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Fuji |
1. 프로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 |
본명 | Harry Masayoshi Fujiwara |
출생일 | 1934년 5월 4일 |
사망일 | 2016년 8월 28일 (향년 82세) |
출생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하와이주 호놀룰루 |
사망지 |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 |
신장 | 178cm |
체중 | 122kg |
피니시 무브 | 코브라 클러치, 카미카제 클로스라인 |
별명 | The Devious One Fuj the Stooge |
주요 커리어 | WWE 태그팀 챔피언 5회 조지아 태그팀 챔피언 1회 캐네디언 헤비급 챔피언 1회 미드 애틀랜틱 태그팀 챔피언 1회 하와이안 태그팀 챔피언 2회 브리티시 커먼웰스 헤비급 챔피언 1회 US 헤비급 챔피언 1회 퍼시픽 노스웨스트 헤비급 챔피언 1회 퍼시픽 노스웨스트 태그팀 챔피언 4회 사우스 이스트 태그팀 챔피언 1회 서던 태그팀 챔피언 1회 노스 아메리칸 헤비급 챔피언 1회 노스 아메리칸 태그팀 챔피언 1회 |
테마곡 | Wood |
2. 소개
WWE에서 활약한 일본계 선수겸 매니저. 2007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다.3. 커리어
일본인과 하와이 원주민 혈통이며 1965년부터 자신의 고향인 하와이에서 미스터 후지와라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1966년 NWA 하와이 태그팀 챔피언에 오르며 수많은 지역을 오가며 활약한다. 그 사이 링네임을 미스터 후지로 바꾸고, 그 이후 NWA 퍼시픽 노스트웨스트 레슬링에 참가해 많은 타이틀을 획득한다.1972년 빈스 맥마흔 시니어의 WWWF에 데뷔한 미스터 후지는 악역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당시 같은 일본계 레슬러인 프로페서 토루 타탕카와 태그팀으로 활약을 하고, 두 사람의 힘과 기술로 맹활약을 해 후지는 그의 별명인 '기만적인 자'를 얻게 된다. 그런 활동 가운데 마침내 1972년 7월 27일 태그팀 챔피언에 오르게 되고, 메인 이벤터의 지위에 오르게 된다. 이때 당시 월드 챔피언이었던 페드로 모랄레스와 대립을 하게 되고, 챔피언전을 펼치기도 했지만 카운트 아웃으로 패배하게 되고, 1973년 토니 가에라와 헤이스택스 칼훈에게 태그팀 타이틀도 잃게 된다. 두 명은 다시 타이틀에 도전해 9월 11일 2회 째 챔피언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2달 뒤 다시 뺏기게 되고, 후지와 타탕카는 WWWF를 떠나게 된다.
후지와 타탕카는 GCW[1]에 입성해 WWWF에서 대립하던 토니 가에라와 딘 호를 상대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다시 태그팀 챔피언에 오르지만 몇 달 뒤 밥 백런드와 제리 브리스코에게 빼앗기며 GCW를 나간다. 1977년 다시 WWWF로 돌아와 다시 태그팀 챔피언에 오르지만 다시 뺏기며 또 이탈한다. 이후 각종 지역 단체를 돌게 되는데 1979년부터 태그팀 활동을 끝내고, 싱글 활동을 시작한다. 후지는 WWC, NWA 뉴질랜드, MLW에서 여러 차례 챔피언에 오른다.
1981년 다시 WWF로 귀환한 후지는 미스터 사이토[2][3]와 태그팀으로 활동해 역시 과거에 싸웠던 토니 가에라와 '모델' 릭 마텔과 대립해 다시 태그팀 챔피언에 오른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1982년 MSG 쇼에서 스트롱보우즈에게 타이틀을 잃지만 7월 13일에 열린 쇼에서 3선 2선승제 매치에서 승리해 5번째 태그팀 챔피언이 된다. 하지만 이 타이틀을 다시 잃게 되고, 태그팀이 깨지게 된 뒤 후지는 타이거 청 리[4]과 자버 태그팀으로 활동하게 된다.
1985년 후지는 결국 선수 은퇴 선언을 하며 악역 매니저로 활동하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검은색 정장과 페도라를 쓰고 다니는 일이 많았고, 특유의 찰리 채플린 지팡이를 들고 다니며 자기가 매니저를 맡은 선수가 경기가 잡혔을때 상대 선수한테 지팡이를 이용한 반칙 공격을 하곤 했다. '디 애니멀' 조지 스틸이 그의 첫 고객이 된다. 하지만 조지 스틸이 큰 인기를 얻게 되면서 후지와 갈라지고, 후지는 돈 무라코의 매니저가 돼 리키 스팀보트와 대립한다. 또 동시에 짐 나이드하트의 매니저로도 활약한다. 1987년부터 데몰리션를 맡아 그들을 태그팀 챔피언에도 올리지만 그해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그들을 배신하고 파워스 오브 페인을 매니징한다. 이후 오리엔트 익스프레스를 맡던 바비 히난과 매니저 자리를 바꾸게 되고, 이 팀은 락커스와 대립해 레슬매니아 6에서 경기를 갖는다. 이후 다시 데몰리션의 매니저를 맡았다가 1991년부터는 버저커의 매니저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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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992년 11월부터 당시 신성 빅맨이었던 요코주나의 매니저를 맡기 시작하고, 요코주나를 월드 챔피언에 등극 시키는 큰 업적을 달성한다. 또한 이 당시에는 기존의 턱시도를 벗고, 기모노를 입고, 일장기를 들고 다니며 해외에서 온 침략자 이미지를 강화한다. 하지만 레슬매니아 12를 끝으로 WWF를 떠나게된다.[5]
4. 은퇴 이후
은퇴 이후 2001년까지 테네시 주에서 레슬링 도장을 운영했고, 2007년 돈 무라코의 소개를 받으며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지만 고령의 나이 때문에 휠체어를 타고 등장했다.2016년 8월 28일 사망했다.
5. 기타
- 매니저 시절 입은 양복은 007 시리즈의 악당인 오드잡에서 따온 거라고 한다.[6]
- 1997년 WCW를 고소했는데 WCW VS nWo 월드 투어에 나온 캐릭터 중 마스터 후지라는 캐릭터가 있어서 그랬다고, 하지만 그 후지는 사실 일본의 '관절기의 귀신' 후지와라 요시아키(藤原喜明)라는 선수를 모델로 한 것이었다고 한다.
6. 둘러보기
2007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
[1] 뒷날 WCW 탄생 이전까지 주축 활동을 한 NWA의 프로모션.[2] 마사 사이토란 선수로 1964 도쿄 올림픽 아마추어 레슬링 부분에 나가 10위 안에 든 선수다.[3] 만약 어떻게 생긴 사람인지 궁금하다면 만화 ;'로쿠데나시 블루스'에 등장하는 주인공 반 담임선생 마사 선생(본명: 콘도 마사히코)을 보면 된다. 이 선생 자체가 바로 마사 사이토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기 때문으로 외모도 아주 흡사하다. 사실 한국에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마사 사이토는 일본에서 꽤 유명한 프로레슬러이다.[4] 재일 한국인 출신 선수지만 한국인 국적으로 소개되었다 (실제 한국명은 김덕). 후지의 무술가 친구(...)라는 기믹에다 이 당시 입장시 후지가 욱일기를 들고 나오는 등 한국인 입장에서는 진짜 어이없는 설정이였다. 일본인과 친구인거야 자연스러운 일이어도 일장기도 아니고 욱일기를 들었으니.. 정작 요코즈나의 매니저 시절엔 일장기었다.[5] 레슬매니아12 몇 달 전부터 건강상의 문제로 은퇴했다가 당일 일회성으로 출연한 것인데, 그 사이에 요코주나가 턴 페이스하여, 평생 악역으로 살아오던 미스터 후지는 이 날 인생 단 한번의 선역 등장을 하였으며, 성조기와 일장기를 함께 들고 나왔다.[6] 한가지 재밌는 건 오드잡을 맡은 배우가 해럴드 사카다라는 프로레슬러 출신의 일본계 미국인인데 이 사람이 바로 역도산을 프로레슬링 세계에 입문 시킨 사람이란 거다. 더 재밌는 점은 007에 나온 오드잡은 설정상 한국인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