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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7 15:48:02

크로노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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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사우루스
Kronosaurus
파일:E82AD3D4-CFD7-43E7-84CF-FC13E5165C91.jpg
[1]
학명 Kronosaurus
Longman, 1924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장경룡목Plesiosauria
상과 †플리오사우루스상과Pliosauroidea
†플리오사우루스과Pliosauridae
아과 †브라카우케니우스아과Brachaucheninae
크로노사우루스속Kronosaurus
  • †크로노사우루스 퀸즐랜디쿠스(K. queenslandicus)[2]모식종
    Longman, 1924
  • †크로노사우루스 보야켄시스(K. boyacensis)[3]
    Hampe, 1992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Kronosaurus.jpg
복원도

1. 개요2. 연구사3. 등장 매체

[clearfix]

1. 개요

백악기 전기 호주 근처 바다에서 살았던 플리오사우루스상과 장경룡이다.

2. 연구사

속명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나오는 농경의 신 크로노스에서 따왔으며, 그 이름에 걸맞게 당시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로 추측되었다. 실제로 같은 지역에서 발견된 플레시오사우루스류 장경룡인 에로망가사우루스울룽가사우루스의 화석에서 크로노사우루스에게 물린 흔적이 발견되기도 하였을 정도.

목은 다른 친척들처럼 짧았으며, 전체 몸길이는 9~11m 정도로 추정된다. 한때 무게가 3t 가량으로 추측되었지만 모사사우루스과 해양 파충류들과는 달리 몸길이가 같더라도 더 육중한 체형임을 고려해야 한다며 12t 이상 나갔을 것으로 추측하는 논문이 2009년에 발표되기도 하는 등 학자마다 주장이 엇갈리는 편.

학자들은 쥐라기에서 백악기로 넘어가면서 발생한 환경변화로 많은 플리오사우루스류들이 절멸한 상황에서 이 장경룡은 백악기 전기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였으나, 세노마늄절이 끝나면서 대멸종 사태가 일어나자 쇠퇴하여 멸종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보고 있다. 그 이후 플리오사우루스류의 명맥을 이어받은 것은 최후의 플리오사우루스류로 불리는 브라카우케니우스.

그동안 이 녀석으로 여겨졌던 표본들중 상당수가 다른 종의 표본으로 판명되었는데, 2021년에 K. boyacensis가 몬키라사우루스라는 새로운 속명을 부여받았고, 모식종의 것으로 추정되는 표본들이 에이엑투스 롱마니(Eiectus longmani)라는 새로운 속에 편입되면서 남은 표본이 사실상 하나밖에 없게 생겼다. # 다만 2023년에 크로노사우루스를 다시 유효한 속으로 봐야 하며 가장 완전한 두개골 표본을 신모식표본으로 놓는 것이 좋을 듯하다는 논문이 출판되기도 하였고, 에이엑투스의 분류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반응이 많은 편이다. #

3. 등장 매체



[1] 후술하겠지만 2021년 기준으로 해당 장경룡의 유일한 표본이다.[2] 라틴어 발음대로 하면 쿠엔슬란디쿠스.[3] 해당 종은 2021년에 몬키라사우루스(Monquirasaurus)라는 독자적인 속명을 부여받았다.[4] 정확히는 종명이 언급되지 않으며 영희를 두고 싸운 익룡과는 달리 특징이 두드러지지 않아 팬들의 추측일 뿐이다. 진짜로 크로노사우루스일지 데포르메된 모사사우루스류일지는 작가인 김수정만이 알고있을 뿐이다.[5] 신판에서는 케찰코아틀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