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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0:01:17

탈라소드로메우스

탈라소드로메우스
Thalassodromeus
파일:Thalassodromeus_in_Japan.jpg
학명 Thalassodromeus
Kellner & Campos, 2002
<colbgcolor=#fc6,#a71>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익룡목Pterosauria
아목 프테로닥틸루스아목Pterodactyloidea
하목 †에웁테로닥틸루스하목Eupterodactyloidea
†타페야라과Tapejaridae
아과 †탈라소드로메우스아과Thalassodrominae
탈라소드로메우스속Thalassodromeus
[[생물 분류 단계#종|{{{#000,#fff }}}]]
  • †탈라소드로메우스 세티(T. sethi)모식종
    Kellner & Campos, 2002
  • †탈라소드로메우스 오베를리?(T. oberlii?)[1]
    Headden & Campos, 2015
파일:rainer-h-thalasso02.jpg
복원도
파일:a0bc380df3b210a6064401d966cecf440a9a9a0cr1-1920-1080v2_hq.jpg
골격도

1. 개요2. 특징3. 연구사4. 등장 매체

[Clearfix]

1. 개요

중생대 백악기 전기 알바절 브라질에서 살았던 익룡들 중 하나이다. 속명의 뜻은 '바다의 질주자'이며 종명의 뜻은 이집트의 신화들 중 하나인 세트에서 따왔는데 볏의 모양이 세트의 왕관과 승기뛰기를 하는 것이다.

2. 특징

탈라소드로메우스는 알려진 익룡 중에서 가장 두개골이 큰 종류 중 하나이다. 길이는 약 1.42m였으며, 모든 척추동물 중에서 비례적으로 가장 큰 두개골 볏 중 하나를 가지고 있다. 두개골만 알려져 있지만 추정 날개 길이는 4.2~4.5m. 볏은 가볍게 지어졌으며 위턱 끝에서 두개골 뒤쪽을 넘어 독특한 V자 모양으로 끝난다. 턱에는 이빨이 없었고, 위아래 가장자리가 날카로웠다. 이 녀석의 두개골은 커다란 비안와 창과 입천장의 일부를 가지고 있으며 오목한 생김새를 가졌다. 아래턱은 칼날 모양이었고 약간 위쪽으로 향했을 수 있다. 이들의 가장 가까운 친척은 투푹수아라였다.

온도 조절을 포함하여 이들의 문장 기능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이론이 제안되었지만 하나 이상의 기능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탈라소드로메우스의 볏은 성장이 늦게 발달한 것으로 보이며[2] 성적이형성을 보였을 수 있다. 속명에서 알 수 있듯이 탈라소드로메우스를 처음 명명한 논문에서 이들의 부리 형태를검은집게제비갈매기에 비유했고, 그 결과 탈라소드로메우스가 '아래부리로 물을 가르며 사냥하는' 형태의 복원도가 많이 등장했다. 하지만 이들의 신체구조가 물을 가르는 이런 사냥방식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탓에 잘못된 복원도가 널리 퍼졌다.

이후 탈라소드로메우스가 그 강한 턱 근육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으며 땅에서 상대적으로 큰 먹이를 죽이고 먹을 수 있었을 것이다. 관련 종의 사지 비율은 내륙 환경에서 비행에 적응했을 수 있으며 지상에서 효율적으로 이동했을 수 있음을 나타낸다.

3. 연구사

첫 번째로 알려진 표본은 1983년 브라질 북동부의 Araripe Basin에 있는 Santana do Cariri마을 근처에서 수집되었다 . 로무알도층(Romualdo Formation)의 노두에서 발견되었으며 오랜 기간에 걸쳐 여러 조각으로 수집되었다. 이 표본은 석회질 결절에서 보존되었으며 거의 ​​완전한 3차원 두개골로 구성되어 있다. 두개골과 하악골의 바닥과 아래턱의 앞쪽 등이 약간 안쪽으로 밀려나는 편이며 이 두개골은 1984년 이탈리아 책에서 처음 보고되었으며, 고생물학자인 알렉산더 켈너(Alexander Kellner)와 디오게네스 디 알메이다 캄포스(Diogenes de Almeida Campos)가 1990년에 예비적으로 설명하고 파악했다. 두개골 조각은 남미와 북미의 박물관에 나누어져 있었지만 2002년 이전에 조립되었다.

2006년에 고생물학자인 데이비드 M. 마르틸(David M. Martill)과 대런 나이쉬(Darren Naish)는 탈라소드로메우스가 같은 지층의 화석을 기반으로 1988년 켈너(Kellner)와 캄포스(Campos)에 의해 명명된 관련 속 투푹수아라의 동물이명이라고 제안하였다. 마르틸과 나이쉬는, 이 속들 간의 차이점은 개체 발생과 화석의 압축 때문이고, 탈라소드로메우스는 단순히 더 오래되고 더 크고 더 잘 보존된 개체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 아이디어는 2007년 켈레너와 캄포스에 의해 거부되었으며, 그들은 이 종들이 볏 이외의 특징에서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또한 후자가 나이든 개체이라는 마르틸과 나이쉬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투푹수아라의 한 표본이 탈라소드로메우스보다 더 큰 두개골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켈레너와 캄포스의 견해는 이후 마르틸과 나이쉬를 포함한 다른 연구자들에 의해 받아들여졌다.

4. 등장 매체



[1] 분류가 꽤나 복잡한 종으로 처음에는 모식종의 표본으로 여겨졌다가 2015년에 반구엘라 오베를리(Banguela oberlii)라는 독자적인 중가립테루스과의 일종으로 여겨졌으나 2018년에 해당 종은 탈라소드로메우스속에 통합되었다. 그러나 2020년에는 반구엘라가 유효한 속이며, 카오양곱테루스과(Chaoyangopteridae)에 속한다는 주장이 나왔다.[2] 아마도 성적 성숙과 관련이 있을것으로 보인다.[3] 나머지는 투푹수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