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 4천왕 | |||
칼스 브란트 | 쿤 그리어 | 이루스 | 디아블로 |
쿤 그리어 Kun Gre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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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white> 국적 | 팬드래건 왕국 → 게이시르 제국 | |
소속 | 팬드래건 왕립 마법사단 → 제국 4천왕 | |
출생 연도 | 에스겔력 1184년 | |
주특기 | 트리플 엘리멘탈 블래스트 | |
인물 관계 | 베라딘 → (스포일러) (받드는 대상) | |
카메오 보포트 (스승 → 적) | ||
하야 벨 (동료 → 적) | ||
제국 4천왕 - 칼스 브란트 - 이루스 - 디아블로 | ||
에스테 도데 (손녀) | ||
등장 작품 | 《창세기전 1》 《창세기전 2》 《창세기전 4》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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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창세기전 2의 등장인물. 베라딘이 이끄는 제국 4천왕 중 한 명.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에서 풀네임이 쿤 그리어로 밝혀졌으며, 원작과 달리 단발에 본디지스러운 옷을 입고 다닌다. 원 디자인 컨셉이었던 '글래머 스타일의 섹시 여마법사'라는 컨셉 안에서 작정하고 디자인을 확 바꾼 느낌.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과 아수라 프로젝트에서 담당 성우는 이다은.
2. 작중 행적
2.1. 창세기전 1 & 2
젊은 나이지만 마법 실력은 최상위급이며, 작품 내내 4천왕답게 각종 마법과 계략으로 아군을 괴롭히는 역할을 한다. 이올린 팬드래건을 볼모로 G.S를 흑교로 유인한 작전에서, 이올린으로 변장하고 아수라 네 대로 포위망을 짠 것도 그녀였다. 절세미녀이지만 스스로의 외모를 가꾸지 않는다는 이올린으로 변장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예쁜 얼굴과 빼어난 몸매를 갖춘 미녀 여마법사 컨셉으로 디자인되었고, 이러한 기본 컨셉은 이후로도 계속 지켜진다.그녀의 특기는 팬드래건 마법사단의 비기인 3원소 연속 마법, '트리플 엘리멘탈 블래스트'. 창세기전 2 플레이어라면 주저하지 않고 열 사람이면 열이 비명을 지르는 바로 그 기술이다. 불로 태우고 얼음으로 얼리고 전기로 지지고... 이 기술이 팬드래건 역사에 흘러흘러 오마주 형식으로 등장한 게 올리비에의 '폭주'이다. 때때로 걸어오는 암흑마법 CONFUSE도 창세기전 2 최악의 악몽.
게이시르 제국 4천왕이지만 사실 팬드래건 왕립 마법사단 출신으로, 마법사단장인 카메오 보포트의 수제자 3명 중 하나였다. 하지만 팬드래건 성이 함락되어 패주하던 때 스승 카메오가 자신을 버리고 갔다고 오해하여[1], 그것이 계기가 되어 방황하던 중 베라딘의 눈에 띄어 4천왕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 이 때문에 카메오를 원수로 여기고 있으며 실제로 재회했을 때 험악한 감정을 드러내며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그리고 트리시스에서 포로가 되어 돌아온 스승 카메오를 자기 손으로 직접 죽였다.
하지만 복수 후 그녀는 왠지 모를 심한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게다가 신들의 음모가 밝혀진 후, 자신이 안타리아를 저버리면서까지 계속 베라딘의 편에 서 있어야 하는지 의문을 품는다. 결국 폭풍도에서 교전 중 이올린 팬드래건의 질타를 듣고 설득당하여,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전장을 이탈한다. 이것으로 등장 끝.
2.2.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흑마법사의 이미지가 강해졌으며, 노출도도 카카오 주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사라 란드그리드와 함께 작중 노출도 탑2 수준으로 올라갔다.본작에서는 카메오의 사망이 쿤이 처음 등장하는 전투에서 마법봉인진을 쓰고 힘이 다하는 것으로 설정되어서, 본인 손으로 스승을 죽이지 않는다. 이후 심경 변화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드러나는데, 끝까지 자신을 설득하고자 하는 라시드의 언동에 흔들리기도 하고, 게이시르 내전에서 사천왕의 일원[2]으로 싸울 때는 원망의 대상을 흑태자에게 돌려보기도 했다. 하지만, 베라딘의 계획이 본격화되고, 파괴신 엔진의 시험 가동 장면 등을 보면서 충격을 받는다. 이 시점에서 자신이 잘못된 선택을 했음을 자각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태였다. 결국 원작처럼 폭풍도에서 전투 후 이올린과 라시드의 설득을 듣고 자신은 용서받을 자격도 없다며 전장을 이탈.
3. 다른 게임에서의 묘사
3.1. 창세기전 4
창세기전 4 당시 서비스되었던 공식 위키의 서술에 따르면, 자신의 과거를 알지 못하는 리브레빌 출신의 부호와 결혼해 후사를 보고 리브레빌에서 여생을 보냈다고 한다. 카메오의 수제자 동료이자 동갑내기 친구였던 하야 벨이 그녀를 찾아와 회유하고자 했으나, 쿤은 조용히 살면서 속죄하고 싶다고 하며 리브레빌에 남게 되고, 하야는 그대로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에서 등장하는 에스테 도데가 그의 손녀라고 한다.3.2.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기본 코스튬 | 교복 스킨 |
얻기가 매우 쉬우면서도 성능이 매우 강력하여 자주 쓰인 캐릭터이다. 스피드와 상관없이 거의 무조건 선빵을 갈길 수 있는데다, 공격 시 무조건 속성 우위라는 특징까지 겹쳐 대표적인 딜러로 활약한다. 치명타 확률과 피해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면 말도 안되는 딜량을 뽑아낼 수도 있는 캐릭터. 단점이라면 물몸이라는 것으로, 선빵을 칠 때 최대한 끝내겠다는 자세로 전투에 임해야 한다.
3.3.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
태생 5눈 풍속성 지원형 캐릭터로 출시되었다. 기본 스탯은 공2/방3/지11, 전용 패시브인 '계략의 4천왕'의 효과는 신의저주 무효화와 DOA 무효화.
2 시절 비주얼을 카카오주잔 평균점에 잘 맞춘 얼굴 모델링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글래머 스타일 섹시 여마법사'라는 원 설정 컨셉을 십분 살린 노출도 높은 복장으로 2 팬덤에서도 나름 원작 고증을 잘 했다며 비주얼로는 아무도 이견을 제기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다만 지력계 캐릭터이면서 기본 어빌리티가 왕폭탄이었고, 다른 메이저급 5성 세계지기를 통해 쉽게 보충할 수 있는 신의저주 무효와 DOA 무효를 패시브로 가지고 있어 픽 우선도 자체는 태생 5눈 지력캐 중에서도 많이 낮은 편이었다.
4. 기타 이야기거리
칼스 브란트를 연모하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는 이도경 작가가 쓴 창세기전 2 팬픽 소설에만 있는 동인 설정이다. 팬픽에서는 전장을 이탈한 후 오딧세이에 들어갔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추가되었으며, 칼스와 함께 최후를 맞는 장면이 묘사되었다.[1] 실제로는 마법 서적을 챙겨오도록 할 만큼 믿음직스러운 제자라 보낸 것이지만(위기 상황에서 혼자 다녀와도 될 정도의 실력), 쿤이 돌아오기 전에 팬드래건 수뇌부가 피신을 결정, 쿤은 남겨질 수밖에 없었다.[2] 사실 사천왕으로서의 그녀의 비중은 단순한 베라딘의 장기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이루스와 디아블로는 베라딘의 최심복이고, 칼스는 일부러 그의 밑에서 와신상담하고 있었던 것을 보면 외적으로는 팬드래건에서 영입해온 인재였어도 다른 사천왕들에 비해 겉돌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