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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15:02:50

크래시(드라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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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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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ous Artists

2024. mm.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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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인물: TCI팀
2.1. 차연호2.2. 민소희2.3. 정채만2.4. 우동기2.5. 어현경
3. 남강경찰서
3.1. 구경모3.2. 고재덕3.3. 소병길3.4. 염보연3.5. 이태주3.6. 표명학
4. YSC그룹
4.1. 표정욱4.2. 양석찬4.3. 양재영
5. 에피소드별 인물
5.1. 1~2화: 독거노인 교통사고 위장 살인사건5.2. 3화: 귀신터널 카르텔 사건5.3. 4화 ~ 6화: 주취자 역과사고 사건 & 서울 서북부 연쇄 강도·강간 사건5.4. 7화 ~ 8화 : 탁송차 기사 피해 사고5.5. 9화 ~ 11화 : 콜뛰기 뺑소니 사건 & 대전 은동 사거리 교통사고 사건5.6. 12화: 화평도 여고생 실종 사건
6. 그 외 인물7.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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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NA 월화 드라마크래시〉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합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주요 인물: TCI팀

2.1. 차연호

차연호
파일:크래시(드라마) 등장인물 차연호.jpg
배우: 이민기
KM손해보험 보험조사관 → 서울남강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 주임(경위)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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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강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 주임(경위). 과학고 조기 졸업 후 카이스트 수학과를 수석 입학한 인재이지만 사회성과 눈치가 없고, 사건 현장까지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엉뚱한 캐릭터. 그러나 수학적으로 원인을 규명하는 능력과 특유의 꼼꼼함으로 TCI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간다.


1화에서 KM손해보험의 보험 조사관으로서 중고차 사기단에게 접근했으나, 마침 사기단을 체포하려고 손님으로 위장하여 들이닥친 TCI 팀에게 한 패로 오해를 사서 민소희한테 한 대 맞고 기절하는 걸로 첫 등장. 이후 사기단과 경찰서에 같이 끌려갔다가 취조 과정에서 오해를 푼 일로 TCI팀과 엮이게 된다. 오해가 풀린 후, 최근 벌어지는 연쇄 독거노인 교통사고에 대해 의심가는 부분이 있다면서 자신이 조사한 자료와 증거들을 넘겨주며 TCI 팀에게 사건 해결을 의뢰하고 자신도 독자적으로 조사를 이어간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 몸담고 있던 보험 회사의 상사에게 이미 다 끝난 사고에 대해 뭘 더 파고 드냐며 나대지 말라는 경고를 듣고, 정호규에 의해 차에 치이거나 공범이 끼얹은 휘발유를 맞고 불태워질 뻔하는 위기를 겪기도 한다. 그래도 TCI 팀 덕분에 범인을 체포하고 사고를 눈감고서 공로를 챙긴 상사도 경찰에 넘기는데 성공한다.

1년 뒤에 TCI팀에 신입 경위로 들어간다. 에필로그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과거 대전에서[1] 부모님을 뵙고 밤중에 운전을 하다 이현수라는 임산부와 남편을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한 일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운전에 트라우마가 생겼다.[2][3] 다만, 이 교통사건에는 차연호와 그 부부의 부모님도 모르는 내막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황상 표명학이 이 사건의 흑막으로 거의 확실시 되고 있으며,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하려다 막혔었던 정채만도 차연호의 의도를 짐작하고 "네가 하려는 일로 인해 우리 팀에 누를 끼치지는 말아라"는 조건으로 받아준다.

사건을 추리하고 증거를 수집하는 등의 머리쓰는 일은 잘 하나, 범인을 제압하기 위해 전원 격투 실력이 출중한 TCI팀 형사들과 달리 체력은 완전히 멸치 수준이다. 거기다 심각한 눈새에 자기 일에만 몰두하느라 인간관계가 굉장히 협소한 것도 문제점. 일단 힘쓰는 약점은 민소희에게 무술 훈련을 받아 조금씩 힘을 키우는 것으로 개선 중에 있으며, 일반 깡패 정도는 처리할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6회에서 드디어 서울 연쇄 강도강간 사건의 범인 박성진을 민소희에게서 배운 체포술로 제압하여 체포하는 공로를 세우며, 한 순간이었지만 두려움을 극복하고 운전도 다시 해냈다. 10화에서도 민소희의 차를 타고 운전에 대한 조언까지 상기해가며 직접 추격전을 주도한다.

생년월일은 1990년 11월 24일.

2.2. 민소희

민소희
파일:크래시(드라마) 등장인물 민소희.jpg
배우: 곽선영
서울남강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 반장(경위)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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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강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 반장(경위).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지독한 근성의 소유자. 타고난 순발력과 실전으로 익힌 무술 실력에 더해, 장난감 다루듯 자유자재로 차를 모는 운전실력은 범죄자들의 도망갈 의지를 상실하게 만든다.


TCI 팀의 반장으로서 범죄자 소탕에 있어서는 뜨거운 열정과 지독한 근성을 보여주는 인물. 드센 성격이라 사수인 채만과 동료인 동기도 쫄아들게 하는 카리스마를 가졌지만, 누구보다 팀원들을 아끼고 있다. 순발력이 좋고 실전으로 단련된 무술 실력 덕분에 팀 내에서는 어현경과 함께 위장 수사와 범죄자 제압을 담당하며, 장난감 다루듯 하면서도 자유자재로 도로를 누비는 운전 실력으로 범죄자들을 농락하며 추격해 기어이 잡아낸다. 이런 그녀의 운전 스타일에 채만과 동기, 연호는 죽을 맛이지만. 1화에서 보험 조사관이던 차연호를 오해하는 것으로 첫 만남을 갖지만, 이후 신입으로 들어온 차연호의 빠싹한 지식에 감탄하면서도 아직는 경찰로서 서투른 차연호에게 무술을 가르치고 여러 조언을 주면서 든든한 멘토가 되어준다.

유일하게 약한 모습을 보일 때는 택시 기사인 아버지의 택시를 타고서 부녀가 같이 퇴근할 때. 어린 시절부터 편부 가정이었으나 택시 기사로 일해온 아버지가 모는 택시를 타면서 성장했기에 퇴근할 때마다 아버지가 데리러 오면 택시 안에서 바로 뻗어 잘 정도로 굉장히 편하게 여긴다. 아버지가 대대로 택시를 그랜저[4]만 타왔기 때문에, 본인 역시 전용 경찰차도 꼭 각진 그랜저로 몰고 다닌다.

2.3. 정채만

정채만
파일:크래시(드라마) 등장인물 정채만.jpg
배우: 허성태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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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강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장(경감). 숨어있는 원석을 골라 TCI를 만든 장본인. TCI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써 늘 한발짝 물러서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팀원들이 자기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정섭과는 아는 사이이며 표명학과 함께 대전 은동경찰서 교통계에서 경위로 재임하던 시절 이정섭의 딸인 이현수 부부의 교통사고 건으로 차연호와도 만남이 있었으며 해당 사건을 수사하다 불법수사를 했다는 명분으로 사실상 좌천인 외직으로의 전근을 당했다.

아내가 자신이 갈아입을 옷을 가져다주기위해 경찰서로 가다가 차량 뺑소니로 사망한 과거가 있다. 근처에 CCTV도 없어서 범인을 여태 못 잡았다고.

그런데 7화에서 충격적이게도 양재영의 사고와 관련해서 무언가 아는 듯한 묘사가 나왔다. 그리고 해당 사건에 대해 이정섭 역시 관련이 있는 걸로 추정되었는데...

2.4. 우동기

우동기
파일:크래시(드라마) 등장인물 우동기.jpg
배우: 이호철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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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강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 형사(경사). 남다른 관찰력으로 CCTV 분석에 탁월하고, 특유의 꼼꼼함으로 자료 분석에 뛰어난 교통범죄계의 애널리스트. 외모와는 다르게 심성은 벌레 한 마리도 죽이지 못할 만큼 여리고 겁이 많다.


어렸을 적 화물 트럭 기사로 일하는 아버지를 따라 아버지의 화물 트럭을 타면서 아버지의 직장을 많이 구경해 봤다고 한다. 참고로 아버지와는 같이 있으면 딱 봐도 부자 지간이라는 확신이 들만큼 닮았다.

어현경과 콤비로 활동할 때가 많으며, 범법자들이 어현경을 여자라고 무시할 때마다 우람한 덩치로 위압감을 주며 쫄게 만든다. 다만 외모 때문에 엄한 오해를 사곤 하는데, 10화에서 양석찬이 자택에 쳐들어온 TCI팀을 상대하려고 부하들을 불러모은 와중에 우동기를 "쟤 우리 쪽 애 아니냐?"고 착각해서 셋만 온 줄 알았을 정도. [5]

극중 착장이 비범한데, 영화 에이리언 시리즈에 등장하는 거대기업인 웨이랜드 유타니 로고가 박힌 티셔츠를 종종 입고 나온다.

10화서는 추격전 중간부터 트랙터 트럭인 이베코 스트라리스를 직접 운전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2.5. 어현경

어현경
파일:크래시(드라마) 등장인물 어현경.jpg
배우: 문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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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강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 형사(경장). TCI의 막내이자 안테나. 어렸을 때부터 익힌 태권도와 유도, 복싱 등 다양한 무예로 범죄자들과 맞설 때면 화려한 무술실력을 뽐낸다. 교통조사계에서부터 사수였던 민소희의 부름을 받아 TCI의 일원이 되었다.


TCI팀의 막내로, 상냥하고 밝은 인상 때문에 범법자들에게 얕보이는 때가 있어 우동기와 콤비를 맺곤 한다. 이래 보여도 팀 내에서는 민소희와 함께 전투를 담당하고 있으며, 범법자 추격 시 오토바이를 타고 빠루로 경고를 하며 경고하는 걸크래시도 뽐낸다.

대부분 가족 및 가정사가 드러난 TCI 팀내에서 유일하게 드러나지 않은 팀원이었으나, 11화 미공개 분량에서 진상이 드러나는데 어머니가 바로 후반부에 등장했던 경찰청 본청 감사관 신소정이었다.[6] 어머니와는 이따금 같이 퇴근하며 떡볶이 데이트도 하고 같은 정의관을 가진 만큼 좋은 사이.

3. 남강경찰서

3.1. 구경모

구경모
파일:크래시(드라마) 등장인물 구경모.jpg
배우: 백현진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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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강경찰서장(총경). 틈만 나면 채만과 TCI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지만, 경찰학교 선배인 채만 앞에선 자꾸 작아지기만 한다.


출세를 위해서 높으신 분들의 눈치를 살피고 무단으로 개인주자창을 만드는 등 특권의식은 있으나 표명학과 달리 경찰의 본분을 잊지않고 여러사건에서 TCI팀을 도와준다.

3.2. 고재덕

고재덕
파일:크래시(드라마) 등장인물 고재덕.jpg
배우: 김광식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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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강경찰서 수사과장(경정). 사법고시를 패스하고 젊은 나이에 수사과장이 된 그의 눈에 새로 특채된 TCI 차연호 경위가 늘 거슬린다.

3.3. 소병길

소병길
파일:크래시(드라마) 등장인물 소병길.jpg
배우: 오대석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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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강경찰서 형사과장(경정). 강력계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형사. 교통과에서 무슨 수사냐며 TCI를 형사로 인정 못해 사사건건 소희와 부딪힌다.


TCI를 탐탁하게 보지 않지만 최소한 경찰의 기본기는 갖추어졌고 납득할만한 정황 및 단서를 받으면 적극 협조를 한다.

3.4. 염보연

염보연
파일:크래시(드라마) 등장인물 염보연.jpg
배우: 양조아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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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강경찰서 교통과장(경정). 교통과 에이스였던 소희가 TCI로 떠나자 서운함에 쌀쌀맞게 굴지만, TCI에 은근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3.5. 이태주

이태주
파일:크래시(드라마) 등장인물 이태주.jpg
배우: 오의식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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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강력계장. 경정. 출세욕이 강하고, 목표를 위해선 수단을 정당화 하는 인물.[7] 표명학을 도우며[8] 승승장구하던 와중에, 합동수사본부장으로 ‘남강경찰서’에 돌아오면서 과거 연인이었던 소희와 재회한다. 소희를 가능한 본청으로 끌어오려고 하지만, 소희의 마음은 태주에게 싸늘하기만 하다.


서울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팀장(경정). 일명 블랙홀로 불리며 여러 사건들을 자기것으로 돌려 공적을 세우는중.
서울남강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있던 시절 민소희와 사내 연애를 했지만 강남 유흥업소 마약건이 관여된 콜뛰기 사건을 이관받아 본청으로 영전하면서 사이가 틀어진 상태. 당시 경찰간부 자녀들이 마약사건에 연루되어있었고 이를 무마한 대가로 진급한 것으로 추정.

대전 은동 사거리 교통사고의 진상이 속속들이 드러나는데 사실을 덮으려 시도했으나, 애쓴 보람도 없이 중요 인물들은 전부 TCI팀에게 무사히 검거된다.[9] 이 일로 표명학에게 버림받을 조짐을 보이자, 자신이 관여했던 사실을 덮을 작정으로 익명의 제보자 행세로 중요 증거를 제출하며 혼자만 벗어나는데 성공, 총경으로 승진한다.[10] 다만 자신이 무마시킨 콜뛰기 사건을 민소희가 끝까지 파헤치려는 조짐을 보이자, TCI팀을 해산시키고 차연호만 화평도로 좌천보내 버린다.[11] 그후 좌천보낸 차연호와 TCI팀원들이 화평도 살인사건을 일망타진하고 금의환향하게 된다 그렇게 우연히 복도에서 민소희를 만났으나 민소희가 콜뛰기 사건을 언급하며 이태주의 신경을 긁자 관용도 여기까지라고 말하며 퇴장한다. 이부분은 시즌2를 암시하는 것일수도 있어 보인다. 만약 시즌2가 나온다면 콜뛰기 사건이 이야기의 큰 줄기가 되고 이태주가 최종보스가 될것으로 보인다.

3.6. 표명학

표명학
파일:크래시(드라마) 등장인물 표명학.jpg
배우: 허정도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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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수사차장. 치안감. 수완이 좋고 야심도 있어 무엇을 했더라도 성취를 이룰 만한 인물로 니편 내편이 확실하고 자기 사람은 확실하게 챙긴다. 자기편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난감한 상황을 만들고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약점을 잡기도 한다. 적당히 경찰 생활을 마무리하고 공천을 받아 정치에 입문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 수사차장(치안감)으로 여의도 진출도 거론되고 있는 경찰청 조직내의 실세.

과거 현재시절에 정채만과 함께 대전은동경찰서에서 근무하였으며 대전 교통사건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12]

이후 아들 표정욱이 친구들과 함께 를 몰다가 신혼부부를 죽이는 대전 교통사건의 진범이였고, 이 사실이 밝혀지면 경찰이던 자신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에 사건을 덮고 차연호에게 죄를 떠넘기고 표정욱, 양재영, 한경수를 목격자로 바꾸는 식으로 수습했다.

7화에서 서울경찰청장(치안정감)으로 영전되었다.

가발을 사용한 헤어스타일이 묘하게 특정인물을 연상케 한다는 의견이 있다.

아들 표정욱이 마약을 하고 콜뛰기 기사의 차를 멋대로 몰다가 민소희의 아버지에게 해를 입힌 사건을 계기로 대전 은동 사거리 교통사고의 진상이 드러나자, 이태주와 양 회장을 시켜 이를 덮으려고 시도했으나 TCI팀의 활약으로 증언을 해줄 주요 관계자들이 전부 검거되며 실패한다. 이에 이정섭이 자신을 납치한 건에 대해 선처를 호소하고 사고에 대해서는 표정욱에게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우며 자신은 아들의 잘못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고 참교육을 시켜주려는 아버지의 프레임을 써서 빠져나가려 했으나, 이태주의 배반과[13] 표정욱의 자폭 및 폭로로 이내 자신 역시 사건을 덮고 차연호에게 누명을 씌운 사실이 드러나며 징역 12년형 및 15억원 벌금 판결을 받고 수감되는 말로를 맞는다. 극중 내내 최종보스의 분위기를 풍겼으나 결국 페이크 최종 보스로 전락.

4. YSC그룹

4.1. 표정욱

표정욱
파일:크래시(드라마) 등장인물 표정욱.jpg
배우: 강기둥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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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명학의 아들. 두뇌회전이 빨라 놀기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나쁜 짓도 잘한다. 아버지 표명학을 보며 약육강식의 원리를 배웠다. 반항도 하고 사고도 치지만, 마음 깊이 아버지를 두려워하고 거역하지 못한다.


표명학의 아들. YSC건설 본부장. 미국 유학 출신으로 대전 교통사고 목격자 3인 중 하나다. 목격자들인 양재영과 한경수와는 대전 용강고등학교를 재학하면서 알고 지냈다. 냉철하지만 상당히 폭력적이다. 6화 시점에서 아버지인 표명학과 자신과 양재영에게 협박장이 날아오자 한뚱으로 괴롭히던 한경수가 보낸 것을 의심하여 니가 보냈냐고 찾아갔다가, 한경수가 그 사람들 너희들 때문에 죽었다고 그때 병원에 보냈으면 살렸을 거라고 너희 아버지가 죽인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이죽거리자, 마구 두들겨패서 그 성격 더러운 양재영이 말려야 할 정도였다.

휴대전화에 아버지를 짭새라고 저장해놓았다.

과거 마약 콜뛰기 사건에 연루되어 있었으나 아버지의 빽으로 벗어났으며, 9화에서 마약을 하고 콜뛰기 기사의 차로 난폭운전을 벌이다가 배달부가 탄 오토바이를 뺑소니 치는데, 이를 목격한 민소희의 아버지 민용건이 택시를 타고 쫒아오자 민용건에게 보복운전을 가해 교통사고를 당하게 만들었다. 본인 딴에는 증거를 인멸할 생각으로 해당 차량을 폐차하고 같이 차에 탔던 바 걸과 콜뛰기 기사에게도 위증을 지시해 놓았으며, 용의자로서 출석을 앞두고도 바에서 술 파티를 벌이다가 아버지를 다치게 한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찾아온 민소희의 면전에다 대고 거리낌 없이 패드립을 시전하는 쓰레기같은 성격을 보여줬다. 이로서 민소희와 차연호 둘에게 원수로 단단히 찍힐 예정이다.

차연호가 일으켰다고 알려진 대전 신혼부부 교통사고 사망사건의 진범으로 양재영, 한경수와 같이 미성년자 운전, 운전 기념으로 사진을 찍는 등, 난폭운전을 하다가 신혼이던 이현수 김민성 부부를 뺑소니쳐 이현수를 죽게 만들고 김민성을 다리를 절단하게 만들었지만 결국 아버지의 빽으로 차연호가 저지른 것으로 사건을 덮어버렸다.

결국 콜튀기 사건으로 감방에 갇히고 자신이 저지른 대전 신혼부부 교통사고도 드러나게 되자 아버지 표명학이 동정을 사고자 휠체어에 탄 모습과 더불어 아들을 참교육하라는 뉴스를 알게되자 자신을 버림패로 쓰려는 사실에 빡돌아 표명학의 죄를 모두 폭로했다. 재판부에서는 당시 미성년자 인것을 감안(?)해 표정욱 에게 징역 20년 형을 선고했다.

4.2. 양석찬

양석찬
파일:크래시(드라마) 등장인물 양석찬.jpg
배우: 이유준[14]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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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C 그룹 대표. 한때 대전을 주름잡은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계열사를 다수 보유한 그룹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 시리즈의 중간보스라고 볼수 있다.

YSC그룹 회장. 1966년생으로 과거 대전 조폭 출신으로서 현재 YSC 그룹을 경영하고 있고 아내인 권정화 사이에서 아들 양재영을 낳았으며 표명학과 커넥션이 있다. 표정욱에게는 사적인 자리에서 삼촌이라고 불린다. 다만 양재영은 무능한데다 아내가 있음에도 여직원들 사이에서 평판이 나쁠정도로 여색이 심한지라 정욱에게 철도 없고 멀었다며 한숨을 내쉬고 있다.

4회에서 양재영이 회사 법인 차량으로 사고쳤다는 사실을 알게된 국세청이 압류하는 사실을 알게되자 분노해 사고치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며 들고 있던 골프채로 아들을 치려고 했다. 부하직원들이 말리는데다 본인도 울분을 토하고자하는 의도인지 진짜로 때리지는 않았다.

10회에서 배우 본인의 출연작이었던 영화 바람의 명대사 "그라믄 안돼~"로 드립을 친다. 전직 조폭이었던만큼 TCI팀원들에게 만만치 않은 상대였지만, 결국 우동기와 어현경의 양동 작전에 리타이어, 11화에서 표명학을 협박하고자는 의도인지 표정욱이 운전했다는 증거인 사진을 넘기기도 했다. 결국 배임횡령 죄로 징역 10년 6개월 형을 받았다.

4.3. 양재영

양재영
파일:6776567765.png
배우: 허지원[15]

양석찬의 아들. 교통사고 당시 목격자로서 현재 나이 29세(1995년생)로 서예원[16]이란 여성과 결혼을 했음에도 회사 여직원들 몸에 손을 대는 등 여성편력이 심한데다 무능한지라 표명학도 양석찬이 화장실을 가자 그가 일으킨 사건을 아들 표정욱을 통해 듣고는 한심한 녀석, 걘 지 아비 뒷꿈치도 못따라간다며 디스하기도 했다. 아버지 양석찬도 내 아들이지만 철이 너무 없으니 네가 좀 도와주라며 표정욱에게 한숨을 쉰 채 한마디 할 정도이다.

4화에서 아버지 회사직원인 김민주를 성추행하다 김민주가 목숨을 걸고 탈출해서 큰 부상을 입게 된다. 이 때문에 경찰 조사를 받다가 차연호의 존재를 알게된다. 결국 사건이 밝혀질 위기에 처하자 표정욱에게 네 아버지 경찰이니 어떻게 좀 하라며 부탁하지만 사건이 올라간 이상 무리라며 거절당하자 김민주가 입원 중인 병원을 찾아가 협박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된 차연호가 분노해서 그가 아버지 회사법인 차량을 이용해 행패를 부렸다는 사실을 국세청에 폭로해서 전부 압류당하게 되고 이미 이를 알고 별장에 와있던 양석찬이 내가 사고치지 말라고 몇번이나 말하지 않았냐며 골프채로 맞을 위기에 처하자 깨갱한다.

6화에서 표정욱을 향해 왜 차연호가 경찰에 앉아있냐며 따지지만 표정욱은 더 이상 일 크게 만들지 말고 조용히 있으라는 말에도 불구하고 음주상태에서 과속 운전을 하며 대전으로 내려가다 다른 자동차와 과속 경쟁이 붙어 패배하며 차량이 뒤집어졌는데 그때 양재영과 붙은 경쟁 차량 운전자가 내려 뒤집혀진 양재영의 차에 지포라이터로 불을 붙여 던져놓고는 떠났고 이윽고 양재영의 차가 폭발하면서 전소해 사망한다. 추측상 경쟁 차량 운전자가 처음부터 양재영을 노리고 과속 경쟁을 유도하여 양재영을 살해하려고 했던 것으로 여겨졌으나. 드라마 초반부에는 포르쉐 타이칸을 법인 명의로 타지만 교통사고 직후 폭발로 사망한 후반부에는 제작비 문제 때문인지 비싼 타이간을 부술수 없으니 연식이 된 제네시스 1세대를 탄다.

또한 표정욱이 일으킨 대전 교통사고 사건의 관련자로 표정욱과 같은 차에 탔었다고 밝혀졌다.

5. 에피소드별 인물

5.1. 1~2화: 독거노인 교통사고 위장 살인사건

5.2. 3화: 귀신터널 카르텔 사건

5.3. 4화 ~ 6화: 주취자 역과사고 사건 & 서울 서북부 연쇄 강도·강간 사건

5.4. 7화 ~ 8화 : 탁송차 기사 피해 사고

5.5. 9화 ~ 11화 : 콜뛰기[20] 뺑소니 사건 & 대전 은동 사거리 교통사고 사건

5.6. 12화: 화평도 여고생 실종 사건

6. 그 외 인물


7. 특별출연

엔딩 크레딧 기준 출연 회차 정리. 상세 작중 행적은 해당 문단 참고.
<rowcolor=#ffffff> 회차 특별출연
<colbgcolor=#f5f5f5,#2d2f3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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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년 10월 3일 새벽 5시 25분경, 대전시 은서구 은동 네거리.[2]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도 이 때문이며, 대신 주차를 부탁하는 한 아주머니의 부탁에 주저하다 그냥 차 열쇠를 돌려주는 것으로 여전함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다만 차 뒷자석에 탔을 때는 별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운전 자체에만 트라우마가 심한 듯.[3] 8화에서 한경수의 카캐리어 차량을 추격하는 민소희의 차량 조수석에 탔을 때도 불편한 기색을 보여서 민소희가 괜찮냐고 걱정했지만 운전할 때보다는 덜한 모습을 보였다.[4] 흰색의 GN7 그랜저 택시를 운용한다. 이후 3화의 과거회상에서는 검은색 1세대(단, 그랜저는 2세대 뉴그랜저부터 택시 트림이 제공되었다), 흰색 3세대 XG가 같이 등장한다. 다만 9화 초반에는 차가 노란색 YF쏘나타 택시로 바뀌어서 나온다.[5] 곁에서 이 말을 들은 어현경은 순간 터지려는 웃음을 참았고, 민소희는 우리 애라고 딴죽, 우동기 본인도 자신은 당당한 경찰이라고 일갈한다. 그럼에도 양석찬이 "경찰이 그렇게 생기면 안 돼"라고 외모를 디스하자, 우동기는 "내 발가락 같이 생긴 놈이 뭐라는 거냐, 내가 당신 보다 더 귀엽다"고 응수한다. 소희: 미치겠네ㅎ-[6] 이전에 고재덕과 구경모의 대화에서 남강서에 본청 감사관의 자녀가 있다는 언급이 있었다.[7] 그런 것치고는 묘하게 속내를 알수없는 인물이기도 하다.[8] 이 점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는데, 인물 자체가 너무 속내를 알 수 없다보니, 정말로 표명학을 도우려고 하는지 아니면 표명학을 몰래 은밀히 무엇을 꾸미는지 확실치가 않다.[9]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진실을 덮으려고 했는지 아니면 필요할 때, 그 진실을 밝혀내는 것으로 기회를 잡을려고 했는지 확실치가 않았고, TCI팀이 선수쳐서 결과적으로 미수로 그친 것이다.[10] 하지만 표명학이 이태주의 배신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을 보면 표명학은 내심 이태주를 믿었고, 엄밀하게 보면 이태주는 표명학을 진심으로 충성했기에는 미심적은 모습과 애매한 태도로 일관되게 움직였다.[11] 이 부분에서도 미심적은 부분이 있는게, 끝까지 파헤치려는 민소희 및 TCI팀의 정채만을 좌천보내면 모를까 좌천을 보내지 않고 서울권 내의 다른 부서로 이동했는데, 차연호만은 이태주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인물이다. 그런 인물을 좌천보냈던 것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 그것과는 별개로 차연호는 대전 사건이 마무리 된 후,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차라리 잘 됐다고 생각했다.[12] 당시 차연호를 심문하면서 모든 죄를 뒤집어 쓰라는 듯이 협박한 듯한 묘사를 보아, 본인이나 아들이 대전 교통사건의 진범으로 추정된다. 적어도 양재영이 엮여있는 것은 확실하다.[13] 이태주가 표명학을 정말로 따라주었기에는 미심적은 행동이 있었기에 논외이다.[14] 아들인 양재영 역을 맡은 허지원과 5살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본래 나이보다 한참 나이 많은 역할을 맡으면서 생긴 일. 40대 초반이지만 50대 후반 역을 맡았다.[15] 아버지 역할을 맏은 이유준과 5살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30대 후반에 접어들었지만 20대 후반 역을 맡았다.[16] 이름으로만 언급되고 실제로 등장하지는 않는다.[17] 5화 기준으로 절도한 차량들 중 은색의 MC계 현대 베르나, 빨간색의 JB계 기아 뉴 프라이드가 포함되어 있다. 두 차량 모두 2005년에 첫 출시되었다.[18] 범인은 초록색 모자를 쓰고 있었으나, 노란 가로등 불빛에 파란 모자를 비추면 초록색으로 보이기에 이걸 갖고는 범인을 확정할 수는 없었다.[19] 우동기가 블랙박스를 틀어주는데, 사망한 피해자가 신혼이라서 갓 낳은 아들을 씽씽이라 부르며 아내와 다정하게 통화하던 중에 카캐리어 벨트가 끊어지면서 라쳇버클이 날아와 차 유리까지 관통하여 가슴에 박혀 운전자가 사망했다.[20] 유흥가에서 운영하는 불법택시[21] 가명인 김현민은 본인과 아내 이현수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온 것으로, 본디 태어날 아기의 이름이 될 예정이었다.[22] 도주 시작 직후에 전력질주하는 김현민의 르노삼성 SM5가 등장하고 극중의 대규모 추격전 장면으로 이어지나 이는 편집을 활용한 눈속임으로, TCI 팀이 김현민의 SM5를 미끼로 활용해 이를 쫓는 양석찬 일행을 체포했다.[23] 차연호의 자전거와 구강모 서장의 차와의 접촉사고에 따른 다툼에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나온다.[24] 마지막회에 국가수사본부장(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25] 인터넷에 공개된 미방분에서 그동안 떡밥으로만 돌던 어현경의 어머니라는 것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