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타이거클로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d7d3d0> 타이거 클로 Tyger Claws[1] | ||
구역 | 왓슨, 웨스트브룩 | |
종류 | 갱 | |
제휴 | 아라사카 | |
단원 수 | 5500명 | |
위험도 | 중간(간부) ~ 높음(단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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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이버펑크 2077 아트워크에 묘사된 타이거 클로 |
나이트 시티는 여러 문화와 인종이 뒤엉킨 곳입니다. 아시아 계열 인구가 많은 편이긴 하지만, 특히 중국과 일본의 영향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죠. 타이거 클로도 마찬가지고요.
타이거 클로는 체계적이고 유능하고 지능적이지만, 행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갱단입니다. 합리적으로 사업을 운영하지만 적이나 조직을 배신한 조직원에게는 아주 지독하게 대응하죠.
타이거 클로의 주요 활동 구역은 재팬 타운, 리틀 차이나, 가부키, 차터 힐입니다. 주요 수입원은 나이트클럽, 카지노, 브레인댄스 바죠. 나이트 시티 시민들은 유흥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런 특징을 타이거 클로만큼 돈벌이에 잘 이용하는 갱단은 없죠.
타이거 클로는 체계적이고 유능하고 지능적이지만, 행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갱단입니다. 합리적으로 사업을 운영하지만 적이나 조직을 배신한 조직원에게는 아주 지독하게 대응하죠.
타이거 클로의 주요 활동 구역은 재팬 타운, 리틀 차이나, 가부키, 차터 힐입니다. 주요 수입원은 나이트클럽, 카지노, 브레인댄스 바죠. 나이트 시티 시민들은 유흥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런 특징을 타이거 클로만큼 돈벌이에 잘 이용하는 갱단은 없죠.
Tyger Claws. 재팬타운을 본거지로 리틀 차이나 등지를 포함한 왓슨 구역과 웨스트 브룩 구역에서 주로 활동하는 갱단이다. 일본계 야쿠자를 가장 큰 뿌리로 중국계 삼합회 다수와 기타 아시아 조직 폭력배 및 범죄자들을 포섭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갱단 전체적으로 중국풍과 일본풍이 적절하게 조화된 분위기다.[2] 덕분에 구성원의 대다수가 동양계이며 역사도 길고, 규모도 5500명으로 발렌티노 뒤를 이어 2등이다. 간부들은 사리분별이 좀 되지만 단원들은 살인과 고문, 총기 밀매, 총기 테러를 자연스럽게 일삼는다고 하며, 동양식 문신과 동양풍의 사이버틱 복장 및 무기가 이들의 트레이드 마크. 설정집에서의 위험도는 중간(간부)-높음(단원). 주로 사용하는 언어는 일본어다.
2. 상세
2020년, 타이거즈 클로[3]는 재팬타운에 구역을 갖고 있는 공격적인 소규모 전투 갱단이었다. 갱 단원들은 대부분 사이버웨어를 몸에 달지 않고, 무술, 전통 동양 무기, 빠른 반응속도를 이용한 전투에 능했다. 2045년 4차 기업전쟁이 끝난 후, 이름을 Tiger's Claw에서 Tiger Claws로 바꿨고[4], 재팬타운을 넘어선 아시아계 커뮤니티 전체[5]의 보호를 목표로 삼게 된다.이후 2077년, 결국 나이트 시티에서 주요 갱단들 중에서도 두번째로 큰 대규모 세력이 되었다. 그리고 예전과는 다르게 사이버웨어를 흔하게 사용하고, 빠른속도의 바이크를 주 이동수단으로 사용한다. 따지자면 아치 나자레와 야이바 쿠사나기를 개조해 많이 쓰고 브레넌 아폴로는 거의 쓰지 않는다. 물론 다른 갱단보다 바이크를 많이 쓴다는 거지 차도 쓰며 보통 터보 R이나 시온 MZ2를 쓴다. 중저가형 스포츠카인 시온은 그렇다쳐도 고가의 고성능 스포츠카인 터보 R까지 굴릴 정도면 갱단의 재력이 꽤 좋은듯 하다.
이들은 다른 갱들의 구역을 차지해서 사업을 뺏는 방법으로 돈을 얻는 것에 매우 능하다. 단원들은 몸에 동양적인 문신을 하고 있고, 한중일 등지의 폭주족(특히 일본)을 연상시키는 빠른 바이크들을 타고 다니며, 전투할 때는 사이버틱 카타나, 탄토, 조갑(수갑구) 야구 배트로 만든 카나보 등의 미래풍 동양 무기를 사용하기에 구별하기가 쉽다. 주로 사용하는 사이버웨어로는 리플렉스 부스터, 기계 사지, 통증 저하기, 문신으로 위장한 ECM 장치[6]가 있다.
현실의 마피아나 삼합회처럼 공권력이 닿지 못하는 시민들을 돕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역 지지를 얻기 위한 수법인듯 하다.
초반에 멜스트롬과 함께 상대하게 되는 적들 중 하나이며 초반의 서브 퀘스트를 하다보면 단순한 절도 범죄부터 시작해 마약과 인신매매 등 온갖 다양한 범죄를 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유유상종이라고 멜스트롬과 같이 작업하는 경우도 보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적대하는 사이.
게임상 초반 메인 퀘스트와 주디 관련 서브 퀘스트 라인에서 타이거 클로가 운영하는 돌하우스 클라우드가 비중있게 다뤄진다. 일종의 디스토피아적 미래형 리얼돌이자 매춘업소인 돌하우스는 돌 행동 칩을 꽂은 매춘부들이 읽어들인 고객의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일시적으로 자아가 배제된 상태로 원하는 성행위 플레이나 심층적 섹스 토크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7], 접객이 끝나면 고객과 관련된 정보가 메모리에서 소거되어 이후의 고객 프라이버시 보호까지 보장해주는 업종이지만, 타이거 클로가 운영하는 클라우드의 경우, 사무소 내 컴퓨터 메시지를 살펴보면 고객의 수입, 직업, 가족 관계 등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수집 보존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성행위가 이루어지는 각각의 방 내부에는 숨겨진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에서는 아라사카 운전수의 의뢰를 받고 두명이 등장, 외국어 더빙에서도 일본어를 사용하며 바이크를 타고 추격하다 한명은 트럭에 끔살, 한명은 메인의 투사체 시스템에 터져 사망하는 엑스트라로 등장한다.
3. 사업
재팬타운은 타이거 클로가 다스리고 있는 밤문화로 유명한 구역이다. 이들은 나이트 시티에 있는 그 어떤 갱들보다 더 많은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예를 들어, 바, 식당, 브레인댄스 클럽, 카지노가 있다. 많은 사업장은 합법적으로 등록이 되어 있긴 하지만, 모두 불법적인 임무를 수행하거나 돈 세탁을 하는데 쓰인다.살인과 파괴, 총기 테러 등의 불법 청부업 또한 이들의 가장 큰 주 수입원이다. 이들이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사업은 바로 납치와 강도, 마약 밀매이다. 또한 이들은 마약을 생산하기도 하며, 살인청부업도 주요 수입원 중 하나이다. 상류층에게 무기를 제공하는 일도 하기에 대기업 간부들과도 연줄이 있으며, 특히 같은 일본계인 아라사카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타이거 클로가 사용하는 무기 대부분은 아라사카의 것이다. 이들이 아라사카의 이름을 걸고 하기 어려운 일들이나 하청 업체들에게도 맡기기도 뭣한 잡일을 해주면, 아라사카사는 군사용 무기나, 사이버웨어로 돈을 지불한다.
겉으로는 합리적이고 내부적인 유대가 강하다고 소개되지만, 이들도 결국 오직 돈만 추종하는 범죄자 무리에 불과하다. 작중 퀘스트인 '물고기자리(Pisces)'에서 타이거 클로 상층부의 진면목이 적나라하게 묘사되는데, V의 선택에 따라 타이거 클로 보스는 클라우드를 운영하던 간부 사토 히로미를 평소부터 한심한 놈이라 여겼다며 BD에 정신이 팔려있는 히로미의 복부를 카타나로 찔러 살해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 "서로 X이나 빨아주는 병X같은 창녀들이 아주 개지X를 한다"라며 욕설을 내뱉으며 V에게 덤벼들다 죽는데, 이익 앞에서는 밀어주던 부하도 다짜고짜 죽여버리고 아래 조직에서 비인간적인 사고가 벌어져도 아랫것들이 뒈지던 말든 알바 아니라는 그야말로 썩어빠진 범죄자의 꼬락서니를 제대로 보여준다.[8]
4. 기타
나이트 시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갱단으로 알려져있기는 한데, 작중 서브 퀘스트 중 하나인 'Number One!'의 구출 대상인 일본 출신의 외과의사 하루요시의 말에 따르면 '도쿄에서 타이거 클로 보스를 수술해주다 죽여버려서, 갱단의 위협을 피해 미국으로 도주했다'는 언급이 나타난다. 이걸 보면 타이거 클로의 본진은 일본이고, 나이트 시티에도 진출해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다른 언급이 없어 실제로 어떤 상태인지 유추하기는 힘들다.타이거 클로가 주로 사용하는 차량으로는 시온, 쿠사나기, 아치 나자레 등이 있다.
이들의 무기는 보통 캉타오제, 아라사카제 스마트 무기인데 작중 와카코한테서 얻을 수 있는 타이거 클로 문신 또한 스마트 웨폰을 보조하는 능력을 지녔다. 동시에 유일하게 상대의 스마트 타게팅을 일정부분 무력화시키는 능력을 지는 사이버웨어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해당 문신의 기능이 타이거 클로 갱단원들이 서로를, 혹은 간부들을 쉽사리 배신할 수 없게 만드는 족쇄 역할을 한다는 흥미로운 추측이 있다. 여담으로 가끔씩 사이드와인더도 쓴다.
5. 관련 문서
[1] 위의 한자 표기는 호구중(虎鉤衆)이다. 제작진의 오류인지는 모르지만, 올바른 한자로 표기한다면 갈고리 구 자 대신 손톱 조(爪) 자가 들어갔어야만 한다. 다만 마냥 틀렸다고 하기 어려운 것이, 여기서 쓰인 갈고랑이 구(鉤) 자는 손발톱 모양의 무기류를 지칭할 때도 사용되니(예: 수갑구) 일부러 벼려진(혹은 인공적인) 발톱을 의미하는 글자를 골랐다면 그리 틀렸다고 보기는 어렵다. 애초에 세계관 자체가 자연 상태와는 거리가 먼 사이버펑크이기도 하고.[2] 간부급이나 떡대 경호원들은 정통 야쿠자의 모습과 비슷하다면 말단 전투원들은 폭주족이나 한구레와 흡사한 모습을 보여준다.[3] Tiger's Claw. 현재의 이름과 다르다.[4] 호랑이의 발톱에서 호랑이 발톱들로 바꾼 셈이다.[5] 인게임에서 한국계 범죄자와도 연계하는 모습을 보인다.[6] 스마트 무기의 탄환이 빗나가도록 만든다.[7] 다만 애석하게도 주인공 V는 메인스토리 전개상 돌하우스를 사용할 수는 있지만 이 서비스를 즐기는 건 불가능하다. 물론 돌하우스 자체는 100% 정상작동했지만 당사자인 V가 자기 인격이 죽냐 사냐 문제가 달린 상태라서, 고객의 개인정보에 따라(...) 섹스토크나 매춘은 커녕 사실상 심리상담 받고 나왔다. 여기서 V가 여성이든 남성이든 여성 돌과 남성 돌을 모두 선택할 수 있지만 스크립트 차이는 없다.[8] 입으로는 인의니 의리를 내뱉어도 돈 문제 등으로 수틀리면 동료고 부하고 내버리고 배신하고 살인까지 저지르는 현실범죄조직 야쿠자의 모습을 잘 반영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