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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 로얄/덱/Bridgespam/페틀램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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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덱 구성3. 운용법4. 역사

1. 개요

일명 페틀램 덱. 영미권에서는 Pekka Bridge Spam이라고 불린다.

2. 덱 구성

페틀램 덱(예시)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PEKKACard.png 파일:clash royale-battle ram.png 파일:clash royale-bandit.png 파일:clash royale-royal ghost.png
파일:clash royale-electro wizard.pn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MinionsCard.png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ZapCard.png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PoisonCard.png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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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엘릭서 비용 3.8 파일:external/d6fe355d30e030ae3e41c907325fdf2861d36f59437086ee5ba1fc7abe823234.png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페틀램 덱. 2021년에는 파이어 볼로 처리할 수 있는 유닛들의 강세로[1] 독 마법이 밀려나며 파이어 볼을 넣은 페틀램 덱이 주류가 되었다. 2019년 8월 밸런스 조정으로 마법 아처가 상향된 이후 미니언 대신 마법 아처를 넣은 형태가 주류가 되었지만 2023년 10월 패치로 마법 아처의 첫 공격속도가 대폭 느려진 이후에는 초기 형태처럼 마법 아처 대신 미니언을 넣는 추세이다.[2][3]

로얄 고스트 대신 다크 프린스[4][5]를 넣는 경우도 많으며, 2021년에는 덱 구성원들의 대체재가 출시되며 마법 아처 대신 엄마 마녀[6]나 아처 퀸[7]을 넣거나 도둑 대신 골드 나이트를 넣는 경우도 많아졌다.

덱 구성을 보면 카드들의 등급이 전체적으로 높아 덱을 강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른 덱으로 갈아타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정석 페틀램 덱 기준 영웅 카드 1~2장과 전설 카드 3장이 들어가며, 아무리 다른 카드로 바꿔도 덱의 핵심 카드인 페카, 배틀 램, 일렉트로 마법사는 반드시 들어간다. 도둑과 로얄 고스트는 다른 카드로 대체할 수 있지만 레벨을 올리기 어려운 것은 똑같은데, 오히려 등급이 더 높은 챔피언 카드와 진화 카드로 대체되기 때문이다. 현재는 예전에 비해 전설 카드를 얻기 쉬워졌기에 무과금은 힘들어도 매 시즌마다 로얄 패스를 구매하면 다른 덱보다는 느려도 올만렙을 찍을 수 있다.

3. 운용법

페카로 수비를 한 후 역공을 가면서 페카를 보조하기 위한 일렉트로 마법사를 붙이거나 반대쪽 라인으로 배틀 램, 도둑, 로얄 고스트를 보내서 상대방이 한쪽 라인에 집중하기 어렵게 하는 것이 정석 운용법이다. 이 경우 상대방은 탱커+딜러 조합을 갖추기 어려워지는데, 혼자 오는 상대방의 유닛을 페카로 처리하면 엘릭서 이득을 크게 볼 수 있으며, 이 상황에서 살아남은 페카가 상대방의 타워 쪽으로 갈 때 반대쪽 라인으로 배틀 램을 보내면 상대방은 어느 쪽을 막아도 타워를 지키기 힘들다.

또한, 엘릭서 2배 타이밍에 상대방이 무리했거나 엘릭서 격차가 크게 벌어졌을 때 뒷페카를 내서 한 방향으로 몰아붙이면 페카의 뛰어난 다리싸움으로 게임을 터뜨릴 수 있다.

배틀 램과 도둑을 보냈을 때 상대방의 패를 기억하고 있다가 물량 유닛이 빠질 것 같은 타이밍에 감전 마법과 독 마법을 대기하고 있다가 쓰는 것이 중요하다.[8] 페카를 내는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엘릭서 계산을 잘 하고 상대방의 패를 기억하며 배틀 램, 도둑, 로얄 고스트, 감전 마법, 독 마법을 쓰는 것이 좋으며, 카운터 카드가 많은 미니언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9]가 중요한 편이라 운용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4. 역사

2017년 6월 기준 삼총사 메타에 대항하기 위해 많아진 덱으로, 6월 기준 도전에서 삼총사 덱과 함께 쌍두마차를 이루고 있다. 현재까지도 배틀 램 덱 중 가장 많이 쓰이며, 페카의 강력한 방어 및 역공 능력과 기존의 도틀램 덱의 강한 기습력을 그대로 이어받아 성능이 배틀 램 덱 중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10] 로얄 TV에서도 페틀램 덱이 많이 보인다.

2022년 현재까지도 2.6 순호, 기블린, 기베무, 뇌전석궁 덱과 함께 클래시 로얄 역사상 오랫동안 메타에 있는 덱 중 하나로, 이들은 덱 구성원들이 너프를 먹거나 메타의 변화로 입지가 낮아진 적이 있었던 반면, 페틀램 덱은 덱 구성원들이 너프를 먹어도 어떻게든 형태를 바꿔나가며 개발 이래 단 한 번도 메타에서 밀려난 적이 없다. 즉, 이처럼 형태가 많이 변하지 않고 메타가 바뀌어도 계속 쓰인다는 점에서 클래시 로얄 역사상 가장 성능이 좋고 완성도가 높은 덱 중 하나이다. 2022년 6월 패치로 바바리안의 공격속도가 0.1초 빨라지며 페틀램 덱의 입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후 진화 카드들의 강세로 입지가 조금 낮아졌는데, 진화 카드가 들어가지 않을 뿐더러 순환덱의 강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감전 마법, 배틀 램, 페카가 진화를 받고 덱 구성원들이 여러 직/간접 버프를 받은 이후에는 입지가 다시 높아졌다.

2024년에는 공허와 진화 마법사를 채용해 엘릭서 계산 없이도 그냥 밀어붙이면 이기는 상당히 노스킬 덱으로 변질되었다. 물론 중~상위권에서는 상대방의 패를 읽으며 페카와 공허를 내는 타이밍을 재는 테크닉을 익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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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표적으로 플라잉 머신과 엄마 마녀의 떡상이 있다. 이외에 상대적으로 공중 유닛을 수비하기 어려운 페틀램 덱 특성상 해골 비행선을 막는 데에도 독 마법보다 훨씬 효과적이다.[2] 그나마 2024년 3월 패치로 마법 아처의 첫 공격속도가 0.1초 빨라졌지만 성능은 여전히 좋아지지 않았다.[3] 미니언 페틀램 덱을 쓰는 세계 랭커도 존재한다. 미니언 페틀램 덱은 미니언의 매우 낮은 체력 때문에 공격적인 상성을 뒤바꾸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미니언의 높은 DPS 덕에 마처 페틀램 덱에 비해 해골 비행선과 라바 하운드를 쉽게 막을 수 있다.[4] 로얄 고스트에 비해 레벨을 올리기 쉬워 무과금 유저들이 많이 쓰기도 한다.[5] 물론 취향 차이로 갈리며, 각각 장단점이 명확하다. 로얄 고스트는 사냥꾼을 제외한 원거리 유닛, 공중 유닛, 스피릿 유닛으로 막기에는 은신 능력 때문에 애매한 상황이 많이 나오며, 로얄 고스트의 체력이 조금이라도 남으면 방어를 위해 엘릭서를 추가로 써야 한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하지만 공격 범위가 좁아 물량 유닛 처리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며, 수비력과 기습력은 다크 프린스에 비해 많이 딸린다. 반면, 다크 프린스는 로얄 고스트보다 1코스트 높은 대신 공격 범위가 넓어 해골 군대, 바바리안, 고블린 드릴을 쉽게 막을 수 있으며, 보호막의 활용성도 좋아 잘만 하면 1코스트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페카와 같이 공격을 갔을 때 물량 유닛으로 수비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면 오산인데, 바바리안의 경우 딱히 어그로가 없어도 위에 놓으면 쉽게 막을 수 있으며, 다른 물량 유닛의 경우 탱커의 어그로를 끌고 막으면 된다. 상위권으로 갈수록, 그리고 상대방의 실력이 좋아질수록 점점 단점이 부각되는 편이다.[6] 이 경우 감전 마법 대신 바바리안 통을 넣는다.[7] 상술한 램 머스크 덱의 바리에이션이다.[8] 배틀 램과 도둑은 체력이 낮은 편이므로 최대한 빨리 써야 한다.[9] 상대방의 카운터 카드가 빠졌을 때 꺼내서 공중 유닛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10] 클래식 도전 기준으로 페카가 들어간 덱들 중 46.7%의 비중을 차지하는데, 독 마법이 들어간 버전은 22%, 파이어 볼이 들어간 버전은 44%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