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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킹스 칼리지 런던에서 발생한 논란 및 사건 사고에 대해 서술한 문서.2. 상세
2.1. 2005년
2.1.1. LSE 학생들의 KCL 습격
- 2005년 12월 2일 LSE의 연례행사인 Barrel Run[1]에 참석한 200여명에 가까운 LSE 학생들이 술에 너무 취한 나머지
만취KCL에 갑자기 쳐들어가 £32,000의 재산 피해를 입히고기물파손현장에 있던 KCL 경비 요원들에게 테러를 가했다.[2] 소문에 의하면 만취한 학생 한명이 "Let's go to King's!"라고 소리쳤고, 이에 흥분한 학생들이 다짜고짜 실행에 옮겼다고 한다.[3] 당시 KCL 이사(Principal)였던 릭 트레이너(Rick Trainor)가 LSE 학생들의 행동비행을 비난했으며, KCL 학생들은 보복하지 말것을 당부했다. 사건 발생 며칠 후인 12월 6일 LSE가 공식 성명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으며, 피해에 대한 보수비 지불 약속과 더불어 Barrel Run 행사를 추후 3년동안 금지하는 조건으로 사건이 일단락됐다.[4]
2.2. 2012년
2.2.1. 학내 비밀 사조직 논란
- 지난 2012년 KCL에 재학 중인 상류층 학생들만을 위한 비밀 사조직의 존재가 드러났다.[5] 이 조직이 향후 가입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보낸 가입 의향서가 유출돼 존재가 밝혀진 것이다. 다만 밝혀진 정보가 한정적이고 학생회인 kclsu조차 이 조직의 존재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6] 언제, 어떻게 결성되었는지의 여부는 알 수 없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조직의 이름은 Nos Tuendorum[7]이며 꽤 오랜 역사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옥스퍼드 대학교의 벌링던 클럽(Bullingdon Club)과 같은 폭력 조직은 아니고 일상적인 저녁 모임(?)을 표방한다고 한다. 단 상류층 남자 학생들만 입회자격이 주어지며 병맛 넘치는 가입 의례와[8] 정기적 모임때마다 반드시 지켜야하는 전통적인 드레스 코드[9]가 특징이라 한다.
또한 멤버들의 탈퇴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고 한다. 유출된 가입 의향서에 따르면 "너가 우리 조직을 떠나고 싶다면 언제든 떠나도 좋다. 다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거라 장담한다."라는 문구가 있다. 그냥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애들끼리 서로 상부상조 하자고 만든 조직이라는게 총평.
2.3. 2014년
2.3.1. IS 가담 재학생의 런던 테러 모의
관련 뉴스 보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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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당시 KCL에서 물리학을 전공 중이던 수하이브 마지드(Suhaib Majeed)가 IS에 가담했으며 동료와 함께 런던에서 총격에 의한 테러를 모의했던 사실이 밝혀져서 큰 논란이 됐다.[10] 마지드와 그의 동료들은 런던 서부의 경찰서와 인근 군부대를 돌며 총기를 난사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다행히도 이들의 총기 불법거래 내역을 사전에 감지한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2.3.2. 교명 변경 논란
- 지난 2014년 12월 대학의 이름을 "King's London"으로 변경(Rebrand)하려고 시도한 적이 있다.[11] 대학측은 코카콜라와 후지쯔의 로고를 디자인한 브랜드컨설팅회사 샤프론(Saffron)에 의뢰해 KCL의 새로운 로고를 아래와 같이 완성했으며, King's London으로 이름을 변경함으로써 KCL에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부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 대학측에서 발표한 새로운 로고 : Bronken K | ▲ 좌측의 로고가 탄생한 과정 |
이러한 결정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했는데, 대학의 역사와 전통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조치라며 대학측을 비난했다. 대학측에선 영국식 학제에 익숙지 않은 다른 나라의 시각에선 칼리지(College)란 이름이 단과대학이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이름에서 뺌으로써 KCL이 자체적인 학위 수여 권한 및 능력(Degree-awarding power)을 가진 종합대학이란 걸 강조하고 싶었다고 해명했으나, 학생들은 KCL은 이미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이며, KCL이란 이름이 만들어지게 된 역사와 그에 따른 전통을 존중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학측은 변경 계획을 철회했다.
2.4. 2016년
2.4.1. 팔레스타인 학생단체의 난동
관련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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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L Action Palestine[12]이 KCL Israel Society측이 주최한 이벤트에 반발하여 단체로 난동을 피웠다. 난동의 원인은 바로 이벤트에 초대된 메인 스피커가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신 베트의 前 국장인 아미 아얄론(Ami Ayalon)이기 때문이었다.[13]
2.5. 2018년
2.5.1. 안티파의 KCL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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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019년
2.6.1. 재학생 정치 성향 정보 수집
- 재학생들의 정치적 성향에 관한 정보를 은밀히 수집하는거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있다. 2019년 3월 부시 하우스 공식 개장 행사 참석차 엘리자베스 2세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 비가 KCL을 방문한 몇 시간동안, 소속 교직원 1명과 13명의 학생들이 교내 출입을 거부 당했다.[14] 공교롭게도 출입을 거부당한 학생들은 KCL내에서 정치·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해 강경한 행동 및 표현을 하기로 유명한 동아리들인 Action Palestine[15]과 Intersectional Feminist Society 소속 학생들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출입을 거부당한 학생들은 KCL이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GDPR)[16]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대학측에 해명을 요구했으나 대학측은 보안 시스템에 오류가 있었던듯 하다.... 라는 애매모호한 답변을 내놓아 재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출입을 거부당한 학생들 측에선 자신들이 정치·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 데모를 꾸준히 해 온 전력이 있으니, 여왕이 방문했을때 자신들로 인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 할까봐 KCL측에서 미리 걱정하여 의도적으로 출입을 막은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있다.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대학측에서 강경파 학생들에 대한 리스트를 만들어 KCL 보안팀과 런던광역경찰청에 전달했고, KCL 보안팀은 여왕이 방문한 당일 CCTV를 통해 이 학생들의 출입을 막은것으로 확인됐다.[17] 당시 KCL 보안팀의 총 책임자였던 Alaric Bonthron이 전직 런던광역경찰청의 Counter Terrorism Command의 최고 책임자였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사건으로 보안팀 책임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18] 한편 소수이긴 하나 위의 IS 가담 학생의 테러 모의 사건과 같은 일이 과거에도 발생할 뻔 했다는걸 이유로 대학측을 옹호하는 여론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KCL이 공식성명을 통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사건이 마무리됐다.[19]
2.6.2. 교원의 일탈
- 2019년 5월 영국이 한창 브렉시트로 인해 자국내 갈등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을때, 니얼 맥크레(Niall McCrae)라는 KCL 강사[20]가 브렉시트 집회에 나가 당시 반대 입장을 표명하던 페미 올루월(Femi Oluwole)이라는 정치 운동가(Political Activist)에게 욕설과 함께 반역자[21]라 부르며 들고있던 유니언 잭 깃대로 찔렀다고 한다.[22] 그의 이러한 행동은 영상으로 찍혀 온라인에 퍼졌으며 대학 안팎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니얼 맥크레는 교내에서 부르카[23]착용을 금지시켜야 한다던가 LGBT인 사람들을 나치에 비유[24]하는 등 과거에도 문제를 일으켰던 전력이 있었다. KCL은 곧 대학 자체적으로 니얼 맥크레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으며, kclsu는 니얼 맥크레의 행동과 사상은 KCL 재학생 및 교직원들의 생각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며 선을 긋고 그를 비난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25] 니얼 맥크레가 KCL에서 퇴출되는 것으로 일이 마무리 됐다.
2.6.3. 재학생 사망
▲ 모하메드 알-아라미의 생전 모습 | ▲ (좌)바디르 알-나지 – (우)아스분 딜바로 |
- 2019년 12월 5일 당시 KCL 재학 중이었으며, 각각 20살, 22살 청년이던 모하메드 알-아라미(Mohammed Al-Araimi)와 나세르 카누(Nasser Kanoo)는 저녁 식사 후 길을 걷던 중 해로즈 백화점(Harrods) 주변에서 강도 두 명에게 습격당했다. 불행히도 모하메드 알-아라미는 칼에 찔려 숨졌다.[26] 사망한 모하메드 알-아라미는 오만의 거부인 셰이크 라이드 압둘라 알-아라미(Shaikh Raid Abdullah Al-Araimi)의 아들로 굉장히 부유한 학생이었으며, 그의 손목에 차고 있던 5천 800만원 상당의 파텍 필립 시계가 강도들에게 타겟이된 이유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강도들의 신상은 바디르 알-나지(Badir Al-Nazi)와 아스분 딜바로(Arseboon Dilbaro)로 밝혀졌으며, 이들은 27년형을 선고 받았다.
2.7. 2022년
2.7.1. 평의원직(FKC) 박탈 거부
- KCL은 1847년부터 학위 이수자 및 교수를 포함, KCL을 거쳐간 유명 인사들을 대상으로 평의원직(Fellowship at King's College London, 이하 FKC)을 수여 및 운용하고 있다.[27] KCL이 개인에게 수여할 수 있는 최고위 명예직으로 대학을 대표하는 인물로 공인한다는 뜻이다. 평의원 제도는 다른 일반 대학들도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하등 문제될게 없지만, KCL이 평의원직을 수여한 출신 인물 중에 테레사 쳉이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된 것. 테레사 쳉은 홍콩의 제4대 율정사(律政司) 사장[28]으로 홍콩 민주화 운동을 탄압한 혐의를 받는 인물 중 하나다.
KCL 법과대학 교수 및 강사 20명은 재학생들과 연합하여 대학 이사회 의장(Chair of College Council)인 크리스토퍼 가이트(Christopher Geidt)에게 테레사 쳉의 평의원직을 박탈할 것을 골자로 하는 청원서를 전달했다. 허나 이사회는 이들의 청원을 묵살하고 테레사 쳉의 평의원직을 계속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교수 및 재학생들은 KCL이 중국인 학내 구성원들의 눈치를 본 나머지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며 강하게 반발하였으나 이사회의 결정을 되돌릴순 없었다.[29]
[1] LSE의 전통적인 'Drinking Marathon' 술 파티 인데 LSE Athletic Union(AU)의 럭비팀 멤버 중 가장 어린 멤버(신입생)가 발가벗고 LSE 주변을 뛴다. Houghton Street를 뛰어다닌다 카더라 행사의 모토가 "Drink 'til you're sick over and over again"이다.[2] BBC 1, BBC 2, The Times of India, The Times, The Guardian[3] The Barrel Run- Sad news[4] LSE - AU Barrel incident on Friday 2 December
The Guardian - LSE apologises for student rampage[5] Roar News[6] KCL내의 모든 학생조직은 운영방식에 대해 kclsu에 보고해야 한다. 즉 kclsu의 승인이 없이는 학내 새로운 조직의 설립 및 해체가 불가능하다.[7] 영어로 We will keep you safe란 뜻[8] 속옷을 벗기고 공공장소에 방치해 둔다...하의를 완전 탈의 시키는 건지 아니면 옷은 그대로 두되 속옷만 벗기는 것인지는 불명 그 상태로 정해진 장소로 가서 특수 암호를 수령하면 가입 완료[9] 치노 바지(chinos)와 정장 자켓. 전형적인 상류층 자제(Posh-Kid)들의 복장이다.[10] King's the Tab 참고[11] Roar News[12] 현재는 KCL Students For Justice For Palestine으로 단체명을 변경.[13] 참고 1: King’s College London launches ‘urgent investigation’ after pro-Israel event ‘attacked by pro-Palestine group
참고 2: University's Israel society event is attacked by demonstrators who throw chairs and smash windows because the country's ex-secret service chief was speaking[14] BBC, rs21
현장에 있던 경비 요원들이 출입을 막은게 아니라 그들이 교내 출입을 위해 스트랜드 캠퍼스 입구에서 학생증을 출입구 기계에 태그했을때 거부 반응이 나왔다고 한다.[15] 현재는 Students For Justice For Palestine으로 동아리 이름을 변경.[16] 소속 교직원 및 학생들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협약[17] The Tab King's
심지어 한 학생은 보안팀에서 강경파로 오인해 출입을 거부당한 것으로 밝혀졌다.[18] NetPol[19] BBC - King's College London sorry over royal visit student bans[20] 당시 Department of Mental Health Nursing의 Senior Lecturer였다.[21] 정확히는 "F**k off, Femi. Traitor. F**king traitor."라고 했다고 한다.[22] 동영상 원본
Evening Standard, The Times[23] 무슬림 여자들이 얼굴을 비롯하여 온 몸을 휘감는 데 쓰는 천[24] LGBT를 Gaystapo라 불렀다고 한다. 관련기사[25] kclsu 공식 성명[26] BBC, Sky News[27] KCL의 평의원직을 수락한 대표적인 인물들은 학위 이수자들 중엔 데스먼드 투투, 피터 힉스, 시슬리 손더스가 있고, 교수들 중엔 에드워드 빅터 애플턴, 모리스 윌킨스, 제임스 화이트 블랙이 있다.
KCL의 평의원직을 수락한 인물들의 소개엔 FKC가 따라 붙는다.[28] 법무장관(Secretary for Justice of the Hong Kong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29] 데일리 메일 기사, 더 타임스 기사, 더 스펙테이터 기사 참고.
The Guardian - LSE apologises for student rampage[5] Roar News[6] KCL내의 모든 학생조직은 운영방식에 대해 kclsu에 보고해야 한다. 즉 kclsu의 승인이 없이는 학내 새로운 조직의 설립 및 해체가 불가능하다.[7] 영어로 We will keep you safe란 뜻[8] 속옷을 벗기고 공공장소에 방치해 둔다...
참고 2: University's Israel society event is attacked by demonstrators who throw chairs and smash windows because the country's ex-secret service chief was speaking[14] BBC, rs21
현장에 있던 경비 요원들이 출입을 막은게 아니라 그들이 교내 출입을 위해 스트랜드 캠퍼스 입구에서 학생증을 출입구 기계에 태그했을때 거부 반응이 나왔다고 한다.[15] 현재는 Students For Justice For Palestine으로 동아리 이름을 변경.[16] 소속 교직원 및 학생들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협약[17] The Tab King's
심지어 한 학생은 보안팀에서 강경파로 오인해 출입을 거부당한 것으로 밝혀졌다.[18] NetPol[19] BBC - King's College London sorry over royal visit student bans[20] 당시 Department of Mental Health Nursing의 Senior Lecturer였다.[21] 정확히는 "F**k off, Femi. Traitor. F**king traitor."라고 했다고 한다.[22] 동영상 원본
Evening Standard, The Times[23] 무슬림 여자들이 얼굴을 비롯하여 온 몸을 휘감는 데 쓰는 천[24] LGBT를 Gaystapo라 불렀다고 한다. 관련기사[25] kclsu 공식 성명[26] BBC, Sky News[27] KCL의 평의원직을 수락한 대표적인 인물들은 학위 이수자들 중엔 데스먼드 투투, 피터 힉스, 시슬리 손더스가 있고, 교수들 중엔 에드워드 빅터 애플턴, 모리스 윌킨스, 제임스 화이트 블랙이 있다.
KCL의 평의원직을 수락한 인물들의 소개엔 FKC가 따라 붙는다.[28] 법무장관(Secretary for Justice of the Hong Kong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29] 데일리 메일 기사, 더 타임스 기사, 더 스펙테이터 기사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