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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14:12:28

코프룰루 생존기

1. 개요2. 등장인물
2.1. UED 원정함대 → 미라클 래빗2.2. 테란 자치령2.3. 레이너 특공대2.4. 우모자 보호령2.5. 코프룰루 용병조합2.6. 노현자 토라스크 군단2.7. 댈람 프로토스2.8. 저그 군단2.9. 탈다림2.10. ???
3. 소설 줄거리
3.1. 프롤로그(1편)3.2. 1부: 종족전쟁(Brood War)
3.2.1. 브락시스~사이오닉 분열기(2편~16편)3.2.2. 코랄 침공~아이어 전투(17편~24편)3.2.3. 애국자의 피~야수 묶기(25편~34편)3.2.4. 브락시스 공방전(35편~53편)3.2.5. 코랄 방어전(54편~72편)3.2.6. 제라툴과의 협력, 듀란의 음모(73편~87편)3.2.7. 브락시스 대항전(88편~99편)
3.3. 1.5부
3.3.1. 미라클 래빗, 제 1차 보호령 전쟁(102편~110편)3.3.2. 코프룰루 용병 조합, 제 2차 보호령 전쟁(111편~118편)3.3.3. 제 3차 보호령 전쟁, 우모자 보호령의 배신(125편~131편)3.3.4. 전력 강화, 노현자 토라스크, 레이너 특공대와의 접선(119편~124편, 132편~139편)
3.4. 2부: 자유의 날개(Wings Of Liberty)
3.4.1. 혁명의 시작(140편~161편)3.4.2. 자금 확보, 의뢰 해결(162편~196편)3.4.3. 제라툴의 경고(197편~211편)3.4.4. 혁명 활동(212편~301편)3.4.5. 차 행성 침공(302편~364편)3.4.6. 플래시포인트: 복수의 시작(365편~435편)
3.5. 3부: 군단의 심장(Heart Of The Swarm)
3.5.1. 각자의 길(436편~477편)3.5.2. 플랜 오메가(478편~)

1. 개요

조아라
모바일 링크
조아라에서 2018년 8월부터 연재중인 스타크래프트의 팬픽션. 작가는 달걀속작가.

2010년 7월 27일, 주인공이 사고를 당해 사망한 후 약 460년 후에 환생, UED 원정함대 중령으로서 스타크래프트의 주 무대인 코프룰루 구역에 도착하는 것으로, 스타크래프트 에피소드 5: 철권(브루드워 테란 캠페인)에 해당하는 시간대(2500년)에서부터 스토리가 시작된다.

2부 초기까지는 주 5회(월~금) 연재되었지만 마인호프 에피소드 진행 중 주 2회(토, 일) 연재로 바뀌었다.
2022년 4월 28일에 휴재 공지가 올라온 후로 5월 동안 장기 휴재에 접어들었다가 6월 3일부로 연재가 재개되었다. 안타깝게도 현재 작가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서 연재가 상당히 불안정한 편이며, 2023년 3월 26일 이후로는 사실상 연재가 중단된 상태다.

2. 등장인물

여담으로 소설의 오리지널 캐릭터 상당수가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실존 인물의 이름을 따왔다.

2.1. UED 원정함대 → 미라클 래빗

2.2. 테란 자치령

이윽고 군심 스토리에 들어가면서 가람 진[16]을 죽일 기회를 얻지만 하필 기습이 특기인 노바에게 가람은 최악의 천적이었기에 사용하는 수단이 전부 막히게 된다. 그래도 이때 자치령의 신병기란 명목으로 동행한 지그아민의 도움으로[17] 연구소에 진입하지만, 먼저 진입했지만 능력의 약점이 노출되어 미라클 래빗에게 농락당한 스트레스에 날뛰던 지그아민의 공격에 병력이 피해를 보고 만다. 이 상황에 분노에 따지나 지그아민이 태어났을때부터 쌓인 스트레스가 폭발하면서 내전이 일어나게 된다. 다행히 미라클 래빗의 퇴각을 감지한 지그아민이 이탈하며 싸움은 중단되나 이 일로 노바와 자치령은 지그아민을 불신하고[18] 따로 가람을 상대하러 간다.

2.3. 레이너 특공대

2.4. 우모자 보호령

2.5. 코프룰루 용병조합

2.6. 노현자 토라스크 군단

저그 중 이례적으로 자아를 가지며 케리건과 별개로 자신의 군단을 이끌고 용병으로 활동한다. 가람 진과 코프룰루 용병 조합의 소식을 듣고 용병 조합 가입을 희망하나 거절당한다.[33] 가람은 노현자 토라스크를 통해 저그와 대화가 가능하거나 동맹을 맺어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 3차 보호령 전쟁을 통해 자치령으로부터 얻은 행성에 노현자 토라스크의 군단이 거주할 수 있도록 한다.[34]
이후 우모자와 관계를 끊고 아바돈을 떠나게 되자 우모자측이 아바돈을 소유하는 걸 막기 위해 토라스크측이 점령해도 된다고 전했고, 영역이 넓으면 좋은건지 우모자의 군이 올 수 있다는 경고에도 상관없이 토라스크 군단이 아바돈을 집어삼킨다.

2.7. 댈람 프로토스

2.8. 저그 군단

2.9. 탈다림

2.10. ???

3. 소설 줄거리

3.1. 프롤로그(1편)

2010년 7월 27일, 군에서 막 제대한 진가람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 약 460년 후 가람 진으로 환생한다.

3.2. 1부: 종족전쟁(Brood War)

3.2.1. 브락시스~사이오닉 분열기(2편~16편)

[45]
가람 진 중령이 UED 원정함대 5편대를 지휘, 듀란의 도움을 받아 브락시스를 점령한다.
가람 진 중령이 다일라리언 조선소에서 자치령 무적함대를 격퇴, 42척의 전투순양함을 탈취하는 전공을 세운다.[46][47][48]
죠셉 노부치로 중령이 4편대를 이끌고 타소니스의 사이오닉 분열기를 공격하지만 자신의 실책으로 4편대가 큰 피해를 입는다. 노부치로는 근신처분을 받고 가람 진 중령이 일을 수습, 사이오닉 분열기 파괴 임무를 완수한다.[49][50]

3.2.2. 코랄 침공~아이어 전투(17편~24편)

가람 진 중령이 테란 자치령의 수도 코랄 행성에서 캐롤라이나 데이비스가 지휘하는 자치령 방위대의 방어를 뚫고 자치령 함대와 핵을 무력화한다.
가람 진 중령과 5편대는 이때까지의 공로를 인정받아 휴식을 취하고 5편대를 제외한 UED 원정함대가 코랄 황궁을 총공격한다.
죠셉 노부치로 중령이 공적을 탐하여 가람 진 중령과 5편대의 멩스크 추격을 방해, 멩스크를 체포하려 하지만 레이너 특공대와 피닉스 휘하 프로토스 함대의 공격으로 4편대가 큰 피해를 입고 멩스크가 탈출한다. 이로 인해 노부치로는 군법회의에 회부, 4편대장 직위를 잃고 중령에서 소령으로 강등된다.[51]
4편대의 잔존 부대가 5편대로 편입된다.
아이어 행성에서 가람 진 중령이 프로토스의 방어를 돌파하고 멩스크와 레이너를 잡기 직전 듀란의 배신으로 저그가 공격해오고 UED 원정함대는 후퇴한다.

3.2.3. 애국자의 피~야수 묶기(25편~34편)

스투코프 부제독이 브락시스에 사이오닉 분열기를 재건했음이 발각된다. 듀란이 스투코프 부제독이 배신했다고 주장하지만 가람 진 중령이 듀란의 주장을 반박, 듀갈 제독과 가람 진 중령이 듀란을 체포하고 스투코프에게 항복을 권유, 스투코프가 항복을 받아들인다.
스투코프가 듀란이 저그와 내통하고 있음을 폭로한다.
사실 듀갈과 가람 진이 체포한 듀란은 환상이었고 진짜 듀란은 기회를 엿보다가 스투코프를 사살하고 탈주한다.
저그가 사이오닉 분열기를 공격하고 UED 원정함대가 저그로부터 사이오닉 분열기를 방어한다. 가람 진 중령이 듀란에 의해 저격당하지만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다.
UED 원정함대가 차 행성에 총공격을 감행, 저그의 방어를 돌파하고 초월체를 지배하는데 성공한다.
5편대가 공로를 인정받아 1계급 특진하고 가람 진 중령이 대령으로 진급한다.
가람 진 대령의 직감 능력이 사이오닉 능력임이 밝혀진다.
듀갈 제독의 명령으로 가람 진 대령과 5편대가 사이오닉 분열기를 지키러 브락시스로 향한다.

3.2.4. 브락시스 공방전(35편~53편)

케리건, 레이너, 피닉스, 멩스크가 반 UED 연합을 결성, 사이오닉 분열기를 파괴하기 위해 브락시스에 도착한다.
가람 진 대령과 5편대가 반 UED 연합에 맞서 사이오닉 분열기를 방어한다.
케리건이 5편대의 방어를 뚫고 사이오닉 분열기 내부로 침투하자 가람 진 대령이 임무 실패를 선언, 5편대를 후퇴시키고 사이오닉 분열기를 자폭시킨다. 케리건은 큰 부상을 입었지만 살아남았고 반 UED 연합은 타소니스로 후퇴한다.[52][53]
가람 진 대령이 듀갈의 명령으로 브락시스에 남아 부대를 재편한다.
반 UED 연합이 켈모리안 조합을 습격한 후 듀갈이 가람 진 대령과 5편대를 부른다.

3.2.5. 코랄 방어전(54편~72편)

UED 원정함대가 철의 장막 작전을 준비, 반 UED 연합에 맞선다.[54]
가람 진 대령이 자치령 부대를 격퇴하고 레이너 특공대, 피닉스 휘하 프로토스 함대와 교전중인 3편대를 지원, 레이너, 피닉스와 협상하여 그들이 코랄 전장에서 이탈하도록 한다.
케리건이 파멸충[55]을 투입, UED 원정함대가 큰 피해를 입는다.[56][57]
가람 진 대령의 계책으로 UED 원정함대는 코랄에서 퇴각하며 휘하 저그들이 통제권을 풀고 반응로를 과부하시킨 전투순양함을 케리건에게 돌진시켜 자폭, 케리건에게 큰 타격을 입힌다.
가람 진 대령이 타소니스 공격을 주장하지만 웨지라셀 소장을 비롯한 참모진이 파업, 듀갈과 웨지라셀의 정치적 내전이 벌어진다.
듀갈 제독이 가람 진 대령과 5편대를 티라도9 행성으로 보낸다. 10일 동안 가람 진 대령과 5편대는 파괴된 티라도9 행성의 복구 작업을 진행한 후 휴식을 취한다.
케리건의 배신으로 반 UED 연합이 와해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웨지라셀 소장이 자신을 조금 굽히고 타소니스 공격을 준비, 3편대와 과학단체, 5억의 저그를 보내지만 대패한다.[58]
웨지라셀이 패배의 책임을 레프릭 헐 대령에게 전가하고 죠셉 노부치로 소령에게 3편대장 직위를 임명하려 하지만 1편대장 치아노 준장과 2편대장 프랑코 대령의 반대에 부딛친다.
케리건의 협박을 받은 제라툴이 차 행성에서 초월체를 암살함으로서 UED 원정함대가 저그에 대한 통제권을 완전히 상실하다.[59]

3.2.6. 제라툴과의 협력, 듀란의 음모(73편~87편)

차 행성에서의 구조 요청을 받은 가람 진 대령이 5편대를 이끌고 차 행성에 도착하다.
암흑 정무관 제라툴과 가람 진 대령이 불가침조약을 맺는다.
가람 진 대령이 제1기갑여단장으로부터 위치 추적 코드를 입수, 구조 작업을 진행한다.[60][61]
가람 진 대령이 제1기갑여단의 장교들을 설득, 암흑 정무관 제라툴과의 임시 동맹을 맺고 저그와 교전한다.
5편대의 공격으로 케리건이 다수의 대군주를 잃고 대부분의 군단 통제권을 상실한다.
암흑 정무관 제라툴이 대모 라자갈을 샤쿠라스로 돌려보내는데 성공한다.
가람 진 대령의 명령으로 5편대가 차 행성에서 퇴각한다.[62]
듀란이 가람 진 대령의 기함 레드 래빗에 잠입, 가람 진 대령을 납치한다.
암흑 정무관 제라툴이 어두운 달에서 듀란의 혼종 실험을 목격, 실험실을 파괴하고 가람 진 대령을 구출한다. 제라툴이 듀란을 통해 우주의 종말에 관한 실마리를 알게 된다.[63]
암흑 정무관 제라툴에게 구출된 가람 진이 듀란의 음모를 알게되고 일단 5편대로 귀환한다.
가람 진 대령이 자치령 점령 지역에 있던 제2보병연대의 생존자들을 구출한다.[64]
가람 진 대령과 듀갈 제독 간의 통신이 이어지고 듀갈의 명령에 따라 가람 진 대령과 5편대는 차 행성으로 향하면서 도중에 상당수의 탈영병들을 체포한다.
차 알레프 정거장에서 오메가 대전이 발발, UED 원정함대와 테란 자치령, 댈람 프로토스가 연합하여 케리건을 공격하지만 실패한다.
UED 원정함대가 지구로 돌아가던 도중 케리건이 보낸 저그 추격대의 공격을 받는다. 레프릭 헐 대령, 하비에르 이글레시아스 대령, 권터 호테루스 중령(+죠셉 노부치로 소령)을 제외한 지휘관들이 전사하고 대다수의 함선과 장병들을 잃는다.[65]

3.2.7. 브락시스 대항전(88편~99편)[66]

가람 진 대령과 5편대가 저그의 공격을 받고 있는 UED 원정함대를 구원, 브락시스로 후퇴한다.
UED 원정함대가 도망친 것을 알아챈 케리건이 휘하 군단을 이끌고 브락시스로 향한다.
UED 원정함대 잔존 지휘관들의 만장일치로 가람 진 대령이 UED 원정함대를 지휘한다.
UED 원정함대 잔존 병력과 케리건의 군단이 충돌하면서 브락시스 대항전이 시작된다. UED 원정함대, 10일 동안 버틴다.
암흑 정무관 제라툴이 차 행성에서 케리건의 심복 정신체 칼로스를 암살한다.
칼로스가 살해당하면서 케리건이 군단 통제를 잠깐 상실하고 이 틈을 타 UED 원정함대가 탈출에 성공한다.[67][68][69]
UED 원정함대가 지배위원회의 칼릭 헤일라드 원수에게 이때까지의 일을 보고한다.
칼릭 헤일라드 원수를 위시한 지배위원회가 UED 원정함대를 반란군으로 규정, 추방령을 내린다.

3.3. 1.5부

3.3.1. 미라클 래빗, 제 1차 보호령 전쟁(102편~110편)

죠셉 노부치로 소령을 시작으로 UED 원정함대에 한동안 자살 사건이 속출하다.
가람 진 대령이 탈영병들에게 약간의 테스트를 진행, 일부를 UED 원정함대에 다시 받아들인다.
테란 자치령과 우모자 보호령 간의 갈등이 격화, 제 1차 보호령 전쟁이 발발하다.[70]
UED 원정함대가 미라클 래빗으로 이름을 바꾼다.
우모자 보호령과 미라클 래빗이 협상을 진행, 미라클 래빗이 제 1차 보호령 전쟁에 참전하여 테란 자치령의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장군과 휘하 병력을 포로로 잡고 자치령 함대의 보급선을 끊는 등 큰 전공을 세운다.
제 1차 보호령 전쟁이 끝난다. 전쟁을 일으킨 책임을 물어 테란 자치령은 막대한 전쟁 배상금과 함께 전쟁의 원인인 아바던 행성을 우모자 보호령에 할양한다.[71][72]
미라클 래빗이 아바던 행성에 주둔한다.

3.3.2. 코프룰루 용병 조합, 제 2차 보호령 전쟁(111편~118편)

미라클 래빗이 코프룰루 용병 조합을 설립하다. 다수의 용병단이 가입한다.
해적 출신 용병들이 이에 반발, 연합하여 아바던을 공격, 아바던 용병 대항쟁이 발발하다. 미라클 래빗이 큰 피해 없이 승리하다.[73]
미라클 래빗과 미라의 약탈단이 충돌을 일으키나 미라클 래빗이 승리한다. 이후 미라의 약탈단이 코프룰루 용병 조합에 가입한다.
미라의 약탈단이 미라클 래빗의 도움을 받아 망자의 항구를 점령, 코프룰루 용병 조합 자치령 지부가 개설되다.
테란 자치령이 우모자 보호령에 선전포고, 제 2차 보호령 전쟁이 발발하다.
아바던 근처 소행성 지대에서 자치령 함대와 우모자 함대가 충돌, 미라클 래빗의 활약으로 자치령 함대가 대패하다.[74]

3.3.3. 제 3차 보호령 전쟁, 우모자 보호령의 배신(125편~131편)

테란 자치령이 미라클 래빗에 선전포고, 제 3차 보호령 전쟁이 발발하다.[75]
아바던 근처에서 미라클 래빗과 데이비스 장군 휘하 자치령 함대가 충돌, 가람 진 대령의 지휘로 미라클 래빗이 승리한다.[76]
우모자 보호령의 수상, 옥스 당이 테란 자치령과 내통한다는 혐의를 받아 수상이 체포되고 옥스 당이 해산한다.
우모자 보호령, 3년 안에 미라클 래빗 전원에게 우모자의 시민권을 주겠다는 약속을 뒤집고 미라클 래빗에게 레이너 특공대를 지원하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한다.

3.3.4. 전력 강화, 노현자 토라스크, 레이너 특공대와의 접선(119편~124편, 132편~139편)

미라클 래빗이 아바던 궤도 조선소를 건설, 자체적으로 신형 전투순양함을 설계하여 함선 수를 80척까지 증편한다.
망령 전투기가 팔콘으로[77], 발키리 호위함이 해방선[78]으로 개조된다. 밤까마귀가 신병기로 제작되었다.[79]
화염방사병이 편제에서 제외되고 HERC[80]와 불곰이 추가되었다.
골리앗 생산을 중단한다. 미라클 래빗이 야코브 일리브를 초청, 투견[81] 생산을 시작한다. 종국에는 일리브를 스카우트한다. 일리브는 이후에도 강하 바리케이드[82]를 만들고 골리앗을 이고르[83]로 개조하는 등 큰 역할을 한다.
3차 보호령 전쟁으로 입은 피해를 복구하는 도중 과학자들이 개발한 비용 문제를 도외시하고 기술력을 있는 대로 쏟아부은 원 오프 타입 전투순양함, 통칭 지즈급 전투순양함 3척을 건조한다.[84]
가람 진 대령이 토라스크 군단의 지도자 노현자 토라스크와 조우한다. 추후에 가람 진 대령은 3차 보호령 전쟁으로 얻은 3개의 행성에 토라스크 군단이 살 수 있도록 한다.
과학자들이 토라스크 군단의 협조를 받아 사이오닉 분열기, 허크의 드릴 개선, 카이저 재생 금속, 포식 반응로[85], 감지탑을 개발해낸다.
공성 파괴단을 비롯한 전차 용병단의 도움을 받아 서트 공성 전차를 개발하다.
미라클 래빗이 테란 자치령에서 탈영한 사신들을 받아들인다.
미라클 래빗이 레이너 특공대와 접선, 레이너 특공대가 천국의 악마들이라는 가명으로 코프룰루 용병 조합에 가입한다. 코프룰루 용병 조합에서 그레이븐 힐을 레이너 특공대로 파견한다.

3.4. 2부: 자유의 날개(Wings Of Liberty)

3.4.1. 혁명의 시작(140편~161편)

가람 진 제독이 전투순양함 1척, 8천명의 병력을 이끌고 크림슨 헤어 용병단의 단장 블러디 헤어라는 가명으로 레이너 특공대에 용병으로 위장 파병한다.[86] 미라클 래빗은 레프릭 헐 대령이, 코프룰루 용병 조합은 하비에르 이글레시아스 대령이 임시로 담당한다.
레이너 특공대와 크림슨 헤어 용병단이 아그리아에서 거주민 구출 작전을 진행한다. 아리엘 핸슨 박사가 레이너 특공대에 합류하다.
레이너 특공대와 크림슨 헤어 용병단이 타소니스에서 자치령 열차를 습격한다.[87]
망자의 항구에서 레이너 특공대와 크림슨 헤어 용병단이 올란 대령의 용병단과 충돌할 뻔하다.[88][89]
마인호프에 저그 바이러스가 창궐하자 레이너 특공대와 크림슨 헤어 용병단이 감염 제거 작전을 진행한다.
저그 바이러스를 우려한 가람 진 제독이 레이너에게 제안하여 헤이븐에 대규모 격리 시설이 건설된다. 미라클 래빗에서 4명의 과학자를 헤이븐으로 파견하다.

3.4.2. 자금 확보, 의뢰 해결(162편~196편)

가브리엘 토시의 의뢰로 레이너 특공대가 레드스톤에서 채광 작업을 진행하다.[90][91][92][93] 가브리엘 토시가 히페리온에 승선하다.
몬리스 행성에서 레이너 특공대와 크림슨 헤어 용병단, 케리건의 저그 군단, 탈다림 수호자가 젤나가 유물을 두고 충돌하다. 케리건이 가람 진 제독의 존재를 알아채고[94] 직접 몬리스에 나타나지만 가람 진 제독의 계책[95][96][97] 으로 유물 회수에 성공하다.[98]
가브리엘 토시의 의뢰로 레이너 특공대와 크림슨 헤어 용병단이 벨시르에서 테라진 채취 작전을 진행하다가 니온의 탈다림과 충돌하다.[99][100][101][102][103][104]
질 행성에서 레이너 특공대와 크림슨 헤어 용병단이 뫼비우스 재단의 의뢰로 젤나가 유물을 찾으러 가다 니온이 이끄는 탈다림과 충돌한다. 탈다림의 공격으로 레이저 천공기가 파괴되지만 가람 진이 뫼비우스 재단과 담판을 지으면서 레이저 천공기 설계도를 입수하는데 성공한다.[105][106] 레이저 천공기를 수리하는 데 성공한 후 탈다림을 향한 반격도 성공하여 탈다림을 질에서 퇴각시키고 유물도 차지하는 데 성공한다.[107][108]

3.4.3. 제라툴의 경고(197편~211편)

암흑 정무관 제라툴이 짐 레이너를 찾아 이한 수정을 건네다. 짐 레이너와 가람 진이 이한 수정을 통해 제라툴의 기억을 살피다.
제라툴이 알아낸 예언, 초월체가 본 미래가 가람 진 제독과 짐 레이너에게 밝혀진다.[109]
가람 진 제독과 미라클 래빗 수뇌부가 예언에 대해 의논하고 앞으로의 방침을 결정한다.[110]
이한 수정에서 얻어낸 정보를 레이너 특공대와 미라클 래빗이 공유하고 함께 연구하기로 한다.

3.4.4. 혁명 활동(212편~301편)

핸슨 박사의 긴급한 요청으로 레이너 특공대와 크림슨 헤어 용병단이 헤이븐으로 이동, 헤이븐의 감염을 정화하려는 셀렌디스의 댈람 프로토스 함대와 충돌하다.[111][112]
핸슨 박사가 저그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여 헤이븐의 저그 감염이 완전히 진압된다.[113]
레이너 특공대와 크림슨 헤어 용병단이 테란 자치령의 군사 연구 시설 발할라를 습격, 오딘을 탈취하고 발할라의 자치령 수비대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테란 자치령의 수도 코랄에서 레이너 특공대와 크림슨 헤어 용병단이 작전을 개시, 레이너 특공대는 타이커스가 탑승한 오딘을 앞세워 자치령을 공격하고 크림슨 헤어는 드링크비어 대위 휘하의 정찰대를 통해 자치령의 통신망을 교란하는 한편, '코프룰루 토끼 번식 진흥 위원회'를 출격시킨다.
레이너 특공대와 크림슨 헤어 용병단이 코랄의 UNN 방송국을 장악, 멩스크의 타소니스 대학살 폭로 방송을 성공적으로 송출하면서 멩스크의 지지율이 폭락한다.
가람 진 제독이 크림슨 헤어 용병단을 아바던으로 돌려보내고 직접 레이너 특공대의 기함 히페리온에 탑승한다.
조니 드링크비어 대위를 통해 카스타나 비밀 연구소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가람 진 제독과 레이너 특공대가 비밀 연구소를 습격, 테란 자치령이 혼종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을 알아낸다.[114][115]
미라클 래빗에서 블리츠 스캐빈저 (위장)용병단을 레이너 특공대로 파견한다. 가람 진 제독은 캡틴 볼츠라는 가명을 사용한다.
케리건이 티라도VIII를 침공하자 레이너 특공대와 가람 진 제독, 블리츠 스캐빈저가 뫼비우스 재단을 도와 데이터 저장소를 파괴하고 케리건에게 타격을 입히다.
레이너 특공대가 가브리엘 토시를 도와 뉴 폴섬을 습격한다. 노바 테라가 탈옥 작전을 저지하고자 근처의 지방 방위군을 모집, 뉴 폴섬으로 보내지만 가람 진 제독과 블리츠 스캐빈저에 의해 저지당하고 일부 함선을 탈취당한다.
조니 드링크비어 대위와 휘하의 정보대 요원들이 토시의 도움을 받아 악령 훈련을 받는다.
가람 진 제독과 블리츠 스캐빈저가 티폰에서 젤나가 유물 회수 작전을 진행한다.[116]
탈다림 2번째 승천자 지나라가 레이너 특공대와 블리츠 스캐빈저의 유물 회수 작전을 저지하고자 하지만 티폰 근처의 태양이 초신성 폭발을 일으켜 큰 피해를 입고 후퇴한다.
레이너 특공대와 블리츠 스캐빈저가 테란 자치령의 황태자 겸 뫼비우스 재단의 소유주인 발레리안 멩스크와 조우한다.
레이너 특공대와 블리츠 스캐빈저, 발레리안 멩스크 휘하 자치령 함대가 시그마 사분면의 젤나가 세계선에서 니온의 탈다림 함대와 교전, 니온을 패퇴시키고 마지막 젤나가 유물을 회수한다.
타이커스 핀들레이가 자신이 멩스크의 명령을 받고 있음을 짐 레이너 사령관과 가람 진 제독에게 고백하고 가람 진 제독의 도움으로 신경 제어기를 제거한다.

3.4.5. 차 행성 침공(302편~364편)

발레리안 멩스크가 차 행성 공격을 위해 호러스 워필드 장군을 부른다.
차 행성 공략을 위한 작전 회의가 열리지만 레이너 사령관, 가람 진 제독/발레리안 황태자, 워필드 장군 사이의 의견 충돌이 빈번히 발생하자 작전의 주도권을 가진 발레리안 황태자가 레이너 사령관, 가람 진 제독을 배제, 독단적으로 차 행성 정면 공격을 결정한다.
자치령 무적함대가 케리건의 군단의 공격을 받자 레이너 특공대와 블리츠 스캐빈저가 차 행성에서 자치령 군대와 워필드 장군을 구출하고 무리어미 자가라의 공격을 격퇴한다.
레이너 사령관, 타이커스 핀들레이, 로리 스완, 이곤 스텟먼이 차 행성 지하에서 땅굴망 무력화 작전을 진행하고 가람 진 제독은 5척의 전투순양함을 이끌고 궤도 정거장을 공격, 레더 중령을 위시한 잔류 병력이 기만 작전을 펼치며 케리건을 견제하고 케리건은 이 틈을 타서 대공 방어망을 재건한다.
궤도 정거장에서 가람 진 제독과 아바투르, 자가라가 충돌, 격전 끝에 가람 진 제독이 아바투르와 자가라를 격퇴하고 궤도 정거장의 저그 둥지를 파괴한다.
케리건의 군단이 공격을 재개하자 가람 진 제독이 궤도 정거장을 낙하시켜 대공 방어망과 함께 케리건의 군단 대다수를 섬멸한다.
유물을 사용해 저그의 대다수를 섬멸하기 위한 작전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가람 진 제독이 케리건을 도발하도록 한다. [117]
젤 나가 유물 충전이 시작되자 그 영향으로 저그가 유물 쪽으로 몰려들기 시작하고 테란 자치령, 레이너 특공대, 블리츠 스캐빈저 연합군은 유물 방어 작전을 개시한다. 그러나, 케리건의 정신력이 산산조각난 것을 이용한 아몬이 케리건에게 빙의한다.
악전고투 끝에 젤나가 유물이 발동하면서 차 행성 대부분의 저그를 쓸어버리고 케리건이 인간으로 되돌아온다.

3.4.6. 플래시포인트: 복수의 시작(365편~435편)

레이너 특공대, 블리츠 스캐빈저, 발레리안 휘하 자치령 함대가 차 행성에서 퇴각한다. 워필드 장군은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명령으로 차 행성에 잔류한다.
차 행성 고궤도에서 아크튜러스가 이끌고온 휘하 자치령 함대가 레이너 특공대, 블리츠 스캐빈저, 발레리안 휘하 자치령 함대를 포위한다. 하지만 가람 진 제독이 직접 아크튜러스 휘하 자치령 함대를 무력화시키고 레이너 특공대, 블리츠 스캐빈저, 발레리안 휘하 자치령 함대는 피해없이 퇴각한다.[118]
미라클 래빗에서 가람 진 제독을 지원하기 위해 헐 부제독의 지휘 아래 대규모 함대를 출격시킨다. 일부는 아바던을 방어하기 위해 잔류했다.
레이너 특공대, 블리츠 스캐빈저, 발레리안 휘하 자치령 함대가 미라 한의 협조를 받아 망자의 항구에 은신한다. 캐리건의 상태가 안좋아지자 발레리안은 나루드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가고, 이 때 일부 용병들의 배신으로 자치령 함대가 망자의 항구를 습격하자 가람 진 제독은 미라에게 레이너 특공대를 보호해 달라 부탁하고 자신의 함대로 자치령 함대에 맞선다. 격퇴당한 자치령 함대는 본대와 합류하여 전열을 정비하지만 헐 부제독 휘하 미라클 래빗 함대와 마주쳐 참패, 패잔병 대다수는 미라클 래빗에 항복한다. 레이너 특공대, 발레리안, 가람 진 제독은 자치령과 반란 용병들의 공격을 피해 망자의 항구를 떠나고 미라 한은 반란 용병들을 진압한다.
발레리안 멩스크, 에밀 나루드의 제안으로 레이너, 발레리안, 케리건, 가람 진은 뫼비우스 재단 프로메테우스 기지에 의탁하고 휘하 함대는 다른 은신처에 머무른다.[119]
에밀 나루드의 배신으로 가람 진 일행이 뫼비우스 재단에게 포위당하고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직접 자치령 함대를 이끌고 프로메테우스 기지를 공격한다. 여러 차례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가람 진 일행은 프로메테우스 기지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아크튜러스 휘하 자치령 함대는 헐 부제독 휘하 미라클 래빗 함대에 의해 패퇴한다.[120]
미라클 래빗, 레이너 특공대, 발레리안 휘하 자치령 함대가 소행성 XT39323의 EB-103 연구소로 이동한다.

3.5. 3부: 군단의 심장(Heart Of The Swarm)

3.5.1. 각자의 길(436편~477편)

발레리안의 주도 아래 케리건에 여러 실험이 진행된다.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명령을 받은 노바 테라가 자그아민과 함께 EB-103 연구소를 습격한다.
가람 진 제독과 사라 케리건, 발레리안 멩스크를 비롯한 연합 함대는 탈출에 성공하지만 짐 레이너는 노바에게 생포당한다.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직접 짐 레이너가 처형되었음을 알리고[121] 사라 케리건이 연합 함대를 떠나 차 행성으로 돌아간다.
가람 진 제독이 '플랜 오메가'를 발동, 미라클 래빗의 대표로서 발레리안 멩스크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우모자 보호령과 결별한다. 우모자 보호령은 발레리안 멩스크에 대한 지원을 철회한다.[122]
사라 케리건이 차 행성의 저그 군단을 장악, 호러스 워필드 휘하 자치령 차 주둔군을 공격한다. 워필드의 지원 요청을 받은 연합 함대가 차 행성에 도착한다.
연합 함대가 워필드를 구출하고 차 행성을 떠난다. 사라 케리건은 군단 재건을 위해 칼디르로 향한다.[123][124]

3.5.2. 플랜 오메가(478편~)

연합 함대가 본격적으로 플랜 오메가를 발동, 자치령 변방 행성을 접수(라고 쓰고 점령이라 읽는다)한다.[125][126][127]
아크튜러스의 사주를 받은 나루드가 뫼비우스 특전대를 미라클 래빗 점령지로 보내 사보타주를 벌이도록 한다. 이에 미라클 래빗은 레이너 특공대와의 협력으로 뫼비우스 특전대의 공작을 봉쇄, 뫼비우스 특전대의 테러 행각을 공개적으로 알린다.[128]
뫼비우스 특전대가 미라클 래빗에 공개적으로 선전 포고, 특전대를 출격시키지만 미라클 래빗과의 전투에서 참패한다.
탈다림이 나루드의 사주를 받아 자치령 변방 행성을 공격한다.


[1] 가람이 크로노스 윙 5편대장으로 부임한 후 자신의 기함 이름을 지을 때 여포, 관우의 적토마에서 이름을 따서 ‘적토’로 짓고자 했지만 UPL의 언어 통합 정책을 추구하는 상부에게 갈굼 당했고 결국 적토를 영어로 해석한 이름으로 짓기로 하지만 그게 붉을 적赤, 토끼 토兎라 ‘레드 래빗’이라는 이름이 붙고 그 때문에 5편대의 별칭이 ‘클레버 래빗’이라 불리고 말았다. 덕분에 가람의 위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런 처사는 단순히 언어 통합 정책만이 아니라 신입 길들이기라는 측면도 있었던 모양.[2] 전생에 스타크래프트 2를 구매하러 갔다가 인파에 밀려 압사당해 23세에 사망했다.[3] 게다가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가 출시되는 2010년 7월 27일에 죽었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2의 스토리는 아예 모른다.[4] 이 직감 능력 때문에 가람 진은 후방에 남아있기보단 현장에서 직접 지휘하는 것을 선호했다.[5] 등급은 약 4.5등급 정도, 다만, 복수 능력을 가진 대신 힘이 분산되는 다른 능력자와 달리 가람은 예지-생존 능력 하나만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능력에 집중, 특화된 덕분에 거의 8~9등급 정도의 능력을 발휘한다고 한다.[6] 누명을 쓰게 된 이유는 원정 함대가 귀환하면 이 원정을 의욕적으로 추진한 높으신 분(원수)이 책임을 다 뒤집어쓰기 때문이다.[7] 하지만 미라 한은 가람이 자길 부력 먹을 정도의 그릇인지 알려고 싸움을 걸다 보니 코프룰루 테란 네임드들 중 유일하게 가람을 엿 먹이는 위업을 이룬다.[8] 하지만 그 방송 내용도 케리건을 그야말로 입에 거품 물게 만들기 충분한 것 들이었다.[9] 왜 지금까지 몰랐냐면 어렸을 적 고아원의 수녀가 미리 듣고 가급적 노래를 부르지 말라고 가르친 데다가 본인도 노래를 부르는 것을 딱히 좋아하지 않았고 군에 입대하고서도 배운 군가는 잘 부르지는 못해도 평범한 편이라 아무도 몰랐다고 한다. 이걸 들은 워필드는 이걸 불행일지 다행이라 해야 할지 모르겠단 평을 남긴다.[10] 오히려 가람에 대해서는 자신의 뒤를 이을만한 인재로 보고, 원정 이후에 대대적으로 밀어주려고 했는데, 사이오닉 능력 때문에 허사가 됐다고 안타까워할 정도다.[11] hare, 산토끼라는 뜻이다.[12] 다만 역시 멩스크는 멩스크라고 우모자와 미라클 래빗을 분열시킬 방법을 찾았고 3차 전쟁은 우모자와 미라클 래빗을 분리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결국 이 일로 양자가 갈라섰으니 멩스크도 어느정도 소득을 본 셈.[13] 노바는 자기가 아는 선에서 레이너는 인세인 헤어란 정신 나간 인간들을 대리고 다니는 걸로 알고 있고 이게 레이너의 약점인 줄 알고 디스 한 건데 지금 그 미친 짓을 한 당사자 앞에서 그 소리를 하고 있으니 미친 짓 하고 변태 토끼 짓을 벌인 가람 진을 잘 알던 레이너 특공대는 박장대소를 한다. 이에 노바는 어리둥절해하는데 여기에 한술 더 떠서 토시마저 박장대소를 한다. 토시와 같이 지내보고 잔혹무도한 미친 놈으로 보이던 토시까지 저 박장대소에 동참하는 걸 보고 더 당혹스러워한다.[14] 노바가 유령 훈련방법을 전해준다고 한들, 레이너 특공대 내에서 유령이 될 수 있는 자질을 지닌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는 것. 당장 자치령만 해도 유령이 될 자질을 지닌 사이오닉 능력자를 수급하기 위해 사이오닉 영재 등록이란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15] 가람 진은 노바의 얼굴을 보고 저 얼굴은 드레스와 화장한 모습이 어울릴 것이란 생각을 한다. 여담으로 이때 가람 진이 노바를 대하는 모습은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에서 레이너가 처음 케리건을 만났을 때 상황과 유사하다. 이때 가람 진은 노바를 이쁜이라고 부르면서 나름 호감을 드러내지만 노바로썬 과거에 갖가지 고생을 하면서 겪은 빈민가 시절의 트라우마를 가람 진이 알게 모르게 건드린 것.[16] 캡틴 볼츠를 찾고 있었지만 차 행성 건으로 가람 진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그의 암살을 반쯤 포기하고 있었다.[17] 지그아민이 보다보다 답답하고 싸우기도 전에 패배하게 생겼다며 자신이 배리어를 쳐줄테니 전투순양함을 들이박으라고 지시했다. 노바도 눈돌아가서 이에 동조. 상황을 알게 된 가람과 레이너는 테라진이라도 했냐며 저러면서 토시를 깠냐며 어이없어했다.[18] 노바는 여기에 전투 중 드러난 지그아민이 지닌 테란을 향한 멸시와 선민사상을 감지한 것도 있었다. 설령 지그아민의 힘을 빌려 가람 진을 잡더라도 그 다음은 자신들일 거라 판단한 것.[19] 공식 소설 암흑 기사단 참고[20] 그래도 케리건(휘하 군단 전멸, 본인 중상), 피닉스(휘하 함대 반 이상 피해 받음), 멩스크(2만 명 이상의 병력 전사)에 비하면 비교적 피해가 적다. 휘하 1,900여 명 중 1,600여 명 생존[21] 프로토스와 함께 아이어에서 선대 초월체에 맞서 싸운 일을 가람이 거론했는데 이거 사실은 레이너 특공대를 제외한 다른 테란, 심지어 지구에서도 알지 못하는 이야기다. 테란 사이에서 레이너의 전공이 알려질 일이 없다는 것, 덕분에 가람을 일종의 스토커로 오해해버린다.[22] 용병단 크림슨 헤어와 단장 블러디 헤어로 위장, 레이너, 호너, 스완 외엔 알지 못한다.[23] 호너의 말에 따르면 아끼고 아껴도 일주일 정도 버틸 수 있다고... 이때 가람은 레이너 특공대를 지원하는 일에 회의감을 느꼈다고 한다.[24] 다만 진이 호구처럼 굴어서 그렇지 원래 그의 위치는 레이너 특공대의 스폰서의 리더, 그러니까 물주다. 거기에 아무리 낮게 잡아도 자기보다 세력이 강한 동맹군의 사령관이다. 그런 상대를 마구 드잡이질하고 덤비는 맷도 칭찬받을 수 없다.[25] 작중 바이킹은 '파일럿에 대한 배려가 없는 전투기'라는 소리를 들으며 결함기 취급을 받고 있다.[26] 테란 자치령에서 가람 진은 자치령의 악몽 그 자체로 아주 유명하며 자신들의 양대 위협으로 저그와 더불어 가람 진을 뽑기까지 한다. 특히 가람 진은 너무나 군사적으로 악랄해서 천하의 칼날여왕도 도망 다닌다며 과장되어있다.[27] 그게 아니더라도, 자신이 깔보던 사람이 알고 보니 거대 군벌의 수장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겁먹게 될만하다.[28] 이 때문에 미라클 래빗 측도 슬슬 우모자와 손절할 타이밍을 재고 있으며, 나중에 시민권을 주겠다는 말에도 시큰둥해한다.[29] 이에 대해서 우모자 보호령에도 나름 사정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저들을 보호령으로 흡수해서 군사력을 키울 생각이었으나, 연거푸 자치령을 격퇴하고, 그런 상황에서도 첨단 병기를 연구 개발 생산하는 등의 모습에 두려움이 생겨났고, 특히 가람 진이 정치계에 투신하면 분명 절대적인 지지를 받을테고 - 그러다가 결국 오히려 우모자 보호령이 미라클 래빗에게 장차 흡수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 때문이었다.[30] 다만 발레리안도 우모자가 조만간 손절할 것을 예상했고, 무엇보다 미라클 래빗이 휘하에 들어왔기 때문에 처음에는 당황했을 뿐 아무래도 좋은 문제였다. 오히려 미라클 래빗이 그동안 겪은 우모자의 치졸함을 듣고 그도 짜증을 내는 정도?[31] 처음엔 비밀 지부였지만 제3차 보호령 전쟁에서 미라클 래빗이 승리한 후 자치령과의 협정으로 공식 지부가 되었다.[32] 물론 가람은 농담 삼아 미라를 호너 부인이라고 해준 거였지만 이 말을 들은 미라는 환장하다 못해 자기 인생 최초로 자원봉사하는 위업을 달성한다.[33] 이유는 저그이기 때문에 용병의 생명인 신뢰를 가지는게 불가능하기 때문.[34] 물론 동맹 관계를 대놓고 드러낼 수는 없으므로 토라스크 군단의 공격으로 3개의 행성을 뺏긴 것으로 했다.[35] 죽기 직전, 케리건을 신용할 수 없다는 가람 진의 말을 듣지 않은 것을 한탄했는데 가람 진에 민감한 케리건이 무슨 말을 했냐고 추궁하자 계속 궁금해하라며 대화를 시도하는 케리건을 공격하고 반격당해 그대로 사망함으로서 케리건에게 최소한의 복수를 한다.[36] 가람 진의 5편대는 탈영병을 수습하느라 후발대로 분류, 오메가 대전에 참전하지 않았다.[37] 이때 묘사를 보면 케리건이 정말 무시무시하게 느껴지는데, 절대 이길 수 없는 재앙과도 같은 존재가 자신만을 주시하며 쫒아오는 것을 잘 보여준다. 또한 그녀 때문에 자유의 날개 시점에서 본래의 신분을 숨겨야했던 가람의 신분이 몬리스 행성에 강림한 케리건의 포효에 레이너 특공대에 퍼져 버렸다.[38] 이때 발레리안의 대사로 보건데 치즈러쉬까지 시전한 모양. 저글링도 모자라 드론까지 쥐어준거냐고 한탄하는 가람은 덤이다[39] 아바투르가 정거장 냉각 시설의 관리를 맡는지라 시스템에 연결되어있었기에 눈치챘던 것.[40] 동시에 이게 초반에 그가 진을 위기로 몰고 갈 수 있던 이유였다. 이미 케리건에게 경고도 들었고 첫 전투였던 만큼 스스로 욕심내지 않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자만에 빠져버린 셈.[41] '누로카의 반란'(단편 소설 '승천') 이후의 시간대로 설정되어있다.[42] 처음엔 가람이 갑작스런 통신에 놀래서 자동으로 욕이 튀어나온 거지만 이것을 들은 지나라는 화나서 갈기갈기 찢어 죽이겠다 성질만 낸다. 여기까진 그러려니 했으나, 가람은 니온의 수하인 줄 알고 니온부터 찾자, 탈다림의 서열 3위란 걸 대놓고 선언하는데, 가람은 그 정도 되시는 분께서 저런 덜떨어진 놈 도와주러 왔냐며 혹시 좌천당한 거 아니냐고 지나라의 복장을 있는 대로 긁어버렸다.[43] 탈다림 사회에서 피의 사냥꾼은 암살자 내지는 잔챙이 처리역할이라 쓴다는 것 자체가 탈다림 승천자들 사이에서는 웃음거리가 될 일이다.[44] 군심에서 드러나길 나루드가 지그아민을 실패작으로 취급한 이유가 드러나는데, 한번 표적을 정하면 자의적으로 바꿀 수 없고, 자신이 목격한 대상만 표적이 된다. 이때문에 처음엔 연구소에 배치된 가람 휘하 보병소대 1개를 끈질긴 추격 끝에 제거하지만, 다음 표적이 하필 자신이 따라갈 수 없는 시체매 소대가 지정되어버려 농락당하게 된다.[45] 소설 설정으로 UED 원정함대가 동원한 병력은 크로노스 윙 – 전투순양함 150척(1개 편대당 30척으로 구성, 총 5개 편대), 병력 약 100만, 해병대 50만(각 편대 별로 10만씩 파견) // 아틀라스 윙 – 전투순양함 50척(호위 함대), 아틀라스급 수송선 200척, 병력 약 230만 // 보급 부대 – 호위용 전투순양함 20여척, 아틀라스급 수송선 200척 // 과학단체 – 호위용 전투순양함 30여척, 과학선 100척, 나머지 메카닉이나 항공 전력은 자체 생산 가능[46] 조선소 점령 당시 6척은 수리 중이었기 때문에 자치령 무적함대와 교전할 때는 36척의 전투순양함을 동원했다. 다음 편에서 42척으로 언급되는 것을 보면 수리 중인 전투순양함도 수리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47] 자치령 무적함대와 교전하면서 사용한 역삼각형 대형은 가람 진이 직접 만든 전술인데 함대를 3개 조로 편성하여 앞의 2개 조가 교전하는 동안 뒤의 1조가 야마토 포를 준비하고 발사, 직후에 대형을 시계방향으로 회전시키면서 다음 조가 후방으로 빠지면서 앞의 2개 조가 교전하는 동안 야마토 포를 준비하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야마토 포를 준비하는 동안의 무력한 상태의(최악의 경우 적 함선의 공격으로 야마토 포를 모으던 중 에너지가 역류하여 단숨에 굉침할수도 있는) 전투순양함을 안전히 보호하면서 급박한 전투상황에서도 야마토 포를 통해 함대의 화력을 적에게 쏟아부을 수 있다. 코프룰루 원정 이전 이스한티 반란 진압 작전에서 처음 선보였고 이 강력한 위력에 UED 군부에서 급하게 함대 전술 교본에 추가시켰다고 한다.[48] 자치령 무적함대는 24척의 함선 중 8척이 격침되자 후퇴를 시도했지만 가람 진이 끈질기게 공격하여 기함 노라드 3을 제외하고 전멸했다. 반면 가람 진이 지휘한 함대는 피해가 없었다.[49] 4편대가 입은 피해는 전투순양함 14척 격침, 1척 사용 불능, 전투순양함 외 비행 전력 전멸, 해병대 8만여명 전사 및 행방 불명, 11000여명 부상, 기갑 병력 약 80% 손실[50] 노부치로는 항상 공격에만 치중하고 방어는 도외시하며 이때문에 자신의 공격이 막히거나 반격을 당하면 허점을 드러낸다. 게다가 자신보다 밑에 있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참모들이 조언을 한다 해도 들은 척도 하지 않는 데다가(오히려 자신의 권위에 도전한 것으로 간주하여 배재시켜버린다고) 작전이 틀어지면 모든 책임을 자신의 부하들에게 전가한다. 비로 이런 단점들이 타소니스 전투에서 대활약한 것, 노부치로의 돌격진(거의 유일하게 사용하다시피한 작전)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경우 적의 주력부대에 큰 타격을 입히거나 공포심을 심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게 이유였는데 저그는 애초에 군체 의식 하나로 묶인 데다가 무지막지한 물량을 자랑하기 때문에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낄 리가 없었다. 그야말로 노부치로의 하드 카운터.[51] 15척 중 9척 격침, 2척 사용 불능, 남은 함선은 4척 뿐, 노부치로가 5편대를 방해하기 위해 전투순양함 하나를 보냈으니 실제로 전투에서 살아남은 함선은 3척이나 마찬가지[52] 브락시스 공방전에서 반 UED 연합이 입은 피해는 피닉스 휘하 프로토스 함대 - 15척의 우주모함 중 6척 격침, 7척 수리 필요, 병력 18200명 중 12500명 생존(전투 중 포로로 잡힌 병력들은 사이오닉 분열기가 자폭하면서 전원 사망), 레이너 특공대 - 1970명 중 1640명 생존, 테란 자치령 - 28000명 중 7000명 생존, 케리건 휘하 저그는 전멸//5편대의 피해는 전투순양함 1척 격침(케리건의 내파), 병력 8700명 전사[53] 이 전투를 통해 가람은 자신이 직감 능력에 너무 의존했으며 이때문에 스스로의 통찰력, 임기응변 능력을 깎았음을 떠올리며 너무 수동적으로 행동했음에 대해 반성했다.[54] 5일 동안 적과 교전하면서 행성 포위망을 형성, 포위망이 완성되면 궤도로 후퇴, 상공에서 핵폭격을 가한다는 작전[55] 현실 보정이라는 것 때문에 게임 안에서보다 더 흉악해졌다. 특히, 어둠의 구름(다크 스웜)은 구름 안의 저그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구름 안의 적의 시야를 가리며 구름을 이루는 벌레들이 신체 안으로 침투하여 해를 끼치는 것으로 강화되었다. 이에 가람은 구름 안에 갇힌 아군을 구출하기 위해 섬광탄을 쏘아 아군이 섬광탄의 빛을 이정표삼아 빠져나올 수 있게 했고 아틀라스 윙도 이를 보고 섬광탄을 쏴서 다수의 병력을 구출할 수 있었다.[56] 아틀라스 윙은 전투에 동원한 150만명 중 73만명만 살아남았으며(약 20만 명의 부상병 포함) 호위 함대는 전멸//크로노스 윙은 1,2편대 합쳐서 21척 격침, 5척 사용 불능, 해병대(1,2편대) 피해는 부상병을 합쳐 30~40%, 전투 후 보고에 따르면 가용 병력은 전투순양함 94척, 지상군 약 80만, 발키리 120여 기, 망령 전투기 300여 기, 5편대와 3편대가 거의 피해를 입지 않았음을 생각하면 처음보다 절반 이하로 줄어든 셈이다.[57] 파멸충을 처음 조우했을때 가람은 과학선의 방사능 오염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지만 헐은 파멸충이 방사능에 적응해서 더 강력한 변종으로 진화할 우려를 이야기하며 반대했다. 그 이전에 아이어 전투에서도 과학선의 EMP는 프로토스 상대로 좋지 않은 것으로 나오는데, EMP가 프로토스에게 통할지도 모르며(브락시스 사이오닉 분열기 공방전 당시 가람이 프로토스 상대로 EMP를 터뜨리지만 보호막만 날아가고 멀쩡했다.) 오히려 아군의 기계 장치를 망가뜨릴 위험이 있기 때문. 게임상에서는 보호막, 에너지만 증발시키지만 실제로 EMP는 기계 장치의 구성을 망가뜨리는 무기다. 당장 해병의 CMC 전투복도 기계로 이루어져 있고 야전교범(스타크래프트 2)을 보면 EMP 를 어느 자치령 해병이 얻어맞았고 이로 인해 CMC 전투복 시스템이 맛이 가서 똥물이 역류한 사례가 나온다.[58] 3편대는 약 20%의 손실을 입었고 저그는 전멸, 과학단체가 몰살당해 차 행성 밖의 저그는 커녕 초월체를 통제할 과학자의 수도 모자라게 되었다.[59] 알만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샤쿠라스에 몰래 침투하여 탈레마트로스를 공격, 대모 라자갈을 납치한 것, 이미 라자갈은 케리건에게 세뇌된 상태였으며 제라툴은 어떻게든 대모를 원래대로 되돌리고자 라자갈을 케리건에게서 빼돌리고 샤쿠라스로 돌아가려 한다.[60] 여단장은 이미 저그에게 감염된 상태였지만 죽기 직전에 제정신을 찾아 가람에게 위치 추적 코드를 넘긴다. 덕분에 초월체가 죽은 지 21시간이 지난 상황에서도 약 8만명의 생존자를 구출하는 기적과도 같은 성과를 이룬다.[61] 사실 케리건이 가람을 의식하여 가람이 동료들을 구출한 후 빨리 차 행성을 떠나길 바라며 방해하지 않았기도 하지만.[62] 한꺼번에 케리건의 표적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차원도약시켰다. 나중에 모두 합류한 듯[63] 소설 설정상으로는 일종의 전음 능력, 이때 듀란은 가람 진을 혼종으로 개조하기 위해 조륨과 테라진을 구하러 간 길이었다.[64] 상황은 심각했다. 자치령 점령 지역을 통제하기 위해 보낸 25만 명 중 생존자는 35000명, 그 중에서도 전투 가능 병력(그나마 약한 PTSD 증세 때문에 치료를 병행해야 함)은 채 1만도 되지 않았다. 어떻게든 저그를 활용하고자 저그를 주둔 기지 주변에 배치했지만 초월체가 사망한 후 UED가 저그 통제권을 상실하면서 저그에게 덮쳐진 것.[65] 크로노스 윙은 1편대 전멸, 2편대 전투순양함 5척 잔존, 3편대 전투순양햠 9척 잔존, 해병대 전멸, 전투기 80% 이상 파괴//아틀라스 윙 제1, 2보병연대 전멸, 제2기갑연대 70% 전사 혹은 실종, 제3보병연대(오메가 대전 당시 예비대) 30% 전사 혹은 실종, 남은 병력은 30만명 미만, 보급 함대 전투순양함 8척, 아틀라스급 수송선 50척 미만, 과학단체는 5편대에 남은 오린 박사를 포함해 21명 생존, 5편대까지 합쳐도 전투순양함 55척에 지상군 30만명 미만이다.[66] 100편, 101편는 1부 완결 기념 외전[67] 제2, 3편대, 보급함대는 22척의 전투순양함 중 9척 격침/전투 불능, 4척 수리 성공, 17척 잔존, 승무원 15% 전사, 5편대는 33척의 전투순양함 중 14척 손실, 7척 수리 성공, 26척 잔존, 승무원 12% 전사, 해병대(5편대) 7만 중 1만 전사/부상, 2기갑여단 5만명 중 1만명의 피해, 3보병연대 12만명 중 3만명의 피해, 1기갑여단, 2보병연대 6만명 중 2만명의 피해, 전투순양함 43척, 23만명의 병력 생존//케리건의 군단은 10억 중 3억이 브락시스에 갇혀 가사상태에 빠졌고 남은 7억 중 전투를 통해 2억 3000만이 남았다.[68] 차 행성, 브락시스의 저그까지 합쳐도 12억이라는 숫자이긴 하지만 주변에 적밖에 없는 케리건의 상황으로 보면 이 이상 군단이 소모되면 위험하기 때문에 케리건은 퇴각하는 수밖에 없었다.[69] 지상부대의 피해가 적긴 하지만 궤도 방어망의 수리, 보수를 담당하면서 피로도와 스트레스에 시달렸을 것이다.[70] 사실 가람이 약간 계략을 꾸몄다.[71] 우모자 보호령은 7개 함대 중 2.5개의 함대 손실//테란 자치령은 10개 함대 중 별동대로 보낸 데이비스 휘하 1개 함대가 절반 이상의 피해를 입고 포로로 잡혔으며 보급 역할을 하던 행성 7개, 우주정거장 10개가 피해를 입었고 6~7개 함대가 간신히 살았다.[72] 소설 설정상으로 1개 함대는 전투순양함 50척으로 구성된다.[73] 해적 용병 연합이 동원한 전력은 전투순양함 70척, 지상군 50만, 전투기 200여기, 하지만 거의 전멸하다시피 한다. 미라클 래빗은 전투순양함 6척 반파, 전투기 20여기 손실, 전투순양함 5기를 수리하는데 성공하여 결과적으로 함선의 손실은 1척에 불과했다.[74] 자치령이 동원한 12개 함대 중 7개 함대 이상을 손실한다. 우모자 함대는 7개 함대(1개는 예비대로 우모자에 남았다) 중 1개 함대의 피해에도 못미쳤다.[75] 의회에서 수상이 거부권을 행사, 우모자 함대가 미라클 래빗을 지원할 수 없게 되었다.[76] 자치령이 동원한 3개 함대 중 2개 함대 가까운 피해를 입었다. 그런데, 자치령으로 귀환한 함선은 데이비스의 기함을 포함해 달랑 3척 뿐, 이유는 전투 중에 미라클 래빗이 직접 자치령 함대에 통신을 보내 '도망친다면 쫓지 않겠다'는 반 협박성 멘트를 보내고 이에 자치령 함대 대다수가 탈영해버린것. 아마 탈영한 함대는 자치령으로는 돌아갈 수 없을 테니 용병일을 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미라클 래빗은 9척의 전투순양함 격침, 4000명 전사, 15000명 부상[77] 망령의 공대지 레이저 포대를 제거하고 공대공 미사일을 강화, 자체적으로 방어막을 발생시킬 수 있도록 함.[78] 공허의 유산에 나오는 그거 맞다![79] 방해 매트릭스, 자동 포탑, 추적 미사일, 나노 수리[80] 공허의 유산 신유닛으로 예정되었던 유닛, 처음엔 허크의 드릴이 저그 상대로 자주 고장을 일으켜 드릴을 자주 갈아줘야 했지만 후술 할 토라스크 군단과의 협력으로 크게 개선된 드릴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드릴에 칠해진 도료가 혈액과 지방을 빠르게 분해시키는데, 혈액 속의 철분으로 드릴이 더 강해지는 효과가 생겼다고 한다. 또한 내산성 코팅이 추가되어 추후에 맹독충, 바퀴 등의 산성 공격을 하는 저그 상대로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81] 원작의 투견과 다르게 다리를 무한궤도로 대체하여 빠른 기동 가능, 이동 중 공격이 가능해졌으며 골리앗의 지옥불 미사일 발사 장치를 장착하여 공중 공격도 가능하게 바뀌었다. 대략, 사이클론과 투견이 합쳐진 모습을 생각하면 되겠다.[82] 낙하기나 궤도 보급고처럼 궤도의 함선이나 수송선에서 강하, 마찰열로 바리케이드 형태를 만들고 지면에 닿기 전 감속장치로 안전하게 착지한다. 바리케이드가 나오는 회차가 막 게시되었을 때는 감속 없이 떨어뜨리는 내용으로 나와서 독자들에게 폭탄을 떠올리게 했지만 작가가 다음회차를 게시하기 전에 감속장치를 부착하는 것으로 수정했다. 바리케이드인 만큼 방어력도 매우 높은데, 타소니스에서 대열차 강도 작전을 진행할 때 빠르게 달리는 열차를 효과적으로 막기도 했다.[83] 스타크래프트의 MOD 버닝그라운드에 나오는 유닛, 방어력에 초점을 두고 만들어졌다. 무려 울트라리스크의 전속 돌진에도 넘어지지 않았고 카이저 칼날도 무리 없이 막아냈다고 한다.[84] 크기는 700M 이상, 과거 UED 원정 함대의 전투순양함보다 화력이 3~4배에 달하고 야마토 포 재장전 시간이 미라클 래빗의 신형 전투순양함의 40% 수준, 대신 1척을 건조하는데 500만 크레디트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이 들어가며 유지비용도 보통의 전투순양함보다 4~5배에 달한다. 비용 때문에 수뇌부에서 고민을 했지만, 비장의 패로 쓰기 위해 소규모 생산을 실시한다.[85] 보병 전투복에 소형 반응로를 부착, 의무관과 밤까마귀가 그 반응로로부터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게 한다.[86] hair(머리카락)이 아닌 hare(산토끼), 보병의 CMC 전투복, 기갑 장비에 토끼 그림이 그려져있다는데 그것은 호테루스 중령의 소행이다.[87] 원작 미션과 달리 코브라가 좋지 않게 나온다. 레일건의 반동때문에 공중부양 방식인 코브라가 밀려나서 조준점이 흐트러지기 때문이며 게다가 덩치도 크고 레일건 외엔 다른 무장이 없기 때문. 게임 내의 코브라도 그렇지만 레일건은 연사력이 떨어지는 무기다.[88] 타소니스에서 입수한 구 연합 부관에 걸린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레이너 특공대가 올란에게 의뢰하지만 올란은 부관을 자치령에 넘기려 하고 이를 미라 한이 레이너와 가람에게 알린다. 미라 한이 올란에게 의뢰를 받은 상황이라 미라가 레이너 특공대와 계약하면 이중 계약이 되는 상황이긴 한데...미라의 말에 따르면 아직 계약금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정식 의뢰를 받은게 아니라 문제될게 없다고 한다.[89] 미라를 통해 이 일을 알게 된 가람이 감사의 뜻과 함께 농담삼아 미라를 '호너 부인'이라 불렀는데, 효과가 너무 좋아서 미라가 무보수로 직접 올란을 잡아서 히페리온으로 보내면서 일이 간단하게 풀렸다. 직후 가람은 맷의 분노에 직면했는데 무려 '죽음을 경험할 뻔했다'라는 언급이 있다.[90] 가람 진은 토시를 경계하여 크림슨 헤어 용병단의 전투력을 숨기고자 '월급이 밀렸다는 이유'를 들어 이번 작전에서 빠졌다. 가람 진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히페리온에 남고 크림슨 헤어 용병단은 이 때를 틈타 CMC 전투복 바이저의 토끼그림을 지우고자 한다.[91] 하지만, UNN에서 지난 '타소니스 대열차 강도 사건'을 보도할 때 크림슨 헤어의 존재를 알려버린 탓에 토끼 그림을 지우는등 급격한 변화를 줄 시 자치령이 크림슨 헤어의 정체(미라클 래빗, 가람 진 제독)를 눈치챌 수도 있기 때문에 기껏 교체한 바이저를 다시 토끼그림 바이저로 갈아끼운다. 여기에 더해 헐 대령을 비롯한 미라클 래빗의 간부들은 적극적인 기행을 통해 자치령의 눈을 속일 것을 가람 진에게 권고한다.[92] '대열차 강도' 사건 보도가 난 후 자치령 쪽에서 크림슨 헤어의 전투력, 신병기 등의 목격된 정보를 통해 크림슨 헤어와 미라클 래빗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며칠 후 멩스크가 직접 크림슨 헤어가 미라클 래빗과 관계없다고 발표하여 그 의심은 잦아들었지만. 멩스크는 이 발표에서 크림슨 헤어는 카피캣 효과, 즉 미라클 래빗을 모방한 무력 집단이라 알린다.[93] 사실 멩스크는 우모자로 보낸 첩자들을 통해 미라클 래빗이 레이너 특공대를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그걸 알리기엔 자치령의 상태가 좋지 않다. 지난 3번의 보호령 전쟁으로 인해 자치령이 반쯤 파산 상태에 있는데다가(소설 내에서도 몇번 언급된다.) 저그의 침공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국민 총동원령을 내리고 워필드 장군을 비롯한 퇴역 군인들에게 사정하여 복귀시킨 후에 간신히 저그를 막는 상황이기 때문. 이런 상황에서 3차 보호령 전쟁 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미라클 래빗이 크림슨 헤어로 위장하여 레이너 특공대와 함께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미라클 래빗이 크림슨 헤어라는 물증은 없는 상황, 섣불리 미라클 래빗을 규탄할 시 미라클 래빗에서 모르는 척을 하거나 억울함을 호소하며 우모자 보호령과 함께 자치령을 공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간신히 저그를 막고 있는 상황에서 미라클 래빗(+우모자 보호령)까지 감당할 수는 없으므로 어떻게든 미라클 래빗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크림슨 헤어(자치령에서는 인세인 헤어(Insane Hare: 돌아버린 산토끼)로 발표한다)와 미라클 래빗의 연관성을 부정하는 발표를 한 것이다.[94] 탈다림에게 공격 병력을 보내 기지가 허술한 틈을 타 가람이 소수의 특공대로 기지를 습격했고 이에 공격병력의 반을 회군시켜 기지를 지키고자 했지만 회군시킨 병력이 기지에 도착하기 직전에 특공대가 도망치는 바람에 기지는 기지대로 피해를 입고 나머지 공격병력은 몰살만 당하고 만다.[95] 케리건의 표적이 자신이라는 것을 알고 레이너 특공대, 크림슨 헤어가 케리건의 공격에 휘말리는 것을 막기 위해 단신으로 탈다림 기지에 뛰어들어 사이오닉 능력을 자기 자신에 집중하여(이 상태에서는 아군 전체의 위협을 느낄 수 없는 대신 자기 자신의 신체 부분 단위에 닥쳐오는 위험을 느낄 수 있다.) 탈다림과 케리건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유물 보관소를 향해 전력으로 달렸다.(케리건이 가람 진을 뒤쫓아오면서 탈다림도 무차별로 공격했기 때문에 탈다림도 케리건을 적으로 간주, 케리건과 싸우면서 가람이 도망갈 시간을 벌어주었다.[96] 유물 보관소에서 광전사 석상에 의해 진퇴양난의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가람 진을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끝장내리라는 생각에 눈이 돌아간 케리건이 광전사 석상과 싸우고 가람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밤까마귀의 방해 매트릭스로 케리건의 사이오닉 능력을 일시적으로 봉쇄, 직후 레이너 특공대에게 구출된다.[97] 허나, 도중에 케리건의 분노에 가득찬 사자후로 인해 레이너 특공대에게 가람의 정체가 드러나고 만다.[98] 가람 진에 대한 분노때문인지 케리건은 레이너 특공대도 같이 왔었다는 건 몬리스를 모조리 뒤엎어버리고 난 후에 이즈샤의 보고로 알게 되었다. 레이너는 섭섭함을 느끼고 케리건은 민망해했다나뭐래나[99] 탈다림이 테라진 제단을 봉인한다는 소식을 듣자 테라진 제단을 지켜야할 쪽은 레이너 특공대와 크림슨 헤어가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타이커스의 부대가 탈다림에게 참패를 당하고 벨시르의 탈다림 5만 중 3만이 본진을 공격하면서 최악의 상황에 처한다.[100] 소설의 묘사상으로 타이커스의 지휘력은 준수하게 나오지만, 적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타이커스는 레이너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가람 진과 따로 행동하는 실책을 저지른다. 탈다림과 마주칠 때 승천자가 광신자를 희생시켜(테란 사이에서는 진작에 사라진 인신공양을 탈다림이 벌인다는 사실에 타이커스가 경악한다.) 공격을 퍼부었고 이로 인해 타이커스가 이끌던 500명 중 200명 정도가 전사하고 나머지는 극심한 부상을 입는다. 가람의 지원과 순찰로에 매설한 거미 지뢰(적을 감지하는 장치를 꺼놨다가 탈다림이 가까워지자 원격으로 폭발시킨다. 일명 얼라이마인, 이때 탈다림 집행관 니온도 폭발에 휘말려 잠시 혼수 상태에 빠졌다.)로 간신히 후퇴한다.[101] 간신히 탈다림의 공세를 막아내지만(이때 탈다림은 니온이 내건 포상때문에 서로를 견제하느라 협력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채취한 테라진은 목표치의 절반도 안되는 3통, 게다가 테라진 제단도 5개씩이나 봉인되어서 더이상 작전을 진행하기는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다. 정찰기와 파멸자를 비롯한 탈다림 공중 전력때문에 후퇴도 어려운 상황. 이때 가람이 도박에 가까운 작전을 제안했고 레이너가 수락한다.[102] 탈다림의 대공세에 대비하여 기지를 버리고 탈다림이 아군 기지에 들이닥쳤을때 재빨리 탈다림 기지를 급습, 테라진 저장소, 파이프에 폭탄을 설치하여 탈다림이 기지로 돌아왔을때 작동시켜 기지 단위로 날려버리는 것, 테라진이 베스핀처럼 가연성 기체라는 것, 또한 탈다림이 테라진을 신성시하는 만큼 테라진을 감히 무기로 이용하리라는 예측을 하지 못할것을 이용한 것이기도 했다. 탈다림 기지를 날려버린 후엔 추가로 테라진을 채취하여 목표량을 달성한 후 벨시르를 떠났다.[103] 다만, 이리되면 테라진이 대기를 뒤덮고 있는 슬레인은 불씨 하나만 떨어뜨려도 금세 잿더미가 되는 것 아니냐며 많은 독자들이 지적했다. 테라진이 베스핀 가스와 유사하지만 이질적인 유기 물질이 들어있다는 설정 외엔 자세한 설정은 없었고 이에 작가가 자체적으로 '일반적인 테라진엔 베스핀이 어느정도 섞여있어 가연성을 띄지만 슬레인의 테라진은 거의 순도 100%이기 때문에 가연성을 띄지 않는다'라는 설정을 붙였다. 또한 탈다림이 테라진 운송에 파이프를 쓰는지에 대한 의문도 있었는데, 사실 프로토스는 차원 이동 기술로 베스핀이나 테라진을 순간이동시킬 수도 있지만 종교적 관습이나 다른 이유로 그 기술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공허의 유산 캠페인 이전까진 프로토스가 가스를 자동으로 채취하진 않는다. 게다가 탈다림은 자체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기 보다는 댈람의 기술을 훔쳐서 쓰기 때문에 탈다림이 테라진 차원 이동 기술을 개발할리 없다.[104] 작전은 대성공, 하지만 직후 가람은 자신이 요즘 너무 과격하게 행동한다는 고찰을 하게 되고(그 과정에서 희생되는 부하도 발생하기도 했다.) 크림슨 헤어 용병단과 동행하고 있는 정신과 의사에게 찾아간다. 의사의 답변에 따르면 자치령+케리건+토끼 바이저 등에 의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감정의 격앙으로 폭발하는 것 같다고 한다.[105] 가람은 우울증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전투에 나서지 않았지만 레이너가 위기에 처하자 궤도에서 전장 상황을 보면서 신병기와 병력 등을 지원한다.[106] 한편, 가람은 뫼비우스 재단의 나루드와 담판을 짓는 도중 나루드가 자신에 대해 생각보다 많이 알고 있다는 느낌을 받자 나루드를 수상하게 생각하여 조만간 뫼비우스 재단을 조사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107] 원작 미션과 달리 천공기가 한번 파괴되었다가 수리되었는데 완벽히 수리된 게 아니라 2시간 20분 정도의 시간 동안만 최대 출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대략 2시간 정도는 사원을 뚫는데 사용해야 했기에 탈다림 상대로는 사용되지 않았다.[108] 한편, 탈다림 특히 니온은 지난번 벨시르에서의 일때문에 이를 많이 간 것으로 보이는데 레이너 특공대와 크림슨 헤어를 여러 방법으로 공격한다. 광신자에 사이오닉 에너지를 과다 투여하여 자폭병으로 만들고 포위당했을 때도 자신들이 죽어가는 것은 상관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적에게 달려들었다. 게다가 분노수호자까지 꺼내들었는데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대신 기동성이 극도로 느려 레이너 특공대, 크림슨 헤어를 추격하지도, 후퇴하지도 못하는 대치상황이 잠시 이어졌다. 하지만 공중 공격 기능이 없거나 갑작스러운 상황 대처는 힘든 건지 탈다림의 공중 전력을 제거한 레이너 특공대, 크림슨 헤어가 사령선 히페리온, 크림슨 헤어를 출격, 야마토 포를 쏟아붓자 속절없이 무너졌다.[109] 이한 수정의 내용에 따르면 레이너 특공대와 미라클 래빗이 연합하여 차 행성을 공격, 케리건을 죽이면서 아몬을 막을 방법이 없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가람 진이 듀란에게 납치, 혼종으로 개조되어 아몬의 심복이 되어 우주를 멸망시키는데 앞장선다. 작중의 묘사를 보면 파란색으로 빛나는 거대 혼종이라고 한다. 이 광경을 본 가람 진은 그대로 기절, 며칠 동안 혼수 상태에 있다가 깨어난 후에도 쇼크로 발광했다.[110] 듀란이 가람 진의 예지 능력을 피하거나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결정에 큰 역할을 했다. 가람 진은 레이너 특공대를 계속 지원하면서 자치령을 조사하고 미라클 래빗은 우모자, 켈모리안, 뫼비우스 재단, 타이커스(이 두가지는 헐 대령이 직접 조사하기로 했다)를 조사하기로 한다. 특히, 가람 진에게 접근하는 사람들은 듀란과 연관된 용의자로 간주하기로 한다.[111] 이 과정에서 스완이 정화 모선에 맞서기 위해 원작에서처럼 바이킹을 도입하는데, 게임 상에서는 드러나진 않지만 설정상 바이킹은 조종하기 매우 까다로운 데다(기존의 망령, 골리앗 조종 방법과 매우 다르다) 조종사의 양성도 매우 오랜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한다. 때문에 대부분의 바이킹 조종사는 첫 전투에서 전사한다고.[112] 가뜩이나 레이너 특공대의 재정 상태가 위태로운 상황에서 헬의 천사 용병단과의 계약, 바이킹 도입에 무려 300만 크레딧을 써버리는 바람에 레이너는 결국 멘탈붕괴 상태가 되어버리고 말았고, 이후의 전투에서 레이너 특공대는 바이킹을 사용하지 못한다.[113] 다만, 핸슨이 만든 치료제는 헤이븐에서 창궐한 저그 바이러스에만 효과가 있을 뿐, 다른 저그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없다고 한다.[114] 이 과정에서 나루드가 만든 혼종 육신이 자아를 각성, 자그아민이 된다. 본래 나루드는 가람을 혼종으로 개조할 때 이 육신을 사용할 예정이었지만(실제로, 이한 수정에서 나온 혼종 가람 진의 모습과 매우 똑같았다고 한다.) 레이너 특공대와 가람이 카스타나 연구소를 습격하던 과정에서 가람이 혼종 육신과 조우, 나루드가 혼종 육신에 취했던 조치로 인해 가람의 영혼이 저절로 혼종과 동화되려고 할 때, 연구소의 반응로가 파괴되면서 그 충격으로 가람의 영혼은 원래의 육신으로 돌아가고 잠시나마 가람의 영혼이 동화되었던 혼종의 뇌가 자극받은 것.[115] 이후 나루드는 자그아민을 회수하고 가람이 자그아민의 육신에 깃들게 할 방법을 찾았지만, 과거에 자신이 혼종 육신에 취했던 조치가 자그아민의 육신과 자아의 결속을 강화하여 설령 가람의 뇌를 자그아민에 이식시킨다 하더라도 가람이 육신에 적응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어진 것, 덕분에 자그아민은 나루드에게 사생아 취급을 당하는 중이다.[116] 작전을 진행하기 전, 한 가지 해프닝이 있었는데, 호너가 가람을 대하는 태도를 본 레더 중령이 태클을 거는 일이 생긴 것이다. 표면상 가람은 레이너 특공대에 고용된 용병단장으로 레이너 특공대의 지휘를 따라야 하지만 이미 가람의 정체는 레이너 특공대에 모두 알려진 상황, 레더는 레이너 특공대가 가람의 정체를 알면서도 무례하게(?) 대하는 것을 지적하고 이에 레이너가 레더에게 사과한다. 사실, 가람의 잘못도 있는 편인데, 미라클 래빗의 대표라는 자신의 지위를 잊고 행동한 게 여러 번 있기 때문.[117] 그러나 가람 진이 소재가 떨어졌답시고 노래를 했는데, 가람이 어마어마한 음치였던 탓에 저그와 테란 양쪽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대표적으로 케리건은 군단의 절반에 달하는 저그의 통제권을 상실했다(...).[118] 자치령함대를 해킹하여 노래를 몇곡 부른뒤 그것의 녹음본을 무한반복으로 틀었고 해당 함대인원 모두가 24시간동안의 기억을 상실하였다...[119] 나루드를 수상하게 여긴 가람은 악령 3명에게 레이너, 발레리안, 스텟먼을 호위/미행하고 기지를 조사할 것을 지시했지만 별다른 성과는 얻지 못했다. 그리고, 그 중 한 명(이안 트로키 중사)은 나루드에게 들켜서...[120] 나루드는 중추석을 챙기고 수송선에 장착한 방어막으로 미라클 래빗 전투기의 공격을 막아내고 차원 도약으로 탈출했다. 멩스크는 미라클 래빗의 공격으로부터 탈출하는데 성공했지만 황제 기함 하얀 별을 포함한 대다수의 함선을 잃는다.[121] 사실은 감옥선 모로스에 수감[122] 이에 가람은 우모자를 견제하기 위해 휘하의 전투순양함 10척을 제외한 미라클 래빗의 전력을 아바던으로 보냈다.[123] 가람 진이 홀로그램 영상기를 케리건에게 보내 레이너의 생존 여부, 아크튜러스의 음모에 대한 자신의 추측을 말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케리건은 우선 아크튜러스에게 복수할 힘을 가지기 위해 군단 재건을 선택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제루스에서 원시 칼날 여왕이 되기 전에 원작에서보다 조금은 더 망설였을 것이라고 한다.[124] 그도 그럴께 원작에서는 짐 레이너가 진짜로 죽은줄 알았기때문에 케리건은 그저 복수밖에 몰랐고 당연히 원시 칼날 여왕이 되는걸 전혀 망설이지않았다.[125] 작중 설정으로 테란 자치령은 선택과 집중, 행성계 단위 분업이라는 명분으로 주요 행성 몇 개를 중심으로 하여 변방 행성은 중심 행성 발전에 모든 것을 바치게 하고 있었다. 당연히 변방 행성은 이러한 자치령의 정책에 불만을 품고 있었지만 중심 행성에 비하면 군사력, 기술력, 인구수 모든게 뒤쳐지는 지라 반발할 수도 없었다.[126] 하지만 미라클 래빗을 비롯한 연합 함대가 개입하자 상황은 180도 바뀌었다. 연합 함대가 변방 행성을 급속도로 발전시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갖추게 한 것, 반면 변방 행성에서 받아오던 물자가 모두 끊긴 중심 행성은 고사 직전까지 내몰린다.[127] 아크튜러스도 이런 상황을 볼 수는 없었기에 변방 행성으로 토벌대를 보냈지만 발레리안과 워필드의 존재로 인해 토벌대가 철수하거나 투항하는 상황이라 군사적 대응이 불가능하다.[128] 자체적으로 개국한 뉴스 채널 DBC를 통해 모든 진상을 알리면서 점령지의 민심을 안정시키는 반면, 뫼비우스 특전대가 함부로 행동할 수 없도록 했다. 이에 자치령은 DBC 시청을 금지시키지만 역효과로 음지에서 대중들 사이에 널리 퍼진다. 더군다나 공개적인 언급이 금지된 지라 정부나 언론 차원에서 대응할 수도 없게 되었다.