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딸 미나는 이미 죽은 지 오래된 딸이었다. 하지만 현실을 부정하며 계속 딸이 살아있다고 여겼으며 본인의 엄마와 남편도 이제 미나는 보내줄때 되지 않았냐고 하고 유치원 선생님도 미나는 이제 그만 보내주라고 했지만 본인은 계속 부정해왔다. 그러다가 본인이 크리마스때 일하다가 딸이 계속 산타 발언을 하며 걱정시키자 산타같은건 이 세상에 없다고 하자 현실로 돌아오게 된 것으로 보인다. 상상속에만 있는 인물을 부정하니 자연스레 죽은 본인의 딸도 사라지게 된것이 아닐까 싶다.
상징 타로는 '운명의 수레바퀴(Wheel of Fortune)'. 정방향은 '행운과 기회', 역방향은 '상실과 불운'을 상징한다.
호준 (매니저) (배우: 김승훈) 그냥 한마디로 밉상이다. 그냥 FM처럼 느껴질수도 있지만 계속해서 안지우를 괴롭혔으며 딸과 통화도 못하게 핸드폰까지 뺏어버린다. 이후에 CCTV를 통해 몰래 물건을 챙긴게 고소할 수 있을정도는 아닌것을 알게되고 안지우의 반격에 깨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인이 진은미의 뒷바라지를 다해주고 그때만해도 진은미가 먼저 결혼하려고 했으나 진은미가 성공하자 오히려 진은미가 결혼을 미루려고 하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너는 민찬과 비교해서 너무 아깝다고 하였고 진은미는 애써 부정했지만 크게 뭐라고는 하지 못하는 모습에 크게 분노하였다. 이에 크게 분노하다가 커플매니저가 선택한 방법이 진은미의 등급을 낮추는 방법이었다. 일부러 동기인척 승현이 접근하게 해 사고를 나게했고 진은미가 몸이 크게 다치자 그때부터 진은미가 다시 민찬에게 기대기 시작했다. 그러나 민찬은 승진하고 회사동료와 바람이 나게 되고 민찬은 상황을 즐기는데 진은미도 커플매니저에게 의뢰를 하였고 결국 민찬은 눈이 찔려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게 되고 결국 비슷한 처지인 민찬과 은미는 결혼을 하게된다.
은찬이 뒷바라지 할때만해도 본인이 나서서 은찬과 결혼하려고 했으나 성공을 한후에는 친구들의 입김과 함께 흔들리게 되고 결국 은찬을 정리하고 승현과 만나려고 하지만 사고가 나고 다시 은찬에게 매달린다. 하지만 은찬이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나자 결국 커플 매니저에게 의뢰하여 은찬의 등급을 낮추게 하였고 그 결과 다시 은찬과 은미는 결혼을 하게된다.
각 에피소드의 주인공들 중 유일하게 사망한 인물이다. 자신의 집 안에 숨어 있던 병수의 습격을 받아 죽임을 당했고, 그가 벌인 엽기 행각으로 인해 장치를 밟는 순간 해적 룰렛처럼 목 부분이 스프링으로 뿅 튀어오르는 끔찍한 모습의 시신이 된 채 매니저 경태에게 발견되었다.
[1] 김지혜는 살을 도려내기 전의 미진, 현지선은 살을 도려낸 후의 미진을 맡았다.[2] 임대 세대에 사는 영지 엄마를 호의적으로 대하지만 속으로는 엄청나게 무시하고 깔보는 인물. 이 행동이 영지 엄마의 원한을 사서 후반부에 재갈이 물린채로 베란다 난간에 매달리게 되는데 이것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러 온 형섭맘과 용호맘과 함께 떨구어져 동시에 사망한다.[3] 극 후반부 용호맘과 함께 은샘맘의 생일을 축하하러 방에 들어가는데 재갈이 물려진 상태로 난간에 매달린 은샘맘을 보고 기겁하여 용호맘과 구하려고 하지만 때마침 다가온 영지 엄마가 두 사람의 다리를 들어올리고 미는 바람에 세 사람이 함께 셋트로 추락하여 사망하게 된다.[4] '고잉홈' 에피소드에서 나온 캐릭터와 동일한 인물이나 배우는 다르다.[목소리] 목소리 출연[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