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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4:37:17

산의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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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교단의 산상노인들 전체에 대한 내용은 하산 사바흐(Fate 시리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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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ate/Grand Order 세계선에선 관위를 소모했기 때문에 해당세계에선 더 이상 관위로 소환되지 않음.[A] [AC] Fate/Grand Order Arcade 등장인물.[B] 관위의 자격을 지닌 마술사는 맞지만 엄밀히 말하면 영령은 아니다.[5] Fate/Grand Order Arcade에서 등장. 관위의 자격이 있으나 영령이 아니며, 자격을 포기하여 해당세계에선 더 이상 관위로 소환되지 않음.[6] 제 1보구인 아르스 노바를 사용해 영령으로는 소환할 수 없게 됨.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스포일러 주의)[7] 영령의 좌의 오류로, 본래라면 관위를 지니지 않지만 솔로몬의 유체로 부활하여 관위의 자격을 지니게 됨.[A] [C] 본래는 버서커지만 관위를 소모한 산의 노인의 자리를 대타로 맡아 그랜드 어새신을 겸임.[C] [11] 관위의 영령은 기본 7개의 클래스에 한정되므로 정식은 아니다. 작중에서 ORT는 흡수한 영령을 통해 영령의 좌와 소환 시스템을 학습했고 이를 모방해 자신이 영령으로 인정받는 가상의 세계를 흡수한 공상수의 시뮬레이션 능력으로 구축, 가상 영령체로 자신을 소환한 경우. 메타적인 측면에서 보면 나스는 전 클래스에 그랜드 서번트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포리너는 오르트밖에 없다고 드러낸 것.
}}} }}} }}}

'''"산의 노인"
“山の翁”
'''
<nopad>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KingHassan04.png
Fate/Grand Order에서의 최종재림 일러스트
<colbgcolor=black><colcolor=#4281ff> 키 / 몸무게 220cm / ??kg
출전 중동
지역 중동
성향 질서 악
성별 ???[1]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나태, 타락, 열화
클래스 적성 어새신 / 그랜드 어새신
성우[2]
[[일본|]][[틀:국기|]][[틀:국기|]] 나카타 조지

[[미국|]][[틀:국기|]][[틀:국기|]] 크리스핀 프리먼


[clearfix]

1. 개요

"들을지어다, 만종은 그대의 이름을 가리켰도다."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서번트.

2. 진명

파일:CM_산의노인.png
하산 사바흐

해골 가면을 쓴 암살자. 암살교단이 어새신으로서 성립한 후, 『산의 노인』이라는 이름이 칭호로 변한 뒤에 탄생한 최초의 하산 사바흐라고 여겨진다.
하지만 다른 18명의 하산들도, 교단의 신도들도 이 인물의 정체를 모르며, 또한 실제로 존재했었다는 증명은 어디에도 없었다고 한다.
그 대(代)의 하산 사바흐가 길을 잘못 든 때에 나타나 그 목을 끊는다 하는 전설의 암살자.
즉, 하산을 죽이는 하산일지니.

암살 교단에 있어서 단 한 명의 목격자도 없다고 전해졌으나, 그도 그럴 것이 이 인물을 본 자는 그 시점에 목숨이 다했기 때문이다.
『산의 노인』의 시작이었던 그는 교단의 부패를 단죄하는 감시자로서의 인생을 선택했다. 신의 가르침 하에 있는 올바른 교단이긴 하지만 그 행위는 사람으로서 악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기에 이 인물은 교단이 부패하는 것을 용서치 않았다. 신의 가르침을 지키는 자들이 사람의 욕망에 빠진다. 그것이야말로 신을 향한 가장 큰 모욕이 되기 때문이다.
교단의 부패란 정상에 있는 『산의 노인』의 타락이다. 정신의 타락이든 기술의 타락이든, 쇠퇴한 자에게 『산의 노인』의 이름은 줄 수 없노라. 쇠퇴란 곧 죽음. 목을 끊음으로서 죄를 사하며 다음 『산의 노인』에게 맡기는 희망이 된다.
암살자를 암살한다, 라는 파탄난 역할에 대의를 부여하기 위해 이 인물은 숨기는 무기 · 암기가 아니라 정면에서 싸우는 대검을 무기로 선택했다.

이 해골을 본 때야말로 그 인간의 끝. 교단의 교의를 어긴 어리석은 자에게 철퇴가 내려진 후, 해골의 검사의 모습을 본 자는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거다.
수많은 어새신을 매장해 온 그는 암살 교단이 멸망할 때까지 그 어둠 속에서 잠복해 있었다고 한다.
살아있는 전설이자 단 한 명의 목격자도 없는 암살자의 심연. 그게 이 해골의 검사인 것이다.
Fate/Grand Order 매트릭스
유곡(幽谷)의 구렁에서 찾아와, 천명을 고하는 자.
죽음의 관(死冠)을 쓴, 경계의 암살자.

산의 노인(“山の翁”), 통칭 산상 노인, 킹 하산(キングハサン). 최초이자 최후의 하산, 하산을 죽이는 하산이자 천명을 받들어 모든 사람에게 죽음을 고하러 나타나는 대천사 / 사고천사(死告天使) 아즈라엘이라고도 묘사된다.

어새신 클래스의 관위의 영령[ruby(관위의, ruby=그랜드)] [ruby(암살자, ruby=어새신)]으로, 솔로몬에 이어 작중에서 두 번째로 공개된 관위의 영령이다.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사람(人).
파일:fgo_하산 사바흐.gif
「Fate/Grand Order」Memorial Movie 2023
그 정체는 과거 죽음을 초월해 영원히 살아간다는 등 수많은 전설을 쌓아올린 역사상의 하산 사바흐 본인. 페이트의 칭호로서가 아닌 일반적으로 알려진 역사의 인물 하산이다. 이후 '하산 사바흐'라는 이름이 칭호가 되고 하사신 교단이 성립하면서 초대 두령이 됐다.[3]

그의 이름을 이은 자들이 교단을 이끌자 두목들을 가늠해 심판하는 단죄자 역할을 스스로 짊어져 역대 하산들이 썩고, 타락하고, 길을 잘못 들었을 때 그가 직접 나타나서 처리했다.[4]

이렇게 죽음을 계속 접하며 단죄자로 살다보니 생사의 경계가 불분명해져서 죽어가며 살아가는 존재, 생명이 아니라 자연현상 부류가 되어버렸다. 과거에 하산 사바흐로 살아갈 당시 쌓아올린 불사신 전설이 진짜가 되어버린 것.

진짜 하산 사바흐 본인이기도 하기 때문에 하산 사바흐의 일원에는 속하지 않는다. 작중에서도 '역대 하산이 아닌, 초대이자 최후의 하산'이라면서 역대 19명의 하산들과 구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FGO로 오며 하산 사바흐의 수가 19명에서 18명으로 줄어들어 언급되는데, 이것은 초대 하산을 나머지 18인의 하산과 별개 취급하는 것과는 또 별개로 자바니야(명상신경)을 사용하던 하산 사바흐의 존재 때문이다.[5] 하산 사바흐 문서 참조.

본인에 의하면 이름이 없기 때문에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칭하더라도 딱히 상관하지 않는다고 하며, 이런 이유로 상술한 통칭을 고르는 선택지가 뜨기도 한다.[6]

마테리얼에 따르면 본래 인간이었던 시절에는 천성의 육체를 가지고 있어 2m가 훌쩍 넘어가는 키에 큰 체격과 우락부락한 근육질이었으나, 인체개조를 해서 천성의 육체의 능력이 떨어지고 지금과 같이 해골기사가 연상되는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해골 같은 얼굴은 가면이 아닌 진짜 얼굴.

"킹 하산"이라는 호칭은 일러스트레이터의 유출 정보에서 처음 언급된 것이다. 실제로 6장에서 후지마루 리츠카가 산의 노인의 이름을 고르는 선택지 중 하나에도 킹 하산이 있고 멀린도 그를 킹 하산 군이라고 부른다.

언급은 Fate/stay night부터 있었으나 제대로 된 첫 언급은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부터고 정식 등장은 FGO 1부 6장. 6장의 배경인 특이점에선 절벽 산 위에 세워진 사원 '아즈라엘의 묘'에 거주하고 있다. 묘 앞에는 사령들이 문지기로 있으며, 묘에 들어가면 혼 자체가 공포심을 느낀다고 묘사된다. 작중에서 규칙을 엄격히 지키는 원칙주의자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렇다고 해서 꽉 막힌 건 아니라 규칙 밖의 상황에 대해서 융통성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상대에 대한 예도 중요시 여기며 정의로운 면도 보여준다.[7]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에서는 지우수드라라는 가명을 썼는데, 정작 페스페에서 이슈타르가 산의 노인을 지우수드라를 자칭하는 유곡의 노인이라고 꽤 정확히 아는 모습을 보여서 산의 노인이 지우수드라 본인은 아니지만 메소포타미아 신대와 모종의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설도 있다. 물론 이슈타르가 신령의 시야로 페그오 세계선에서 일어난 일을 대강 파악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알게 된 것일 수도 있지만.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표기상 근력 B 내구 A 민첩 B 마력 E 행운 E 보구 A
실제 근력 A 내구 EX 민첩 A 마력 D 행운 D 보구 EX
인게임에서의 패러미터 표시는 위쪽. 백병전에 필요한 근력/내구/민첩은 무슨 삼기사 클래스냐 싶을 만큼 높은 패러미터를 가지고 있지만 마력과 행운은 낮은 편이다. 거기다 마테리얼에서 드러난 바로는 위쪽 스테이터스는 실제보다 전부 1랭크 낮게 표시된 것으로,[8] 전 스테이터스를 +1랭크 한 것이 아래쪽에 표시된 실제 스테이터스다.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어새신/"산의 노인" 참조. 인게임 수치로 능력치를 계산해도 저 수치가 나온다.

3.1. 스킬

클래스별 능력
강력한 저주를 띈 이 검사는 비록 은밀행동 판정을 완전히 성공시키더라도
"이제부터 죽일 상대"에게 자신의 존재를 감지당해버린다.
요컨대 상대가 운명으로서 「오싹」하고 죽음의 예감을 느껴버리는 것이다.||
A
목격증언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기술을 습득하고 있지만, 본인이 너무도 강력한 저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죽일 상대에게는 존재가 감지된다.

언뜻 보면 목표에게 반드시 들키는 기척 차단이라니 결점투성이 스킬 같아 보이지만 이미 본인의 암살 기량이 스킬의 범주를 넘어서 있는 데다, 다른 사람에게는 안 보이는데 죽일 상대에게는 자신을 죽이러 뚜벅뚜벅 걸어오는 모습이 보인다는 점이 그야말로 죽음의 사자라는 면을 강조하는 스킬이기도 하다. 또 암살대상과 반드시 정면승부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의를 부여하기 위해 정면에서 싸우는 대검을 무기로 선택했다는 설정과도 일치한다.

그렇다고 이 기척차단이 허울뿐인 스킬은 아니다. '암살'을 하려 하면 반드시 들킨다는 것을 반대로 생각하면 '암살 의도 없이' 은밀히 접근하려 할 때는 제대로 발동된다. 실제로 사용자에게 강력한 탐지능력을 부여하는 라메세움 텐티리스 안에 있는 오지만디아스의 목을 베는 데 성공한 적이 있다.[9] 이 경우 산의 노인에게 죽일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감지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 바빌로니아 특이점에서도 아무도 모르게 나타나 에레쉬키갈의 목숨은 건드리지 않으면서 삼여신동맹의 기아스만 끊고 사라지기도 했다.

다른 하산들의 기척차단과 달리, 전투 시 랭크가 하락한다는 설정이 없다. 산의 노인이 죽일 상대에게만 존재가 탐지됨을 고려하면 전투 시에도 랭크가 유지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대마술, 의례주법으로도 상처입히는 것은 어렵다.||
B
어새신이지만 대마력을 지니고 있는데 당연히 클래스 능력이 아닌 고유능력, 즉 어새신이 아닌 산의 노인 본인으로서의 능력이다. 대마력은 대단히 우수한 편.
살을 깎고, 내장을 긁어낼 정도로까지 순수한 "신앙"에 도달한 이 검사는, 자신의 의사만으로 자유행동을 가능케 한다.||
B
B랭크라면 마스터를 잃어도 현실에 이틀 간은 현계할 수 있다.
그 확률은 낮지만, 아무리 강적이라도 즉사의 위험성을 준다.
유곡에 있는 자는 죽음에 적응하고, 동화했기 때문에, 즉사내성과 공포내성을 획득한다.
서번트화했을 때, 스스로 경계에서 나왔으므로 랭크가 A로 내려갔다.

즉사무효, 매료무효, 통상공격에 즉사 부가.||
A
境界にて
'경계'라는 것은 죽음과 동화된 자이니, '죽음의 경계에 서 있다' 는 의미인 듯. 게다가 서번트화하면서 경계에서 나와 랭크 다운되었다고 묘사되는 걸 보면 본래 역할대로 하산들을 단죄할 적에는 이 이상의 위력을 발휘하는 듯하다.
고유 능력
이미 자신마저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확실하지 않은 이 검사는 비록 치명상을 받더라도 육체가 반이 되더라도,
"오체만족 상태에서의 성능"을 유지한 채로 적에게 물고 늘어진다.||
EX
죽으면서 살아있는 불사신이기에 규격 외의 전투속행 능력을 보유.
<colbgcolor=black><colcolor=#4281ff> 죽음의
심연
<colbgcolor=black><colcolor=#4281ff> 랭크 상세불명
-
死の淵
자세한건 불명
가호라곤 하지만, 최고존재로부터의 은혜는 아니다.
있는 것은 신앙으로 인해 생긴 자신의 정신 · 육체의 절대성뿐이다. ……너무 높으면 인격에 변질을 부른다.||
A+++
암살자를 암살한다는 파탄난 대의를 지니고 있고, 오직 신의 뜻에 따라서만 행동한다.
블라드 가시공과 같은 수준의 신앙의 가호로, 이 정도 수준이면 신앙이고 뭐고를 넘어서 정신에 문제가 있다는 게 보증된 확실한 광신도의 증명.
게다가 단련하지 않아도 근육이 불끈불끈한 데다 아무리 칼로리를 섭취해도 체형이 변하지 않았을……거였지만,
이 검사는 자신의 신앙 아래, 육체를 개조해버렸다. 따라서 랭크가 대폭으로 떨어졌다.||
A→C
본래부터 천성의 육체를 타고난 자라는 걸 나타내는 스킬. 본래는 신장 2m가 넘는 거구의 근육질 남성이었지만, 육체를 개조한 탓에 랭크가 낮아지고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검, 창, 활, 기승, 신성 각각의 스킬 랭크를 마이너스 1로 하고, 속성을 정반대로 표시한다.
진명이 밝혀졌을 때, 이 스킬은 소멸한다.||
-
오로지 교단의 뒤에서 숨어서 신념으로만 활동한 그이기에 보유한 스킬.
그 의례와 일체화한 결과 발생한 특수 스킬.

이 검사는 자신의 의지로 죽일 상대를 고르지 않는다.
그 상대가 '죽어야 할 때를 놓친' 망자가 된 때, 하늘에 계신 주를 대신하여 구제를 내린다.
모든 건 하늘의 의지이며, 하늘의 의지이기에 비로소, 이 검사와 대면해버린 자는 운명의 끝을 알게 된다.

──들리는가, 이 종소리가.
그것이야말로 그대의 천운의 끝이다. 받아들이고, 혼을 해방하거라.
그것이, 인간으로서 안온(安溫)하게 잠들 마지막 기회이다.||
EX
晩鐘
하루의 끝을 알리기 위해, 그리고 한 사람의 생명이 끝났을 때 장례식을 치르며 교회에서 치는 종소리. 상술한 대로 오직 신의 뜻에 따라서만 사람을 죽인다. 산의 노인은 아즈라엘이라는 사고천사로서의 신앙을 지녔기에 이 스킬을 획득했다. 보구 발동시 마지막으로 배경화면이 바뀐 이후 나는 종소리가 시간상 만종에 해당한다.

이 스킬 때문인지 산의 노인이 작중에서 스스로 거둔 생명은 생명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샤이탄밖에 없다. 티아마트 전에서도 그저 죽음의 개념만을 부여했을 뿐 스스로 목을 치지는 않았고, 가웨인과의 전투에서도 가웨인을 소모시켰기만 했지 가웨인의 목숨을 거둘 자는 따로 있다며 마지막 일격을 앞두고 검을 거두었다.


이 외에도 푸른 화염으로 공격하거나, 마력을 전혀 쓰지 않고 자연적인 모래 폭풍을 일으키거나, 후대 하산의 의식을 빼앗아 조종하거나, 영기를 폭발적으로 늘리거나, 그대로 폭발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게다가 실물만이 아니라 개념을 베어내는 것도 가능해서 7장에서는 에레쉬키갈의 3여신 동맹이라는 기아스를 베어내고 7장의 마지막에는 관위의 영기를 모두 소모해서 티아마트의 불사 속성을 베어서 필멸자로 만들기도 했다.

3.2. 보구

[ruby(죽음을 고하는 천사, ruby=아즈라엘)]
[ruby(死告天使, ruby=アズライール)]
عزرایل
<rowcolor=#4281ff> 랭크 : C 종류 : 대인보구 최대포착: 1 레인지: 1
<rowcolor=#4281ff> {{{#!folding [ 관련 이미지 ] 파일:산의 노인_아즈라엘.gif
「Fate/Grand Order」Memorial Movie 2023
파일:Kh_sword 복사.png 파일:산의 노인의 대검.png
"산의 노인"의 대검
파일:산의 노인_아즈라엘.png
[ruby(죽음을 고하는 천사, ruby=아즈라엘)]
파일:KH_NP_Background.jpg
인게임 백그라운드 스프라이트
}}} ||
아무 특색도 없는 대검에 의한 참수.
이 인물이 평생 휘두른, 계속 믿은 신앙이 물들어 있다.

이 검 앞에서 목숨을 잃은 자에게,
공포는 있지만 고통은 없고,
외경은 있지만 괴로움은 없고,
참회는 있지만 후회는 없다고 한다.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4권
"듣거라, 만종은 그대의 이름을 가리켰다.
죽음을 고하는 날개─ 목을 끊는가, 『[ruby(죽음을 고하는 천사, ruby=아즈라엘)]』!"
평범한 대검이었지만 그가 휘둘러오며 믿어온 신앙이 깃든 검으로, 단순히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즉사를 부여할 수 있는 검. '경계에서' 스킬의 효과는 이 검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때문에 인게임에서 아즈라엘로 즉사 판정이 나면 적이 사라지는 연출 없이 그냥 증발한다.

인게임 내 묘사는 온몸에서 검은 기운을 뿜어내며 천천히 걸어가다 어둠 속에서 불타는 눈의 킹 하산이 나타나더니 횡베기를 날리곤, 무기를 땅에 꽂으면 적이 데미지를 입고 그와 동시에 종소리가 울리며 하얀 깃털이 화면에 휘날리는 연출. 보구 발동시 배경이 저녁놀로 바뀌면서 만종이 울리는데, 저녁이 되었다는 의미로서 울리는 것과 임종을 맞이한 사람을 묵념하기 위한 의미를 둘 다 표현해내고 있다. 하늘의 구름 사이로 비치는 빛은 덤.

이런 상시발동형 보구는 장기전에 유리한 대신 한 방의 결정력이 없다는 특색을 지니는데, 아즈라엘은 특성상 스치는 것만으로 즉사할 위험이 있는지라 상시발동형 보구의 단점을 잘 커버해준다.

4. 능력 / 강함

파일:산의 노인_2.png
冠位の暗殺者
관위의 암살자
Grand Assassin
파일:17f393d77d1544a50.gif 파일:Media_230727_051910.gif
VS 가웨인 VS 티아마트
아즈라엘의 사당에 있는 서번트는 특별한 존재.
그 남자에게는 어떤 서번트라도 평등하다고 들었습니다.
강한 자도 약한 자도, 그 칼날 앞에서는 '하나의 생명'에 불과하다.
그 서번트는 자기의 힘으로 상대를 죽이는 게 아니며, 그와 마주한 자는 자기 자신의 운명에 의해 죽는 것이라고.[10]
베디비어
저건 아직 공포를 몰라. 천적을 몰라.
[ruby(그 남자, ruby=・ ・・)]라는 [ruby(죽음을 몰라, ruby=・・・ ・・)].

(중략)

자, 하늘을 올려다보라, 원초의 바다여!
거기에 너의 사신이 서 있다!
멀린, 티아마트와의 결전 중

타입문 세계관을 통틀어서도 [ruby(관위의, ruby=그랜드)] [ruby(암살자, ruby=어새신)]의 자격을 지녔던 유일한 영령으로,[11] 그는 천명을 받들어 모든 사람에게 죽음을 고하러 나타나는 대천사 / 사고천사(死告天使) 아즈라엘이라고 묘사된다. 때문에 다른 관위 클래스의 영령들이 보여준 것 처럼 압도적인 수준의 강함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작중에서 전력을 다한 전투를 벌인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산의 노인의 객관적인 전투력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다만 주변인들의 평가와 6장 가웨인과의 전투, 7장에서의 활약과 2부 7장에서의 테스카틀리포카의 언급 등을 통해 어렴풋이 알 수 있는 정도이다.

대영웅 수준을 가볍게 상회하는 불야 기프트를 부여받은 가웨인 정도로는 범접할 수 없는 정도의 존재로, 카멜롯에서 가웨인과 맞붙었을 땐 진명개방은 아니었지만 태양이 중천에 떠 위력이 최고조로 상승한 갈라틴조차 잔잔하게 받아넘기는 위엄을 보였다.[12] 가웨인은 사자왕에 준한다고 평하며 사자왕을 쓰러뜨리는 것도 불가능한 건 아니다는 평을 하지만, 정밀의 하산은 '사자왕 따위는 문제도 아니다'라고 했다.[13] 그러나 정밀의 하산의 언급을 스펙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하산들이 산의 노인을 얼마나 숭배하는지 보여주는 장면으로 이해해야 한다. 니토크리스가 사자왕은 오지만디아스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 것과 비슷한 맥락.
작중에서 양측을 모두 대면해 본 오지만디아스는 사자왕과 산의 노인을 대등한 위협으로 경계했다고 하며, 삼장 역시 둘을 대등한 존재로 평가 하는 등[14] 작중에서 사자왕과 산의 노인을 모두 대면해 본 인물들은 하나같이 둘을 대등한 존재로 평했다. 최상위 신령에 속하는 사자왕과 대등하다는 것부터가 신령급임을 반증한 것이다.

타와라 토타의 말에 따르면 무의 극치에 도달했을 정도의 무예를 가지고 있으며 불사속성을 죽인 전승을 가진 토타가 40년이나 더 수행하더라도 화살 한 발 맞힐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을 정도. 게다가, 1시간 동안 가웨인과 싸울 때, 산의 노인은 전혀 지치지 않았음에도 오히려 가웨인은 지친 상태가 되었다.

암살능력은 대응자체가 불가능한 수준. 대신전 안의 오지만디아스가 눈치를 챘을 땐 이미 목을 벴다. 오지만디아스 본인이 말하기를 이후 즉시 전력을 다해 저항했지만 어둠 속으로 녹듯이 이미 사라졌었다고 한다.[15] 사실상 신령이자 최상위 신령급인 오지만디아스가 만약 불사 능력을 가진 대신전 안이 아니었다면 자신은 벌써 죽었을 거라고 하며, 대신전 안에서 상처가 낫는 그 순간까지 움직이지를 못했다고 하는 얘기를 보면 신의 영역에 도달한 암살이라는 평가가 허언이 아님을 알 수가 있다. 오지만디아스와 같은 신령인 에레쉬키갈 또한 산의 노인이 나타나서 삼여신 동맹이라고 하는 개념을 베어낼 때 눈치채지도 대응하지도 못했다.[16]

베디비어가 멀린에게 듣고 묘사하길 "초대 하산에게 당하는 자는 이 자의 힘 앞에 살해당하는 것이 아닌, 그 자신의 운명에게 살해당하는 것.[17] 따라서 모든 서번트는 초대 하산 앞에서는 일개의 목숨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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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를 뒤덮는 크기의 모래폭풍을 일으키는 산의 노인

암살 외에도, 일대를 뒤덮는 모래 폭풍을 일으키거나, 정오에 성자의 숫자의 효과로 힘이 최고조로 오른 가웨인의 갈라틴을 그냥 흩어내버리는 것만으로 모자라서 후대의 하산들의 의식을 강제적으로 뺏거나 조종할 수도 있고 영기를 폭발적으로 늘리거나 그냥 폭발시키는 것도 가능하다는 듯. 6장을 애니화한 극장판 신성원탁영역에서는 베디비어와 가웨인을 검붉은 고유결계 같은 곳으로 끌어들여 그들의 트라우마를 재현해 보여줘 시험해 보기도 한다.

또한, 7장에서 지우수드라라고 하는 노인의 모습으로 등장한 것으로 보아 타인으로 변장하는 능력도 있어보이는데, 7장에서 하산 사바흐 본인이 티아마트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낼 때까지 신령인 이슈타르와 천리안을 지니고 있는 길가메시를 포함한 다른 이들이 지우수드라로 변장한 이가 킹 하산이라는 것을 눈치채지를 못했을 정도 등 이래저래 단순한 서번트로서의 능력은 벗어난 인물.

분명히 6장 내에서 만나본 적이 없을 터인 사자왕에 대해 알고 있었고, 가웨인 또한 본인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기 전까지 만나본 적이 없을 터인데도 가웨인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인리소각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다. 게다가, 자신이 거주하는 사당에 리츠카 일행과 하산들이 오고 있다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는 듯이 문지기까지 배치해 놓았으며, 리츠카 일행이 무슨 목적으로 왔는지도 알고 있었다. 또한, 7장에서도 삼여신 동맹과 마신왕 게티아를 언급하고, 에레쉬키갈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을 보면, 모종의 능력으로 본인이 직접 확인하지 않아도 주위에 흐르는 상황과 사건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상대방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반 영령으로 현계한다 할지라도 그 강함에는 차이가 없기에, 명계에 떨어져 약체화된 티아마트의 뿔날개를 잘라내 명계로부터의 탈출을 막고, 죽음의 개념까지 부여해 티아마트의 영기패턴을 일반 서번트와 동일하게 바꿔[18] 쓰러뜨릴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정말로 사신(死神)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인물이다.[19][20]

7장에서 소환될 때 스스로의 판단으로 칼데아를 도와주기 위해 스스로 관위의 자격을 포기한다. 통상 영기 상태에서의 전투력을 측정하는 것은 어렵지만 관위의 조건부터가 해당 클래스의 정점에 있어야함을 감안하면 초일류 영령들과 대등할 것으로 보인다. 본래는 나스의 인터뷰에서 다소 애매한 서술이 되어있어 '관위와는 무관하게 관위를 반납해도 스스로 관위급 영기를 가진 특례'인 것으로 여겨졌으나, 이후 오리온과 로물루스=퀴리누스도 관위를 반납했으나 관위의 영기를 소모해 이용하는 모습이 드러나며 산의 노인이 특수한 경우인 것이 아니라 관위 전체에 해당한다는 것이 주설이 되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관위을 소모한 페그오 세계선에서 더이상 그랜드 어새신으로 소환되지 않을뿐, 다른 세계선에선 관위를 가진 채로 강림 할 수 있다.

참고로 그랜드 어새신의 자격은 "산의 노인"이 유일하다고 한다. 즉, 그를 제외한 모든 어새신 클래스의 영령들은 그랜드 어새신의 자격이 없다.

이런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강력한 능력과 그의 죽음 자체가 묘연하고 자연현상과 다름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탓인지 일반적인 성배전쟁에선 절대 산의 노인을 소환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기에, FGO의 세계관처럼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소환되는 것은 어디까지나 그의 뒤를 이은 하산들뿐이다.[21]

페그오 제로 콜라보 이벤트 스토리에서 백모의 하산의 말을 보면 서번트로 소환된 하산들의 죽음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페그오 아케이드의 스토리에 의하면 관위의 자리에서 스스로 내려온 건 페그오 세계관에서만의 일이며, 아케이드 등 페그오의 일이 일어나지 않은 세계선에서는 관위의 자리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22] 영령의 좌와 수호자의 고리에 에미야를 둘 다 등록해놓기도 하는 억지력의 특성상 산의 노인도 마찬가지로 그랜드 어새신으로써의 영기와 그냥 어새신으로써의 영기가 별도로 존재하게 되었을 수도 있다. 종합하자면 산의 노인은 왜 자신이 [ruby(관위의, ruby=그랜드)] [ruby(암살자, ruby=어새신)]의 자격을 지닌 유일한 서번트인지 몸소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으며, 현재까지 등장한 관위의 영령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활약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4.1. 위상

난 원래 룰러나 버서커거든? 이번에 어새신인 건 니 사정 때문에 직무 때려치운 놈이 있어서인데, 달리 할 수 있다는 놈도 없다고 해대니 어쩔 수 없이 맡은거다. 진짜라고?
테스카틀리포카, 인연 레벨 1에서 어새신 영기인 이유를 설명하며
산 자와 죽은 자의 경계에 선 암살자...... 인류사도 우습게 볼 수는 없구나...... 전례[23]가 있었을 줄이야───
아키타입:어스, 1차 재림에서 산의 노인과의 상호대사

산의 노인의 관위의 자격이 2부 7장에 나온 테스카틀리포카의 설명 덕분에 주가와 평가가 더더욱 올라갔는데 리츠카에게 은혜를 갚고자 우루크에서 티아마트를 잡기 위해 관위를 내려놓은 바람에 관위의 어새신의 자리가 공석이 되었고 이 자리를 산의 노인의 자리의 공석을 맡는 게 너무 부담되는지 아무도 대타를 뛰려 들지 않아서[24] 본인이 산의 노인의 몫까지 떠안게 된 것이라고 한데다 이 일로 산의 노인은 테스카틀리포카에게 빚이 지어져 언젠가 그를 도와야하는 입장이 되었다고 한다. 테스카틀리포카는 본래 룰러와 버서커의 영기가 등록되어있고 특히 버서커의 영기는 신령이면서도 관위 자격을 지닐 정도인데 산의 노인과 공통점이 상당한[25] 신령, 그것도 한 신화(아즈텍 신화)의 창조신에 해당되는 그만이 산의 노인의 대타를 뛰어줄 수 있단 점에서 관위 영령 내에 얼마나 입지가 상당했는지를 알 수 있다.[26]

인류사를 부정하는 월희 세계관의 존재이며 별의 내해에서 태어난 정령인 아키타입 어스도 1차 재림 상태에서는 자신과 거의 동격의 수준에 해당하는 별의 존재들만 반응하는데도, 유일하게 인간이었던 산의 노인을 보고 놀란다. 월희 세계관에서는 직사의 마안으로 불사의 존재들을 죽일 수 있는 힘을 부여할 수 있지만, 산의 노인은 직사의 마안을 보유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신의 영역에 다다를 정도의 암살 능력으로 관위의 자격에 도달했으며, 죽일 수 없었던 혼돈 그 자체인 티아마트에게 죽음의 개념을 부여했기 때문에 지구의 대변자이자 불멸에 가까운 아키타입 어스로서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존재로 인식된 것으로 보인다.

5. 작중 행적

5.1. Fate/Grand Order

<nopad> 파일:킹갓산.png
전신 일러스트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1차2차3차최종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KingHassan01.png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KingHassan02.png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KingHassan03.png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KingHassan04.png

5.1.1. Fate/Accel Zero Order

백모의 하산이 패배해서 죽어갈 때에 언급 되었다. 자세히 나오지는 않지만, "종 소리가 들린다", "최초이자 최후의 하산", "또다시 잘못을 범했다"라는 대사로 킹 하산을 암시하고 있다.

5.1.2. 제6특이점 -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nopad> 파일:external/i3.ruliweb.com/155bfbccf7446c91a.jpg <nopad> 파일:킹 하산의 위엄.jpg
Fate/Grand Order 6장 CM(GIF)[27] 6장에서 등장하는 킹 하산
하산들의 처리와 오지만디아스 기습 정도 외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 천명을 거스르는 자가 아니라면 직접적으로 검을 휘두르지 않기 때문.

주완의 하산 안내로 주인공 일행이 찾아오자, 주완을 꾸짖으면서 정밀을 조종해 주인공 일행을 시험해보고, 시험에 통과하자 그들에게 가웨인에게 딱 한 번 맞서 싸우는 것으로 도와주겠다고 말하면서, 사막에 묻혀있는 아틀라스원의 유적으로 가보라고 조언해준다. 그리고 주완의 목을 따려고 했지만[28] 주완이 리츠카 일행에게 말하지 않은 것을 알고 무례한 짓을 했다면서 질책한 뒤 일이 끝날 때 목을 거두어가겠다며 잠시 넘어가준다.

최종전에 돌입할 때, 가웨인의 가호를 모래 폭풍을 발생시켜 태양빛을 차단하는 방법[29][30]으로 무효화시켰다. 그리고 모래 폭풍이 거두자 기프트가 다시 돌아왔고, 다시 정오의 빛을 받은 가웨인이 그에게 폭풍을 거둔다면 날 이길 수는 없다며 전력으로 갈라틴의 불꽃을 사출시켰으나 망토를 떨치는 것만으로 불꽃을 흘려냈고, 이에 가웨인은 큰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이 정도나 되는 분께서, 어째서 왕을 막아주지 않으셨냐고 묻지만 산의 노인은 "만종의 검은 그대의 결백을 증명했도다. 그것이 모래 폭풍이 거두어진 이유이니라. 그대의 운명을 거둘 자는 따로 있으니. 가거라, 기사여. 그대의 사명을 다 하도록 하라."며 가웨인을 놓아준다.[31]

이후 팔을 잘라 사이탄을 해방시켜 트리스탄을 쓰러뜨린 후, 본인도 샤이탄에게 습격당하는 주완을 샤이탄을 썰어 구해준다. 자신의 목숨을 예정대로 거두어 가라는 주완에게 자기는 분명 샤이탄의 팔을 가진 자는 주완이니 샤이탄을 벰으로서 자신은 이미 주완의 목숨을 거둔 것이라며 그를 살려주고는, 그가 살아서 산중노인의 굴레를 벗어난 것을 칭찬하며 떠난다.

5.1.3. 제7특이점 -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nopad> 파일:페그오 지우수드라.jpg
7장 중간에 나오는 어느 한 노인[32]의 정체가 킹 하산인데, 이때 칭하는 이름은 지우수드라.

길바닥에 며칠씩이나 누워 가만히 있었기에 주변 사람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은 리츠카가 먹을 것을 나눠주었는데,[33] 지우수드라는 리츠카에게 다음과 같은 충고를 한다.
"젊은이여. 동정은 때로는 모욕이 된다. 기억해 두도록.
까닭없는 연민악의 하나이며,
까닭없는 참괴도, 또 악의 하나.
......허나, 사소한 마음 씀씀이 하나에까지 트집을 잡아서야, 그것이야말로 노인네의 해악이라 말해지겠지.
금전이 아니고, 지금 내가 필요로 하는 것만을 베풀려 한 판단에는 감탄했다. 고맙게 받도록 하지."
그리고 리츠카에게 식량을 받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조언을 해주게 된다.
"마음에 담아 두도록 하게. 지금부터 우르크에는 세 번의 폭풍우가 닥쳐온다.
증오를 가진 자에게 이해를 표해서는 안 된다.
즐거움을 가진 자에게 동조를 표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괴로움을 가진 자에게 찬사를 표해서는 안 된다.
결코 잊지 말게.[34] 이것들이 인도에는 반할 것이나, 애시당초 신을 상대로 인도를 논하는 것이야말로 어리석을지니."
세가지의 조언을 알려준 후 갑자기 사라져버린다.[35]

그 후, 쿠타에서 명계로 떨어져 유령들에게 끔살당할 뻔한 리츠카를 구해주며 재등장. 망령들을 가볍게 물리치는 모습을 보이며 주인공을 지상으로 돌려보내주는데, 멀린에게 '명계는 건재하다'는 말을 전해달라고 한다. 멀린은 이 말을 듣고 명계의 주인도 소환되어 있다는 것을 짐작한다.

그 후 명계에서 다시 등장해 에레쉬키갈이 삼여신동맹의 조건 때문에 명계로 가둔 주민들의 해방을 망설이자 뒤에서 베어 그 기아스를 푼다. 당시 그를 목격한 자는 리츠카뿐으로 이슈타르도 길가메시도 보지 못했는데 산의 노인의 설정을 생각한다면 리츠카에게는 의도적으로 보이게 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 뒤 에레쉬키갈의 본질을 리츠카에게 가르쳐준 뒤 반쯤 협박해 협조를 얻어내는 것을 도와준다.

싸움은 고르곤의 죽음으로 부활한 비스트Ⅱ 티아마트의 등장으로 최후반부로 접어들자, 두 여신에 의한 티아마트 본체 저지, 우르크를 미끼로 삼은 명계의 함정, "하늘의 사슬"에 의한 구속, 명계의 처벌, 그저 아름다울 뿐인 무해한 생물로의 변환 등 실질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방법들을 동원해서 티아마트를 몰아붙였으나, 그렇게하고도 아직 티아마트를 쓰러뜨리기에는 한 수가 부족했고 신대회귀까지 한 티아마트가 명계까지 삼키고 지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발을 들이기 직전, 절벽 위에서 한 노인이 티아마트를 바라보고 있었다.[36]
<nopad>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bbda88da.jpg
<nopad> 파일:페그오 애니 산 1.png <nopad> 파일:페그오 애니 산 2.png
<nopad> Fate/Grand Order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죽음 없이 삶은 없고, 죽음 있기에 삶이 있나니. 그대가 말하는 영겁이란 진보가 아니라 정체일 뿐.
재해의 짐승, 인류에게서 태어난 악이여. 회귀를 바라는 그 자애야말로, 그대를 배척한 근간일지니.

[ruby(관위,ruby=그랜드 클래스)] 따위 나에게 불요하나, 지금 이 일격에 최강의 증거를 담겠다.[37]
짐승으로 영락한 신일지라도, 원초의 어머니라면 마땅히 이름을 대야 할 터.
유곡의 구렁으로부터 어둑한 죽음을 대접하기 위하여 발걸음을 향했다.
산의 노인, 하산 사바흐다.

만종은 그대의 이름을 가리켰다. 그 날개, 천명을 따라 박탈하겠노라── !!
절벽 위에 있던 노인은 다름아닌 지우수드라였으며, 로브를 벗어던지고 정체와 모습을 드러낸 킹 하산이 티아마트의 날개를 잘라내 다시 명계로 떨어뜨리는 대활약을 펼친다. 사실 그는 마술왕의 성배에 의해 소환된 것도 아니고, 길가메쉬에게 소환된 것도 아닌, 오직 주인공에 대한 은혜를 갚기 위해 관위(그랜드 클래스)조차 버리고 바빌론으로 와 일반 어새신으로 참전한 것.[38]

단순히 날개를 잘라낸 것만이 아닌, 죽음이 없던 티아마트에게 죽음의 개념을 부여해서[39] 일반적인 서번트와 동일한 영기 패턴을 띄게 만들어 그녀를 죽일 수 있게끔 일조한다. 사실상 티아마트 공략에 있어서 결정적인 쐐기였던 셈. 이를 위해 대량의 영기를 상실한 후에도, 주인공 측에 참전하여 함께 싸운다.
하산 : ──그것은 벨 보람이 있겠군.
뿔 하나를 깨고 끝이라면 이 검도 녹이 슬 터이니.
칼데아의 마술사여. 암살자의 도움은 필요한가?

(플레이어: '킹 하산!!' / '꼭 좀 부탁드립니다!!')

하산 : 승낙했다. 이제부터 나의 이름, 나의 검은 그대와의 인연을 잇겠다.
관위의 이름은 원초의 바다에 전별로 주었으나, 나의 암살술은 조금도 쇠하질 않았다.
계약자여, 죽음을 고하는 검, 마음껏 쓰도록 하라.
───바라건대, 오래도록.

(마슈: 네……! 이렇게나 믿음직스러운 원군은 없었어요!)

5.1.4. 발렌타인 이벤트

자신을 찾아온 리츠카에게 과도한 노동은 칭찬 받을 일이 아니고, 휴식 역시 달성해야 할 시련이라며 걱정해 주다가, 리츠카가 초콜릿을 주자 전혀 예상 못한 상황에 말이 막힌다. 이에 리츠카가 민폐였냐고 덜덜 떨자 예상치 못한 상황에 허를 찔렸다, 산의 노인이 사각에서의 일격을 허용하였다며 전혀 익숙해지지 않는 행위지만 체면을 세워주고 싶다며 답례를 준다.

답례를 주는 것과 동시에 이 별을 보는 싸움은 오래 이어질 것이며 이 향이 치유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것으로 끝나는데 어새신이라는 말의 어원이 어원인지라 팬덤에서는 향에 대해 매우 걱정했지만 향의 정체는 알 부크르(البخور)[40]로 악마를 내쫒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5.1.5. 참새의 여관 활동일지~염마정번영기~

이벤트 스토리 첫 출연. 리츠카 일행이 봉납전의 공물을 모으기 위해 번영중인 염마정의 손님으로서 역대 산의 노인들과 함께 방문한다.

염마정에 도착한 백모가 지옥의 여관 주제에 너무 호화롭다며 소소하다 못해 좀 허름해보여야 신앙이 생길 법하다고 투덜거리는 걸 듣고 소박한 신앙이 취향이라면 자신의 영묘가 빛 좋은 개살구였냐며 묻는 바람에 주완정밀은 기겁했고 백모 역시 실언이었다고 해명하느라 진땀을 빼야만 했다.[41] 그리고 방에만 틀어박혀 지내는 설날이 최고라는, 산의 노인으로서 말도 안되는 타락을 보인 자가 있다며 짚이는 바가 없냐고 주완에게 묻자, 주완은 말을 더듬으며 얼버무린다.

술자리에서의 여흥을 즐기던 중 주완이 데친 나물을 먹으면서 맛있다고 감탄하던 중 눈이 번뜩이는 것을 보고 '헉, 이거 설마...'라며 불안해하는 와중 시구르드가 북유럽의 설원과 동급의 썰렁 개그를 선보인 탓에 분위기가 급 냉각되었는데, 그래놓고는 대뜸 어새신 쪽에서 한 번 해보라고 하자 백모가 하겠냐고 속으로 태클을 거는데, 자기가 개그를 선보이겠다며 옆에 앉아있던 주완에게 목을 내놓으라고 명령하여 공개 참수형을 벌이려 했다.(...) 그 말을 들은 주완은 "역시 의욕이 생기셨나! 하오나 그걸로는 웃기지 못합니다!!"라면서 기겁하며 말린다.

5.1.6. 지키자! 아마조네스 닷컴 ~ CEO 크라이시스 2020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라이트 암 과장의 말에 따르면, 초대 사장이자 현재는 은거중인 회장이고, 언제나 등 뒤에 다가와서 "목..." [42]이라고 말하면 심장이 터질 듯이 무섭다고 한다.

5.1.7. 로스트벨트 No.7 황금수해기행 나우이 믹틀란

이성의 신이 쓰러뜨렸다는 그랜드 서번트 7기를 꿈으로 떠올렸을 때 산의 노인이 그랜드 어새신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성의 신의 꿈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다른 서번트가 등장했을 것이다.

이후 명계에서 베니엔마 얼터와 싸울 때 베니엔마의 즉사 대책으로 서포터로서 참전했다. 이후 명계에 남아서 베니엔마에게 자신이 티아마트에게 했던 것 처럼, 한정적이지만 죽음의 개념을 부여하는 법을 가르쳐 줬다.

그랜드 버서커인 테스카틀리포카가 어새신으로 소환된 이유가 마스터의 사정으로 직무를 내려놓은(=바빌로니아 특이점에서 관위를 소실한) 산의 노인의 대타를 맡아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43]

5.2. Fate/strange Fake

진 어새신의 과거사에서 언급된다. 산의 노인 이후의 하산 사바흐들은 타락한 이유로 처단 당했다. 대다수의 하산 사바흐들은 산의 노인이 있는 영묘를 찾아가지 않았고, 가는 일이 있어도 자신의 역할이 끝났음을 자각해서 스스로 목을 바치게 위해 간 것이었다. 하지만 유일한 예외가 있었는데, 한 하산 사바흐는 몇가지 난관과 시련을 뛰어넘어 산의 노인을 직접 만났다. 그는 무언가를 고한 후 산의 노인에게 처단 당하는 일 없이 삶을 마쳤다고 한다.

이후 이슈타르에 의해서도 지우수드라 흉내 내는 유곡의 노인이라며 묘사되는데, 그라면 신에게도 얼마든지 죽음의 개념을 주는게 가능하다고 언급된다.

6. 인연 캐릭터

마테리얼 5권에서의 인연대사

7. 컨셉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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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 마테리얼 컨셉 아트

8. 기타

만화로 배우는! Fate/Grand Order
만우절
파일:KingHassAF.png
로마니 아키만의 정체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로마니가 산의 노인을 보고 그 어새신은 그랜-까지 말하려다가 산의 노인이 말을 끊는데, 이때 그를 마술사라고 칭하기 때문. 칼데아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서번트가 로만을 마술 관계자로 판단한 사례는 좀 있는 편이니 확실하지는 않지만, 7장에서 3여신 동맹이나 인류악에 대한 단서를 흘린 것이나 에레쉬키갈의 본질을 간파한 모습을 보면 눈치챘을 가능성 쪽도 높다.

그리고, 그의 고유스킬 중 하나인 만종을 통하여 자신이 죽일 수 없는 대상이 생긴다면, 그 자가 누구 손에 죽을 운명인지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마이룸 대사에서는 역대 하산들을 꾸짖은 후 목을 내놓아라라며 불호령을 내린다.[45] 까는 내용은 대부분 그들의 소원과 관련이 있다.

산의 노인에게 좋아하는 것을 물어볼 때 이라고 답하고, 이벤트 기간 대사 때도 특별히 무거운 목이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서 목 성애자가 아니냐는 드립을 치는 사람들도 있다. 간지폭풍인 캐릭터에게 주어진 몇 안 되는 개그 소재라는 점을 제하고 보면, 이는 검으로 목을 베는 행위야말로 가장 처형의 이미지에 가깝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무기로 대검을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행동에 대의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는 뜻.

분명히 사신과 같은 이미지의 인물인데 스스로의 죽음을 바라고 있는 듯 한 언동을 보인다. 인연레벨 5 일 때 "좋은 여행이다. 좋은 추억이다. 좋구나, 실로 좋은, 나의 끝이다. 이 싸움의 끝에서, 이번에야말로 사라지고 싶구나." 라든가 인게임 전투 중 사망 시 원래부터 시체였다거나 명운이 다했다고 하는 등 지금 스스로의 상태는 그다지 원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이것 말고도 마지막 영기재림 시 "주인이여. 나의 인생, 이곳에서 구제의 빛을 얻었도다."라는 등 도대체 생전이 어떻기에 저런 말을 하는 건지 궁금할 정도. 일부는 주완, 백모, 정밀등의 하산들이 불행한 삶을 살다 간 만큼 이분도 엄청 불행한 삶을 산 건 아닐까 하고 유추하기도 한다. 초대 하산은 자신의 이름을 이은 자들이 썩고, 타락하고, 길을 잘못 들었을 때 그들을 단죄하는 삶을 계속 살다가 생사의 경계가 불분명해져 아예 자연현상 부류가 되었다는 걸 감안해 보면 저런 반응을 보이는 것도 이상한 건 아니다. 신앙의 길을 걸은 결과이니 후회는 없다 하여도 뜻하지 않게 불사신이 되어 스스로의 후예들이 하나같이 결국 마지막에는 신앙의 가르침과 다른 자신의 소원을 추구하며 망가지는 모습을 보게 되어버린 셈이니까.

FGO 기획 중 가장 처음 대사를 녹음한 캐릭터라고 한다. 2016년 12월 14일 자 타케보우키에서 녹음을 2년 전에 했다는 걸 밝혔으며 성우 나카타 조지의 사람에겐 오래 기다리게 해 버렸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담당 성우인 나카타 조지는 코토미네 키레이으로도 유명한데 하필 그가 제4차 성배전쟁때 소환했던 서번트는 백모의 하산. 특히 4차 때 하산들의 활약보다는 마스터가 직접 더 활약을 많이 하면서 팬덤 사이에서는 사실 하산들의 행동에 답답한 나머지 최초의 하산이 직접 나선 것이 아니냐는 등 관련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상당히 초반부터 주완의 하산의 인연 대사 유출 정보를 통해 '킹 하산'의 존재 자체는 예측되고 있었다. 유출 정보에서는 세이버 클래스로 입력되어 있던 터라 하산이면서 세이버 클래스라는 점에서 이야기가 많았는데, 실제로 실장된 킹 하산은 어새신 클래스였을뿐더러 주완의 인연 대사는 아예 실장되지 않았다.

6장과 7장의 애니화가 확정되자 성우 나카타 조지는 캐릭터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FGO 6장을 플레이했다고 한다. 나카타는 예전부터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이해를 위해 원작을 정독하는 등의 프로 의식을 보여왔는데 그 연장선상인 셈이다.

마테리얼 V에 언급된 개발 초기에는 원래 특수 소환으로 나오는 것으로 기획했었는데 종류에 상관없이 하산 100명을 합체시켜 소환시키는 아이디어였다.
"어라...? 하산들의 상태가...?
끈기만 있으면 누구든 손에 넣을 수 있는, 운이 없어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SSR 서번트!
그 이름은 킹-하산-!"
...재밌기만 하고 기획으로써 통과돼서는 안 되는 모범적인 예라고. 주완 100명을 합쳐 만든다면 무료로도 획득 가능하겠으나, 100명이 쌓일 때까지 과도하게 불필요한 보관소 공간 차지 문제도 있고 만약 채택된다고 해도 단지 킹 하산 소환만을 위한 전용 시스템을 새로 개발해 넣는 건 명백한 인력 낭비다. 만에 하나 넣었다 할지라도 이후 다른 서번트들도 해당 소환법을 요구하면서 실장 될 수 있고, 그때 '금테 서번트 100기로 합성'하는 극단적인 과금유도 시스템으로 악용될 가능성 또한 무시할 수 없다.

Fate/strange Fake에서 등장한 하산이 되지 못한 자하고 은근히 통하는 점이 많다. 둘 다 암살자답지 않은 정면 승부지나친 광신, 성배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 등, 누구에게도 하산 사바흐로 인정받지 못한 위 어새신과, 누구에게나 하산 사바흐로 인정받는 산의 노인의 성향이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보아 떡밥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여담으로 위 어새신은 6장에 나왔다면 내내 주변 하산들한테 절하고 있는 모습일 거라는 나리타의 말이 있는데 아예 최초의 하산인 산의 노인에게 어떻게 할지 말할 필요도 없다.

풍운 꼭두각시 이리야성의 고난이도 퀘스트 중 하나에서 딱 봐도 위험한 오라를 두른 골렘인 유곡의 바닥으로 이끄는 발판을 격파하면 히든 보스로 등장하는데, 무려 HP 3,042,270라는 흠좀무한 HP로 나온다. 브레이크가 없고 공략 가능하다는 전제로 따지면 최고 기록인 ORT(17번째)의 HP 300만조차 근소하게 넘겨버리는 수치로 유저들을 놀라게 했다.

8주년 공개 영상인 「Fate/Grand Order」 Memorial Movie 2023에서 몽골 제국군과 대치한 모습으로 나온다. 훌라구 칸이 이끄는 몽골군을 상대로 산의 노인과 당대 하산 사바흐인 백모가 이끄는 어쌔신들이 싸웠으나, 패배하고 아사신파는 모두 몰살당했다는 이야기가 된다.[46]

8.1. 팬덤의 반응

파일:Ryota-H - 킹 하산.jpg <nopad> 파일:external/i1.ruliweb.com/159a6a89f6747c368.jpg <nopad> 파일:external/pbs.twimg.com/C2MyMi-UQAA7OVe.jpg
Ryota-H가 픽업 기념으로
그린 일러스트
(픽업 성공 기념 일러스트)
시마드릴이 그린 킹 하산 코노에 오토츠구가 그린 킹 하산
양웹, 일웹, 한웹 할 거 없이 호평을 듣고 있다.(양덕들의 열광적인 반응) 우선 기본적으로 간지 폭풍인 디자인이 호평. 대부분의 서번트가 노출도 높은 복장을 입고 있었던 것과 다르게, 온몸을 철저하게 감싸는 갑옷으로 무장한 중갑 간지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이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다. 3차 이후부터는 아예 다크 소울 한다는 평도 있을 정도. 거기에 상술한 보구 연출 역시 간지폭풍이 휘몰아친다는 점에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시시고: 검과 갑옷을 두르고 정면돌파하는 어새신도 나쁘진 않을 거 같다만?

거기에 디자인에 지지 않는 훌륭한 전투 모션에, 그리고 그야말로 역대급으로 뽑힌 보구 연출이 워낙 고퀄이었다. 분위기도 기존 보구 연출과는 확연히 달라, 이때까지의 보구연출이 보구의 의미답게 보구의 화려함에 특화된 경우가 많은데 비해 킹 하산은 흔치 않게 보구보다 본인이 더 눈에 띄면서도 화려하지 않고 간지나서 유저들의 팬심을 자극시켰다.

뿐만 아니라 외면만 아니라 내면의 인격적인 측면에서도 찬양받는데, 강한 힘을 가지고 있음에도 상대를 깔보기는커녕 거만한 태도를 전혀 보이지 않으며, 7장에서 6장의 은혜를 갚기 위해 관위(그랜드)를 버리면서 주인공을 도우러 참전하는 자기희생의 면모까지 보여주었기 때문.

또한 스토리에서 보이는 간지 폭풍의 CG와 결정적으로 답이 없는 상대인 티아마트에게 죽음을 부여함으로써 주인공 일행과 길가메시가 티아마트를 쓰러뜨릴 수 있는 활로를 열어준, 어찌 보면 제7장의 구세주이자 두려울 것 없던 티아마트의 유일한 천적. 실제로 킹 하산 등장 전에 멀린은 "티아마트는 두려움을 모른다, 죽음 그 자체인 자신의 천적인 그 사신을 모른다."라고 말한다. 사실상 죽음이 없는 티아마트에게 죽음을 부여할 수 있는, 티아마트에게 있어서는 유일하게 천적이라고 할 만한 존재. 오죽하면 이후 티아마트는 분신격이라 할수 있는 얼터 에고인 라바/티아마트로 실장된 후에도 킹 하산을 두려워하는 상호 대사가 있다.

하여 인게임 연출, 실제 설정, 성능, 인성까지 모두 다 갖춘 퍼펙트 서번트. 한일과 서양 할 것 없이 모든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덕분에 픽업 가챠에 올라오면 많은 유저들이 산의 노인을 뽑으려고 가챠를 한다.[47]

8.1.1. 바빌로니아 애니 20화 방영 이후

처음 산의 노인이 애니에서 공개되었을 때, 무지막지하게 높은 작화 퀄리티와 성우의 연기력이 합쳐 엄청난 호평을 받았었다.[48] 이로 인해서 사람들의 기대치를 엄청나게 높히는 데 한 몫 했었다.

그러나, 바빌로니아 애니 20화에서 네 발로 기면서 라훔의 목덜미를 입으로 뜯어먹는 상식을 초월하는 기행을 저질렀다. 애니메이션의 전개상 본 장면이 나와야 할 이유가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충격적인 연출로 많은 시청자들을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고, 일부 팬덤에서는 쥐좆산 드립[49]으로도 모자라 미스터트롯 보러가야 돼서 대충 싸웠다던지, 우르크에 현계한 뒤로 리츠카가 준 빵 말고는 아무것도 못 드셔서 배가 고프셨다던지, 심지어는 치매 걸린 미친 노인네 취급까지 하고 있다. 애니 감독이 작중에서 하지도 않은 짓을 집어넣는 바람에 얼떨결에 기존의 간지폭발 노년간지 이미지가 잔뜩 실추되었고, 애니메이션의 최대 피해자가 되었다.[50] 이래놓고서 정작 아즈라엘을 날리는 하이라이트 장면은 아예 컷해버렸기에 더욱 더 감독의 머릿속을 이해할 수가 없다는 반응. 킹 하산이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던 캐릭터이고, 바빌로니아 애니화 때 길가메시나 엘키두 다음, 혹은 그와 맞먹을 정도로 기대받던 캐릭터의 최고 하이라이트 신을 통편집하고 기행을 넣어버리니 팬덤은 뒤집혔었다.

외면적 간지와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때문에 2차 창작성 설정 외에는 그다지 네타거리가 없었기에,[51] 20화의 충격적인 먹방씬은 킹 하산의 유일하다시피 한 오점이자 네타거리로서 정착되고 말았다. 이미 애니메이션에서 일어난 수많은 설정 붕괴와 연출상의 문제점들 때문에 애니메이션 자체가 흑역사 취급을 받는 상황에서,[52] 대다수의 팬들에게 이미 반쯤 체념한 채 하나의 네타거리이자 인간적인 모습이라 받아들이고 즐기기 시작했다.

이후 티아마트가 모바일 버전 페그오에 실장 하면서 추가된 인연 대사중에 산의 노인을 두려워하면서도 직접 만든 도시락을 선물로 준다고 하는데 애니판에서 라흐무를 산채로 뜯어먹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아서 도시락을 따로 만들어주는 게 아니냐는 농담이 나오기도 한다.

8.1.2. 극장판 Fate/Grand Order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이번에도 고퀼리티를 자랑하며 등장한다.

성도 공략전, 베디비어가 각오를 보이자 약속대로 종소리와 함께 모래폭풍을 일으키며 나타난다. 그후 가웨인 앞을 가로 막으며 그가 사자왕에게 소환당했을 당시의 기억을 보여주며 정신적인 공격을 가한다.[55] 이후 원작대로 가웨인을 놓아주고 떠나려는 그를 보곤 가웨인이 기습을 가하지만 가볍게 받아내며 격의 차이를 보여준다.

바빌로니아 애니에서 이미지가 개그캐로 추락했던 것과 달리, 원판 이상의 간지폭풍을 보여 그야말로 대호평.

8.2. 2차 창작

9. 관련 문서



[1] 마테리얼에서는 불명이라고 적혀져 있다. 인게임에선 남성으로 분류된다.[2] 두 성우 다 본 시리즈내에선 마파 신부도 같이 맡았다.[3] 실제 역사에서는 어새신 교단을 창설한 것은 하산 사바흐, 그리고 그 분파의 수장으로 산상노인(山上老人, Old Man of the Mountain)이라고 스스로를 칭한 인물은 시리아 어새신의 수장 라시드 앗 딘 시난이다. 어쌔신 크리드알 무알림이 바로 이 라시드라는 인물.[4] 그 중 하나가 자기가 습격하려던 장군에게 되려 붙잡혀 정보를 누설하려 했던 정밀의 하산을 직접 죽인 것으로, 이와 비슷하게 다른 하산들도 전부 죽기 직전 초대의 가면을 본 채로 죽었다. 다만 모두가 가면이라고 생각한 얼굴이 가면이 아닌 진짜 얼굴인 건 함정[5] 다른 하산은 죽을 때가 되어서야 초대와 대면했지만 해당 하산은 하사신 교단의 일원도 아니면서 스스로의 힘으로 초대와 대면하는 것에 성공했으며, 그 보상으로 하산이 되었기 때문에 하산 사바흐가 된 시점부터 초대를 알고 있는 유일한 하산이다. 그래서 상기의 마테리얼에서는 18명의 하산 사바흐는 초대를 모른다고 언급하지만 6장 스토리에서는 초대 하산을 제외한 역대 하산이 19명이라고 나온다.[6] 그렇다해도 티아마트 전처럼 본인이 필요하다 여겨 이름을 자칭할 때에는 하산 사바흐를 자칭한다.[7] 경우에 따라서는 규율보다 예를 더 중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6장에서 자신에게 도움을 청한 대가로 주완의 하산의 목을 자르려고 했는데, 오히려 주완이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리츠카와 일행에게 숨겨왔다는 사실을 알자 그것도 똑바로 동료에게 설명 안 해주고 목숨 버릴 생각이었냐고 주완을 꾸짖으며 머리는 리츠카에 대한 무례를 갚으면 가져가겠다고 했다. 은혜 갚기를 위해 바빌로니아로 와서 리츠카를 뒤에서 지원해주며 마지막에는 티아마트전에서 대활약을 했다.[8] 실제로는 이것들에 +1랭크라고 패러미터에 적혀있다. 무관의 무예 효과로 추정.[9] 라메세움 텐티리스는 내부에 있는 사용자가 죽어도 계속 즉시 부활하게 만들어주는 능력도 있어서 오지만디아스는 목이 베였는데도 소멸하지 않았다.[10] 알기 쉽게 이야기하면 킹 하산과 마주치는 그때가 기일이라 보면된다.[11] 이후 2부 7장에서 밝혀진 바로는 테스카틀리포카가 대타를 뛰고 있긴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정식이 아닌 임시적으로 습명한 것이다.[12] 거기다 이때의 가웨인은 사자왕의 기프트를 받아 훨씬 강해진 상태였다. 가웨인이 받은 기프트는 "불야"로 자신 주변이 낮으로 고정되어 성자의 숫자가 최강의 효과를 상시발동하는 엄청난 버프.[13] 정밀의 경우에는 사자왕을 직접 만나 보지 않은 상태에서 평가한 것이며, 가웨인의 경우 산의 노인은 그를 전력을 다해 상대하지 않았다. 그러나 산의 노인이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을 포함하여 가웨인은 사자왕과 산의 노인이 호각이라 평한 것이다.[14] 다만 성도에서 오랜시간 생활한 삼장은 사자왕의 세력이 너무 거대해 산의 노인이 가세한다해도 전쟁 자체에서 이기진 못할 거라고 평가했다.[15] 다만 이 장면의 선후관계를 오해하면 안 된다. 오지만디아스가 전력을 다했지만 목을 벤 것이 아닌 1. 오지만디아스가 기습으로 목을 베임 2. 이후 오지만디아스가 전력을 다해 저항함 3. 산의 노인이 사라짐 이기에 이 장면을 가지고 산의 노인이 사자왕이나 오지만디아스 급보다 강하다고 말할 수 없다. 이는 어디까지나 정면대결이 아닌 기습이었음을 이해하여야 한다. 더욱이 실제로 산의 노인에 대한 평가는 사자왕과 동급이기에 이 장면은 산의 노인의 암살 실력을 보여주는 장면이지 이 장면이 전투력을 의미한다고는 말하기 힘들다.[16] 단 에레쉬키갈은 마음에 망설임이 있어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한 뒤에 기습을 당한 것이며 죽일 대상에게는 기척차단의 판정에 성공해도 반드시 감지당한다는 산의 노인의 특성상 에레쉬키갈에게 들키지 않은 것은 목숨을 노리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17] 직사의 마안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능력의 본질 자체가 대상의 최종 종착점인 죽음을 시각적으로 보는 것이기에 본질적으로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작중에서도 이에 대해 듣고 직사의 마안과 비슷한 능력이 아닌가 하는 반응이 나온다.[18] 원래 비스트로 나온 티아마트의 영기패턴은 신령조차 넘은 혼돈 그 자체다. 게다가 비스트로 현현하기 이전, 창세신으로서의 티아마트조차도 만물의 어머니로서 이 세상에 살아있는 존재가 단 하나라도 있는 한 쓰러지지 않는다는 특성을 지닌다. 이를 파훼하기 위해 명계로 떨어트렸던 것이지만, 티아마트는 검은 진흙을 펼쳐 명계조차도 침식하려 하였다.[19] 후술되는 관위급 영기를 모조리 사용하여 타아마트에게 죽음의 개념을 부여한 것. 상대가 관위의 서번트 7기가 모여야만 쓰러트릴 수 있는 비스트임을 고려할 때, 킹 하산 혼자서는 티아마트를 쓰러트릴 수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20] 다만 이는 오히려 산의 노인이 얼마나 규격 외의 존재인지 보여주기도 하는데, 본인이 가지고 있는 죽음의 힘이 최상위 신령을 넘어 영락한 창세모신인 비스트에도 먹히는 경이로운 수준임을 보여준 것이기 때문이다.이후 2부 7장에서 베니엔마 얼터에게 티아마트에게 사용한 죽음을 부여하는 검기를 전수해줘 공상수해결전때 오르트가 내뿜는 갤럭티카 슈퍼셀을 막아내는 위력을 보여줬다.[21] 설령 소환가능하더라도 이분은 여타 하산들과 달리 성배를 부정하는 데다 관위를 제외하더라도 초일류급이 될 것이기에 소환이 보통 어려운게 아닐 것이다. 운용에 있어서도 6장에서처럼 본인에게 죽을 운명이 아니면 손대지 않을 가능성도 다분해 다루기 어려울 가능성도 높다. 여러모로 성배전쟁에 맞지 않는 서번트인 셈.[22] 아케이드는 몰라도 레프 라이놀이 자살하는 "일반적인" 세계선에서 확실히 산의 노인이 영기를 내려놓을 일은 없으니만큼 정확히는 페그오 제외 모든 작품에서의 가능성을 의미할 것으로 보인다.[23] 전례가 있다는 건 후례도 있다는 뜻인데, 비슷하게 MELTY BLOOD: TYPE LUMINA에선 암굴왕토오노 시키를 경계의 남자라고 칭했다.[24] 다만 이 말이 다른 그랜드보다 산의 노인이 우월하기에 부담된다는 뜻은 아니라고 봐야한다. 한 클래스의 관위를 담당하면서 다른 클래스까지 담당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힘들기 때문이다. 테스카틀리포카에게도 똑같이 두 클래스의 관위를 담당하는 것은 부담되지만 산의 노인과 공통점이 많다는 점도 반영되어 관위 영령 중에서 그랜드 어쌔신을 담당했다 보는 것이 타당하다. 산의 노인이 그렇기에 이를 빚으로 생각한다하면 앞뒤도 맞는다. 그와는 별개로 애초에 어쌔신의 어원인 하사신을 창시한 장본인이다. 이 압도적인 위상을 가졌는데 누가 대타를 뛰겠나.[25] 테스카틀리포카는 명계의 신이고 산의 노인은 죽음을 고하는 천사이자 죽음의 의인화가 된 존재이기에 죽음과 겹치고 테스카틀리포카와 산의 노인은 공통적으로 과 연관된 요소가 상당수 겹치는 편이다.[26] 참고로 테스카틀리포카는 아직도 관위의 자격을 내려놓은 상태가 아닌 최초로 관위의 영기를 유지하여 소환된 서번트다. 그럼에도 산의 노인의 몫까지 투잡을 뛰어야 할 정도로 영향력이 상당한 편이다.[27] 이미지 출처.[28] 6장의 배경은 주완이 살았던 시기, 정확히는 그가 죽은 지 얼마 안 됐을 무렵이다. 서번트로 현계했지만 '당대의 하산'은 주완이고, 그런 당대의 하산이 초대의 도움을 청하는 것은 자신은 하산의 자격이 없음을 시인하는 것이 되어 처벌받는다. 초대의 이야기를 먼저 꺼냈던 정밀이 이 시대가 주완이 살았던 시기라는 것을 알고 뒤늦게 안색이 변했던 것이 이 때문. 물론 주완은 그걸 알고도 죽음을 감수하고 사당에 올랐다.[29] 마술적인 수단을 동원하지 않은 자연현상이라고 한다. 마술 이외의 방식으로 폭풍을 일으키는 능력을 갖추었거나, 혹은 주인공 일행을 만났을 당시 성도에 모래폭풍이 들이닥칠 것을 내다보고 그 시각에 모이도록 미리 언질을 주었을 가능성이 높다. 후자의 경우 그랜드 클래스 특유의 통찰력이나 만종에 포함된 계시(신탁)등의 능력이 발휘되었을 수도 있다.[30] 모래폭풍이 해골모양으로 보였다는 마슈의 표현,가웨인을 놓아주기 직전에 폭풍이 갑자기 멎은 것 때문에 직접 일으킨 것이 맞다는 의견도 있으나, 전자는 그냥 모래폭풍 속에 숨어있던 킹 하산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후자의 경우 만종스킬의 설명을 보면 알 수 있듯, 이분이 누굴 죽일 생각으로 검을 휘두르는 게 아니라 죽을 운명을 맞은 상대에게 검을 휘두르다 보면 어느새 죽어있는 것이라 자연적인 폭풍이 사라질 시간까지 칼부림을 벌였음에도 죽지 않고 버티는 가웨인을 보고 '이자의 운명은 내가 손댈 것이 아니다.' 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물러난 것, 즉 전후관계가 반대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31] 킹 하산은 죽일 상대를 스스로 고르지 않기 때문에, 킹 하산이 나오기 전부터 이미 정해진 운명이 있다면 킹 하산이 나설 필요가 없는 것.[32] 여담으로, 킹 하산이 사용하는 보구의 이름이 역대 하산들의 보구에 붙는 이름인 자바니야가 아닌 아즈라일인 것을 생각을 해보면, 어쩌면 천일야화에 등장하는 아즈라일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천일야화에서 아즈라일은 늙은 노인의 모습으로 여려 사람들 앞에 나타나 "너는 죽을 때가 되었다"라고 말을 하면서 그의 혼을 데려갔다고 한다.[33] 선택지에 따라 몰래 떨어트리거나 직접 건네준다.[34] 번역에 따라서는 꿈에서도 잊지 말게 라고 번역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건 웨이버 벨벳의 21번 각주와 마찬가지로 부정명령문을 수식하는 ゆめ로 결코라는 의미로 해석된다.[35] 이는 앞으로의 세 여신과의 싸움에서의 공략 힌트인데, 잘 기억해놨다가 각자 세 여신과 배틀 직전에 뜨는 선택지에서 맞는 답을 선택하면 해당 여신이 조금 약화되어 등장하고, 틀린 답을 고를 경우 여신이 강해져 배틀이 힘들어진다.[36] 이때부터 페그오 대표 bgm 운명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실질적으로 사람들이 꼽는 7장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37]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부분이 생략되었다.[38] 다른 클래스와 달리 그랜드 어새신의 자격이 있는 것은 이 산의 노인뿐이라고 밝혀졌다. 2부에 나오는 다른 관위의 서번트 역시 관위를 버리는 일격을 날리긴 했으나, 단 한 위 밖에 없던 그랜드 어새신의 경우, 현재 공석이 되었다고 나스가 언급했다. 단, 자세한 설정에 따르면 관위를 포기한 해당 세계선에서만 관위를 잃게 되는 거라고 한다. 즉, Fate/Grand Order에서만 공석이며, 다른 세계선에서는 다시 관위로 소환이 가능하다고.[39] 이때 티아마트에게 죽음을 부여하기 위해 관위의 영기를 소모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이후 나스의 인터뷰에 따르면 우르크에 현계한 시점에서 관위는 이미 버렸다. 킹 하산이 티아마트에게 죽음을 부여하는 데 소모한 것은, 관위급에 필적하는 스스로의 영기뿐이다.[40] 실제 아랍권 가정에서 흔히 있는 물건이다.[41] 킹 하산의 영묘는 신자들이 만든 거라고 하는데, 백모는 본래 수수한 장소가 취향이라고 한다.[42] 한그오 번역에서는 "모가지..." 로 번역되었다. 실제로 모가지는 목이라는 뜻과 함께 "너 해고"라는 의미도 띄니 매우 적절한 번역이다.[43] 때문에 테스카틀리포카는 산의 노인한테 이걸로 자신에게 빚진 것이니 나중에 자신이 사고 칠 때 한 번 정도는 져줄 것을 요구한다.[44] 이후에 테스카틀리포카가 실장된 뒤론 그의 관위의 암살자라는 영기의 습명을 허락하며 좋게 보긴 하지만 그것관 별개로 진중한 성격의 산의 노인이 대놓고 "총기 사용만은 진심으로 관둬라."라는 직언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45] 단 주완은 까이기는 하지만 꾸짖지는 않는다.[46] 실제 역사에서 1256년 12월 5일에 아사신파의 본거지인 알라무트를 점령한다. 이때 몽골군은 6대 산중 노인 루크 알딘을 참수하고 알라무트에서 대규모 학살을 자행해 아사신파를 문자 그대로 역사에서 지워 버렸다. 이때 아사신파의 기록 보관서가 불타 없어지는 바람에 아사신파의 기록 역시 상당수가 소실되었다.[47] 심각한 캐붕이 일어난 애니메이션 방영 직후의 기념 픽업에서도 상당수의 팬들이 가챠를 돌리기도 했다.[48] 대사를 읽는 것이 너무 빠르다는 말이 있었지만 이는 분량 조절을 위한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49] 정작 애니메이션 방영 직후 스킬 강화퀘를 받아 소위 쥐좆만하던 딜량은 개선되었다는 점이 아이러니. 이에 일부 유저는 "라훔을 보양식 마냥 잡숴서 딜량이 올랐다"라며 조롱한다.[50] 아예 몇몇 팬들은 애니 자체를 평행세계나 이문대로 취급하기도 한다.[51] 이전부터 마이룸 대사 중에서도 좋은 목이 있을 것 같다는 등 과 관련된 소소한 네타는 있었지만 라훔의 목을 물어뜯는 충격과는 역시 비교할 수 없다.[52]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53] 원피스코즈키 오뎅이 장례식에서 유골 위에 오뎅탕을 끓여먹는 장면을 패러디한 것으로, 두 경우 모두 한 캐릭터에 대한 인식을 크게 떨어뜨렸다는 공통점이 있다. 차이점이라면 산의 노인은 20화 이전까지는 비판받을 요소가 없었지만(그나마도 애니 한정이다), 코즈키 오뎅은 코즈키 오뎅/비판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장면 이전에도 문제가 많았다.[54] 나카타 조지가 담당한 코토미네 키레이의 마파두부 시퀀스를 합성했다.[55] 이건 극장판 오리지날 연출이다. 이때 심판자로써의 면모를 멋지게 묘사했다. 가웨인에게 이 특이점에서 소환된 이후 벌어진 대규모 내전의 참상을 보여준다. 이때 가웨인의 여동생 가레스의 가슴에 갈라틴이 박혀있는걸 보여주며 적나라하게 묘사했다. 이후 그럼에도 가웨인은 자신의 왕을 믿는다며 충의를 보이자 그대로 그를 놓아준다. 즉 심판자로써 그의 충의를 시험해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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