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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4 20:01:53

타이거 토구치

김덕(프로레슬러)에서 넘어옴

파일:F0YaG05X0AAG4iq.jpg
Tiger Chung Lee
파일:Tiger_Chung_Lee.webp
본명 일본명: 토구치 마사노리(戸口 正徳)
한국명: 표정덕(表正徳)[1]
링네임 Tiger Chung Lee
Kim Duk
Masaori Toguchi
Tiger Toguchi
Ultra Seven
YAMATO
별칭 Wild Tiger
출생일 1948년 2월 7일
신장 193cm (6 ft 4 in)
체중 131kg (289 Ib)
출생지 일본국 도쿄도 카츠시카구[2]
유형 파워하우스 + 브롤러
커리어 NWA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태그팀 챔피언 1회
NWA 인터네셔널 태그팀 챔피언 1회
NWA 센트럴 스테이츠 태그팀 챔피언 1회
WEW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U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WWC 캐리비안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도쿄 스포츠 프로레슬링 대상 감투상

1. 개요2. 커리어3. 기타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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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재일교포 출신의 프로레슬러이자 WWE 역사상 최초의 한국계 프로레슬러로 WWE에서 그 위상은 자버에 불과한 수준이였으나 이외의 단체에선 나름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온 레슬러이다. 또한 김일의 양자이기도 하다.

2. 커리어

고교 시절부터 농구와 유도 선수로 활동해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눈여겨 본 김일의 추천으로 고등학교 졸업 직후 바로 JWA[3]에 입단해 김일을 포함해 도리 펑크 주니어, 칼 곳치 등에게 수련을 받고 정식으로 프로레슬러로 데뷔한다.
그러던 1972년, 일찍이 역도산이 사망한 후 그 기세가 기울어가던 JWA가 결국 도산하자 미국으로 건너가 한국명인 김덕을 링네임으로 정하고 NWA 소속 단체들을 돌며 활동을 이어가다 4년뒤인 1976년에 NWA에 소속돼 있던 전일본 프로레슬링에서 활동하기 위해 일본으로 돌아온다. 그 후 IWE로 이적해 짧은 활동을 이어가다 1981년, 신일본 프로레슬링에 데뷔한다.
1년 후인 1982년부터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NWA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1983년부터는 링네임을 '타이거 청 리'로 바꾸고 WWFWWC를 오가며 활약한다. 1987년까지 WWF에서 활동했는데, 동시기에 같은 WWF 소속이었던 선수들중 거의 대부분한테 한번 이상은 패하곤 했고, 이 당시 미스터 후지태그팀으로 다닌 적도 있었다. WWE에서 활동할 당시엔 목검을 들고다니곤 했고, Korea가 적힌 경기복을 자주 입었던 것과 소매에 태극기가 그려져있는 외투를 자주 입었던건 덤.
1990년대에 들어선 후엔 일본으로 돌아와 일본 내 여러 단체들을 돌거나 멕시코에서 경기를 가지는 등의 커리어를 이어오다 1995년 은퇴를 선언한다.
2001년, 자이언트 바바의 사망으로 인해 미사와 미츠하루를 필두로 많은 전일본 프로레슬링의 선수들이 프로레슬링 NOAH로 이적하자 위기에 빠진 전일본을 돕기 위해 복귀를 선언하고 활동하다 2011년을 기점으로 풀 타임 레슬러 할동을 멈추고 비정기적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2018년, 70세의 나이에 다시 은퇴를 번복하고 프로레슬러로서 복귀하는데 성공하나 1년 후인 2019년, 도쿄 챔피언쉽 레슬링 투어에 참여하던 도중 부정맥으로 인한 가슴 통증을 느끼고 활동을 중단한다. 곧바로 미국으로 날아가 수술을 받은 덕분에 건강을 되찾았으며 2022년, 코라쿠엔 홀에서 열린 점보 츠루타 헌정 흥행에서 마지막 경기를 가진 후 54년 만에 공식적으로 프로레슬링에서 완전히 은퇴한다.

3. 기타

미국에서 활동하던 도중 배우로도 활동해 여러 영화에 등장했다. 대표적인 영화가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레드 히트이다.

WWE에선 자버였지만 실제로는 WWE 출신 프로레슬러들중엔 실전 강자들중 한명이라고 하며, WWE에서 활동할 당시엔 그 당시 WWE에서 손꼽히는 실전 강자들중 한명이었다는 말도 있다. 프로레슬러가 되기전 유도 선수로도 활동했으니 실전 강자인게 당연하다고도 볼수 있다.

WWE에서 활동했던 선수들중 아직까지 피규어로 출시된적은 없는 선수들중 한명이기도 하다. 해외에선 이 선수도 피규어로 출시되길 바라는 의견들도 있다. 해외 매니아들 중에는 커스텀 피규어로 제작하는 사람들도 있다.

4. 둘러보기

파일:프로레스대상 로고.svg 도쿄 스포츠 프로레슬링 대상 감투상
사카구치 세이지
(1977)
김덕
(1978)
초슈 리키
(1979)


[1] 일본판 위키피디아에는 한국명이 김덕이 아닌 표정덕으로 기재되어 있다.[2] 각본 상 출신지는 대한민국 서울.[3] 역도산이 설립한 일본 프로레슬링 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