e60b9TMbUPk
)]
4. 가사
번역 출처| 「今ここで同じ空を抱いているはずなのに、 |
| 「지금 여기서 같은 하늘을 마음에 품고 있을텐데, 언제부터 우리들은 엇갈리고 만 것일까」[12] |
| 仄暗い城壁で淘汰した |
| 호노구라이 죠-헤키데 토-타시타 |
| 어슴푸레한 성벽으로 도태된 |
| ガス臭いこの街に生まれて |
| 가스 쿠사이 코노 마치니 우마레테 |
| 가스 냄새 나는 이 거리에서 태어나 |
| 僕らまだ草原の 色も知らない |
| 보쿠라 마다 소-겐노 이로모 시라나이 |
| 우리는 아직 초원이 무슨 색인지도 몰라 |
| ここでずっと救いを待ってても |
| 코코데 즛토 스쿠이오 맛테테모 |
| 여기서 계속 구원을 기다리고 있어봐야 |
| モノポリーが上手くなるだけさ |
| 모노포리-가 우마쿠나루다케사 |
| 모노폴리 게임만 잘하게 될 뿐이야 |
| 君はそう笑っていた |
| 키미와 소- 와랏테이타 |
| 너는 그렇게 말하며 웃었어 |
| 群衆の悲鳴 響く銃声 何を命と言うんだろう |
| 군슈-노 히메이 히비쿠 쥬-세이 나니오 이노치토 이운다로- |
| 군중의 비명, 울려퍼지는 총성, 무엇을 생명이라 부르는 걸까 |
| 白い息混じり 君は呟いた「逃げよう」 |
| 시로이 이키마지리 키미와 츠부야이타 니게요- |
| 입김 섞인 목소리로 너는 중얼거렸어 「도망치자」 |
| あの頃 僕ら 夢を見ていたんだ |
| 아노 코로 보쿠라 유메오 미테이탄다 |
| 그 시절 우리는 꿈을 꾸고 있었어 |
| この檻の先には 温もりと愛がきっとあるんだ |
| 코노 오리노 사키니와 누쿠모리토 아이가 킷토 아룬다 |
| 이 우리 끝엔 온기와 사랑이 분명 있을 거야 |
| 閉じた窓の 向こうへ飛んでいく |
| 토지타 마도노 무코-에 톤데이쿠 |
| 닫힌 창 너머로 날아가는 |
| 夢を見るのも 何回目だったっけ |
| 유메오 미루노모 난카이메닷탓케 |
| 꿈을 꾸는 것도 몇 번째더라 |
| 遥か遠い思い出の話 君が自慢気に見せてくれた |
| 하루카 토오이 오모이데노 하나시 키미가 지만게니 미세테 쿠레타 |
| 아득히 먼 추억 속 이야기, 네가 자랑스럽게 보여준 |
| 馬鹿みたいな設計図 子供の空想 |
| 바카미타이나 셋케-즈 코도모노 쿠소- |
| 바보 같은 설계도, 어린 아이의 공상 |
| そして手招く君に釣られ たった今目の前にあるのが |
| 소시테 테마네쿠 키미니 츠라레 탓타 이마 메노 마에니 아루노가 |
| 그리고 손짓하는 네게 이끌려 바로 지금 눈앞에 있는 게 |
| あの日の飛行船だ |
| 아노 히노 히코-센다 |
| 그 날의 비행선이야 |
| 遠ざかるブザー 騒ぐ警官 発砲の合図が飛ぶ |
| 토오자카루 부자- 사와구 케이칸 핫포-노 아이즈가 토부 |
| 멀어지는 버저, 소란스러운 경관, 발포 신호가 흩날려 |
| 僅かな隙間 朽ちた天井を 抜けた |
| 와즈카나 스키마 쿠치타 텐죠-오 누케타 |
| 작은 틈, 썩은 천장을 빠져나왔어 |
| あの頃僕ら 夢を語っていた |
| 아노 코로 보쿠라 유메오 카탓테이타 |
| 그 시절 우리는 꿈을 이야기했어 |
| この檻の上から ゴミの様な都市を見下ろすんだ |
| 코노 오리노 우에카라 고미노 요-나 토시오 미오로슨다 |
| 이 우리 위에서 쓰레기 같은 도시를 내려다볼 거야 |
| 錆びたスロットル 骨が折れるくらいに |
| 사비타 스롯토루 호네가 오레루 쿠라이니 |
| 녹슨 스로틀, 뼈가 부러질 정도로 |
| 目一杯押し込んで今 現実を |
| 메잇파이 오시콘데 이마 겐지츠오 |
| 있는 힘껏 눌러넣고 지금, 현실을 |
| 「子供の頃、この瞳が確かに捉えていたモノを」 |
| 「어릴 적, 이 눈이 확실히 보고 있던 것을」 |
| 突破しよう |
| 톳파시요- |
| 돌파하자 |
| 警告のサイン 不明な素因 止まらぬエラーランプに |
| 케이코쿠노 사인 후메이나 소인 토마라누 에라-람푸니 |
| 경고 사인, 알 수 없는 원인, 멈추지 않는 경고등에도 |
| 顔色変えず 高度上げて君は |
| 카오이로 카에즈 코-도 아게테 키미와 |
| 태연하게 고도를 높이며 너는 |
| 「見て見ぬ振りをするのが 大人になる事だというのなら、」 |
| 「보고서도 못 본 척 눈을 돌리는 것이 어른이 되는 것이라면야」 |
| 笑う |
| 와라우 |
| 웃어 |
| エンジンがヒートして 機体がどうしたって |
| 엔진가 히-토시테 키타이가 도-시탓테 |
| 엔진이 과열돼서 기체가 어떻게 되어도 |
| 気にもしない程に トリップしてしまう大空は偉大さ |
| 키니모 시나이 호도니 토립프시테시마우 오오조라와 이다이사 |
| 신경도 쓰이지 않을 정도로 트립해 버리는 넓은 하늘은 위대해 |
| 身ごとどっかに 吹き飛んでしまったって |
| 미고토 돗카니 후키톤데 시맛탓테 |
| 이 몸뚱이째 어딘가로 날아가 버린다 해도 |
| これはこれでもう いいんだって思っている |
| 코레와 코레데 모- 이인닷테 오못테이루 |
| 이건 이걸로 이젠 괜찮다고 생각해 |
| 「僕は一生、子供のままだって構わない。」 |
| 「나는 평생, 어린아이인 채라도 상관없어. 」 |
5. 관련 문서
[1] 정자체(脫)가 아닌 신자체(脱)다.[2] 영상 소개에 쓰여 있는 문구.[3] 일본어로 뜸부기라는 뜻. 유튜브 코멘트에서 이 쿠이나를 날지 못하는 새라고 하는 댓글이 있는 점을 고려하면 뜸부기 중에서도 날지 못하는 특정 종을 가리키는 것일 수 있다.[4] 일본어로 물총새라는 뜻. 물총새 깃털색이 선명한 파란색이기 때문에 PV 중간에 나오는 푸른 새 깃털이 물총새 깃털로서 카와세미를 뜻한다고 보기도 한다.[5] 비행기를 완성한 날이라고 생각되기도 한다.[6] 빛이 어느 정도 들어오고, 후반에 보면 아침해가 떠오르고 있으니 아침에 가까운 새벽으로 추정할 수 있다.[7] 그때까지는 옛날의 쿠이나처럼 머리에 쓰고 있었다.[8] 어린 시절에 만든 어설픈 설계도 탓인지, 혹은 도시의 철창에 부딪친 탓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비행 중 내내 경보등과 경고음이 났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자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경고음과 과열된 엔진 상태를 알고도 비행을 감행한 데다 마지막에 웃었다는 점으로 보아 카와세미는 자신이 죽을 것임을 짐작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생일대의 비행을 감행한 것.[9] PV 초반에 '우리 밖에는 따스함과 사랑이 분명 있을 거야' 부분에서 민들레가 가득 나타나는 연출이 있어 이를 수미상관으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민들레의 일본식 꽃말 중에는 이별이 있다는 점에서 씁쓸한 연출을 의도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10] 물총새(카와세미)의 깃털, 카와세미가 날아갔다는 암시.[11] 정확히는 쿠이나가 왜 돌아섰는지에 대한 떡밥을 주지 않았다.[12] 검은색 부분은 pv내에서 지나가는 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