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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9 09:05:56

키루마 타츠키


파일:Kiruma_Tatsuki.png
切間 撻器
난 강한 남자를 좋아해. 나보다 강하지 않다면 말이지.

1. 개요2. 상세3. 강함4. 어록5. 기타

1. 개요

도박마-거짓말 사냥꾼 바쿠의 등장인물. 클럽 카케로의 0호였던 남자다. 특징으로는 키루마 일가의 시그니쳐라고 할 수 있는 특이한 헤어 스타일과 요즘 시대에 아직도 뒤꿈치에 바퀴달린 신발을 신고 다닌다는 점이 있다.[1] 이 때문인지, 도박마 본편 시점에서는 무슨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것마냥 이동하는 장면도 나온다.

2. 상세

바쿠는 카라메테[2]와 500억을 헌상하고 그 대가로 다시 두령 사냥을 요구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타이밍에 바쿠의 약점을 쥔[3] 스테구마 역시 두령 사냥을 원했고 바쿠가 준비한 카라메테와 500억, 즉 두령사냥의 권리를 놓고 도박을 하게 된다. 카케로 회원끼리의 대결이기 때문에 원래는 스테구마의 전속 입회인이 와야 했지만, 그는 다른 게임을 입회중이었고 스테구마가 처음 회원증을 얻게 되었을 때를 입회한 사람이 오게 된다. 그 입회인이 바로 0호 입회인 키루마 타츠키였던 것이다.

두령과 같은 키루마라는 성씨, 두령과 비슷한 특이한 헤어스타일[4], 힐리스를 타고 나오는 모습 등 상당히 비범한 모습의 등장으로 인해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5] 거기다가 그 야코 히코이치마저 주눅든 듯한 모습을 하게 만들고, 발차기 한 방으로 성인 남성의 시신을 건물 밖으로 튕겨져 나가게 만드는 등,[6] 그 전투력이 심상치 않다는 징후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그리고 야코와 함께 피의 교회사 도티 게임을 입회하게 된다. 입회 중에 마침내 야코는 키루마에게 0호 자리를 빼앗기 위한 호탈전을 신청할 것임을 밝힌다. 두령 사냥을 벌이기 위해서는 0호 입회인을 두어야 한다는 규칙이 있기 때문에, 야코 히코이치가 키루마 타츠키를 꺾고 0호 자리를 차지해야 했던 것이다.[7]

21권에서 키루마는 야코의 손수건을 다시 머리 위에 올려 되돌려주면서 '다시 생각해보라'는 투로 무심히 넘긴다. 그러나 끝내 호탈전 의지를 굽히지 않고 되려 자신과의 호탈전이 두렵냐며 도발하는[8] 야코를 보면서 스스로 0호의 자리를 내어주고 자신은 2호로 내려갔다. 자신은 야코를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사람과 싸울 수는 없다면서 내린 결정이었다. 그러더니 돌연
"네 소원을 들어줄게. 왜냐면 나는 너를 좋아했으니까. 너는 지금 0호가 됐다. 내가 양보했지. 결국 호수가 그 의미를 되찾은 지금 서열... 그 자리가 2호인 나보다 위가 됐어. 위. 결국 강하다는 뜻이지. 지금 막 0호가 된 너에게 이제는 속이 뒤집힐 만큼 혐오감이 드는군. 죽여주마. 호탈전을 하고 싶다... 그렇게 얘기했지...?

위의 대사를 말하면서 손수건을 던져 이번에는 자신이 호탈전을 신청한다. 어마어마한 포스와 살기를 내뿜는 것은 덤.[9] 두령이 일부러 0호로 내세운 것은 자기보다 강한 존재를 용납하지 못하는 그의 어두운 일면 때문이라고 한다.[10] 실제 키루마가 항상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인 나는 강한 남자를 좋아해. 나보다 강하지 않다면 말이지.에서 은연 중에 암시되었던 그의 성향이 실제로는 훨씬 더 극단적이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그리고 더 골때리는 점은 이 양도로 인하여 호탈전에서 10초를 버텨야 하는 쪽과 상대를 죽여야 하는 쪽이 반대가 되었다는 거다. 즉, 이건 "넌 내 손으로 반드시 죽여주마"라고 선언한 거나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일단 피의 교회사 도티가 아직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둘의 호탈전은 뒤로 미뤄진다. 이러면서 한 말이 "걱정하지마, 야코. 너를 싫어하지만 입회는 수행해야 하니까."

그때 전파잭킹을 막기 위해 제국타워 안으로 밀장과장밀장과 한 명이 난입하게 된다. 인재에 대한 욕심이 났는지, 이 둘에게 2대 2 대결을 벌여 만약 밀장과 측이 이긴다면 타워 안을 마음대로 돌아다닐 권리를 주겠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반대로 카케로 측이 이긴다면 개심한 뒤 카케로에 들어오라는 조건을 건다. 밀장과장은 2대 2를 받아줄 거라 예상했다며, 얼른 시작하자고 한다. 그래서 네 사람은[11] 밀장과 측에서 난입할 때, 타고 들어온 차 안에서 그대로 싸움을 시작한다.

그러면서 밀장과장에게 나는 강한 남자를 좋아한다, 나보다 강하지 않다면. 그런데 너는 어떨지 잘 모르겠군[12] 이라고 이야기하며 밀장과장의 무력을 간접적으로 밝혀준다. 그런데 밀장과장과의 첫 합에서, 주먹이 밀리며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짓는다. 앞 좌석에서의 야코 역시 타카에게 첫 수가 완벽하게 파훼당하면서 역시 당황한다. 이때 타카는 더 우수한 쪽이 살아남을 것이라며, 이기는 건 자신들이라고 이야기한다.

네 사람은 그야말로 톱 클래스 수준의 전투력을 뽐내며, 격투를 벌인다. 이때 작가의 연출력과 차 안이라는 제한적인 공간의 특징이 맞물리면서 그야말로 간지 쩌는 격투신이 연출된다.[13] 결국 밀장과 측의 두 명이 카케로 측의 두 명에게 패배하며, 밀장과는 공중 분해되어 카케로에게 흡수합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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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키루마 소이치/키루마_타츠키.jpg

그의 진정한 정체는 카케로의 전 두령. 카케로 현 두령 키루마 소이치의 아버지.

야코의 회상 당시의 진중한 선대 두령의 모습을 보고 대다수가 키루마 타츠키가 이와 동일한 인물이라 생각하지 않았기에 더욱 커다란 충격이었다. 사실 이것은 고도의 연출 트릭으로 숨겨져 있던 부분이다. 신입 입회인과 두령의 대화를 보여주는데 둘 다 얼굴이 가려져서 누군지 독자들은 알 수 없었다. 그런데 신입 입회인이 0호에 서서 정점에 선 자를 보고 싶다고 하는 부분이 나오자 독자들 입장에선 저 신입 입회인이 현 0호인 타츠키라고 착각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는 고도의 서술 트릭으로 나중에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대화를 하던 두 사람 중 두령이 타츠키이고, 신입 입회인은 캬라였다.

그리고 복선 자체도 제국 타워편 곳곳에 숨겨져 있다.

우선 이름부터 그렇고, 야코가 그의 등장에서 선대 두령의 모습을 떠올리는 것, 카케로 두령인 소이치의 이름을 막 부르는 것[14], 첫등장 당시를 제외하고 그 어느 누구에게도 존댓말을 쓰지 않는다는 모습 등[15] 지금까지의 인물들과는 격이 다르다는 것을 은연중에 드러낸다.
결정적인 대사는 밀장과의 난입 당시 미즈에 유코가 말한 대사. 대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이것은 두령님의…, 아니, 0호 입회인의 뜻이다. 밀장과와 카케로의 인연은.. 오늘로 끝이다.”
당시의 분위기와 저 대사를 보면 소이치가 긴가만가하던 것을 타츠키가 밀어붙여서 난입시킨듯한 묘사였으나, 실상은 전혀 달랐던 것.

당시 신입이던 캬라와의 면접에서 혼돈을 불러오는 캬라의 성정을 간파, 야코와 노와에게 업의 소질이 충분하다고 하며 캬라를 인정한다. 캬라에게 네가 좋아하는 일밖에 못하는 얼간이인지, 아니면 한계를 돌파할 수 있는 특별한 인간인지 보여달라고 했는데 캬라가 꽃병을 자르는[16] 발차기를 보여줬고 이것이 타츠키의 마음에 든 것이다. 그리고 두령이었던 그가 갑자기 입회인을 하겠다고 한 것도 캬라를 만나고 나서 마음이 바뀌었기 때문이었다. 캬라에게서 자신의 을 보았다고 말한다.[17]

이후 드디어 0호 자리를 놓고 야코 히코이치와 호탈전을 시작한다. 인주[18]들은 환상적인 매치업이라며 환호한다.

호탈전에선 그 야코를 정면에서 압도하는 전투능력을 보여준다. 첫 공격은 살을 내어주고 뼈를 친 야코의 공격에 의해 저 멀리 날아가게 되지만, 둘의 전투를 보고 있는 모두가 거리를 좁히는데에 수 초는 걸릴 거라고 예상한, 거리를 1초만에 좁히며 야코에게 공격을 꽂아넣는다.[19] 하지만 야코도 반격해내며 싸움을 계속 진행해간다.[20] 적의 공격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공격으로 전환하는, 이렇게까지 호탈전의 취지에 적합한 싸움은 지금까지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결정적인 일격을 야코의 배에 꽂아넣는데에 성공한다. 다들 끝났다고 생각했을 정도. 하지만 야코는 근육이 비명을 지르기 전의 짧은 유예 기간에 스스로를 추스려 타츠키에게 최후의 주먹을 날린다.[21] 또한 거의 동시에 타츠키 역시 주먹을 내지른다.

이후 두 사람이 속마음으로 대화를 나누는 듯한 연출이 진행된다. 타츠키는 사실 야코의 심장만을 깔끔하게 멈춘 다음에 소생시키려는 생각으로 야코의 몸쪽만 공격하고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야코에게 들어간 유효타가 총 3방이었는데, 모두 몸통 공격이었다. 그리고는 지금 내지르는 최후의 주먹을 거둔다면, 자신이 일격으로 야코의 심장을 멈추고 곧바로 소생시켜 관계를 원래대로 되돌리겠다고 한다. 그리고 야코에게 불과 짧은 유예기간만이 남아있음을 이미 꿰뚫어보고 있었다. 서로의 주먹이 맞부딪힌다면 타츠키의 주먹도 멀쩡하진 못하겠지만, 그 후에 야코는 유예되었던 데미지가 찾아와 몸이 굳게 될 것이었다. 그렇다면 몸이 굳어버린 야코를 타츠키가 반대손으로 끝장내버린다면, 어차피 야코는 패배하게 될 운명이었던 것이다. 즉 어차피 너는 질 터이니 목숨이라도 건지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에 야코는 패배를 직감한 듯한 표정과 함께,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이 어리석은 녀석을 소생시키지 말라고 하며 주먹을 거두지 않는다.

이때 두 사람은 동시에 캬라를 떠올린다. 타츠키는 캬라와의 면접을, 야코는 캬라와 바쿠가 함께 있던 도박판을 떠올린다. 야코는 캬라를 생각하며, 캬라처럼 입회인으로서 정점에 서서 겜블의 정점에 선 자를 보고싶다고 이야기한다. 동시에 타츠키는 캬라가 면접에서 한 말인, 입회인의 정점에 선다면, 겜블의 정점에 선 자와 자연스레 끌려 만나게 될 것이다. 그것을 찾는 것이 내겐 완벽한 입회인. 을 기억해낸다. 이때 캬라와 야코의 모습이 겹쳐보이고, 타츠키는 마치 인정한다는 듯이 눈을 감는다.

결국 두 사람의 주먹은 서로 충돌해 깨부숴진다.[22] 타츠키는 예고했던 것처럼 다른 손을 들어올려 야코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 한다... 하지만 야코는 타츠키의 주먹과 뒤범벅된 주먹으로 그대로 타츠키를 강타. 부서진 주먹의 튀어나온 뼈가 타츠키의 목을 찌른다. 결국 호탈전의 10초가 끝난 순간, 두 사람 모두 바닥에 쓰러지고 승패가 갈린다. 호탈전의 승자는 야코.

26권에 드러난 모습에선 결국 사망하였다. 처음에는 완전 으스러졌던 오른 손도 복구되고 목의 상처도 야무지게 꿰매어졌다고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여 솜씨좋은 의사 덕분에 회복한 듯한 묘사를 보였는데 사실은 사망. 묘지기 외에 아무도 위치를 알지 못하는 카케로 전용 공동묘지에 묻혀서 화장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도 "이봐~ 난 아직 살아 있다구!! …정도는 해 줘야지."라고 장난을 치는 듯한 연출이 있다. 결국 유골만 남았으나 그런 항아리에서 꼼짝도 못하는건 싫다고 생각했고, 바퀴달린 구두가 갑자기 굴러오는 바람에 묘지기가 타츠키의 뼛가루가 담긴 병을 놓쳐 깨뜨리게 된다. 결국 뼛가루는 바람을 타고 밖으로 날아가고, 차를 타고 제국 타워를 빠져나가던 소이치가 여기에 접촉하는 듯 하더니, 어디서부턴가 그핫이란 웃음소리가 났다.

외전인 도박마 입회인 히코이치 8화에서 위기에 빠진 야코 형제를 구해주며, 인간장수 달리[23]를 죽이며 등장한다
자기라는 건 찾았냐? 히코이치. 첫 입회에서...뭘 봤지? 비굴함이냐? 아니면 집착? 사악한 강자? 집념과 운으로 마지막에 웃는 자? 미련... 원망... 아직, 아직이다. 아직 수도없이 많이 있다고! 이 세계에 있는 온갖 인간과 만나고 입회 할 수 있다. 그것이 허락되는게 우리 클럽 카케로. 어서 와라. 입회인의 세계에. 마음껏 즐겨.
라고 히코이치에게 말한다. [24]

3. 강함

타츠키가 보여준 무력은 작중 정상급이다. 아마도 캬라, 백룡, 마루코, 카라칼, 밀장과장[25], 경호 종료와 함께 도박마 세계관 최강자 라인.[26] 덕분에 당시 만갤에서 밀장과장의 무력에 대한 논쟁이 상당했다.

어쨌든 그 강함을 진짜라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야코는 물론이고 심지어 캬라를 자신의 아래로 보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나도 강한 녀석을 좋아한다. 나보다 약한 경우에 한해서. 조금 생각해봤는데… 너는 좋아하게 될 것 같구나. 캬라.”
다만 저 발언 이후에 캬라와 싸운 후 타츠키가 부상을 입은 듯한 묘사가 있다. 그리고 '좋아한다'의 확정이 아닌 '될 것 같다'라는 표현으로 봤을 때, 실제적인 무력은 거의 동등하다고 볼 수 있을듯.

외전인 도박마 야코 히코이치 8화에서는 히코이치와 조이치를 가볍게 제압했던[27] 인간장수 달리를 머리를 으깨 죽여버리며[28] 다시 한 번 강함의 클래스를 보여줬다.[29]

4. 어록

위에서 실례.[30]
늦게나마 인사드립니다. 저는 0호 입회인, 키루마 타츠키라고 합니다.
팽팽한 긴장감이 아주 마음에 들어. 즐거운 승부가 될 것 같군.[31]
나는 강한 남자를 좋아해. 나보다 강하지 않다면 말이지. 나는 너를 좋아해, 야코. 정말 다행이야.
야코가 0호인 자신에게 호탈전에 도전하자 한 말. 키루마 타츠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네 소원을 들어줄게.
왜나하면 나는 좋아했으니까.
너는 지금 0호가 됐다. 내가 양보했지. 결국 호수가 의미를 되찾은 지금, 서열... 그 자리가 2호인 나보다 위가 됐어.
. 결국 나보다 강하다는 뜻이지.
지금 막 0호가 된 너에게 이제는 속이 뒤집힐만큼 혐오감이 드는군.
죽여주마.
어째서 '차를 타고는 입장하실 수 없습니다.' ... 하고 밖에 써놓지 않았을까?
없기 때문이야. 그런 바보가. 난 그런 바보를 좋아하지만 말이야.
인재는 곧 보물이지. 그리고 신께 맹세코 말하건데,
우리 카게로는 인재들에게는 그야말로 보물상자야.
살아서 나갈 수 없는 곳이 아니야... 어째서인지 이곳은
모두가 죽을 때까지 나가려 하지 않을 뿐이지.
자기라는 건 찾았나 히코이치? 첫 입회에서... 뭘 봤지?
비굴함이나 집착? 사악한 강자? 집념과 운으로 마지막에 웃는 자? 미련... 원망...
아직! 아직이다! 이 세계에 있는 온갖 인간과 만나고 입회 할 수 있다.
그것이 허락되는 게 우리 클럽 카게로!
어서와라 입회인의 세계에. 마음껏 즐겨.

5. 기타

작중에서 표현되진 않았지만, 키루마 가문의 피를 이었고, 그 카게로의 전대 두령이었던 만큼 지력도 상당할 듯 하다. 실제로 바쿠는 과거 두령사냥을 할 당시 타츠키와 직접 대결을 벌일 것을 예상한 듯한 언동을 보였는데, 바쿠 본인도 타츠키가 지력 싸움으로 호락호락 넘어갈 상대가 아니라 여겼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때 바쿠는 미친듯한 강운을 보여주고 있었고 소이치의 당시 어투로보면 아버지조차도 지금의 바쿠는 이길 수 없을것같다는 예상을 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아들인 소이치와 비교하면 둘다 무력과 지력이 뛰어나지만 타츠키는 무력쪽이 더 부각되고 소이치는 두뇌가 더 부각된다.

만화책 자투리에 그려진 권말 부록만화에서는 야코 히코이치와 함께 위로여행을 떠났을 때 무인도에 떨어졌는데, 야코 히코이치가 커피나무를 발견해서 커피를 마시게 될 위기에 처했다. 레벨 다운의 징조
[1] 수십년 전인 외전시점에서도 똑같은 신발을 신고 있다...[2] 다른 조직에 세력을 뻗칠 수 있도록 자기 사람을 심어놓는 행위[3] 바쿠는 각 정제계의 유력자들이 저지른 범죄의 증거로 그들을 협박해 카라메테를 확보하려 했는데, 스테구마는 바쿠에게 실질적인 증거가 없는 뻥카였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약점으로 쥔 것이다.[4] 이러한 특징들 때문에, 팬덤에선 현 두령인 키루마 소이치와의 관계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했었다.[5] 후쿠로와 스테구마 간 승부 회상씬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데 뒷모습만 보여주는데도 포스가 남다르다.[6] 심지어 온힘을 다해 힘껏 찬 것도 아니고, 그냥 발에 하고 갖다대는 수준으로 찼는데 저 정도 위력이 나왔다.[7] 때문에 바쿠는 제국타워로 오는 길에 야코와 한바탕 난리를 펼치면서까지 자신의 진심을 전달했고, 0호를 빼앗아달라고 부탁한다.[8] 물론 대놓고 말로 한 것이 아니라, 돌려서 표현한 것이다. 물론 키루마 타츠키는 한 번에 알아듣고는 발끈하는 표정을 짓는다.[9] 그 야코가 그 포스 앞에서 땀을 흘렸을 정도다.[10] 타츠키는 자기보다 강한 사람을 혐오한다고 언급되는데 그 기준중 하나가 입회인으로서의 호라서 야코하고 싸울때도 일단 0호를 양도한후 혐오스럽다면서 호탈전을 신청한다. 만약 처음에 낮은 호를 배정했었다면 그 윗번호들은 전멸하게 되었을 것이다(...).[11] 카케로 측은 도티를 입회하고 있는 야코 히코이치와 키루마 타츠키, 밀장과 측은 난입한 밀장과장타카다.[12] 자신보다는 약해서 좋아할지, 자신보다 강해서 싫어할지 모르겠다는 뜻으로, 밀장과장의 무력이 자신과 우열을 가리지 힘든 수준이라는 것을 돌려서 이야기한 것이다.[13] 이들의 본격적인 결투가 벌어진 24권은 타워 1층에선 밀장과 VS 카케로의 싸움이, 타워 전망대에선 카라칼 VS 로뎀의 싸움이 동시에 벌어지면서 그야말로 최고 수준의 무력 대결들이 종합적으로 보여진 권이었다. 또한 물오른 작가의 연출력 역시 꽃피웠다고 할 만한 권이기도 하다.[14] 아무리 소이치의 나이가 젊은 편이라고는 해도 소이치는 엄연히 카케로의 최고권력자인 두령이므로, 나이를 불문하고 카케로의 조직원들은 모두 소이치를 두령님이라고 부르면서 깍듯이 대한다.[15] 본래 카케로의 입회인은 어찌됐든간에 회원을 위해 있는 존재이므로, 예의를 갖춰야할 필요가 있다. 속마음은 어떨지라도 지금까지 나온 입회인의 거의 모두가 회원들에게 예의를 갖췄다. 캬라를 제외하고.[16] 분명하게 말하지만 깼거나, 부순 것이 아니다. 발차기로 꽃병의 측면을 예리하게 잘라냈다.[17] 다만 입회인인 된것은 아들인 소이치가 주기적으로 기억을 잃어가는것을 보조하기 위해서였다는 묘사도 있으며, 노와가 타츠키가 입회인이 된 이후로 나날이 힘이 넘쳐난다고 평가한것과 실제로도 과거 회상보다 엄청나게 회춘한걸 보면 두목보다는 입회인이 천직이었던 모양이다.[18] 거액의 관람료를 내고 카케로에서 진행되는 피가 튀기는 일을 구경하는 자들이다.[19] 타츠키가 거리를 좁히는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타츠키를 주시하고 있던 야코의 눈에는 타츠키의 몸이 마치 팽창한 듯 보였다고 한다.[20] 이때 싸움을 보면, 타츠키가 선채로 다리를 180도 찢어 야코를 찌르듯이 킥으로 차서 공중에 띄워버리고, 야코는 그 상황에서 타츠키의 넥타이를 잡고 아크로바틱한 자세로 킥을 내려찍는 등, 둘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듯한 유연성을 보여준다.[21] 짧은 유예기간이 무슨 뜻이냐면 타격을 당한 뒤, 충격이 전해지며 그 고통으로 인해 근육들이 움츠러들기까지 걸리는 그 짧은 시간을 의미한다. 그 불과 1초도 안되는 시간을 이용해 스스로를 추스른 것.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한계가 있어, 야코가 내지른 최후의 주먹이 끝날 때면, 유예되었던 고통과 근육의 수축이 찾아와 결국 몸을 가눌 수 없게 된다고 한다.[22] 두 손 모두 부러진 뼈들이 살을 뚫고 튀어나올 정도였다. 단순히 부러졌다거나 한 수준이 아니라, 완전히 으깨져 두 주먹의 뼈와 살이 뒤범벅되었다.[23] 어렸을 적, 야코 조이치를 사갔던 인신매매상으로 사람을 찌르는 중지 달리라고 불린다고 한다. 사람을 가리킬 때 중지로 가리키는 특이한 버릇을 가지고 있다. 그의 이명도 이런 버릇에서 비롯된 것. 사람을 중지 하나로 들어올릴 정도의 괴력과 젊었던 시절의 야코 형제를 모두 제압할 수 있을 정도의 강함을 가진 인물이다. 비록 타츠키에게 패사하기는 했지만, 타츠키의 몸에 상처라도 낼 수 있었다는 것이 이 인물이 얼마나 강하지를 알 수 있게 한다. 캐릭터 디자인이나 이름을 봤을 때 살바도르 달리를 모티프로 한 인물로 보인다.[24] 이 때 당시에도 키루마가 0호 였음이 드러난다. 선선대 두령이 살아있을 적에도 이미 입회인으로 활약하고 있음은 물론 최강의 호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25] 논란의 여지가 조금은 있지만 타츠키에게 삼도천을 떠올리게 하거나 두령사냥호탈전에서 입회인 여러명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등 대진운이 너무 안좋아서 압도적인 모습을 못보여준것뿐이지 확실한 탑티어 폭력의 소유자이다.[26] 다만 야코와 캬라 또한 생각했듯 결국 진정한 의미의 무적자는 존재하지 않으며,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패배할 수 있다는 야코나 캬라의 말처럼 결국에는 자신보다 한 수 밑이라고 보던 야코에게 패배하였다.[27] 달리는 중지 하나만으로 히코이치를 들어올렸으며, 이때 히코이치는 식은 땀을 흘리며 죽는다라고 독백할 정도였다.[28] 머리가 으깨져서 한쪽 눈이 튀어나오는 끔찍한 몰골이었다.[29] 이때 타츠키 역시 공격당해 인중에 피를 흘리기는 하나, 문제없이 걸어가는 것을 봤을 때 큰 타격은 아닌 듯하다.[30] 점프해서 뱌쿠와 스테구마 일행의 머리위로 넘어오면서 등장한다.[31] 타 입회인들과 달리 자신을 소개할 때를 제외하면 회원들에게 대놓고 반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평범한 인물이 아니라는 복선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