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00000><colcolor=#BC120E> 지나라 Ji'na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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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족 | 프로토스 (탈다림) | |
| 성별 | 여성 | |
| 소속 | 탈다림 | |
| 직위 | 다섯 번째 승천자 → 두 번째 승천자 → 첫 번째 승천자 | |
| 성우 | | 니콜 올리버 |
| 안소이 | |
1. 소설
단편 소설 '승천'에 등장하는 탈다림의 다섯 번째 승천자. 묘사된 바에 따르면 교활하며[1][2] 탈다림답게 호시탐탐 알라라크의 뒤통수를 노린다. 그런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지나라는 이미 승천자로서 정점에 도달한 실력자라서 승급하려면 바로 윗단계 승천자이자 군주인 알라라크를 꺾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하지만 여러 방면에서 지나라보다 알라라크가 한 수 위며 그녀는 교활하지만 무모한 성격은 아니기에 일단은 알라라크에게 복종하고는 있다. 기본적으로 공손하면서도 언젠가 넘어서야 할 벽으로 인식하듯 딱 잘라 대답하는 말투로 알라라크를 대한다. 알라라크 역시 그녀의 속내를 잘 알고 있으나 제거할 건수가 없기도 하고 그럴 생각도 없어서 견제만 하고 있다.[3] 특히 상부에게 대놓고 반역을 선언하고 캐삭빵을 뜨는 합법 쿠데타인 라크쉬르가 사회적 문화인 탈다림인 만큼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알라라크는 그녀를 항상 경계하며 지나라가 자신에게 허튼 수작을 부리는 순간 지나라의 내장을 파내 들짐승들의[4] 먹이로 던져 줄 생각이라 한다.[5] 묘하게 케리건과 자가라의 관계와 아르타니스와 셀렌디스의 관계가 섞인 느낌이다.[6]누로카의 라크쉬르에 알라라크가 참가했을 당시, 알라라크는 라크쉬르의 규모를 크게 키우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7] 권고와 협박과 제스처를 섞어가면서 지나라의 참가를 막아버려, 지나라를 포함한 5위 이하의 승천자들이 라크쉬르에 참가하지 못하게 했다. 덕분에 알라라크와 마찬가지로 두 번째 승천자로 쾌속 승진했다. 이후 알라라크가 군주가 된 후 알라라크와 함께 아몬과의 전쟁에 참전했을 것이나 게임상에서 직접 나오지는 않는다. 알라라크가 탈다림에게 댈람으로 전향할 기회를 한 번 줬음에도 지나라는 댈람으로 전향하지 않고 탈다림에 그대로 남았다는 사실이 노바 비밀 작전에서 밝혀졌다. 처음에는 단편 소설의 단역으로 나왔지만 탈다림의 인기가 많은 편인 트위터 등지에서는 팬아트나 봇도 생기는 등 관심이 모아졌으며, 소설의 설정을 자주 잊어버리는 블리자드의 특성상 잊혀지는 듯싶었으나...
2. 협동전
3.2.0 패치 이후에 추가된 새로운 협동전 임무인 승천의 사슬에 나오면서 게임에서도 출연이 확정되었다. 팬들의 추측대로 알라라크가 군주로 등극하면서 지나라는 첫 번째 승천자로 등극했는데, 여전히 아몬을 따르는 분리파 승천자의 라크쉬르 도전을 받게 된다. 알라라크는 도전자로서 불리한 위치에서 시작했는데 얜 도전받는 주제에 불리하게 시작한다. 밸런스의 힘이랄까... 그리고 지나라가 라크쉬르 도전을 받는다는 점과 알라라크와의 상호 관계 대사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고 이후 알라라크가 협동전 사령관으로 참전했다.[8]다만 공개된 모델링은 가면의 모양과 색상만 바뀌었을 뿐 말라쉬의 재탕인 것이 아쉽다. 원래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모델링 재탕은 여러 번 있어왔지만 지나라의 경우 탈다림이라는 기본 베이스만 같을 뿐 성별조차 다른 말라쉬의 재탕인 것이 참 기묘하다. 게다가 해당 임무에 등장하는 아몬 측 탈다림 용사의 초상화와 모델링은 아예 말라쉬를 그대로 가져다 썼다…
라크쉬르가 끝났습니다. 놈의 비참한 모습을 보십시오. 언젠가 제가 알라라크 님에게 도전할 때에는 이렇게 시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협동전 승리 시.알라라크 님. 정말 대단했습니다. 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저는 알라라크님께 도전할 생각이 없으니까요. 오늘만큼은요...
알라라크를 플레이하여 협동전 승리 시."안 돼! 이럴 순 없어! 첫 번째 승천자인 내가!! 난! 꺄아아아아아아악!"
"사령관님, 그대들이 탈다림을 파멸로 몰아넣었습니다! 전 죽어서도 영원히 그대들을 괴롭힐 겁니다. 제 말이 들리십니까아아아아아아!"
협동전 패배 시."사령관님, 그대들이 탈다림을 파멸로 몰아넣었습니다! 전 죽어서도 영원히 그대들을 괴롭힐 겁니다. 제 말이 들리십니까아아아아아아!"
패배해서 사망 순간 인생에 대한 집착이 느껴지는 비명을 지르거나 아주 처절하고 표독스런 목소리로 플레이어에게 저주를 남긴다. 귀를 찌르는 강렬한 비명소리는
혼종이 등장해도 잘 버티던 알라라크와는 달리 지나라는 혼종만 나오면 쭉 밀려 버리기 때문에 혼종이 나올 타이밍이 되면 병력을 준비시켜 두었다가 바로 때려잡는 것이 좋다.
3. 노바 비밀 작전
나는 지나라, 탈다림의 첫 번째 승천자다. 군주께서 내게 인류의 수호자 제거 임무를 맡기셨다. 방해하지 마라!
뭐지? 저 자치령 테란들이 우리가 모선 보호막을 충전하는 걸 방해했다. 놈들에게 고통을 안겨주어라!
자치령 멍청이들이 말썽을 일으키는구나. 녀석들을 처리해라, 어서!
우릴 공격하는 테란 병력을 당장 없애지 않으면, 내 손에 죽을 줄 알아라!
모선을 보내 저 망할 테란과 그 무리를 모조리 불태워 버려라!
지난번 전투에서 용케 알라라크 군주님의 눈에 들었는진 몰라도, 내겐 아니다. 이 도전에서, 너와 난 테라진을 두고 대결을 벌일 것이다. 최고의 전사가 승리를 거두겠지.
끔찍한 죽음을 맞기 싫거든 내 기지에서 떨어지거라!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어리석구나. 좋다, 그렇다면 최후를 맞이할 준비를 해라!
말도 안 돼! 우리 병력이 저런 미개한 생물체들에게 당하다니!
이것은 알라라크님이 내게 내리신 시련이다. 나는 결코 실패하지 않으리라!
뭐지? 저 자치령 테란들이 우리가 모선 보호막을 충전하는 걸 방해했다. 놈들에게 고통을 안겨주어라!
자치령 멍청이들이 말썽을 일으키는구나. 녀석들을 처리해라, 어서!
우릴 공격하는 테란 병력을 당장 없애지 않으면, 내 손에 죽을 줄 알아라!
모선을 보내 저 망할 테란과 그 무리를 모조리 불태워 버려라!
지난번 전투에서 용케 알라라크 군주님의 눈에 들었는진 몰라도, 내겐 아니다. 이 도전에서, 너와 난 테라진을 두고 대결을 벌일 것이다. 최고의 전사가 승리를 거두겠지.
끔찍한 죽음을 맞기 싫거든 내 기지에서 떨어지거라!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어리석구나. 좋다, 그렇다면 최후를 맞이할 준비를 해라!
말도 안 돼! 우리 병력이 저런 미개한 생물체들에게 당하다니!
이것은 알라라크님이 내게 내리신 시련이다. 나는 결코 실패하지 않으리라!
노바 비밀 작전에 등장하면서 본편에도 본격적으로 얼굴을 비춘다. 야생 저그의 습격을 받은 휴양행성인 티라도 IX에 함대를 이끌고 출정하여 폭격으로 야생 저그 기지 하나를 불태우고는 그곳에 전진 기지를 세워서 강력한 탈다림 모선까지 동원해 인류의 수호자를 토벌하려 한다. 그러나 그녀가 목적을 달성하면 인류의 수호자 병력이 보호하던 민간인들은 그대로 저그에게 학살당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노바가 이끄는 자치령 병력들은 이를 막고자 모선에 보호를 제공하는 방어막 투사기를 파괴한다. 이에 분노한 지나라는 직접 모선을 조종하여 자치령 병력을 쓸어버리려고 하지만 보호막 투사기가 모두 파괴당하는 바람에 모선의 방어막은 크게 약해져 있었고, 결국 자치령에 의해 모선까지 격파당하고 후퇴한다. 이후 탈다림의 지도자 알라라크가 노바에게 준 정보에 의하면 인류의 수호자가 탈다림 전초기지를 파괴하고 죽음의 함대가 도착하기도 전에 도망쳐 버렸던 것이다. 당연히 복수를 원하는 알라라크는 노바가 기억을 되찾게 테라진을 제공하고, 자신은 인류의 수호자에 관련된 정보를 얻기로 하는 거래를 성사시킨다.
알라라크는 노바의 실력을 시험하려는 의도인지 지나라에게 테라진을 추출하기 위해 자르반 마이너 행성에 도착한 노바의 자치령 병력을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지나라는 노바와 테라진 가스를 채취하기 위한 대결을 펼친다. 그러나 이 전투에서도 패배하고 테라진을 뺏기고 만다. 테란 따위한테 또다시 패배한 데다가 테라진 가스까지 헌납하자 굴욕감에 절규하지만 노바의 반응은 "그래, 두 번씩이나 말이지."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길 뿐. 하지만 알라라크가 바도나에 대대적인 공격을 가할 때 다시 등장한다. 임무팩 2에서와 같이 탈다림 모선과 병력을 보내면서 분전하지만 노바 부대+자치령 정규군+인류의 수호자 전향자들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쳐서 모선을 2척까지 잃고 또 패퇴한다.
4. 기타
작중에서 나오는 알라라크와 지나라의 관계 묘사는 서로 죽일 건수를 찾는 매우 살벌한 관계지만 왠지 팬들 사이에는 알라라크와 준 공식 커플 취급인데(#, #), 사실 적대하지만 어떻게든 얽혀있는 관계가 2차 창작에서는 좀 더 훈훈하게 왜곡되는 게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이런 1인자-2인자의 적대적인 공생 캐릭터는 여러 매체에서 나타나는데 지나라의 경우 거의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메가트론과 스타스크림의 관계와 판박이다. 개발자인 크리스 멧젠이 한때 트랜스포머 코믹스에 참여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재미있는 부분.[10]한편으로 탈다림의 사회적인 특징을 감안하면 오히려 알라라크-지나라의 관계는 온건한 편이라고도 볼 수 있다. 서로 쳐낼 생각을 품고 있는데 무슨 온건한 관계인가 싶겠지만 원래 탈다림의 사회라는 게 약육강식 철학에 기반해 약한 자는 도태되거나 피의 사냥꾼 등에게 처리되는 게 일상이고 자신이 상급자보다 강하다는 확신이 있다면 라크쉬르를 통한 합법적 계급 찬탈이 허용되는 환경[11]을 갖고 있다는 걸 감안하면 지나라가 특별히 더 음흉하거나 나쁜 게 아니라 그냥 보편적인 탈다림의 사고 방식을 갖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오히려 지나라의 경우 속내야 어떻든 일단 상급자인 알라라크가 내린 임무에 성실하게 임하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고 딱히 누군가를 적극적으로 포섭하는 등의 모습이 없으며 다른 인물 앞에서도 '군주님'이라는 존칭을 붙이며, 알라라크도 임무 성패에 관계없이 딱히 지나라를 숙청하려 드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애초에 탈다림 사회가 무한 경쟁이 강요되기에 레이너-맷 호너나 아르타니스-셀린디스 같은 끈끈한 상하 관계가 성립하기 힘들다는 걸 감안하면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온건한 것이다. 당장 알라라크 본인만 봐도 다른 인물 앞에서 상급자를 딱히 존경한다는 묘사 따위는 전혀 없으며 소설 승천에서 누로카를 배신한 적이 있고, 말라쉬의 임무를 따르는 척하지만 성실하게 임하지 않고 물밑에서 댈람을 포섭해 군주 말라쉬를 꺾은 적이 있지 않은가?
애초에 지나라라는 인물 자체가 소설 내용 이전부터 알라라크에게 그의 반석으로서 설계된 인물일 공산이 높다. 작중에 등장하듯 지나라는 소설 승천에선 라크쉬르에 참가하는 말라는 상급자 알라라크의 지시를 성실하게 지켰고 승천에서 보이듯 판단력도 나쁘지 않다. 소설에서 알라라크가 지나라에게 경고할 때 깔린 뒷계산은 다섯 번째 승천자인 지나라가 참전하지 않는다면 그 아래 승천자들은 감히 참전하지 못할 거라고 판단했는데, 이를 보아 지나라는 알라라크에게 분명한 간극을 느끼면서 자기 아래 라인은 확실히 단속할 정도의 능력이 되는, 본인과 지나라-지나라와 그 아래 승천자들의 차이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작중에서 알라라크에게 도전하려는 듯한 대사가 나오지만 실제 라크쉬르에 나설지도 의문이고[12] 그 정도야 탈다림 사회 구성원에 있어 보편적인 신분 상승 욕구 정도에 불과하며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서 그를 위협하는 것은 아니다.[13] 탈다림 사회에서 자신보다 위의 고리도 언젠가 꺾고 올라갈 대상으로 여기지만 자신 바로 아래 고리의 도전 역시 경계해야 하는데, 순종적이고 자기 아래의 단속이 가능할 정도로 유능하면서도 알라라크를 위협할 정도의 능력은 아닌 지나라의 경우 알라라크 입장에선 변수가 적어 통제하기 편한 장기말임과 동시에 하급자로서 이상적인 조건을 가진 인물이므로 지나라를 직접적으로 챙기는 행동은 하지 않지만 은밀히 지나라의 뒤를 봐주며 그 위아래의 거슬리는 자들을 미리 밟아놨을 가능성이 크다.
알라라크 본인이 자신 위 누구의 말도 듣지 않은 것에 비해 알라라크는 지나라가 자신의 명령을 따를 것을 확신했고 어떻게 행동할지도 예측을 했다. 이는 단순히 알라라크가 타인의 의중 파악에 능한 것에 앞서 지나라와 함께한 시간 동안 자신의 영향력을 키워두고 직계 부관인 것 마냥 다루며 종속관계를 확실히 다져 놓은 사이로 볼 수 있다. 아몬의 정신을 읽은 누로카는 알라라크에게 승천의 사슬에서 '날아올랐'다고 표현하는데, 수백의 사망자를 내며 승천의 사슬 네 번째 고리까지 오른 알라라크의 뒤에서 당연히 지나라 역시 함께 날아오름으로써 엄청난 반사이익을 누렸고 지나라의 입장에선 대규모 라크쉬르의 배후에 누가 있었는지는 모르더라도 자신처럼 비교적 아래에서 올라오고도 더 위의 승천자들과 두어도 크게 꿇리지 않는 알라라크를 마음만 먹으면 꺾을 수 있는 도전대상으로 여기기엔 무리가 있다.
지나라는 그간 알라라크가 자기 아랫사람들을 어떻게 다루고 죽였는지도 뻔히 봐온 입장이고 결과적으로 본인 의지로 알라라크에게 줄을 선 게 아니더라도 알라라크에게 순종함으로써 별다른 위험 없이 탈다림의 첫 번째 승천자가 됐다. 정치 수완이 아주 뛰어나진 않아도 판단력이 나쁘지 않은 그녀로선 동족의 구세주가 된 알라라크를 칠 명분도 없고 그녀 아래의 변수가 통제를 벗어나도 직접 제압할 능력이 있기 때문에 알라라크 입장에서 견고한 반석의 역할을 수행하는 셈이다.[14] 비록 누로카와 알라라크의 관계처럼 순진하게 알라라크를 전적으로 신용하고 알라라크 위 다른 승천자들을 함께 제거해 주겠노라고 하다가 화를 입고도 끝까지 알라라크에게 희망을 걸었던 누로카와는 달리 알라라크는 지나라가 눈치채지 못하게 뒤에서 자신과 지나라의 기틀을 다진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알라라크는 성격이 더럽고 음험한 모습으로 보여지는 이미지에 반해 막상 표현되는 성격은 어느 프로토스보다도 호탕한 편이다. 프로토스 치고 기분이 좋다 싶으면 아예 소리내서 웃는 거의 유일한 인물이고 작중 내내 시도 때도 없이 신랄한 조크를 꺼내는데 대개 진중하고 고집스러운 느낌의 대다수 프로토스와는 매우 다르다. 정치공작에도 능해 라크쉬르에서 사람을 꼬셔 수천을 뒤에서 조종한 것만 해도 최소한 그가 수완 좋고 합리적으로 움직이는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통제불가한 변수를 극히 싫어하는 알라라크 입장에서 적어도 자신에겐 솔직하고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며, 순종적이기까지 한 지나라는 서로에게 누구보다 든든한 지지기반인 셈이다.
다만 공허의 유산 본편에서 댈람과 아르타니스를 상대로 원하는 걸 척척 얻어내고 농락하다시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본인이 지휘하는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아몬의 몰락에 크게 기여하고, 동족을 망각의 위기에서 구해내 탈다림 내에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진 알라라크와 달리 지나라는 노바 비밀 작전의 행적에서 세 번이나 군을 지휘했다가 모두 본인이 미개한 생물이라고 깔보던 테란 자치령의 노바에게 격파당했으며, 특히 세 번째에서는 대규모 침공군을 이끌고도 대패하다 보니 실적은 영 좋지 않다. [15] 이를 두고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것이 처음부터 알라라크가 지나라의 입지 축소를 위해 일부러 패배하도록 꾸민 일이라는 가설이 신빙성을 얻고 있다. 알라라크 항목 참조.[16] 알라라크가 아르타니스의 안티테제인 것처럼, 마찬가지로 지나라는 셀렌디스의 안티테제다. 몇 안 되는 여성 프로토스에 1인자를 보좌하며 테란 측 주인공과 충돌했고 결국엔 패배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전체적인 디자인과 성격 면에서 반대되는 건 말할 것도 없고 특히 셀렌디스는 아르타니스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충성하며 레이너와 충돌한 것도 어디까지나 헤이븐의 저그 감염에 대한 우려 + 레이너와 한판 붙어보고 싶다는 호승심에서 비롯된 거지 아예 죽여버리려 한 건 아니고 이후엔 패배를 깨끗이 인정함과 동시에 레이너의 용기와 리더십을 인정해 미련 없이 물러난 반면 지나라는 노바를 깔보다 크게 패했고 기회가 된다면 알라라크를 밀어내고 군주를 노릴 야심도 어느 정도 갖고 있다.
5. 관련 문서
[1] 지나라 뿐 아닌 누로카도 상당히 교활한 편이었다고 한다. 다만 교활하면서 책략에도 능한 건 알라라크밖에 없었던 듯하다. 사실 힘이 곧 법이고 약육강식 그 자체인 사회가 탈다림의 사회인지라 교활하지 않은 탈다림은 진작에 도태되었을 것이다.[2] 지나라가 꾀는 알라라크보다는 부족해도 판단력은 나쁘지 않아서 소설 '승천'에서 보면 알겠지만 지나라도 이 소설에서 판단을 잘 했다. 특히 알라라크가 라크쉬르에 참가하며 '참가하지 마라'는 지시를 했고 이를 따른 덕분에 가만히 있다가 계급 상승을 날로먹었다. 만일에 참가했어도 누로카편에 붙었다면 얄짤없이 같이 숙청이고 말라쉬 편에 붙었다고 해도 어차피 알라라크는 캐스팅 보트 역할을 위해 자기 외 지원자를 모두 날려버려야 했기에 판단은 잘 한 셈. 물론 알라라크가 정식 참전을 선언한 뒤 따라서 참전을 선언하는 경우 알라라크도 지나라를 제거할 명분이나 방법은 궁색해지나 그렇게 해봐야 안 나서는 거에 비해 추가로 얻는 계급 상승 없이 괜히 알라라크와 척지는 리스크만 안게 된다. 기껏해야 말라쉬가 알라라크 견제용으로 지나라를 밀어주는 게 얻는 이득일 뿐인데 이는 친아몬 말라쉬 라인을 탄다는 거지만은 당시 라크쉬르에서 보인 누로카의 아몬에 대한 거역 행위는 알라라크도 하여금 아몬에 거역하게 만들었고 지나라 또한 비슷한 생각이었다면 말라쉬 라인을 안 타는 게 더 유리하다.[3] 제거할 건수도 없고 그렇다고 지나라가 무능하지도 않은 듯하다. 진짜 그렇게 느끼는 건지 아니면 립서비스인지 소설 승천에서 지나라에게 '유능한 자' 라며 잃고 싶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4] 소설 승천에 따르면 조안시스크라는 생물로 나온다. 여담으로 갤럭시 맵 에디터로 '라크쉬르' 맵을 열 경우 슬레인 원시 생물과 관련된 데이터에 '조안시스크'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로 미루어 보아 슬레인 원시 생물을 조안시스크라고 부르는 걸 수도 있다.[5] 이는 소설 승천에서 나온 표현으로 승천에서 나온 바로는 이미 여러 번 부하들을 이런 식으로 처리했다고 한다. 지나라가 쉽게 알라라크에게 덤비지 못하는 이유도 다름이 아니라 알라라크가 이런 식으로 부하들을 처리하는 걸 숱하게 봤다고 한다. 이를 비추어 보면 지나라와 알라라크의 계급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 지나라 위 알라라크 밑의 계급들이 죄다 알라라크에게 어설프게 덤볐다가 죽어서 지나라가 알라라크 바로 아래가 되었을 수 있다. 물론 지나라가 자기 윗계급에게 도전해서 이기고 올라간 것도 있겠지만(탈다림 사회의 특성상 날로먹기만 하면 만만하게 보여서 이놈저놈에게 도전받을 가능성이 크다.)[6] 케리건과 자가라는 당장은 힘으로 케리건이 찍어누르고 있었다는 점에서 닮았고, 아르타니스와 셀렌디스는 세력의 지도자와 바로 밑에서 보좌하는 점에서 닮았다. 차이점이라면 이후에 자가라는 케리건에게 진심으로 충성하게 되었고, 케리건이 떠나며 자연스럽게 저그 군단의 새로운 수장을 이어받은 나름대로 이상적인 지도자 자리 승계지만 알라라크와 지나라는 알라라크가 계속 지도자 자리를 가지든, 지나라가 라크쉬르에 성공하든 둘 중 하나는 끝장나야만 한다. 아르타니스와 셀린디스는 상관 아르타니스를 부관 셀렌디스가 존경하며 따르고 아르타니스는 비단 셀렌디스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을 아끼고 배려하는 반면에 알라라크와 지나라는 일단 속내를 대놓고 드러내지 않은 불편한 상하관계다.[7] 라크쉬르에서 사상자가 많아지는 것은 그대로 탈다림의 전력 감소로 이어진다. 또한 알라라크의 계획은 참가자가 많으면 사용하기 어려운 종류의 계략이었다.[8] 다른 사령관의 경우 평범하게 말해주는 반면, 알라라크로 플레이 시 지나라가 군주님이라고 부르며 존댓말을 쓰는 걸 볼 수 있다.[9] 반면 북미판에서는 매우 끔찍한 비명을 지른다.[10] 다만 대놓고 매 작전마다 하극상을 벌이는 스타스크림과 달리 지나라는 겉으로는 충성을 바치면서 남몰래 하극상을 꾸민다는 점에서 IDW 코믹스의 사운드웨이브나 쇼크웨이브의 이미지도 참고했을 수 있다.[11] 알라라크가 군주가 되었고 아몬을 물리쳤다하나 오랜 기간 그렇게 살아온 탈다림 사회가 단 몇 년 만에 크게 바뀌긴 어렵다 보니 그로서도 라크쉬르를 섣불리 폐지하긴 어렵다. 오히려 그나마 알라라크를 따르던 자들도 겁쟁이라 여기며 돌아설 가능성이 다분하다. 애초에 알라라크를 따르지 않거나 탈다림의 사고방식에 불만이 많던 자들은 알라라크가 기회를 주었을 때 진즉에 댈람으로 이적했을 것이라 더욱 그렇다.[12] 라크쉬르는 개인 무력과 더불어 정치력이 크게 작용하기에 정말로 라크쉬르를 준비할 거라면 알라라크처럼 친위 세력을 만들거나 다른 분파를 포섭하거나 해야 하지만 그런 기미가 없다. 작중에서 라크쉬르 도전을 암시하는 대사가 나오지만 진짜로 도전하려고 하기보단 아래 라인 혹은 휘하 함대 구성원들을 단속하고 어필하기 위한 블러핑일 확률도 높다. 탈다림 사회 특징상 상급자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아래의 지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13] 애초에 분노라는 엄청난 감정을 품고 말라쉬에게 도전한 누로카가 매우 특이한 사례다.[14] 이는 케리건-자가라 관계와도 비슷하다. 자가라와 지나라 모두 자신이 위에 서겠다는 야심을 갖고 있으나 여건이 안 되기에 차후를 대비해 상급자에게 숙인다는 공통점이 있다. 물론 자가라는 케리건이 자신이 잘못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차후를 대비해 후계자로서 키워진 반면 지나라의 경우 알라라크 본인이 군주에서 물러날 의사가 없기 때문에 자신에게 라크쉬르 도전을 못하도록 적당히 견제하며 안고간다는 차이가 있다.[15] 물론 그렇다고 지나라가 진짜로 무능하다는 건 아니다. 아몬의 약속이 거짓이었다는 걸 받아들이고 아몬충성파와 싸우는 것만 해도 그렇고, 탈다림 사회의 특성상 진짜 무능력한 자는 피의 사냥꾼에게 사냥되거나 라크쉬르 신청받아서 진작에 제거되고도 남았을 것이다. 전적이 초라해 보일 뿐 승천자의 자리를 꾸준히 보전하는 것만으로도 최소한 자기 자기를 지킬 능력은 된다는 거니 그렇게 무능력하지는 않다는 걸 알 수 있다.[16] 정확히 지나라가 너무 성장하지 않도록 입지를 적당히 축소시키는 것만이 목적이며 지나라의 입지가 위험해질 정도로 밟아둘 생각은 전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딱히 그럴 이유도 없는 게 지나라를 숙청시키거나 죽인들 결과적으로 지나라보다 덜 고분고분하고 위험이 될 수 있는 또 다른 첫 번째 승천자가 생길 수 있어서 알라라크에게 아무런 이득이 없다. 그냥 지나라에게 적당한 임무 실패 이력을 안겨줘 입지를 좁혀두면 그만큼 라크쉬르에서의 지나라 편이 감소할 테니 알라라크 본인이 라크쉬르로 위협을 받을 일이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