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기타리스트에 대한 내용은 니온(NE:ON)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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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colbgcolor=#000000><colcolor=#14ABB3> 니온 Nyon | ||
종족 | 프로토스 (탈다림) | |
성별 | 남성 | |
소속 | 탈다림 | |
직위 | 탈다림 집행관[1] | |
성우 | [[미국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 게리 앤서니 윌리엄스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김소형[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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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신성모독자들아, 네놈들의 신에게 기도나 올려라! 이제 죗값을 치를 때다!
자유의 날개에서 등장한 탈다림의 집행관.2. 작중 행적
2.1. 자유의 날개
'정글의 법칙' 임무의 무대 벨시르 행성에서 처음 등장한다. 여기서는 테라진을 채취해 가려는 레이너 특공대에게 창조의 숨결을 건드리지 말라고 처음에는 정중한 태도로 경고한다. 하지만 레이너가 테라진이 필요하니 조금만 캐고 나가겠다는 대답에 단호하게 거절하며 레이너 특공대를 습격, 제단을 봉인하다 교전까지 치르면서 두 세력 간의 질긴 악연이 시작된다.이후 질 행성의 '정면 돌파' 임무부터 대놓고 초반부터 습격하는 적대적인 태도로 돌변하며 젤나가 유물과 관련된 임무에서 충돌하지만 그때마다 번번이 털린다.
어리석은 것들! 나의 영혼은 젤나가께 돌아간다…
결국 마지막 유물 조각이 있는 시그마 사분면 젤나가 세계함의 잔해 속에서 젤나가 유물을 지키러 탈다림 모선에 탑승한 채 직접 등장했다. 레이너들을 신성모독자들이라 칭하며, 네놈들의 신에게 기도나 하라는 인상적인 선전포고와 함께 함대들을 출격시킨다. 하지만 테란 자치령의 황태자 발레리안 멩스크의 지원으로 얻은 전투순양함을 필두로 한 레이너 특공대의 공세와 그 과정에서 포로로 잡아둔 암흑 기사들이 풀려나 특공대에 합류하면서 점점 밀리다가 결국 모선 채로 폭발해 전사하고 유물까지 뺏긴다. 해당 미션에서 모선을 파괴하면 사망 이벤트가 발생하지만, 모선을 무시하고 클리어 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살려놓아도 스토리 상으로는 사망처리 된다.
2.2. 공허의 유산
죽음보다 못한 운명도 있지. 난 네가 그 멍청이 니온처럼, 정신이 나갈 때까지 테라진을 추출하도록 만들 수도 있다!
알라라크, 반복 클릭 대사
알라라크의 반복 대사에서 '니온'이라는 이름의 승천자가 언급되는데, 테라진을 신성하는 탈다림 사이에서도 유독 광적으로 집착하는 인물로 기억되는 것을 보면 자유의 날개에서 나왔던 그 집행관이 니온일 가능성이 높다.알라라크, 반복 클릭 대사
3. 이질적인 캐릭터성
공허의 유산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탈다림 구성원들과는 이질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이는 니온이 등장한 자유의 날개 캠페인이 발매된 당시에는 탈다림에 대한 설정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3.1. 외형
공허의 유산 이후 정립된 색에 맞춰 니온의 전체적인 색을 변경하고 명도를 다소 낮춘 초상화[3] |
그나마 이후 설정과 대입해서 보자면, 탈다림이 댈람의 전쟁 병기들을 노획하기도 했기에 니온이 댈람 컬러링의 병기들을 운용한 것은 다른 곳에서 노획한 것을 그대로 쓰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4] 또한, 탈다림의 자원 중 하나인 혈석은 인게임 묘사와는 달리 희귀한 물질이라 의외로 많은 탈다림들이 개조 없이 그대로 쓴다고 한다. 고위 기사의 경우에는 무엇이냐 할 수 있는데, 사이오닉 폭풍과 환류는 사이오닉 능력이 그 기반이지 칼라가 기반이 아니기 때문에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야 차별화를 위해 별도 스킬셋을 들고 나왔지만 실제로는 승천자들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3.2. 성격
탈다림은 약육강식을 추구하며 약한 이들과 패배자들을 멸시하지만,[5] 니온은 죽은 부하를 멸시하기는커녕 추모하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다른 탈다림 전사들이 테란을 멸시하는데 반해[6] 니온은 정글의 법칙 임무 초반부에서 테란인 레이너 특공대를 공격하기에 앞서 떠나라고 정중하게 말하기도 했다.또한 정글의 법칙 임무에선 테라진을 신성시하며 테라진을 가져가려는 레이너 특공대에게 크게 반발하며 공격하려드는 것에 반해 알라라크는 노바 비밀 작전에서 거래를 통해 노바에게 테라진을 제공했다.
그나마 추가된 설정에 맞춰보자면 니온이 테라진에 너무 오래 노출돼 '탈다림 입장에서 정신이 이상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알라라크와 같은 다수의 탈다림은 테라진을 신성시하되, 필요에 따라서 다른 세력과 교류하기도 하지만[7], 니온은 융통성이 없어서 강경하게 나온 것일 수도 있다.
코믹스 '이 신성한 땅'에서 벨시르 행성이 하나의 인격체로써 기능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생겼다. 이 떡밥이 사실이라면 니온은 단순히 테라진 때문에 미쳤을 뿐만 아니라 이곤 스텟먼처럼 벨시르의 신도가 되었기 때문에 창조의 숨결(테라진)을 지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것일지도 모른다. 또한, 자신의 부하들을 같은 벨시르의 신도로 여겼고, 그렇기에 부하들의 죽음을 애도하고 분노했다고 보면 말이 된다. 좀 더 비약하자면 나루드가 레이너의 손을 빌려 유물을 모으는 번거로운 짓을 한 것도 얌전히 유물을 지키다가 필요할 때 바쳐야 할 니온의 탈다림 세력이 벨시르에게 넘어가면서 맛이 가버리는 바람에, 강제로 빼앗고 겸사겸사 아크튜러스가 자연스럽게 훔칠 수 있게 했다고 볼 여지도 있다.
4. 기타
탈다림의 군주까지 올라간 알라라크가 이름을 기억하고, 모선을 포함한 대규모 함대까지 운용한 것을 보면 탈다림 내에서도 제법 유명한 고위 승천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실제로는 그저 중견급 승천자였으나 테라진에 완전히 미쳐버린 것 때문에 별종으로 유명한 것일 수도 있다.매번 유물들을 털리는 모습 때문에 레이너 특공대가 오히려 나쁜 놈들이 아니냐는 농담성 재평가도 있었지만 이후 탈다림이 아몬의 광신자들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아몬의 광신도들을 막은 레이너 특공대가 좋은 일을 했다는 결론이 나오기도 했다. 니온이 공허의 유산까지 살아있었더라면 말라쉬를 지원해줘서 댈람이 알라라크를 지원하는데 애를 먹었을테니 레이너 특공대가 처리한건 정말로 좋은 일이 되었다.
니온이 등장하는 임무의 스토리 라인은 벨시르-질-티폰 XI-시그마 사분면으로 진행된다. 그런데 질 행성의 정면 돌파 유물 임무를 모두 마치고 뒤늦게 벨시르 임무를 진행하면 이미 죽은 니온이 멀쩡하게 살아서 레이너 특공대에게 처음 만난 것처럼 정중하게 경고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본 제작진도 "설마 유물 임무를 다 끝낼 때까지 정글의 법칙을 미룰거라고 생각을 못했다"고 한다. 이렇게 된 이유는 벨시르의 '정글의 법칙' 임무가 <유물 임무> 스토리 라인이 아닌 <비밀 작전 임무> 스토리 라인에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1] 스타크래프트 위키에서의 표기. 이후 공허의 유산에서 고위층 대부분이 승천자로 나오는 것을 보아 니온 역시 탈다림 기준으로는 승천자일 가능성이 있다.[2] 말라쉬와 동일.[3] 자세히 보면 레드(Red)보다는 지나라나 말라쉬의 초상화에 사용된 버밀리온에 가까워 보인다.[4] 댈람의 차원장인 카락스의 분석에 의하면 개조된 결과물도 구성 물질을 뺀 나머지는 원본과 같다며 탈다림을 도둑 취급한다.[5] 탈다림 유닛들 중에서 피의 사냥꾼은 너무 약해서 군주를 섬길 자격도 없는 이들을 사냥하는 암살자이고, 선봉대는 전투에서 패배하여 불명예를 가진 전사들을 개조한 불멸자에 가둬 총알받이로 내보낸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6] 알라라크는 테란을 명줄이 짧은 주제에 무모한 짓이나 하는 종족이라고 비웃으며, 지나라 역시 테란을 버러지 취급한다.[7] 알라라크는 한 술 더 떠서 같은 프로토스들에게 계속 권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