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즈 네스트 일원 |
니나 터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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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철의 연금술사의 설정.2체 이상의 동물을 연금술로 융합한 생물을 의미하며 인간 역시 동물의 범주에 포함되어 인간과 다른 동물을 융합한 키메라도 득실득실하게 등장한다.
작중에서는 엘릭 형제가 아메스트리스 남부의 리올을 방문했을 때, 리올의 지역 종교인 레트교의 교주 코네로가 진상을 알아챈 엘릭 형제를 해치우기 위해 불러오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원전인 그리스 신화에서 묘사되는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럴 듯한 외형과는 달리 오토메일로 된 팔과 뛰어난 연금술을 가진 에드워드에 의해 싱겁게 쓰러진다.
이후 철명의 연금술사 쇼우 터커의 주유 연구 분야가 키메라 연성인 것으로 나온다. 터커는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구사하는 키메라를 연성하여 국가 연금술사 자격을 취득했는데 국가 연금술사 자격의 갱신이 다가오자 다시 한 번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키메라를 연성한다. 하지만 2년 전에 만든 키메라는 사실 자신의 부인을 재료로 연성한 것이며, 후에 만든 키메라는 자신의 딸 니나와 애완견 알렉산더를 재료로 연성한 것이었다.[1][2]
2. 작중 키메라
이후 아버지의 주도로 행해진 연금술 실험으로 만들어진 인간과 융합한 키메라가 다수 등장하며 각 키메라에 융합된 동물은 아래와 같다.3. 여담
- 작중 주요 키메라들은 융합된 동물의 능력도 갖고 있으며 힘도 강하기에 특별한 무기 없이도 잘 싸운다.[4] 가끔 이런 요소들 때문에 4컷 만화에서는 망가지기도 하는 편.
- 2003년 판에는 쇼우 터커가 만든 키메라처럼 인간보다는 동물에 가깝고 말도 할 수 있지만, 터커의 키메라와 달리 정신이 멀쩡하며 군부에 충성하는 키메라들이 부대 단위로 등장한다. 군부에 반항하는 자들을 처리하겠다며 반란분자들을 물어뜯는다. 위에 나열된 인간에 가까운 키메라와 터커의 개와 가까운 키메라의 중간형태라고 보면된다. 이 키메라들은 쇼우 터커가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강제로 키메라로 만든 아내와 달리 지원자를 개조한것으로 보인다.
[1] 2년 전에 부인을 이용해 만들었던 키메라는 그 상황에 절망해 단식으로 목숨을 끊었고, 이번에 니나와 알렉산더를 이용해 만들었다 엘릭 형제에게 발각된 키메라는 스카가 쇼우 터커를 처단하러 왔다가 원래대로 되돌려줄 방법이 없어서 할 수 없이 직접 천국으로 보내줬다.[2] 2003년판에서는 본인이 곰 계열의 동물과 합쳐진 키메라가 된다. 그 꼴로도 용케 연금술을 써서 다시 딸을 복제해내지만, 영혼이 없는 상태의 딸에게 말을 걸고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결국 마지막 화에서도 혼자 딸의 텅빈 복제품과 같이 있는 것으로 확인 사살.[3] 곰으로 추정되는 알 수 없는 생물과 융합되어 있으며, 거꾸로 매달린 채로 알 수 없는 생물의 등과 융합된 흉물스러운 모습이다. 전쟁터에서 수차례 적을 사살하고 여러 호문쿨루스들을 만난 호크아이 중위조차 처음 봤을 때 터커의 흉물스러운 모습을 보고 경악했을 정도다.[4] 다만 키메라 실험이 아무래도 불법이다보니 대부분 키메라들은 사망 처리가 되어 있고 키메라 중에서도 잠피노와 젤소는 보통 인간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