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나가세 츠무구 黄長瀬 紬 | Tsumugu Kinagase | |
<colbgcolor=#1f2734><colcolor=#ffffff> 나이 | 25~26세[1] |
소속 | 누디스트 비치 |
가족 관계 | 키나가세 키누에 (누나) |
성우 | 코니시 카츠유키[2] 카이지 탕 |
[clearfix]
1. 개요
두 가지, 좋은 걸 가르쳐주지.
킬라킬의 등장인물. 키류인 가문에 대항하는 집단인 누디스트 비치 소속의 거너이다.이름인 츠무구(紬)는 일본어로 '잣다(물레 따위로 섬유에서 실을 뽑다)'를 뜻하는 동사이다. 참고로 누나 키누에 역시 이름에 명주로 짠 비단을 의미하는 絹이 들어 간다.
2. 특징
- 초반에 보여줬던 포스에 비해 그 이후엔 별다른 활약이 없어서 티가 잘 안 나지만, 생명섬유의 힘을 빌리지 않은 사람 중에 가장 강할 뿐만 아니라 사천왕과 비슷한 전력을 보여준다.[3]
- 밤늦게까지 전투 연습을 할 정도로 노력파에 고집이 세다. 자기 소신이 충분한 만큼 강한 멘탈과 냉정함을 가졌으며, 이렇게 된 데에는 누나의 죽음이 상당히 큰 역할을 했다.
- "두 가지 좋은 걸 가르쳐 주마."[4]라고 항상 두 가지의 충고를 하는 입버릇이 있다.
그런데 내용을 보면 충고라기보다는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이다.더빙판에서는 "There are two things you should know"(네가 알아야 할 두 가지가 있다.)고 영역되었다.
- 이 쪽도 누디스트 비치 아니랄까 혼자 있을 때는 다 벗고 있으며, 엉덩이 노출을 한 적도 있다.
2.1. 무장
바늘귀까지 제대로 달린 진짜 바늘이 나간다. |
작중 묘사되는 속성은 재봉. 실타래 모양의 수류탄, 바늘을 연사하는 재봉틀 모양의 총인 미싱건(ミシンガン;미싱+건[5]) 등을 사용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트랩과 중화기들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용병 기믹 캐릭터.
신체 능력을 강화시켜주는 극교복과 같은 것은 입지 않았으나 들고 다니는 미싱건에서 발사되는 바늘이 생명섬유와 인체의 결합을 약화시키는 능력이 있어서 극교복과 카무이 착용자에 대해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다만 생명섬유의 수치에 따라 무력화 속도가 차이가 있는지 극교복도 2성급은 1성급보다 효과가 느리게 나타났고 카무이는 여러 발을 먹여야 효과가 나온다.
3. 작중 행적
5화에서 첫 등장. 대물 저격총으로 수업을 받는 마토이 류코를 관찰하다가 원예부 앞뜰담당 부장과 조우해 교전하게 된다. 원예부를 개박살내고 류코를 노리지만 아이쿠로의 제지로 물러나게 된다. 만나자마자 다짜고짜 옷을 벗으라고 해서 마토이는 "변태부원"[6] 취급. 이후에도 류코는 츠무구의 이름을 몰라 그의 머리 모양인 '모히칸'이라고 불렀다.
미키스기 아이쿠로와는 구면이며, 뭔가 빚을 졌다고 한다. 회상 장면을 보면 "키누에"라는 여성과 같이 생명섬유를 연구하던 연구원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그녀와 관련된 어떤 사건으로 인해 카무이의 위험성을 깨닫곤 카무이를 집요하게 노리는듯 싶다. 키나가세는 키누에에 대해서는 "옷에 배신당했다, 삼켜졌다"고 표현하고 있는데, 죽었거나 옷에 자아를 빼앗긴 뭔가가 되었을 것이다.
자쿠즈레 노논의 지시로 습격해온 라쿠고부, 원예부, 백인일수부를 죄다 물리치고, 센게츠를 무력화시킨 뒤 남자 화장실에서 류코를 붙잡았다. 카무이는 기생충이라고 매도하면서 류코를 때리며 센게츠를 빼앗을려고 했으나, 서로 감싸는 센게츠와 류코를 보고는 생각을 바꿔서 노논에게서 구해주고 떠난다. 그가 말하는 것을 보면 원래는 카무이가 인간과 대화하는 것에 대해서 알지 못했었지만, 순간적으로 센게츠의 말을 알아듣게 된 것으로 보인다.
노논의 말에 의하면 키나가세 츠무구는 "프로". 키류인 사츠키가 준비하는 "실전"을 위해 프로의 실력을 볼 기회라고 말하는 장면은 추후의 전개를 암시하는 떡밥이다. 작중 이누무타가 그의 전투방식을 패턴화했다고 말하는 것으로 볼 때, 이를 바탕으로 극교복 재밍에 대항하는 혼노지 측의 신 병기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10화에서는 오래간만에 잠깐이나마 재등장. 카무이의 폭주를 우려한 미키스기 아이쿠로의 연락으로 혼노지 학원을 향해 가게 된다. 이후 미키스기에게 생명섬유로 이루어진 특수 탄환을 건네며 상부의 우려를 전하고, 해산 총선거장에 난입한 하리메 누이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설명한다.
12화에서는 폭주하는 류코를 저지하기 위해 나서지만,
17화에서는 키누에와 츠무구의 관계가 밝혀졌는데 키누에는 츠무구의 친누나로 마토이 박사의 조수였다고 한다. 생명섬유에 대항하는건 생명섬유이기 때문에 인간의 의지를 따르는 생명섬유를 개발하다가 사고로 사망했다고 한다.
20화에서는 준케츠를 입어 세뇌당한 마토이 류코가 처들어오자 시작형 DTR로 맞서지만 무참히 털리다가 키류인 사츠키가 나와서 위기를 넘긴다. 그 후 류코를 서포트하러 온 누이한테 열심히 DTR로 맞서지만 누이는 공격을 전부 다 회피하고 여러번 얻어 맞은 후에 결국에 바다에 빠졌다(...)
22화에서는 사천왕들과 함께 커버즈들과 맞서 싸우고, 키류인 사츠키에게 쓸데없는 것을 벗어던진 넌 이미 훌륭한 누디스트라고 칭찬하지만 무시당한다(...).
24화에선 자신의 DTR과 미키스기의 DTR을 합체시키지만 합체 멘트 끝나기도 전에 라교에게 박살났다(...)
DVD 특전 25화에서는 졸업식에서 벌어진 난장판중에 사천왕용으로 제작된 DTR을 차에 실어서 가져왔다. 원래 목적은 팔아 치울려고 가지고 온거지만 어찌 타이밍이 맞았던것. 하지만 정작 사천왕들은 쓰기 불편하다고 맨몸으로 싸우고 남은 DTR은 맨몸 전투력이 없는 이누무타가 해킹해서 원격 컨트롤로 사용. 그리고 당사자는 주절주절 가지고 온 이유를 말하다가 근처에서 터진 폭발로 리타이어.
4. 2차 창작에서의 모습
미묘한 비중 때문에 인기는 낮은 편이다. 전반적으로 가마고리 이라랑 이미지가 겹치는데 가마고리와 달리 인상적인 활약이 그리 많지 않았던게 큰 패착이였다. 인기 투표 최종 결과는 13위.하지만 게이층에게는 인기가 넘치다 못해 폭발이다.(...) 장미물 작가 잇토도 츠무구 일러스트를 그릴정도. 마초적인 얼굴에 근육질
5. 기타
- 마토이 류코와 머리색(검정바탕에 붉은색)과 눈 색(하늘색)이 같기 때문에 이 둘이 혈연 관계가 아니냐는 떡밥이 있었다. 이 때문에 일부 팬들은 그의 누나인 키누에와 마토이 잇신 박사 사이에 태어난 딸이 류코로 츠구무와 그녀는 외삼촌과 조카사이라는 주장도 했었다. 그 외에도 저격총 스코프로 류코의 얼굴을 처음 본 순간 눈알이 떨리면서 흠칫하거나, 류코에게 겨눈 니들건의 방아쇠를 당길 때 손가락이 떨리는 등 뭔가 숨겨진 감정을 가지고 있는 듯한 묘사가 나온것이 외삼촌-조카 관계설에 힘을 실어줬었다. 또한 지금껏 센게츠의 말을 알아들은 것이 이 두 사람뿐이라는 것도 미심쩍은 점. 다만 츠무구의 머리색은 애프터 레코딩 현장에서 성우인 코니시 카츠유키의 의견도 따라서 조정된 것이니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실제로 류코가 키류인 라교의 둘째딸임이 밝혀지면서 류코와 츠구무는 완전한 남남이었음이 확실해졌다. 머리 배색까지 똑같았던건 훼이크였나보다.
- 생김새와 성우 때문에 감독의 전작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캐릭터가 연상되어 나중에 자폭하거나 죽을 상이라는 얘기가 많았다. 어느 쪽이건 제명에 못 간다. 결국 끝까지 살아남았고 비중이 죽었다.
- 일종의 아군이 된 적 보정에 해당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첫 등장부터 2성 극교복을 입은 원예부 부장을 부원들과 싸잡아 순식간에 해치우고 힘을 쓸때마다 주변이 초토화 될 정도로 상식을 벗어난 강력함을 지닌 인의일체 상태의 류코마저 단 한대의 반격도 허용하지 않고 제압해서 무력화시키는 기염을 토해냈다. 그러나 주인공의 아군이 되고 난 후에는 주인공을 거의 압도적으로 제압하던 포스는 어디가고 툭하면 돌진했다가 그대로 반격당해 날라가고 쳐박히고 완전히 개그연출을 위한 희생양으로 전락한다.
[1] 킬라킬 대본 출간 기념 간담회에서 각본가가 밝혔다.[2]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카미나와 맛켄조킨의 성우이다.[3] 류코를 유효타 한방도 허용하지 않고 제압하는데, 다음 화의 류코는 각성이나 파워업 묘사 없이 사나게야마와의 첫 전투에서 승리한다.[4] 천원돌파 그렌라간 3화에서 비랄이 카미나에게 한 대사기도 하다.[5] 어감 상 머신건도 합쳐졌을 것으로 보인다.[6] 누디스트 비치의 존재를 모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