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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5 21:33:07

쿠도 코세이/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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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2023년1.2. 2024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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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1. 2023년

2023년 4월 14일 영상에 첫 등장한다. 연습대련에서 바로 위 형님인 하야미를 손쉽게 이겼으나 이이토요에게는 미치지 못하는 실력이었다.[1] 입문 2주일이 지나자, 자신은 부친의 의지를 이어 대물이 될거라는둥 대선배들에게까지 나불거리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자신보다 약해보이는 하야미 형님에 대해 미덥지 못하다는 말을 했고 코토게가 받기를, '네 눈엔 그리 보이나? 난 그리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한다. 코토게는, 약했던 하야미도 아수라장을 거치면서 착실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리 답한 것이며 그걸 보며 '(코세이의) 미숙한 면들이 드러나기 시작했군'이라고 평한다.[2]

그러다 관리하의 업소에서 날뛰는 한구레들을 진압해달라는 요청이 오고, 코토게는 스나가 형님과 하야미를 대동하고 진압에 나선다. 그러면서 코토게는, (이이토요보다도 약한 그가 분명히 걸림돌이 될 것을 간파하고) 코세이의 참가를 불허한다. 현장에 가보니, 텐노지구미에 빌붙고 싶은 한구레의 리더 후지미(富士見)는 스나가와 코토게를 보고 '대물이 등장했다'면서 그들의 목을 텐노지구미에 바치겠다며 공격을 개시한다. 그러나 그는 코토게 선에서 정리될 레벨의 인물로,[3] 코토게에게 도스로 중상을 입고 목숨이 아까웠는지 줄행랑을 치려고 하자, 코토게의 명령을 어기고 현장에 나타난 코세이와 맞닥뜨린다. 코세이는 형님들을 도우러 왔다고 호기롭게 외치나, 후지미는 반드시 도망쳐서 살아남겠다는 의지가 대단했는지 악귀의 형상이 되어 코세이를 위협하자 순간 얼어버린다.[4] 후지미는 그런 코세이를 도스로 베어넘기고 도주하려 하자, 순식간에 하야미가 뛰어들어 칼질을 대신 받는다.[5] 그 순간 다행히 스나가의 사격으로 후지미는 관자놀이를 관통당해 즉사한다. 코세이의 돌발행동으로 화가 머리끝까지 나버린 코토게는 코세이의 안면을 주먹으로 강타하며, "너같은 초짜 신삥따위가 피튀기는 현장에 와서 뭐라도 할 수 있을 줄 알았냐! 자기가 뭐라도 된양 우쭐거리고 있어! 네 아버지가 얼마나 대단했던 간에 넌 그저 말단이야! 착각도 정도껏 하라고, 이 새끼야! 하야미가 커버해주지 않았더라면 넌 즉각 뒈졌어! 알아들었냐? 이 멍청한 새끼야!"라고 일갈한다.[6] 그 뒤 스나가가 쿠도에게 호된 꾸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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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가: 네 아버지는 굉장한 분이셨어. 싸움엔 끝내주게 강하지, 도리도 알지, 인망도 두터운데다가, 후배들을 챙기는 자상한 분이셨다. 최고의 사나이였지.
코세이: 그...그러셨겠지요. 그러니 저는 쿠도 키요시의 아들로서 분발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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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가: 이 새끼야. 장난하냐? 착각하지마. 위대했던 것은 네 아버지였던 거고, 네놈은 다른 인격을 가진 다른 인간이야! 쿠도 형님은 말이다. 피가 튀는 현장에서 부하들의 목숨을 구하고 구하고 또 구해주셨던 분이다. 그런데? 그에 비하면 네놈은? 네놈은 뭘했지? 한번 읊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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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이: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스나가: 그렇지. 바로 그거야. 현장에 와본 적도 없는 놈이, 뒷세계의 ABC도 모르는,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도 못하는 애송이가 바로 지금의 너란 말이다. 아무도 널 보고 쿠도 형님이 되라고 하지는 않아. 부친이 위대하든 말든 간에 넌 그저 너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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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가: 허나, 다들 너를 귀여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마라.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넌 쿠도 형님의 아들이니까. 네가 밑바닥부터 하나부터 차근차근 하겠다면 아모우구미의 모든 이가 널 도와줄거야. 그게 바로 쿠도 형님이 네게 남기신 유산이니까 말이야!

쿠도는, 자신이 깔보던 하야미 형님조차 그런 상황에서 얼지 않고 온몸을 던져 막아주는 기백을 보여주는 것을 보고 느끼는 것이 많았고 그 후 스나가 형님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듣고 크게 태도를 고쳐먹게 되었으며 하야미를 깔보지 않게 되고 형님들 앞에서 공손하게 되었다.

이후 2023년 4월 29일 영상에서 와나카랑 시범 대련 하는 모습으로 등장, 아버지가 그랬던 것 처럼 와나카에게 순식간에 머리에 한대를 얻어맞지만, 아버지처럼 버티지는 못하고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3년 5월 8일 영상에서는 하야미가 맨날 코바야시에게 당하던 목조르기 패턴을 코바야시가 인의가 뭔지 가르쳐주겠다면서 데리고 나가면서 당하는 것으로 등장(...) 이것을 본 하야미는 속으로 '좋았어! 이런 역할 1명 더 늘었다!' 라며 기뻐하고 노다가 "어느 입으로 그런 말을 하냐, 코바야시." 라며 츳코미를 건다.

이후 2023년 5월 24일 이쥬인 시게오편 영상에서는 꽤 성장했는지 나가세 형님과 함께 호국창천회를 막을 때 한 놈한테 맞고도 역으로 죽빵으로 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3년 6월 22일 영상에서 코토게 카부토 형님과 함께 한구레 조직을 습격하는데 참가한다. 한구레에게 이마를 베이는 부상을 입기도 하는 등, 여전히 미숙한 모습을 보이지만, 전보다는 확실히 성장한 것인지 도스로 한구레를 끝장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2023년 8월 7일 영상에서는 작전 지시자 노다 하지메로부터 카즈키 시온, 코토케 카부토, 우사미 쥰페이와 함께 아모우구미 본부 방어조를 맡게된다.

그러나 2023년 8월 18일 영상에서 하필이면 아모우구미 본부에 쳐들어온 상대가 토가리 겐야인 탓에 형님들이 토가리를 맡는 동안 복부에 총상을 입은 채 조장을 데리고 도망을 칠 수 밖에 없었다.

12월 30일 영상에서는 노다의 명령으로 이이토요 사쿠타로와 함께 온천 여행 준비를 맡았는데, 이때 본인이 예약한 버스가 당일에 예약한 9시로부터 5분이 지났음에도 오질 않자 바로 버스 업체에 전화를 해보니 본인의 실수로 온천으로 가기로 한 당일이 아닌 그 다음 날 날짜로 예약되어있는 대참사가 일어났고, 순간 살기를 띄며 뒤에서 이이토요가 노려본다. 그래서 쿠도는 지금이라도 오실 수 없냐는 부탁을 했지만 무리라는 답변을 듣곤 체념하며 노다에게 도게자를 한 후 바로 둘이 유언장(...)[7]을 적고서는 노다에게 아이스픽으로 린치를 맞을 준비를 하나 아모우 쿄코가 와서 노다를 만류하며 실수를 너그럽게 봐주며 버스로 못 간다면 기차로 가면 되지 않냐면서 둘의 유언장을 구기면서 이해해주자 눈물을 흘리며 감사를 표하게 된다. 이때 노다의 표정이 압권이다[8]

1.2. 2024년

2024년 3월 9일 영상에서... 또 사고를 치고 만다. 매년 개최하는 아모우구미 벚꽃놀이에 처음으로 가게 되었는데.... 우사미, 모기와 함께 충분한 술을 조달한 것까지는 괜찮았으나, 요리 배달을 한다는 것이 10인분이 아닌 100인분을 주문하는 대형사고를 터뜨리게 된다.[9] 이이토요도 이걸 보고 이 '무능2세'가!! 라고 한 소리하고 코토게도 체념하곤 대체 뭘 시켰냐고 묻는다. 그러자 코세이는 요즘 자신이 빠져있는 것이라며 시켰다는데 열어보니 대만식 돼지고기 덮밥인 루로우판이었다. 이걸 보곤 뚜껑을 열어 본 코토게도 이게 진짜냐는 반응을 보이고, 노다가 이 루로우판 100인분은 마치 사상범이잖아!!! 키요시 어떻게 좀 해봐!!!! 라며 쿠도 코세이의 죽빵을 치게 된다.(...)[10] 코토게 나레이션으로 이건 이제 주변 사람들에게 서비스로 줘야 겠네라고 하는데 바로 다음 장면에서 짤막하게, 얻어맞아 뒤통수가 쑥 들어간 상태(...)로 주변 인들에게 덮밥을 나눠주는 모습으로 나오게 된다. 이후 단체 사진 한 컷을 찍는 장면으로 마무리.

2024년 3월 11일 노다 하지메, 아오야마 루키, 코토게 카부토와 함께 헬스장에서 등장.[11] 이후 샤워 이후 술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짤막하게 쿠도와 과거 얘기를 나누다가 노다 하지메의 과거 얘기를 듣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들은 이후 노다는 덤덤했으나 아오야마, 코토게, 쿠도는 폭풍오열했다.[12]
[1] 그 이이토요조차도 처음에는 자신이 최고인줄 알고 기고만장했으나 첫 습격에서 현장의 잔혹함을 보고 코바야시 형님에게 참교육을 당하고 나서는 현실을 똑바로 인식한 바 있다.[2] 전투력과는 별개로 하야미는 코바야시의 일갈 이후 주위에서 고평가 받은 적이 꽤나 많다. 키도 죠이치로는 하야미가 자신에게 도스를 두번이나 들이밀자 그 각오를 높이 평가해 죽이려고 했으며 코토게는 이를 보고 성장했다며 칭찬했고 코세이의 아버지인 쿠도 키요시도 기합이 들어갔다며 언제 이리 성장했냐고 말했다.[3] 코토게 왈, 웃기고 자빠졌네. 네놈따위에게 쉽게 내줄 정도로 내 목은 싸지 않아, 이 새끼야![4] 이때의 후지미는 코토게에게 도스로 한발을 완전히 세로로 썰려 반 무력화 상태였음에도, 정작 코세이는 맞닥뜨리자 그의 광기어린 눈빛을 보고는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못했다. 실전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자와 수많은 살인을 한 외도와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5] 하야미도 쿠도 키요시 형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따르고 있는 것인지 복대를 단단히 한데다가, 하야미 자신도 회피동작을 제대로 해서 경상에 그쳤다.[6] 코토게는, 이런 일이 벌어지기 전에 좀더 빨리 손찌검을 해서 린치를 가할 걸하고 후회한다.[7] 이이토요는 '천하무쌍의 꿈은 달성하지 못하고 단지 이발했을 뿐이었습니다.'라고 썼고, 쿠도는 '아버지, 사상 최악의 2세로서 종료입니다.'라고 썼다.[8] 눈이 충혈된 상태로 동그래지며 화를 삭히는데, 참고로 예전에도 이와 비슷하게 코토게가 수금 실수를 했을때도 노다가 린치를 하려다 쿄코가 제지해서 삭힌 적이 있었다.[9] 처음에 배달원이 와나카에게 아모우구미가 자리 잡은 곳을 찾아왔는데, 이게 웬걸... 배달맨이 한명도 아니고 무려 5명이나 와서 와나카도 이걸 보고 뭐 이리 많이 온 거냐며 어리둥절한다.[10] 노다가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이나 맨 처음에 뚜껑을 열어 본 코토게의 반응도 시원치 않은 데다 노다 본인이 사상범 이야기를 꺼내며 코세이의 죽빵을 친 걸 보면 이런 자리에서 먹을 만한 음식이 아니었던 모양.[11] 노다는 덤벨을 들지 않고 나머지 셋이 덤벨을 잘 들 수 있도록 몰아붙였다.[12] 특히 쿠도는 술집을 나와서도 울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