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같은 끝이라 마침표가 아니기에 다시여는 판도라 갈곳을 찾아 알수없는 지름길 동화속 사과 가지않는 벼랑끝 나 무엇을찾아떠나
타협만이 넘실대는 현실에 내안에 타고있는불꽃 그게 real fire
누군가의 열망 어디쯤 파고든 사악한 존재여 (TCI) 원투펀치보다 강력한 all I want 숨어있는자 I will crash
내가가려하는곳 지옥인가 천국인가 양심없는 공간속 무의미한 거짓참회
시작같은 끝이라 마침표가 아니기에 가지않는 벼랑끝의 나
타인을 뜨거운 지옥에 끌어내고 오르려하는자 (TCI) 배려를 가장한 이기심 약한이를 이용하려는자 (TCI) 이젠 모든걸 돌려줘 다 타고난 새하얀 재만이 (TCI) 원투펀치보다 강력한 all I want 숨어있는자 I will find cr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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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는 한국 록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결정체, 김경호가 부른 드라마 <크래시>의 오프닝 OST ‘CRASH’. 김경호 특유의 출구 없는 고음은 쉴 새 없이 휘몰아치는 빠른 템포와 고음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시원하게 똟어줄 예정이다.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연출 박준우, 극본 오수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는 도로 범죄자를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TCI, Traffic Crime Investigation)을 다룬 수사극이다. 차연호(이민기), 민소희(곽선영), 정채만(허성태), 우동기(이호철), 어현경(문희)가 출연한다.
T - C - I, TCI T - C - I, TCI T - C - I, TCI T - C - I, TCI
봄이 가고 여름 와 기상 이변 겨울 와 겨울 가고 가을 와 가을 가고 봄이 와
T - C - I, TCI T - C - I, TCI T - C - I, TCI T - C - I, TCI
우리 앞에 단 한 명 또 한 명 오니 두 명이 또 한 명 오니 세 명이 또 한 명 오니 네 명이 또 한 명 오니 다섯 명
T - C - I, TCI T - C - I, TCI T - C - I, TCI T - C - I, T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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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I에 부쳐
내가 생각하는 매력적인 음악가들과 이 곡 작업을 함께 하고 싶었다. 코러스 아이디어는 《크래시》 촬영 현장에서 촬영 중 막간에 불현듯 떠올랐다. 하여, 곡 작업이 시작됐고 곡의 분위기를 생각하며 코러스를 흥얼거리다 떠오른 여러 음악가를 모았다. 드럼에 신석철, 기타에 이태훈, 베이스에 김재호. 그리고 안흥찬과 김한주와 김오키.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조직된 ‘채널1969 아마추어 여성 합창단’. 이들과 직선적이고 무겁고 호쾌한 소리를 만들어보고 싶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