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에피소드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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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영상의 상황은 김시환이 벌처스 부사장과 통화하고 있는 상황인데 통화 내용에 따르면 벌처스 사장은 일부러 기존의 처리부대 대원들을 죽도록 버려놓고, (신)늑대개 팀을 만들었다는 것. 마지막에 김시환의 모습과 함께 나오는 ' 그리고... 당신들도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될 거예요. '늑대'와 '개', 둘 중에 하나를... '이라는 대사가 벌처스와 곧 나올 늑대개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차원전쟁이 끝난 뒤, 한동안 유니온은 위상력과 관련된 연구와 실험을 계속해왔다. 유니온은 연구와 실험에 드는 비용이 막대하고, 강대국들의 지원이 점차 줄어들어 위상 장비 개발과 판매를 허가해 달라는 몇 개의 민간업체의 요구를 마지못해 들어준다. 그러나 유니온의 지나친 비밀주의로 이러한 업체들 대부분은 제대로 된 위상 장비를 만들지 못하고 하나둘씩 사업에서 손을 떼게 되는데, 유일하게 하나의 업체만이 살아남아 실질적인 시장을 독점한다. 이것이 바로 '벌처스'였다. 시장을 독점한 벌처스의 위상은 점점 커져갔고, 유니온에 약간의 영향력을 줄 수 있을 정도가 된다. 벌처스는 차원종 잔해 입수와 위상력과 관계된 연구를 위해 위상능력자들을 직접 관리하게 해달라는 요구를 했고, 처음에 이를 거절하던 유니온은 막대한 자금을 제공하겠다는 벌처스의 말에 결국 수락해 준다. 그리고 얼마 후, 인간형 차원종을 처치하는 임무에서 인간형 차원종의 폭주로 인해 벌처스는 대부분의 전력을 잃고 만다. 이에 늑대개 팀의 대장은 해당 인간형 차원종을 처치하는 대신, 인원이 확충될 때까지 자신의 팀에서 관리하기로 한다. 한편, 사고를 치고 독방에 감금되어 있던 전 대원 나타를 석방시켜서 다시 팀원으로 활용하는 등 전력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
벌처스는 위상능력자들을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이들을 '처리부대'라고 부르며, 은밀히 관리하기 시작한다. 벌처스의 처리부대들 중에서도 벌처스 신서울 본사에 있는, '늑대개 팀'은 가장 유능하고 잔인한 팀으로 알려져 있었다.
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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