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국 판타지 소설 이드(소설/만화)의 등장인물이다. 만화가 각색이 많이 되었기에 차이점이 좀 있다.2. 원작
수염이 없는 젊은 드워프 남캐의 모습을 한 혼돈의 파편으로, 이드가 상당히 웃긴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딱 한 번 등장하여 세레니아와 싸우고 봉인되었다. 대사도 기술명과 비명을 제외하면 몇개 없는데, 대표적인게 '크아아악! 메르시오 이 개대가리 새끼! 도와 달래서 왔다니 나에게 공격을 해?'(…) 정도이다. 만화에서는 반대로 세레니아를 무참하게 패배시키는 활약을 한다.
3. 만화
소설과 만화 둘 다 활약은 얼마 없는 수준. 차이점이라면 소설에선 세레니아에게 죽는데 만화에선 거대한 망치를 가지고 세레니아를 쳐바른다. 여담으로 칸타는 쿠쿠도를 쿠쿠도는 작아서 싫어!라고 평가했다. 또한 어째선지 만화에선 그라운드 제로 이후 28권까지 등장이 아예 없었다.[1] 다행히 28권에서 케이오스의 도발에 넘어가 30만 대군을 이끌고 메르시오와 각각 아나클렌, 라일론을 침공하게 되었다. 29권에서 서로 다른 나라에 도착하는 것으로 끝난다. 이후 나오는 페르세르의 과거 회상을 제외하면 쿠쿠도, 메르시오의 모습이 만화판 마지막 장면이다. 이후 연재 중단되어서다.3.1. 작중 행적
3.1.1. 1권, 6권
정식 등장은 없고 1권에서 이드가 혼돈의 여섯 파편 기록을 읽을 때, 6권 속표지에서 실루엣으로 잠깐 나온다.3.1.2. 10권
아나클렌 제국에 침공한 카논 제국의 군대가 패배했음에도 신경쓰지 않는 케이오스에게 "싸울 거면 싸우든가, 안 싸울 거면 그만둬라. 몇 달 동안 그 인간 꼬마[2]나 따라다니면서 이게 뭐냐?"라고 투덜 거린다. 이에 케이오스가 능청스럽게 너도 만나면 생각이 바뀔 거라 하자 "네가 못 만나게 하잖아!"라며 화를 낸다.그리고 케이오스가 이드를 만나게 해줄 테니 데카네 지역으로 가자 하는데 유일하게 따라 나선다. 페르세르는 공성 무기가 부서진 충격 때문에, 아시리젠은 손톱 다듬느라, 칸타는 인형에게 밥 먹여야 해서 못 가고 메르시오에겐 케이오스가 남아서 집 지키라고 명령하기 때문이다.
데카네 지역에서 숨어서 이드를 보곤 "네 말대로 보통내기가 아니로군."이라며 흥미로워 한다. 하지만 케이오스가 드래곤 로드가 따라온 건 예상 밖이니 따로 처리하라고 한다. 이후 케이오스가 이드 일행을 만났을 때 신호를 보내자 갑자기 나타나 세레니아를 기습 공격하여 타로스의 레어로부터 멀리 떨어 트린다. 기절(?)한 세레니아를 보며 "드래곤 로드도 별거 아니구만."이라 한마디한다.
3.1.3. 11권
다시 타로스의 레어에서 케이오스와 합류하려 하지만 사실 세레니아는 기절하지 않았다. 세레니아가 "너희 목적이 뭐지? 설마 이드를 '잃어버린 과거의 그'라고 생각하냐?"라고 묻자 쿠쿠도는 그런 건 힘으로 알아 보라며 도발을 하고 세레니아는 드래곤 모습으로 폴리모프하여 쿠쿠도와 싸운다.막상 싸우니 세레니아는 드래곤이라 하늘을 날면서 쿠쿠도의 공격을 피하고, 정작 본인은 멀리서 드래곤 브레스를 쏘는 비겁한 방식으로 싸워서 쿠쿠도는 화를 낸다. 마지막 브레스에 연기가 자욱하게 일자 세레니아가 결정타를 날린 줄 알고 "혼돈의 여섯 파편도 별거 아니군."이라 조롱하지만 쿠쿠도는 상처 하나 없이 멀쩡했고, 공중에서 거대한 바위를 소환하여 세레니아를 추락시킨다.
땅에 떨어진 세레니아를 보며 "네가 현존하는 최강의 드래곤이어도 13 클래스 마법이 없으면 나한테 상대가 안 되지."라 비웃으며 결정타를 날리려던 쿠쿠도는 타로스의 레어에서 빛과 어둠의 마나가 뿜어져 나오자 당황하여 한눈을 파는데 이때 세레니아가 기습적으로 드래곤 브레스를 쏜다. 하지만 쿠쿠도의 방어 마법에 간단히 막히고, 쿠쿠도는 거대한 망치로 세레니아에게 일격을 먹여 기절시킨다. 그리고 "죽이지 않은 걸 다행으로 여기라구."라며 타로스의 레어로 간다.
타로스의 레어에 도착하니 이드는 사라져 있고 케이오스와 기절한 일리나만 있었다. 케이오스에게 이드가 어디로 갔냐고 묻자 "그건 본인만 알겠지."라는 답을 듣는다.
3.2. 인간 관계
- 이드
아무 관계도 아니다. 애초에 원작에서도 이드와 싸우지도 않았고, 대화도 안 했다. 만화에선 그나마 10권에서 이드를 보더니 "보통내기가 아니군."이라 말했고, 12권에서 "저 계집은 정체가 뭐냐?"라고 말하긴 했지만 그게 다다.
- 케이오스
리더이자 동료지만 10권에서 케이오스가 아나클렌 침공에 미적지근하자 "빌어먹을, 싸울 거면 싸우고, 싸우기 싫으면 그냥 때려치면 되는 거야. 근데 몇달 동안 인간 꼬마나 졸졸 따라다니다니. 그 꼬마가 정말 '그'라고 생각하는거야?"라며 투덜거린다. 이후로도 혼돈의 여섯 파편중 유일하게 케이오스에게 불만을 품는다. 그렇다고 진심으로 화내는 건 아니지만.
- 메르시오
그라운드 제로 당시엔 서로 동료였으며 오히려 둘이 같이 다녔다. 하지만 그레센 대륙에선 28권에서 케이오스가 "둘중 누가 더 강할까?"라고 하자 서로 자신이 더 강하다며 으르렁 거렸다. 심지어 쿠쿠도는 메르시오에게 "개는 개답게 집이나 지켜라."라고 모욕까지 했다.
- 세레니아
사실상 숙적이다. 원작에서 세레니아가 쿠쿠도를 봉인시켜서 그런지 만화판에선 둘을 라이벌로 밀어준다. 11권에서 세레니아와 싸울 때 "네가 아무리 최강의 드래곤이어도 13 클래스 마법이 없으면 나한테 안되지.", "도마뱀 자식, 정말 짜증나네!"라며 모욕한데다 세레니아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 붙였으니 세레니아는 좋지 않게 생각한다. 심지어 이때 세레니아는 목숨 걸고 기습까지 했으나 쿠쿠도는 간단히 막았다.
반면 쿠쿠도도 세레니아를 좋지 않게 생각하는데, 둘이 싸울 때 초반에 세레니아가 멀리서 브레스를 쏘고, 쿠쿠도가 공격하면 날아서 도망가는 식으로 싸워서 쿠쿠도를 열받게 했다.
3.3. 능력 및 강함
- 혼돈의 여섯 파편답게 엄청나게 강하다. 다만 시기적으로 차이가 있다.
3.3.1. 1만년 전 세상인 그라운드 제로
- 정확한 강함은 알 수 없지만 이드보단 약하다. 이드는 '신의 수하' 여럿의 합공을 당했음에도 그들을 여유롭게 제압하지만 쿠쿠도는 메르시오와 같이 싸워도 1명도 이기기 힘들어 했기 때문이다.
3.3.2. 현재의 그레센 대륙
3.4. 원작과의 차이
- 원작에선 드워프였으나 만화판에선 다크 드워프다. 애초에 다크 드워프가 원작엔 없는 오리지널 설정이다.
3.5. 기타
- 원작에서는 메르시오와 함께 라일론을 습격했다가 이드의 도발에 넘어간 메르시오에게 팀킬 당하는 것도 모자라서 세레니아에게 13클래스 마법의 시험대가 되고 다른 크레비츠, 바하잔에게 합공당하는 등, 고전하다가 봉인되는데, 만화판이 연재 중단됨에 따라 그 장면이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