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amine | ||
창립 | 1959년, 일본 기후현 사카시타 | |
본사 | 일본 기후현 나카쓰가와시 | |
링크 | (공식 사이트) |
1. 개요
타카미네(Takamine Guitars WorldwideTakamineTakamine Guitars USA)는 1962년도에 설립한 어쿠스틱 기타, 클래식 기타 브랜드이다. 1959년도 일본 중부 사카시타의 산지 타카미네 산기슭에서 작은 어쿠스틱 기타 공방으로 시작해 지금과 같은 일본의 어쿠스틱 기타를 대표하는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다.
2. 상세
1960년대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코스트 홀세일 뮤직(Coast Wholesale Music)에 인수되어 지금의 Takamine 브랜드명을 런칭하였으며, 62년도부터 본격적으로 라인업을 잡아가기 시작하였다. 후에는 마틴과의 합병으로 마틴의 보급형 기타를 타카미네에서 맡기로 양 회사간에 의견을 조율하고 있었으나 모회사였던 코스트 뮤직이 오베이션의 카만 코퍼레이션(Kaman Corporation)에 매각이 되는 바람에 당시 오베이션과 경쟁관계에 있던 마틴과의 계약이 취소되었다. 이 때를 계기로 마틴은 시그마 라인을 따로 만들지만.마틴과의 계약에 실패한 후로도 타카미네는 독자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오베이션과는 다른 카만 코퍼레이션의 자회사가 된다. 이 독립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68년도에 매스 히라데(Mass Hirade)를 영입하였고, 70년도에 마틴기타를 베이스로 한 "카피 시대(Copy Era)"로 불려지는 마틴의 드레드넛과 OM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이 때 브릿지에 장착되는 픽업 시스템인 팔라테틱(Palathetic)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이 시스템은 당시 오베이션보다도 더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경험을 기점으로 79년도부터 다양한 오리지널 라인업들을 구축하였으며, 잭슨 브라운, 이글스 등 숱한 아티스트들의 인정을 받아 애용되었다. 현재는 한국 OEM의 G시리즈를 런칭하여 중저가 라인업도 휩쓸고 있다.
타카미네는 팔라세틱 픽업과 쿨 튜브 앰프라고 불리는 진공관 프리앰프를 내장한 일렉트릭 어쿠스틱기타가 주로 생산 품목이다.
일렉트릭 어쿠스틱 기타란 통기타에 마이크를 대지 않고 프리앰프를 통한 증폭으로 대형 무대에서 어쿠스틱 사운드를 증폭시키는데 편의를 제공하는 기타이다.
진공관이 들어있는 프리앰프와 픽업으로 나오는 소리 품질이 뛰어나 여러 세계 유명 연주자들이 타카미네를 애용하게 되었다.
사용 아티스트로는 호텔 캘리포니아로 유명한 이글스의 글렌 프레이가 있었고 톰 요크, 존 본 조비, 가스 브룩스, 글렌 핸사드, 브루스 스프링스틴 존 스코필드 브루노 마스, 로리 갤러거, 폴 매카트니 등의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많다. 그 중 존 본 조비는 자신의 이름이 든 시그네처 모델을 만들면 가격이 비싸질 것이라며 시그네처 이름을 포기하고 개발에 의견을 더한 모델을 많은 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에서는 코스모스악기가 공식수입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