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01:42:55

키포틸라피아 프론토사

키포틸라피아 프론토사
Front cichlid, Frontosa cichlid
학명 Cyphotilapia frontosa
(Boulenger, 1906)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기어강(Actinopterygii)
키클라목(Cichliformes)
키클라과(Cichlidae)
키포틸라피아속(Cyphotilapia)
키포틸라피아 프론토사(C. frontosa)

1. 개요2. 상세3. 사육

[Clearfix]

1. 개요

키클라목 키클라과 민물고기. 대형 시클리드과 어류 중 가장 대중적인 관상어 중에 하나다.

2. 상세

탕가니카 호에 서식한다. 몸에 난 파란색 굵은 줄무늬가 특징이며 전신에 대체로 푸른빛을 띄는데 품종마다 색상과 패턴이 다르다. 머리에 난 혹은 성장할수록 커진다. 몸길이는 25~35cm 정도로 성장하며, 최대 40cm까지 자랄 수 있다.

잡식성으로 야생에서는 주로 작은 물고기나 무척추동물 등을 먹는다.

수심 30~50m 정도의 깊은 물을 선호하는데 성장할수록 서식지를 깊은 곳으로 옮긴다.

수컷이 암컷보다 몸집이 크며, 플라워혼처럼 이마에 난 혹도 수컷에게 더욱 두드러진다.

주로 호수 밑바닥 암초지대나 모래톱에서 무리지어 생활하며 산란기가 되면 얕은 곳으로 이동한다.

시클리드답게 알과 새끼를 부모개체가 정성스럽게 돌봐준다. 말라위 시클리드처럼 새끼를 입에 넣어 키우는 "마우스브리더"이며, 둥지를 침범하는 생물을 공격해서 내쫒는다.

덩치가 있기 때문에 현지에서는 식용으로도 쓰인다.

3. 사육

프론토사는 매니아층이 두터운 관상어류로 인기가 높으며 모바, 브룬디, 자이레, 카팜파, 키고마 등 다양한 품종이 있다.

먹이는 시클리드용 사료나 냉미, 브라인쉬림프 등이 있으며 살아있는 생먹이도 마다하지 않는다.

합사는 덩치차이가 심하지 않은 대형어가 좋다. 시노돈티스, 크라운로치, 컴프리 등 같은 탕가니카 원산의 시클리드가 어울리며 아로와나, 오스카, 다트니오, 플레코 등과도 합사가 무난하다. 단, 시클리드답게 서열경쟁이 일어나기도 하며 이에 도태되어 죽어나가는 개체도 생긴다.

수질은 알칼리성으로 맞춰주고 수초는 피하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