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07 14:18:34
Hail of Crystals.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그 중에서 D&D 3.5에 등장하는 초능력(Psionic Power)이다.
사이언/와일더 기본 초능력이며, Metacreativity 계열 5레벨.
초능력 기본서인 Expanded Psionics Handbook(XPH)에 등장하였고, d20 SRD에 수록되어있다.
조그만 수정 조각을 접촉 공격으로 목표물이나 목표한 장소에 날린 후, 20피트 반경에 걸쳐서 폭발시킨다. 폭발에 휘말리면 9d4의 데미지를 입고, 접촉 공격이 맞으면 5d4의 추가 데미지를 받는다. 파워 포인트를 넣으면 1점당 폭발시 데미지가 1d4씩 강화된다.
에너지 볼와 크리스탈 샤드의 합성이라 보면 쉽다. 원소 저항이 있거나 안티매직 필드를 펼친 적 무리에 날려주기 좋다. 사거리는 에너지 볼의 1/4이라 에너지 볼과 달리 중거리 초능력이다.
다만 세가지 단점이 있는데, 파워 포인트를 넣어도 위력이 별반 달라지지 않고, 고레벨로 올라가면 폭발의 반사 DC가 강화되지 않아 적이 회피할 가능성이 늘어나며, 평소에는 볼 일이 없을 정도로 많은 d4(4면체)를 굴려야 한다. 초능력을 막 배웠을 때에는 14d4, Empower Power를 적용시키면 20d4를 굴려야 하는데, 이렇게 많은 d4를 낱개로 사는 것이 귀찮은 건 둘째치고, 집에서 친구들과 굴리다가 한개가 은근슬쩍 바닥에 떨어진 걸 맨 발로 밟게 되면... 끄아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